• 최종편집 2026-01-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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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퍼, 유튜브 프리미엄 연말 프로모션 진행! 구독료 1/3로 줄인다

참고사진 = 유튜브    "유튜브 프리미엄 결제하는데 한 달에 14,900원이에요. 광고 없이 보고 싶은데 부담스러워요." 대학생 박모씨(23)의 고민은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는 문제다. 필수 디지털 서비스로 자리잡은 유튜브 프리미엄이지만, 월 구독료가 만만치 않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구독 공유 플랫폼 '돌로퍼(Doloffer)'가 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5,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면서 스마트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2025년 현재 유튜브는 단순한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교육, 엔터테인먼트, 정보 습득의 핵심 채널로 자리잡았다. 통근 시간, 점심시간, 잠들기 전까지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유튜브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광고 없는 시청 환경을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주요 기능은 광고 제거,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다운로드, 유튜브 뮤직 이용 등이다. 특히 광고 없는 시청 환경은 하루에도 수십 개의 영상을 보는 이용자들에게 시간 절약과 스트레스 감소라는 큰 가치를 제공한다. 15초, 30초 광고를 건너뛰는 시간만 계산해도 한 달에 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문제는 가격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요금제는 월 14,900원, 학생 요금제는 8,900원이다. 가족 요금제는 월 23,900원으로, 최대 6명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같은 가구 내 가족으로 제한된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개인 요금제만 178,800원, 거의 20만원에 가까운 비용이 발생한다. 돌로퍼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가족 요금제를 활용한 공유 시스템을 운영한다. 가족 요금제 계정을 보유한 '파티장'이 플랫폼에 파티를 개설하면, '파티원'들이 참여해 비용을 나눠 내는 방식이다. 플랫폼은 매월 자동으로 결제와 정산을 처리해준다. 가격 경쟁력은 확실하다. 돌로퍼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면 월 5,000원 선에서 개인 요금제와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개인 요금제 대비 약 73% 할인된 가격이며,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약 130,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작동 방식도 간단하다. 돌로퍼 웹사이트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파티에 참여 신청을 하고, 원하는 구독 기간(3개월/6개월/12개월)을 선택한 뒤 결제하면 된다. 파티 매칭이 완료되면 쿠폰번호나 초대 링크를 받게 되고, 이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 가족 요금제 멤버로 등록된다. 이후에는 개인 계정에서 모든 프리미엄 기능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돌로퍼의 또 다른 장점은 유연한 구독 기간 선택이다. 3개월 단기 구독부터 6개월, 12개월 장기 구독까지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단기간만 사용하고 싶은 경우 3개월 구독을 선택하면 되고, 장기간 안정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12개월 구독을 선택하면 된다. 장기 구독을 선택할 경우 월 단위 비용이 더 저렴해지는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6개월 구독 시 약 5% 추가 할인, 12개월 구독 시 약 10%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중도 해지에 대한 걱정도 없다. 구독 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종료되며, 원하는 경우 갱신할 수 있다. 개인이 직접 파티원을 모으고 돈을 받는 번거로움 없이, 플랫폼이 모든 것을 자동으로 처리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돌로퍼는 현재 12월 한 달간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을 마무리하며 더 많은 소비자에게 스마트한 구독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로퍼 관계자는 "연말 프로모션은 한 해 동안 돌로퍼를 이용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를 앞두고 더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돌로퍼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직장인 김모씨(28)는 "유튜브를 매일 출퇴근할 때 보는데, 광고가 너무 거슬려서 프리미엄을 쓰고 싶었어요. 근데 월 14,900원이 부담스러워서 망설였는데, 돌로퍼 통해서 4,000원대로 쓰니까 완전 만족해요. 연말 프로모션으로 더 싸게 가입했어요"라고 말했다.   참고사진 = 돌로퍼   대학생 이모씨(24)는 "학생 요금제도 8,900원인데, 돌로퍼는 그것보다도 훨씬 싸요.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쓰기에 부담 없는 가격이에요. 3개월씩 끊어서 쓸 수 있는 것도 좋아요"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30대 주부 박모씨는 "남편이랑 애들이 다 유튜브를 보는데, 가족 요금제를 직접 쓰려니 23,900원이 부담됐어요. 돌로퍼로 각자 계정 만들어서 쓰니까 1인당 4,000원 정도로 해결되더라고요.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돼요"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구독료가 너무 비싸다. 서비스 제공사들이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했다면 공유 플랫폼이 필요 없었을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여유 없는 사람들한테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가족 요금제를 제공해놓고 왜 가족끼리만 써야 하나. 친구랑 나눠 쓰는 게 뭐가 문제냐"며 "플랫폼들이 독점 콘텐츠로 소비자를 쥐어짜는데, 우리도 살 길을 찾는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시장조사 기관 트렌드모니터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8%가 "구독 서비스가 너무 많아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또한 42%는 "계정 공유나 공유 플랫폼 이용을 고려해봤다"고 응답했다. 2025년 현재 한국인의 평균 OTT 구독 개수는 2.8개에 달한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비롯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스포티파이, ChatGPT 등 각종 구독 서비스를 모두 합하면 월 구독료는 5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여기에 물가 상승과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젊은 세대의 가처분소득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런 배경에서 돌로퍼 같은 구독 공유 플랫폼이 주목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가성비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같은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돌로퍼는 카풀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OTT 구독 공유 사업으로 확장했다. 카풀이 빈 좌석을 활용해 교통비를 나누는 것처럼, 돌로퍼는 가족 요금제의 여유 슬롯을 활용해 구독료를 나누는 방식이다. 돌로퍼 관계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소비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돌로퍼는 1인가구를 비롯해 필수 구독형 상품을 주력으로 운영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에서 지속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유튜브 프리미엄의 결제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옵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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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반박, "폭행 있었다면 은퇴하겠다" vs 울산 정승현 "중동이면 바로 경질" 폭로전 격화

참고사진 = 울산 HD 유튜브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를 둘러싼 폭행 논란이 연일 확대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정승현 등 울산 선수단이 신태용 전 감독의 폭행과 부당 대우를 공개적으로 폭로한 데 이어, 1일 신태용 감독이 강력히 반박하며 진실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이번 논란의 배경에는 울산 HD의 역대급 몰락이 있다. K리그1 3연패를 달성하며 왕조를 구축했던 울산은 2025시즌 들어 급격한 성적 부진에 빠졌다. 7월 김판곤 감독을 경질한 울산은 8월 5일 소방수로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신태용 감독 체제는 불과 65일 만에 막을 내렸다. 데뷔전 승리 이후 리그 7경기 무승, 최종 1승 3무 4패라는 참담한 성적으로 10월 9일 경질됐다. 당시 울산은 강등권인 10위까지 추락한 상태였다. 디펜딩 챔피언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걱정해야 하는 초유의 사태였다. 경질 직후 신태용 감독은 여러 방송사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은 '바지 감독'이었고, 일부 고참 선수들이 구단과 직접 소통해 자신을 축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원정 버스에 실린 골프백 사진이 내부 제보로 유출됐다고 밝혀 논란이 증폭됐다. 선수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신태용 감독이 경질된 후 치른 첫 경기에서 베테랑 이청용이 골을 넣고 골프 스윙 동작을 하는 '골프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는 신태용 감독의 골프백 논란을 정면으로 조롱하는 것으로 해석됐고, 당시 여론은 오히려 울산 선수들을 향해 부정적으로 기울었다. 울산은 천신만고 끝에 11월 30일 최종전에서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그리고 강등권 싸움이 끝나자마자 선수들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수비수 정승현은 제주전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신태용 감독으로부터 폭행과 부당 대우를 당했다고 폭로했다. 정승현은 "요즘 시대와 좀 맞지 않고, 성폭력이든 폭행이든 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받은 사람 입장에서 그게 폭행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되는 것"이라며 "나뿐 아니라 많은 선수가 그랬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부모님이 보셔도 속상하실 거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정승현이 언급한 것은 신태용 감독이 울산 부임 직후 선수단과 첫 만남에서 정승현의 뺨을 손바닥으로 친 장면이다. 해당 영상은 신태용 감독 경질 후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울산 구단이 자체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확보한 영상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현은 뺨을 맞은 것 외에도 다른 부당한 대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너무 많아서 생각이 잘 안 난다. 여러 가지가 있다. 내가 지금 여기서 다 얘기하기는 쉽지 않다"며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선수들은 정말 아주 힘든 상황에 부닥쳐 있었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선수 귀에 대고 호루라기를 불었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다 맞는 얘기니까 그 이야기가 나왔겠죠"라며 사실임을 시사했다. 그는 "주장단과 구단이 협의해 입장문을 통해 정확하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울산 유스 출신으로 일본 사간 도스, 가시마 앤틀러스, 아랍에미리트 알와슬 등 해외 리그를 경험한 정승현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신태용 감독의 행위가 얼마나 심각한지 강조했다. 그는 "중동 구단이었다면 바로 경질됐을 겁니다. 축구계를 떠나서 어디서도 있어선 안 될 일들이었어요"라고 잘라 말했다. 정승현은 실제 사례도 소개했다. "내가 전에 있던 중동 팀에서는 쿠데타 아닌 쿠데타가 있었다. 몇 개월 전에 감독이 선수들에게 욕을 하고 강하게 선수들을 비판하는 인터뷰를 많이 해서 선수들이 감독과 함께하지 못하겠다고 해서 바로 경질됐다"며 "해외 리그에서 신 감독처럼 행동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묻지 않아도 알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정말 쇼크였겠죠"라고 전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과의 마찰이 울산의 성적 하락에도 영향을 줬다고 주장했다. "선수는 축구, 시합, 훈련에 집중해야 하는데 정말 많은 선수가 훈련과 시합이 아니라 다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야 했다"며 "외적인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신태용 감독의 경질 후 인터뷰 내용에 대해서도 "굉장히 당황했다. 모든 선수가 그 발언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며 "그런데 K리그1 잔류를 위한 중요한 시기여서 말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정승현의 폭로가 나온 다음 날인 1일, 신태용 감독은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열린 2025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아들 신재원이 K리그2 베스트11 풀백 부문에 선정돼 축하하러 온 자리였지만, 취재진의 관심은 온통 폭행 논란에 쏠렸다. 신태용 감독은 "몇 년 만에 한 팀에서 만나게 돼 반가웠다.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하지만 곧바로 "그래도 예전에 말했듯 폭행은 없었다. 있었다면 감독 은퇴하겠다"고 강력히 선을 그었다. 그는 "누가 보자마자 폭행을 하나. 애제자라고 생각해 장난을 쳤는데 조금 표현이 과하지 않았나 싶다"고 해명했다. 신태용 감독은 정승현과 과거 올림픽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사이로, 오랜만에 재회한 제자에게 친근함의 표현으로 스킨십을 했을 뿐 폭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이다. 울산 구단이 조만간 입장문을 발표한다는 언급에 대해서는 "기다려볼 것이다. 어떤 입장을 표명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경질 직후 여러 인터뷰에서 "제 축구 철학은 선수들에게 쌍욕과 폭행은 절대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소위 형님 리더십이라고 하잖아요. 인도네시아에서도 말이 통하지 않는 선수들과 장난치며 가까워졌어요. 울산에서도 처음에 서먹하니 몇몇 선수들에게 장난을 친 건 맞아요"라고 밝힌 바 있다. 신태용 감독과 함께 사퇴한 김광국 전 울산 HD 대표이사는 정반대의 주장을 펼쳤다. 김 전 대표는 "골프 논란은 부차적인 문제였고, 진짜 원인은 리더십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훈련부터 우려가 있었습니다. 선수들에게 '이 새X'라며 퉁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욕설과 신체 접촉은 절대 안 된다는 공문까지 보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선수들은 신 감독의 훈련이 현대축구와 맞지 않는다고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이건 중고등학생 수준의 훈련이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신태용 감독과 울산 선수단의 갈등은 여러 사건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가장 큰 논란은 원정 버스 짐칸에 실린 골프백 사진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골프 가방을 성남 집에 보내려고 구단 버스에 실었을 뿐, 본인은 선수들과 KTX를 탔다"며 "선수 중 한 명이 사진을 찍어 구단에 제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원정 때마다 골프를 쳤다면 평생 감독을 안 하겠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참고사진 = 울산 HD 유튜브   결정타는 상하이 원정 후 기자회견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대대적인 물갈이를 통해 8강, 4강 도전에 나서고 싶다"고 발언했고, 이는 선수단에 큰 충격을 줬다. 한 고참 선수가 선수단 회의를 소집해 "감독이랑 같이 못 갈 것 같은 애들 손들어"라고 했고, 이 내용이 대표이사에게 전달돼 경질로 이어졌다는 것이 신태용 감독의 주장이다. 주장 김영권은 같은 날 믹스트존에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저는 좀 참겠다. 구단과 얘기할 것이 남았다"며 "또 자리가 생기면 그때 내 얘기를 하겠다. 더 정리해서 말하겠다"고 말해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골프 세리머니'로 신태용 감독을 저격했던 이청용 역시 "누가 더 진솔한지는 나중에 알게 될 것이다. 잔류라는 목표를 달성한 다음에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며 시즌 종료 후 진실을 밝히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양측의 주장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초반 골프백 논란과 이청용의 세리머니로 선수단에 비판적이었던 여론은 정승현의 구체적인 폭로 이후 다시 요동치고 있다. "정승현이 구체적으로 증언한 만큼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중동에서도 바로 경질될 일이라는데 K리그는 이게 문제가 아닌가", "당한 사람이 폭행이라고 느끼면 폭행이 맞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애정 표현과 폭행을 구분 못 하나", "신태용이 폭행할 사람이 아니다", "골프백 사진도 내부 제보였던 걸 보면 선수단이 문제"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둘 다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신태용은 전술 능력 부족, 선수단은 과도한 영향력이 문제", "울산 구단 시스템 자체가 문제"라며 양측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는 중립적 입장을 취하기도 했다.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김판곤도, 신태용도 실패한 걸 보면 울산 내부 문제가 심각하다", "선수단이 너무 강한 게 아니냐", "차기 감독은 누가 맡으려 하겠나"는 우려도 제기됐다. 반면 "신태용 시절 1승밖에 못 했는데 선수 탓만 하나", "성적이 답이다. 신태용이 잘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울산 구단은 주장단 및 이청용과 협의해 조만간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승현은 "잘못된 건 잘못된 걸 확실하게 알려드려야 되는 부분"이라며 구단 차원의 정확한 입장 표명을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히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를 넘어 K리그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폭언과 폭행에 대한 기준, 선수단의 과도한 영향력, 구단의 관리 시스템, 감독 선임 과정 등 여러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 한 축구 전문가는 "신태용 감독의 리더십 방식이 현대 축구와 맞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울산 선수단의 영향력도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구단이 이번 기회에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폭행 여부는 명확히 가려져야 한다. 장난과 폭행의 경계는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느냐가 중요하다"며 "다만 성적 부진과 별개로 이런 논란이 증폭된 것은 양측 모두 책임이 있다"고 분석했다. K리그1 3연패의 왕조가 강등권까지 추락한 울산 HD. 신태용 감독과 선수단 사이의 진실공방은 구단의 공식 입장 발표와 함께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축구계는 이번 논란을 계기로 지도자와 선수 간 관계, 구단 운영 방식 등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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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구조…과거 고통 고백해

참고사진 = 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34)가 2026년 1월 1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알려졌다. 권민아는 1일부터 2일에 걸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동안 겪었던 고통스러운 과거와 현재의 심경을 담은 글들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어린 시절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으며, 특히 18년 전 중학생 시절 겪은 성범죄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사건은 최근 부산 경찰의 조사로 법적 절차가 진행되어, 1심에서 성폭행 혐의가 인정되었다. 다만 상해죄 공소시효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현재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권민아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 사건으로 인한 고통이 크다는 점을 전했다. 권민아는 이번에도 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팀 내 어려움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특히 아버지가 임종을 앞둔 상황에서조차 제대로 곁을 지키지 못했던 점에 대한 깊은 아픔을 표현했다. 이러한 폭로 이후 신지민은 팀에서 탈퇴했으며, AOA는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과거 불거졌던 연애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당시 상대방으로부터 기존 관계가 정리되었다는 말을 들었으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었으며 자신 또한 피해자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과거 상담받았던 정신과 의사가 환자의 비밀 유지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권민아는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신이 밝힌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며,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시에 언젠가는 회복되어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도 함께 전했다. 권민아의 고백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꼭 행복해지세요", "여러 사람의 말에 모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어요", "최고의 복수는 잘 사는 것입니다"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일부에서는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권민아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2021년 7월에는 응급 이송된 바 있다. 전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권민아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2년 7월 그룹 AOA의 멤버로 데뷔해 리드래퍼와 서브보컬, 베이스를 담당했다. AOA는 '사뿐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201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누렸다.   참고사진 = 권민아 SNS   아이돌 활동과 함께 드라마 '추리의 여왕',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2019년 5월 AOA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20년 7월 팀 내 괴롭힘 문제를 공개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고, 이후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5년에는 병원상담실장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근무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2024년 11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으나, 한 달 만인 12월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권민아는 오는 1월 23일 H-스테이지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팬미팅 진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나래 입장발표, 연쇄 논란 끝에 모든 방송 활동 중단-법적 공방은 현재진행형

참고사진 = 백은영의 골든타임 유튜브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시작된 연쇄 논란에 휩싸이며 16일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9년 MBC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정상급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던 그가 직장 내 괴롭힘, 불법 의료행위, 횡령 의혹 등 여러 의혹에 둘러싸이며 연예계를 떠나게 됐다. 논란은 지난 12월 3일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에서 근무하던 전 매니저 2명(A씨, B씨)이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청구 금액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 중이며, 12월 5일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전 매니저들은 지난해 9월 박나래의 소속사에 입사해 올해 11월까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다. A씨는 박나래가 전 소속사 JDB에서 1인 기획사로 이직할 때 함께 옮긴 이사급 매니저였고, B씨는 막내 팀장 매니저로 일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24시간 대기 체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한 달 평균 근무 시간이 400시간을 넘었으며, 많을 때는 450시간까지 일했다고 밝혔다. 일반 직장인의 월평균 근무 시간인 209시간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A씨는 JTBC '사건반장'에 출연해 "지난 11월 신규 예능 '나도신나' 촬영 준비 과정에서 출발 당일 요청받은 물건을 찾지 못하자 박나래가 메이크업 원장과 스태프들 앞에서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 번 해야겠다'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 업무와 무관한 사적 지시를 반복적으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으며, 박나래가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도 전했다. 전 매니저들은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4대 보험 가입도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박나래가 표준 계약서에 따라 7대 3 또는 8대 2로 수익 배분을 하자고 제안했으나, 일을 시작한 후 '1년 뒤에 계약서를 쓰자'며 월급 500만 원에 매출 10%를 주겠다고 했는데 그마저 지켜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수령액은 세금 3.3%를 제한 월 300만 원 수준이었다고 한다. 4대 보험은 입사 약 1년이 지난 올해 9월에야 가입됐다. 이는 박나래가 앤파크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기 위해 매니저들을 이사로 등재하면서 불가피하게 이루어진 조치였다는 주장이다. 전 매니저들은 시간외 수당, 식자재비, 주류 구입비 등 업무 관련 비용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받아야 할 퇴직금은 최소 5천만 원 이상이었지만, 박나래 측은 "정상 지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주사 이모' 또는 '링거 이모'로 불리는 지인 여성에게 병원 예약,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가정이나 호텔에서 링거 주사를 맞거나 우울증 치료제를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 매니저 측은 "주사 이모 의혹은 박나래 관련 의혹 100개 중 하나에 불과하다"며 "지방 일정이 있을 때 박나래가 또 다른 '링거 이모'에게서 불법 의료행위를 받았다"고도 폭로했다. 이들은 2023년 7월 '링거 이모'와 나눈 문자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의료계는 이에 반응했다. 젊은 의사와 의대생들로 구성된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공의모)은 '주사 이모'로 알려진 인물이 자신의 SNS에 올린 경력 주장을 조사한 결과, 해당 의과대학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나래를 의료법, 약사법 위반 방조죄 등으로 고발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 C씨를 소속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한 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1개월간 총 4,400여만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8월 C씨의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약 3억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다. A씨는 "회사 경리 업무를 보면서 파악했는데, 일도 안 한 전 남자친구가 월 400만 원을 받았다"며 "1분 대기조로 일하는 매니저가 300만 원을 받는데, 일도 안 하는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 받았다"고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C씨는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며 급여를 받았다"고 반박했다.   참고사진 = 백은영의 골든타임 유튜브   박나래는 12월 5일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 10%에 해당하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이 계속 증가했고, 이들의 횡령 혐의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대해서는 "박나래의 의료 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며 "바쁜 일정으로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해명했다. 박나래는 12월 8일 자신의 SNS에 활동 중단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였다"며 "어제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발언은 곧 전 매니저의 반박으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전 매니저는 12월 9일 채널A에 출연해 "박나래와 새벽에 만나 3시간가량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지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 이제 못하겠다'고 하자 박나래가 '그러면 소송하자'고 했다"며 "입장문에서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16일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최근 제기된 사안들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문제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더 이상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혼란이나 부담이 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런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있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그 과정에서 추가적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책임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과 개인적 판단을 배제하고 절차에 맡겨 정리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수많은 얘기가 오가고 있으나, 또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거나 불필요한 논쟁으로 번지는 건 제가 원하는 게 아니다"라며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 사안을 정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겠다"고 말했다. 박나래의 활동 중단 선언에 따라 그가 출연하던 모든 예능 프로그램이 중단됐다.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사안의 엄중함과 박나래 씨의 활동 중단 의사를 고려해 출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예정됐던 당일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았다. MBC '구해줘 홈즈' 측도 "박나래 씨가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출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미 촬영된 사전분량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tvN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은 "박나래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함께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약 2주 분량의 기존 녹화분이 남아 편집을 거칠 예정이다. 박나래와 절친들이 출연하는 여행 버라이어티 '나도신나'는 제작이 사실상 수포로 돌아갔다. MBC는 "박나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 방송이 예정됐던 '나도신나'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진행하던 유튜브 채널 '나래식'도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출연자 본인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해 잠정적으로 '나래식'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박나래 논란에 대한 여론은 차갑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공감하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한 달 400시간이 넘는 근무 시간, 24시간 대기 체제, 4대 보험 미가입 등 구체적인 수치와 사실들이 공개되면서 박나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졌다. 평소 박나래가 방송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털털한 이미지와 실제 모습의 괴리에 대한 실망감도 크다. 많은 네티즌들이 "겉과 속이 다르다", "방송용 캐릭터였구나"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박나래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매니저에게 잘해주는 모습을 강조했던 점이 재조명되며 "이미지 관리였다"는 비판도 나온다. 박나래가 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전 매니저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가 곧바로 전 매니저의 반박으로 거짓으로 드러난 점도 논란을 키웠다. 네티즌들은 "거짓말로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 "시간을 끌며 상황을 모면하려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정성 없는 사과와 해명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은 것이다. 일부는 법적 절차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아 법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는 속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여론은 박나래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한편 박나래와 함께 방송했던 연예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과거 가수 장윤정이 유튜브에서 매니저에게 대리운전을 부탁하지 않고 직접 운전기사를 부르는 모습이 재조명되며 "이게 정상"이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장윤정은 당시 "매니저 대리? 어떤 세상인데"라고 말해 대조를 이뤘다. 과거 tvN '짠내투어'에 출연했던 연예인들의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마이크로닷,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 박명수가 함께 있었는데, 박명수를 제외한 모두가 각종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는 점에서 "저주의 사진"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적 공방은 진행 중이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고,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불법 의료행위와 관련해서도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불법 의료 의혹에 대해 조사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나래가 실제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았는지, 대리 처방이 이루어졌는지 등이 조사 대상이다. 변호사들은 이번 사건이 법적으로 해결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법 위반, 의료법 위반, 횡령 등 다양한 법적 쟁점이 얽혀 있고,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나래는 당분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법적 절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향후 연예계 복귀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법적 분쟁이 어떻게 마무리되느냐가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박나래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온다면 복귀의 길이 열릴 수 있지만, 불리한 판결이 나온다면 사실상 연예계 은퇴를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현재까지 드러난 정황상 박나래의 복귀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의혹들이 구체적이고, 여러 증거자료가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박나래가 거짓 해명으로 여론을 조작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방송가에서도 박나래와의 재계약이나 새로운 기회 제공에 신중한 입장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갑질 논란은 연예계에서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라며 "법적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면 복귀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나래는 2011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코미디빅리그'에서 인기를 얻었고, 이후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2020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14년간 쌓아온 커리어와 이미지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앞으로 법적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고, 박나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그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26 KBO FA종료까지 한달 남은 시점, 미계약 선수 9명에 관심 집중

참고사진 = 삼성 라이온즈 SNS   2025년 11월 9일 개막한 2026 KBO FA 시장이 초반 폭발적인 분위기와 달리 12월 중순 현재 냉랭하게 식어가고 있다. KBO가 11월 8일 공시한 FA 승인 선수는 총 21명. 이 중 12명이 계약을 완료했으나, 12월 4일 양현종(KIA)이 2+1년 최대 45억 원에 잔류한 이후 별다른 추가 계약 소식이 없는 상태다. 시장 초반에는 강백호(한화, 4년 100억), 박찬호(두산, 4년 80억), 박해민(LG, 4년 65억), 이영하(두산, 4년 52억), 김현수(KT, 3년 50억), 최원준(KT, 4년 48억) 등 대형 계약이 봇물을 이뤘다. 하지만 현재 남은 선수 9명은 여전히 새 둥지를 찾지 못하고 있으며, 1월 15일 계약 기한이 다가오면서 선수와 구단 모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계약하지 못한 FA 선수는 다음과 같다.  A등급 (2명): 김태훈(삼성, 투수), 조상우(KIA, 투수) B등급 (4명): 김범수(한화, 투수), 이승현(삼성, 투수), 장성우(KT, 포수), 김상수(롯데, 투수) C등급 (3명): 손아섭(한화, 외야수), 강민호(삼성, 포수), 황재균(KT, 내야수) A등급인 김태훈과 조상우는 이적 시 원소속팀에 연봉 200% + 보호선수 외 1명(20명 보호) 또는 연봉 300%를 보상해야 한다. B등급인 김범수, 이승현, 장성우, 김상수는 연봉 100% + 보호선수 외 1명(25명 보호) 또는 연봉 200%의 보상이 필요하다. 이러한 높은 보상 부담 때문에 타 구단의 러브콜이 뜸한 상황이다. 조상우(31세)는 2025시즌 72경기 6승 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IA는 2024년 키움에 현금 10억 원과 2026 신인드래프트 1·4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그를 트레이드로 데려왔으나, 윈나우(Win Now) 전략이 빗나가면서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김범수(29세, 한화)는 2025시즌 한화의 필승조로 활약했다. 구하기 힘든 좌완 불펜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지만, 원소속팀 한화와의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김범수는 올시즌 좌완 원포인트로 활약해 소화 이닝 자체가 적지만, 이영하(두산, 4년 52억)가 기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민호(40세, 삼성)는 삼성이 최근 포수 자원을 거푸 영입하면서 협상 테이블에서 입지가 좁아진 상황이다. 삼성은 11월 26일 2027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NC에 내주고 박세혁을 데려왔고, 11월 19일 2차 드래프트에서 두산 출신 장승현을 지명했다. 12월 12일 삼성 이예랑 대표는 "잘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계약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손아섭(37세, 한화)은 KBO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보유한 우승청부사지만, 2025시즌 7월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C등급이지만 탐내는 팀이 없는 실정이다.   참고사진 = 손아섭 SNS   황재균(37세, KT)은 2025시즌 허경민에게 주전 3루수 자리를 내줬지만,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입지를 찾았다. 그러나 구단이 최근 1루 수비가 가능한 샘 힐리어드를 영입하고 외부 FA에도 참여한 탓에 재정 여유가 없어 장성우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모양이다. 김상수(36세, 롯데)는 C등급이라 보상선수가 없지만 2025시즌 부진했고 30대 후반에 접어들어 큰 인기를 끌기 어렵다. 김태훈(32세, 투수)과 이승현(30세, 투수)은 강민호의 계약이 끝나는 대로 원소속팀 삼성에 잔류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은 포수 보강을 마친 후 투수진 재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BO 규정에 따르면 FA 선수는 2026년 1월 15일까지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만약 이 기한까지 어떤 구단과도 계약하지 못하면, KBO 총재가 해당 선수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한다. 자유계약선수로 전환되면 FA와 마찬가지로 3년간 보상금 및 보상선수 규정이 적용되며, FA 영입 가능 인원(3명)을 채운 팀에서는 영입할 수 없다. 다만 과거와 달리 2013년 규정 개정 이후에는 개막 전날이나 시즌 중에도 계약이 가능하다. 2011년 이도형이 1월 15일 기한 내 계약하지 못해 강제 은퇴 위기에 몰렸던 것을 계기로 소송을 제기했고, 승소하면서 현재는 시즌 중 계약도 가능하게 됐다. 하지만 1월 15일 이후 협상력이 크게 약화되는 것은 피할 수 없다. 2019년 12월 도입된 FA 등급제는 최근 3시즌 연봉 상위 비율을 기준으로 A, B, C 등급을 나눈다. 상위 3분의 1이 A등급, 그다음 3분의 1이 B등급, 나머지가 C등급이다. 문제는 높은 등급일수록 보상이 커져 타 구단의 영입 의사가 약화된다는 점이다. 특히 B등급은 25명까지 보호선수를 지정할 수 있어 실질적으로 준 주전급 선수를 내줘야 하는 부담이 있다. 반면 C등급은 연봉 150%만 보상하면 돼 가성비가 좋지만, C등급으로 분류된다는 것 자체가 시장 가치가 낮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온라인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미계약 선수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강백호 100억 터지고 나니까 구단들이 눈높이가 높아진 것 같다", "김범수는 이영하 수준 받을 자격 있다, 좌완 불펜이 얼마나 귀한데", "조상우는 올해 너무 못했지, 이적 트레이드까지 해서 데려왔는데 기대 이하", "손아섭은 이제 은퇴 고려해야 하는 거 아닌가" 등 선수별로 평가가 엇갈린다. 특히 강민호에 대해서는 "40세인데도 여전히 리그 최고 포수", "삼성이 포수 영입해놓고 강민호한테 깎으려는 거 아니냐", "나이를 생각하면 2년 정도가 적당할 듯" 등의 반응이 나온다. 황재균에 대해서는 "KT가 FA에 너무 많이 써서 황재균까지 잡기 힘들 것 같다", "유틸리티로 쓰기엔 아까운 선수인데 아쉽다", "다른 팀 가서 주전 하는 게 나을 것" 등의 의견이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1월 15일 넘기면 협상력 떨어지니까 선수들이 조급할 수밖에 없다", "구단이 칼자루 쥐고 있는 상황", "FA 제도 자체가 선수에게 불리하게 돼 있다" 등 제도적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번 FA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황혼 프리미엄'이다. 김현수(38세)가 3년 50억 원 계약을 따내면서, 베테랑 선수들에게도 높은 몸값이 책정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 최형우(42세) 역시 2년 26억 원에 삼성 복귀를 확정했다. 강민호(40세)도 여전히 리그 최고 포수로 평가받는다. 2025시즌 타율은 다소 하락했지만, 필요할 때 한 방을 터뜨릴 수 있는 장타력과 숙련된 리드는 여전히 대체 불가능하다. 12월 1일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에서 원태인과 함께 베스트 배터리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기도 했다. 양현종(37세)은 12월 4일 KIA와 2+1년 최대 45억 원에 잔류 계약을 맺었다. KIA에서 은퇴 후 영구결번까지 기대되는 양현종은 "KIA에서 마지막까지 뛰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왔고, 결국 협상 난항 끝에 합의에 도달했다. 한화는 강백호(4년 100억)를 영입하며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 김범수와 손아섭의 잔류 여부가 관건이다. 김범수는 좌완 불펜으로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지만, 금액 협상에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삼성은 최형우(2년 26억)를 9년 만에 되찾았다. 강민호, 김태훈, 이승현 등 3명의 원소속 FA와 협상 중이다. 포수 보강을 완료한 후 투수진 재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KT는 김현수(3년 50억), 최원준(4년 48억), 한승택(4년 10억) 등 외부 FA에 투자했다.  롯데는 김상수의 잔류 여부가 불투명하다. C등급이라 보상 부담은 없지만, 2025시즌 부진과 나이가 걸림돌이다. KIA는 박찬호(4년 80억)를 두산에 빼앗긴 후 이준영(3년 12억), 양현종(2+1년 45억)을 잔류시켰다. 조상우와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나, 2025시즌 부진으로 재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FA 시장은 각 구단의 2026시즌 전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다. 특히 투수진 보강이 필요한 팀들은 김범수, 김태훈, 이승현 등의 계약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포수가 부족한 팀들은 강민호와 장성우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월 15일 현재, 1월 15일 데드라인까지 약 한 달이 남았다. 선수들은 최대한 좋은 조건을 얻기 위해, 구단들은 합리적인 계약을 위해 마지막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민호, 김범수, 장성우는 원소속팀과의 협상이 유력한 만큼 조만간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조상우, 손아섭, 황재균, 김상수는 외부 이적이나 연봉 조정 등 변수가 많아 막판까지 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026 KBO 리그 개막은 2026년 3월 28일. 각 구단은 개막 전까지 최적의 전력을 완성하기 위해 FA 시장 막판 스퍼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남은 9명의 선수들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1월 중순까지 이어질 FA 시장의 막판 드라마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전격 사의, "정부 흔들려선 안 돼"

참고사진 = 전재수 해수부장관 SNS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의혹 자체는 강력히 부인하면서도 이재명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장관직을 내려놓겠다는 입장이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위한 미국 뉴욕 출장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전 장관은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밝혔다. 그는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라면서도 "해수부가, 또는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사실에 근거한 것이지만,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장관은 장관직 사퇴가 의혹 인정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그런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고민이 됐다"며 "더 책임 있고 당당하게 문제에 대처하겠다는 저의 의지의 표명으로 사의를 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장관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해양수산부가 엄청난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데 조직 수장이 말도 안 되는 뉴스에 나오고 수사받는 모습은 공직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정부 부담을 덜어드려야 하는 것이 공직자 자세"라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에 대해 "단호하게, 명백하게, 아주 강하게 의혹이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말씀을 분명히 드린다"며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연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혀 사실과 맞지 않다"며 "명명백백 밝힐 것이고 몇몇 가지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허위사실 명예훼손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 장관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전 장관은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단 하나도 사실관계에 부합하는 게 없다"며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게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논란의 발단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특검 진술이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통일교가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도 지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본부장은 특검 조사에서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전재수 당시 국회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8년 9월 전 의원이 통일교 본산인 경기도 가평 천정궁을 방문했다는 주장도 포함됐다. 금품 제공의 대가로 거론되는 것은 통일교의 숙원사업인 한일 해저터널 추진과 관련된 청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 장관은 과거 2021년 당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일 해저터널 관련 발언을 꺼냈을 때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했던 것으로 확인되어, 청탁과 금품 수수 주장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한편, 전 장관은 대통령실이나 이 대통령과 사전 교감 없이 사의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는 말씀드리지 않았다"며 "사의 표명은 전적으로 제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과는 일절 소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전 장관은 "3박 6일 미국 뉴욕 출장에 나서기 이전부터 고민했다"며 "비행기에 탔을 때부터 어떤 것이 당당한 자세이고 공직자로서 도리인지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통일교 금품 제공 의혹은 전재수 장관에 그치지 않고 여야 정치인들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것으로 드러나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토마토 보도에 따르면 윤영호 전 본부장이 특검 조사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언급한 정치인 5인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김규환 전 국민의힘 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5일 재판에서 "2017~2021년은 국민의힘보다 민주당과 가까웠다"며 "평화서밋 행사를 앞두고 현 정부의 장관급 네 분에게 접근했고, 그중 두 명은 한학자 총재에게도 왔다 갔다"고 진술했다. 다만 10일 결심공판에서는 민주당 인사들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동영 장관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2021년 9월 야인 시절 단 한번 만났으며,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만난 적이 없고 금품을 수수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나경원 의원 측도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완전한 허위사실로 바로 법적으로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민중기 특검이 지난 8월 윤 전 본부장의 진술을 확보하고도 4개월간 수사를 진행하지 않다가 논란이 불거지자 뒤늦게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사건을 이첩하면서 편파 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특검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 기소하면서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다. 반면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 차례 조사도 하지 않고 사건을 넘겼다.   참고사진 = 전재수 해수부장관 SNS   정치자금법 위반 공소시효는 7년으로, 2018년 금품 제공이 이뤄졌다면 올해 말 시효가 만료된다. 국민의힘은 특검이 공소시효가 지나도록 사건을 묵살하려 했다며 민중기 특검을 직무유기와 편파 수사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0일 중대범죄수사과 내 특별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팀은 금품 제공 정황의 실체 여부와 대가성 여부를 중심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전 장관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해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수사 때는 민주당 인사 명단까지 제출해놓고 재판에서는 단 한 사람도 밝히지 못했다"며 "통일교가 대통령의 겁박에 입을 닫은 것이라면, 유착된 쪽이 누구인지 명백히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특검은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을 지난 8월 확인하고도 4개월간 뭉개고 있다가 어제서야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며 "누가 봐도 전재수 장관을 구하기 위한 특검의 편파적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의원은 "공소시효 만료 20일을 앞두고 '침대 축구'를 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떳떳하다면 즉각 사퇴하고 명예를 지키기 위해 정면으로 수사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주진우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는데, 국무회의에서 장관 바로 옆에 앉는 인물을 경찰이 제대로 조사할 수 있겠느냐"며 사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과 9일 국무회의에서 정치 개입 등 불법 행위를 하는 종교단체에 대한 해산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통일교가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는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야당은 증언을 막기 위한 압박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에게 "일본은 조직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종교재단에 해산 명령을 내렸다. 우리도 일본처럼 반사회적 종교 단체의 해산이 가능한지 법적으로 검토해 보십시오"라고 지시했다. 9일 국무회의에서는 "정치에 개입하고 불법 자금으로 이상한 짓을 하는 종교단체의 해산 방안을 검토하라고 했는데, 해 봤느냐"고 재차 물었다. 조 처장은 "종교단체가 조직적으로 굉장히 심한 정도의 위법행위를 지속했을 때 민법 38조에 따라 해산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과 민주당에 불리한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자 '더 말하면 씨를 말리겠다'며 공개적으로 겁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도 "대통령이 두 번씩이나 공개적으로 '불면 죽인다'고 하니, 통일교 측이 겁먹고 예고했던 민주당 인사들 명단을 공개 안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대통령실은 "특정 종교를 언급한 건 아니었다"며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10일 "특정 종교 단체와 정치인의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여야, 지위고하와 관계없이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 전 장관의 사의 표명은 내년 5월 지방선거를 5개월 앞둔 시점에서 나와 부산시장 선거 구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 장관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주도하며 민주당의 유력한 부산시장 후보로 꼽혀왔다.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의혹 자체가 정치적 목적을 띤 기획 아니냐는 시각도 있지만, 장관이 사퇴 의사를 밝힌 이상 새로운 국면으로 넘어간 셈"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 장관의 출마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 관계자는 "설령 의혹이 허위로 드러나도 장관직을 내려놓은 상태에서 시장 도전을 이어가긴 쉽지 않다"며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 박재호 전 의원이 다시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고 내다봤다. 전재수 장관은 지난 6월 23일 이재명 정부의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지명되어 7월 23일 임명됐다. 재임 기간은 약 5개월에 불과하다. 전 장관은 짧은 재임 기간에도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도 부산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해뒀으며 해운기업 이전 발판도 마련해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미국 뉴욕 출장은 제4차 유엔 해양총회의 부산 유치를 위한 것이었다. 전 장관은 "유엔 해양총회 유치 가능성 100%"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진행 중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신청사 입주는 보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게 됐다. 전 장관은 부산 출신 정치인으로서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통해 부산을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왔으나, 이를 완수하지 못한 채 장관직을 내려놓게 된 것이다. 전재수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복잡하게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정치권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통일교가 여야 가리지 않고 정치권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참에 금품을 받은 정치인들을 모두 퇴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반면 의혹 자체가 정치적 공격의 일환일 수 있다는 신중한 반응도 있다. 전 장관이 과거 한일 해저터널을 강하게 반대했다는 점을 들어 청탁을 받았다는 주장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검의 편파 수사 의혹도 있으니 진상 규명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사퇴 결정에 대해서는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단이라는 긍정적 평가와, 사퇴가 오히려 의혹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비판이 공존했다. 특히 공소시효 만료를 20일 앞둔 시점에서 특검이 사건을 넘긴 것은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정치 보복의 희생양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야당 지지층에서는 내로남불의 전형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도덕성을 문제 삼았다. 한 네티즌은 통일교 해산을 언급하며 증언을 막으려 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부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유력한 시장 후보가 낙마하게 되어 아쉽다는 반응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 시장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는 상반된 의견이 나왔다. 정치권 전체의 도덕성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확산되면서 여야 할 것 없이 통일교와 연루된 정치인들을 모두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전재수 전 장관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은 이제 경찰 수사를 통해 진위가 가려질 전망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전 장관의 정치적 운명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도덕성, 그리고 부산시장 선거 구도까지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 장관이 주장하는 "깜짝 놀랄 만한 반전"이 실제로 나올지, 아니면 윤영호 전 본부장의 진술이 사실로 확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장관은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향후 법정 공방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통일교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은 전재수 전 장관에 그치지 않고 여야 정치인들에게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추가 폭로와 수사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정치권 전체가 통일교 스캔들로 인한 도덕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만큼, 향후 수사가 공정하게 진행되어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철도노조 11일 오전 9시부 총파업 , 성과급 문제로 노사 협상 결렬

참고사진 =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과 전국철도노동조합 간의 긴급 협상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면서 대규모 파업이 불가피해졌다. 파업 개시 24시간을 앞두고 진행된 10일 오후의 교섭은 시작한 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 무산되었다. 이로써 철도 노동자들은 11일 오전 9시를 기해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철도 현장에 파업 바람이 부는 것은 작년 연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오후 3시 준비된 협상 테이블에서 양측은 접점을 찾지 못했다. 결정적 장애물은 성과급 지급 기준 개선 건이었다. 이 안건이 같은 날 개최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회의에 올라가지 않으면서 협상은 사실상 중단됐다. 조합 측에 따르면 약 2만2천 명의 조합원 중 절반 가량인 1만여 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1만2천여 명은 최소 운영 인력으로 배치된다. 올해 임금 협의 과정에서 노조가 내건 핵심 요구사항은 세 가지다. 성과급 산정 방식의 개선, KTX와 SR 운영 체계의 일원화, 그리고 현장 안전 강화 방안 마련이다. 특히 최근 두 고속철도 시스템의 통합 계획이 공개되면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은 성과급 이슈다. 현재 철도공사는 기본급의 80%를 기준으로 성과급을 산정하고 있다. 노조는 이것이 핵심 문제라고 지적한다. 타 공공기관들이 기본급 전액을 기준으로 삼는 것과 대조적이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조합은 이러한 차별적 관행을 시정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당시 파업에 돌입한 철도 노동자들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해결 약속과 당의 중재로 작업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노조는 기획재정부가 약속 이행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합 관계자들은 기재부의 최종 승인만 남은 상황에서 부처가 침묵으로 일관하며 철도공사가 올해도 수백억 원 규모의 급여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기재부가 공운위 안건 상정에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반박한다. 연내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약속 없이는 파업을 멈출 수 없다는 것이 조합의 단호한 입장이다. 특히 노조 측은 기재부의 소극적 태도가 대통령과 민주당이 했던 약속을 모두 저버리는 것이며, 사실상 파업을 부추기는 행위나 다름없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11일부터 철도 운행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출퇴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은 평소의 75% 수준으로 운행되고, 고속철도는 더욱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비상 수송 대책을 가동하고 광역버스 증편, 국내선 항공편 확대 등의 대체 수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말 이동 수요가 많은 시기에 발생한 파업인 만큼 혼란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시민들은 코레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운행 정보를 확인하고, 가능한 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장받고 있다. 파업으로 운행이 취소된 열차의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환불되며, 현금 구매 승차권은 1년 내 가까운 역에서 반환받을 수 있다. 운행 중단 예정 승차권 소지자에게는 문자 메시지와 앱 알림이 발송된다. 철도 노사 갈등은 작년에도 사회적 이슈가 됐다. 당시 정치권의 중재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근본적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 1년이 지난 지금 같은 문제로 다시 파업 사태가 벌어지면서 정치권 약속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노조는 성과급 문제 외에도 신규 노선 개통에 따른 인력 충원, 외주화 및 민영화 우려, 안전 인력 확보 등 다양한 현안을 제기해왔다. 반면 코레일은 20조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어 임금 인상과 인력 증원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재정 건전성과 노동자 처우 개선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지 못한 채 갈등만 깊어지는 양상이다. 온라인에서는 이번 파업을 둘러싸고 찬반 논쟁이 뜨겁다. 노조를 지지하는 측은 같은 공기업 노동자임에도 차별받는 것은 부당하며, 작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으니 파업 외에 선택지가 없다고 주장한다. 신규 노선은 늘어나는데 인력은 오히려 줄어드는 모순된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반대 측은 연말 바쁜 시기에 시민을 인질로 삼는 것이냐며 비판한다. 20조 원 부채를 안고 있는 적자 공기업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퇴근길 교통 대란을 야기하면서까지 파업을 강행하는 것에 불만을 표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 중도 입장에서는 노조의 요구가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파업 시기와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부의 경직된 태도와 노조의 강경한 대응 모두 재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소한 출퇴근 시간대만큼은 정상 운행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파업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표출된다. 전문가들은 기재부의 과도한 개입이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공기업이라 하더라도 노사 자율 교섭의 여지는 보장되어야 하는데, 예산 지침과 인력 통제를 통한 정부의 관여가 지나치다는 것이다. 2018년 노사 합의 사항을 사후에 뒤집는 것은 법률 불소급 원칙에도 어긋난다는 법적 논란도 제기된다.   참고사진 = 전국철도노동조합   노동계는 신규 노선이 늘어나는데 인력이 줄어드는 기현상이 결국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재정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부채가 심각한 만큼 무조건적 임금 인상은 신중해야 하지만, 과거 합의 사항에 대해서는 법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교통 전문가들은 필수 공공서비스인 철도의 특성상 노사 갈등이 시민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부와 노조 간 협상이 빠르게 진전되지 않으면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연말 이동 수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시민 불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다만 작년처럼 정치권이 나서 중재에 성공한다면 조기 타결의 가능성도 남아 있다. 결국 성과급 기준에 대한 합리적 조정, 안전과 재정을 모두 고려한 인력 운영 방안, 상시적 노사 대화 채널 구축 등이 근본적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파업 기간 동안 시민들은 평소보다 30분에서 1시간 일찍 출발하거나 재택근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 택시 등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알아두고,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운행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장거리 여행 계획이 있다면 연기하거나 다른 교통편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혼잡 시간대를 피하고 중요한 일정에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현명하다. 철도 파업은 단순한 노사 문제를 넘어 공공부문 운영 방식, 재정 건전성, 안전 관리, 정부 역할 등 복합적 사회 이슈를 담고 있다. 노조의 주장이 전적으로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지만, 정부와 사측의 대응이 완벽하다고 보기도 힘든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런 갈등의 피해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갖고있다. 파업의 신속한 해결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다. 국민의 발인 철도가 정상 운행되려면 노사 모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합리적 타협점을 찾아야 할 것이다.

조진웅 은퇴 후폭풍... 김경호 변호사, 보도 기자 소년법 위반 고발

참고사진 = 조진웅 SNS   배우 조진웅(51)이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고 전격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김경호 변호사가 8일 조진웅의 과거 범죄를 처음 보도한 매체 기자를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소년법의 취지와 보호'와 '공인의 과거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가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연예계 스캔들을 넘어 법리 해석과 언론 윤리, 사회적 갱생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번 논란은 디스패치가 조진웅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 범죄 경력을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미성년 시절 차량 절도, 성폭행, 강도, 강간 등의 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약 30년 전 고등학생 시절 이러한 범죄로 소년원에 수용된 전력이 있으며, 이는 법원 판결문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보도가 나간 후 조진웅 측은 신속하게 입장을 밝혔다. 조진웅 측은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히며 일부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성폭행 관련 부분에 대해서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조진웅은 보도가 나간 지 하루 만인 지난 6일 전격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30년간 쌓아온 배우 경력을 스스로 내려놓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다. 조진웅은 1990년대 후반부터 활동을 시작해 '범죄와의 전쟁', '남한산성', '명량', '암살' 등 수많은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중견 배우였다. 조진웅의 은퇴 선언 이틀 후인 8일, 김경호 변호사가 예상치 못한 행보에 나섰다. 김 변호사는 조진웅의 과거 범죄를 처음 보도한 매체 기자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소년법 제70조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번 보도가 단순한 취재가 아니라 법률이 명백히 금지한 소년 사건 기록의 불법적 유출이라고 주장하며,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경호 변호사는 이번 고발의 취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강력한 어조로 언론 보도를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먼저 소년법의 근본 취지를 강조했다. 그는 "사회는 미성숙한 영혼에게 '다시 시작할 기회'를 어렵게 결정했다. 그것이 우리가 소년법을 제정한 이유"라며 "소년법은 죄를 덮어주는 방패가 아니라, 낙인 없이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사회적 합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 연예 매체가 30년 전 봉인된 판결문을 뜯어내 세상에 전시했다. 이는 저널리즘의 탈을 쓴 명백한 폭거"라고 지적했다. 김 변호사는 또한 알 권리의 한계를 명확히 했다. 그는 "해당 매체는 '범죄 이력을 확인했다'며 강도상해 혐의와 소년원 수용 사실을 나열했다"면서 "과연 30년 전 고등학생의 과오를 파헤치는 것이 2025년의 대중에게 꼭 필요한 '알 권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언론의 알 권리가 무제한적인 것이 아니며, 특히 소년법으로 보호받는 미성년 시절의 범죄 기록은 그 보호 범위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 변호사는 소년법 제70조를 근거로 이번 보도의 불법성을 지적했다. 그는 "소년법 제70조는 관계 기관이 소년 사건에 대한 조회에 응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이는 기록의 유출 자체가 한 인간의 사회적 생명을 끊는 흉기가 될 수 있음을 법이 인정한 까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가 공무원이나 내부 관계자를 통해 이 금지된 정보를 빼냈다면, 이는 취재가 아니라 법률이 보호하는 방어막을 불법적으로 뚫은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변호사는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갱생 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번 사건의 본질은 '유명 배우의 과거 폭로'가 아니다. '상업적 관음증'이 '법치주의'를 조롱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클릭 수를 위해 법이 닫아둔 문을 강제로 여는 행위가 용인된다면, 우리 사회의 교정 시스템은 붕괴한다. 한 번의 실수로 평생을 감시당해야 한다면, 누가 갱생을 꿈꾸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변호사는 "수사기관은 기자의 정보 입수 경로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번 사건의 가장 핵심적인 법적 쟁점은 소년법 제70조 위반 여부다. 소년법 제70조는 소년 보호 사건의 기록 및 조회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 조항은 소년 사건 관계 서류를 외부에 공개하거나 누설하는 것을 금지하며, 관계 기관이라 하더라도 소년 사건에 대한 조회에 응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이는 소년이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평생 낙인이 찍히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 복귀와 갱생을 돕기 위한 입법 취지를 담고 있다. 김 변호사의 고발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기자가 어떤 경로로 조진웅의 소년 사건 기록을 입수했는지가 핵심이다. 만약 기자가 법원이나 검찰, 경찰 등 관계 기관의 공무원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정보를 받았다면, 이는 소년법 제70조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 된다. 정보를 제공한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를 보도한 기자 역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 그러나 만약 기자가 다른 합법적 경로를 통해 정보를 입수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당시 사건을 알고 있던 제3자의 증언이나, 이미 공개된 자료를 통해 취재했다면 소년법 위반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 법조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일부 법률 전문가들은 "소년법 제70조는 명백히 소년 사건 기록의 유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보도는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언론의 취재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도 헌법상 보장된 권리이며, 특히 공인의 경우 일정 부분 사생활이 제한될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 한 법학 교수는 "소년법 제70조의 보호 대상이 '소년 당시의 개인'인지, 아니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되는 평생의 보호'인지에 대한 명확한 판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의 두 번째 주요 쟁점은 공인의 과거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문제다. 일부에서는 조진웅이 공인이자 유명 배우로서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과거의 중대한 범죄 경력은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라고 주장한다. 특히 조진웅이 출연한 작품들이 청소년들에게도 많이 소비되고 있으며, 그의 이미지가 광고나 공익 활동에도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범죄 전력은 공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 문화 평론가는 "공인은 자신의 이미지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고 사회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따라서 그 이미지가 실체와 다를 경우, 국민은 이를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참고사진 = 조진웅 SNS   반대 입장에서는 30년이라는 시간이 경과했고, 조진웅이 그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소년법의 근본 취지가 미성년자의 재사회화와 갱생에 있는 만큼, 30년 전의 과오를 이제 와서 공개하는 것은 소년법의 정신을 정면으로 위배한다는 것이다. 한 인권 변호사는 "조진웅은 소년원 출소 이후 30년간 범죄 없이 살아왔고, 자신의 직업에서 성실하게 활동했다. 이는 갱생에 성공한 모범 사례로 봐야 한다"며 "30년 전의 과거를 끄집어내는 것은 갱생의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보도의 시기와 의도에 대한 의문도 제기한다. 조진웅이 30년간 연예계에서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하필 지금 이 사실이 보도됐는가 하는 것이다. 일부는 조진웅의 인기가 높아지고 영향력이 커진 시점에서 이를 폭로함으로써 더 큰 파장을 만들려는 상업적 의도가 있었다는 의심을 제기한다. 반면 언론 측에서는 최근 범죄 전력이 있는 연예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정당한 보도였다고 반박한다. 이번 사건은 언론의 취재 윤리와 책임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가장 큰 쟁점은 법으로 봉인된 소년 범죄 기록을 언론이 보도하는 것이 정당한가 하는 문제다. 언론의 취재와 보도의 자유는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이지만, 이것이 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보장되는 권리인지는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한 언론학 교수는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다른 법익을 침해하면서까지 관철되어야 하는지는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특히 소년법은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인 만큼, 언론의 자유보다 우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호 변호사가 지적한 '상업적 관음증'과 '클릭 저널리즘'의 문제도 중요한 쟁점이다. 조진웅의 과거 범죄 기록은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높은 클릭 수와 조회 수를 보장하는 콘텐츠다. 이러한 상업적 이익을 위해 한 개인의 인생을 파괴하는 것이 정당한가 하는 윤리적 문제가 제기된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이 연예인의 사생활이나 과거를 폭로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을 얻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는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진웅은 보도 하루 만에 은퇴를 선언할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30년간 쌓아온 커리어가 하루아침에 무너진 것이다. 언론 보도가 한 개인의 인생에 이토록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언론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조진웅이 과거 범죄를 저지른 것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가 30년간 성실하게 살아온 점과 이미 법적 처벌을 받은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보도가 과연 공익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번 사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김경호 변호사의 고발을 지지하는 측에서는 소년법의 근본 취지가 훼손됐다는 점을 강조한다. 30년 전 미성년 시절의 과오를 이제 와서 끄집어내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는 반응이 많다. 조진웅이 그 후 30년간 범죄 없이 성실하게 살아왔다면 이는 갱생에 성공한 것으로 봐야 하며, 과거를 들춰내는 것은 지나치게 잔인하다는 지적이다. 소년법으로 보호되는 기록을 언론이 함부로 보도하는 것 자체가 법 위반이라는 의견도 크다. 법이 봉인한 기록을 뜯어낸 것은 명백한 불법이며, 언론이라고 해서 법 위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방식의 보도가 계속된다면 소년법 자체가 무의미해지고, 갱생 시스템이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클릭 수와 조회 수를 위해 한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 상업적 저널리즘이 더 큰 문제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조진웅도 피해자라는 시각을 보인다. 30년 전 미성년자였던 자신의 과거가 이렇게 공개될 줄 알고 살아왔겠느냐는 것이다. 반면 보도의 정당성을 옹호하는 측에서는 공인의 특수성을 강조한다. 조진웅은 일반인이 아니라 대중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경제적 이익을 얻는 공인이기 때문에, 그의 과거는 국민의 알 권리 대상이라는 주장이다. 차량 절도와 강도 등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중대 범죄이며, 이러한 전력은 국민이 마땅히 알아야 할 정보라는 것이다. 30년이 지났다고 해도 당시 피해자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간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가해자만 소년법으로 보호받고 성공한 삶을 사는 것이 과연 공정한가 하는 질문도 제기된다. 국민들이 그동안 조진웅의 작품을 보고 광고를 소비하면서 그를 지지해왔는데, 그의 진짜 모습을 알 권리가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부는 조진웅이 갱생했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먼저 과거를 공개하고 사과했어야 했다고 지적한다. 언론은 단지 취재한 것뿐인데 왜 언론을 고발하느냐는 반발도 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따로 있는데 언론만 탓하는 것은 본질을 흐린다는 것이다. 한편 중립적이거나 복합적인 시각을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소년법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마음이 복잡하다는 반응이다. 30년이라는 긴 시간이 경과했다는 점은 분명 중요한 고려 요소지만, 범죄의 종류와 경중도 함께 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무엇보다 언론이 정보를 어떻게 입수했는지가 핵심이라는 지적이 많다. 불법적으로 입수했다면 명백한 문제지만, 합법적인 경로를 통했다면 상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공인의 과거와 일반인의 과거를 같은 잣대로 볼 수는 없지만, 소년범 보호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신중론도 있다. 조진웅이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먼저 자신의 과거를 밝히고 사과했다면 이 정도로 문제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표출된다. 결국 이 문제는 법원이 판단할 사안이며, 양측의 주장을 모두 들어본 후 신중하게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조진웅의 소년범 전력은 조진웅 측이 공식적으로 미성년 시절 범죄 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함으로써 확인됐다. 다만 성폭행 부분은 부인했다. 조진웅이 고등학생 시절 소년원에 송치되어 수용된 사실은 양측 모두 인정하고 있다. 디스패치가 조진웅의 과거 범죄 기록을 최초로 보도했고, 보도 하루 만에 조진웅이 배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김경호 변호사가 보도 기자를 소년법 제70조 위반으로 고발한 것도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불분명한 부분도 많다. 조진웅 측이 성폭행은 부인한 상태에서, 정확히 어떤 범죄를 저질렀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언론이 어떤 경로로 소년 사건 기록을 입수했는지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것이 합법적이었는지 불법적이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당시 조진웅이 소년원에 얼마나 수용되었는지, 어떤 처분을 받았는지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진웅의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누구인지, 현재 어떤 입장인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김경호 변호사의 고발이 실제로 기소로 이어질지, 법원이 어떻게 판단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A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는 "소년법 제70조는 매우 엄격한 조항으로, 소년 사건 기록의 유출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며 "만약 언론이 법원이나 검찰 등 관계 기관으로부터 이 정보를 받았다면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B 로펌의 변호사는 "언론의 취재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도 헌법상 권리이며, 특히 공인의 경우 사생활 보호 범위가 축소될 수 있다"며 "단순히 소년법 위반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반론했다. 헌법학자인 C 교수는 "소년법의 보호 범위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적용되는지, 아니면 일정 기간 후 해제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법리가 정립되지 않았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 부분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언론 윤리 전문가들의 견해도 다양하다. 언론중재위원회 관계자는 "언론의 보도가 공익에 부합하는지가 핵심"이라며 "30년 전의 소년 범죄를 보도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어떤 공익적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 신문사 편집국장은 "공인의 과거는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이며, 특히 중대 범죄의 경우 더욱 그렇다"며 "다만 보도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언론학회 회장은 "최근 일부 매체들이 연예인의 과거를 폭로하는 방식으로 트래픽을 얻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해친다.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영웅, 폭설 속 제설 작업 직접 나서 화제…"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

참고사진 = 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간밤 쏟아진 폭설 속에서 직접 집 앞 제설 작업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달리 평범한 이웃처럼 삽을 들고 눈을 치우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안겨줬다. 임영웅은 4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설작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패딩에 트레이닝팬츠 차림으로 삽을 들고 집 앞 도로의 눈을 부지런히 치우는 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굵은 눈발이 쏟아지는 가운데도 임영웅은 묵묵히 쌓인 눈을 퍼냈고, 작업 도중 머리 위에 눈이 소복이 내려앉기도 했다. 특히 그는 과거 눈사람 리포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KBS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하며 "현장에 나와 있는 박대기 기자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렇게 눈이 많이 오니 눈길 운전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돌아서면 쌓이고 돌아서면 또 쌓인다", "제설도 작전이다",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영웅의 제설 작업 영상이 큰 관심을 받은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첫째, 국민가수로 불리는 그의 소탈한 면모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한 이후 고척스카이돔, 서울 월드컵경기장 등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을 모두 정복하며 공연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인물 Namu Wiki이 직접 삽을 들고 눈을 치우는 모습은 그의 겸손함과 시민 의식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둘째, 최근 잦아진 폭설로 인해 제설 작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의 행동은 좋은 모범 사례가 됐다. 많은 연예인들이 화려한 일상만 공유하는 것과 달리, 임영웅은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셋째, 유머를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박대기 기자 패러디를 통해 무거울 수 있는 제설 작업을 재치있게 풀어냈고, "제설도 작전이다"라는 표현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임영웅이 강조한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법적 의무이기도 하다. 현행 규정상 눈이 내릴 경우 건물 앞 제설은 의무 사항이다. 서울시는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를 통해 주거용 건축물은 주출입구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 비주거용 건축물은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m 구간을 제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설 작업은 주간에는 4시간 이내, 야간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마쳐야 한다. 다만 하루 10cm 이상 적설 시에는 24시간 이내에 완료하면 된다. 재난안전법 '국민의 책무' 조항에도 시민이 자기 건물·시설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제설 의무는 건물주가 거주하는 경우 소유자→점유자→관리자 순으로, 거주하지 않을 경우 점유자→관리자→소유자 순으로 적용된다. 각 지자체는 잦아진 폭설에 대응해 제설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인력·장비 운영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영웅의 자발적인 제설 작업은 시민들에게 제설 의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임영웅의 제설 영상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제설작업도 히어로", "서울시는 복 받았다. 고급 인력이 무료로 제설한다", "맞다,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 "제설 작업도 야무지게 한다" 등 칭찬 일색이었다. 특히 팬카페 '영웅시대' 회원들은 "역시 우리 영웅님은 무슨 일이든 솔선수범하신다", "저렇게 바쁘신데도 직접 제설하시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다른 연예인들도 본받았으면 좋겠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참고사진 = 임영웅 SNS   일반 네티즌들도 "이런 게 진짜 영향력 있는 사람의 행동이다", "돈 많아도 집 앞은 직접 치우는 게 당연한 건데 이걸 실천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겸손하고 성실한 모습이 왜 국민가수인지 알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한편 일부는 "눈 치우는 것도 콘텐츠로 만드네"라는 시각도 있었지만, 대다수는 "그래도 직접 했다는 게 중요하다", "이게 나쁜 영향력인가? 좋은 영향력 아닌가"라며 옹호하는 분위기다. 임영웅은 2024년 12월 27일부터 29일, 20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IM HERO RE:CITAL'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Namu Wiki. 연말연초 6일간의 공연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그의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한 'Do or Die'는 202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Song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amu Wiki.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음원 스트리밍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기록한 곡으로, 그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최근 임영웅은 JTBC '뭉쳐야 찬다'에 3년 만에 귀환했으며, 나영석 PD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도 출연해 평창에서 차승원, 유해진과 함께 예능감을 뽐냈다 Starnews Korea. 가수로서의 본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갤럽이 5년마다 조사하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 조사에서 임영웅은 최초로 10%를 넘으며 1위를 차지했다 Namu Wiki.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30대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세대를 초월한 국민가수의 위상을 입증했다. 현재 임영웅은 연말연초 공연을 모두 마치고 휴식기에 접어든 상황이며, 다음 활동으로는 새 앨범 발매가 유력하다는 후문 Starnews Korea이다. 팬들은 그가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더 성숙한 음악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영웅과 그의 팬덤 '영웅시대'는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2020년부터 5년간 임영웅 본인과 팬덤의 공식적인 합산 기부액만 80억 원을 넘어서고 있다 Namu Wiki. 2020년 수재민 돕기 9억 기부, 2025년 산불 복구 10억 기부 등이 대표적인 예다. 팬들도 그를 따라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단위로 기부, 봉사,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수영 이벤트, 홈리스 축구대회 지원, 독거노인 돌보기, 정기적인 반찬 봉사 등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하게 찾아가 봉사하고 있어 '자선단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 제설 작업 역시 그의 이러한 시민 의식과 선한 영향력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다. 화려한 스타의 모습이 아닌, 한 명의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평년보다 강한 한파와 폭설이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인의 제설 의무 이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설은 개인의 안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유명인의 모범적인 행동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영웅의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는 단순한 구호를 넘어 우리 모두가 실천해야 할 시민 의식의 표현이다. 작은 실천이 모여 안전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그는 직접 보여줬다. 화려한 무대 위의 '히어로'가 아닌, 일상 속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진짜 히어로'의 모습. 임영웅이 이번 제설 작업을 통해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은 바로 그런 가치였다.

김남국 비서관 인사청탁 결국 사퇴, 국힘 "김현지 실세론, 국정농단" 공세 펼쳐

참고사진 = 채널A 뉴스   대통령실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인사청탁 문자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했다. 12월 4일, 대통령실은 김 비서관이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논란 발생 이틀 만에 내려진 사실상의 경질 조치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 부적절한 대화를 넘어 이재명 정부 초기의 인사 시스템과 권력 구조, 측근 정치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며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2월 2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2026년도 예산안 처리가 한창이던 그 시각, 뉴스핀 기자의 카메라가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을 포착했다. 화면에는 김남국 대통경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가 선명하게 담겨 있었다. "남국아, (홍성범은) 우리 중(앙)대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산업협회 본부장도 해서 회장하는데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아우가 추천 좀 해줘." "너도 알고 있는 홍성범이다.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 아우가 추천 좀 해줘 봐." "넵 형님. 제가 훈식이형이랑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 이 문자의 파장은 예상보다 훨씬 컸다. 국가 예산안을 심의하는 엄숙한 국회 본회의 중에 민간 협회 회장직 인사청탁이 이루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대통령실 핵심 라인을 거론하며 인사 개입을 약속한 내용이 고스란히 드러났기 때문이다. 문진석 의원이 추천을 요청한 인물은 홍성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전 본부장이다. 문 의원과 김 비서관, 그리고 홍성범 전 본부장은 모두 중앙대 출신 동문이다. KAMA 회장은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의 수장으로, 연봉이 2억 중반에서 3억 원대에 달하는 고액 보직이다. 통상 산업통상자원부 1급 이상 퇴직 관료가 맡아온 이른바 '관료 보은 꿀보직'으로 알려져 있다. 정책 로비와 정부-업계 조율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그 파급력이 크다. 김남국 비서관이 언급한 '훈식이형'과 '현지누나'는 각각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두 사람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내 실세로 꼽히는 인물들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선 캠프에서 전략기획본부장, 선대위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선거 전략 전반을 총괄했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대통령실로 들어온 그는 이 대통령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대통령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김현지 제1부속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한 핵심 측근이다. 이 대통령의 '그림자'로 불리며 정책 구상부터 인사, 정무 전반에 걸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으로 그간 잠복해 있던 '김현지 실세론'이 다시 불거졌다. 문제는 이들이 민간 협회장 인사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인식이 드러났다는 점이다. 문진석 의원은 "내가 추천하면 강훈식 실장이 반대할 거니까"라고 언급했고, 김남국 비서관은 강훈식 실장과 김현지 실장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대통령실 핵심 라인이 민간 협회의 인사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는 구조처럼 보인다는 해석을 낳았다. 특히 자동차산업협회는 정부 정책과 밀접한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대통령실의 비공식적 인사 개입 의혹은 더욱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문진석 의원과 김남국 비서관은 모두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 모임인 '7인회'에 속한 인물들이다. 7인회는 정성호, 김영진, 문진석 의원과 김병욱, 김남국, 이규민, 임종성 전 의원 등으로 구성된 그룹으로, 2017년 이재명 후보가 처음 대선에 출마할 당시부터 지원해 온 '원조 친명' 그룹으로 불린다. 이들은 2025년 1월에도 공개적으로 "이재명 정부에서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김남국 전 의원은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발탁되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결국 사퇴하게 됐다. 문진석 의원, 김남국 비서관, 홍성범 전 본부장은 모두 중앙대 출신이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중앙대 출신으로, 이번 인사청탁은 학연을 기반으로 한 사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문 의원이 "우리 중대 후배"라고 언급하며 추천을 요청한 것, 김 비서관이 "형님"이라고 호칭하며 대통령실 라인에 추천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공식적 인사 절차가 아닌 사적 친분을 통한 비공식 루트의 존재를 보여준다. 대통령실은 처음에는 온건한 대응을 보였다. 12월 3일, 대통령실은 "부정확한 정보를 부적절하게 전달한 내부 직원(김남국 비서관)에 대해 공직기강 차원에서 엄중 경고 조치했다"고 공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유튜브 방송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강훈식 비서실장이 김남국 비서관을 눈물 쏙 빠지게 경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비서관이 워낙 '형', '누나'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김남국 비서관은 결국 4일 사직서를 제출했고, 대통령실은 즉시 이를 수리했다. 김 비서관은 같은 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 역시 문진석 의원에게 내부적으로 경고 조치를 했다. 김병기 원내대표가 문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강하게 경고했다고 전해졌다. 문진석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 앞으로 언행에 더욱 조심하겠다"고 사과했다. 다만 당 지도부는 문 의원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몸이 안 좋아 쉬고 있다", "입장 표명을 기다린다"는 수준에서 유보하며 사태 확대를 최대한 미루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는 "범죄 혐의를 전제로 한 윤리감찰단 회부 논의는 없다"며 형사 및 징계 이슈화에는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을 '이재명 정부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강도 높은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정 곳곳에서 '김현지를 통하면 다 된다'는 '만사현지, 현지형통 공화국'이라는 조롱이 왜 나오는지 이번 사건이 적나라하게 입증했다"며 "인사 농단 현행범으로 즉각적인 특검·수사가 필요한 국정농단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메시지를 주고받은 두 사람은 세간에서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데, 이들조차 김현지 실장에게 한 수 접고 인사청탁을 해야 할 정도라면 그 위세가 어느 수준인지 짐작하기조차 어렵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문진석 의원, 김남국 비서관, 강훈식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직권남용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할 예정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페이스북에서 "국회 예산안 처리하는 와중에 인사 청탁이라니요. 현지 누나는 누굽니까"라며 의혹 제기에 가세했다.   참고사진 = 김남국 SNS   참여연대는 4일 논평을 통해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김남국 비서관이 같은 학벌·동문 인맥을 기반으로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 청탁을 주고받은 것"이라며 "인사청탁을 주고받는 자체가 부적절하고 대통령실의 인사 시스템 신뢰를 무너뜨리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참여연대는 "대통령실이 엄중 경고에 그친 것은 안이한 인식이고 대응"이라면서 "민정수석실 등에서 제대로 진상을 조사하고 부적절하게 처신한 김남국 비서관은 일벌백계 차원에서 경질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관은 결국 참여연대의 요구대로 사퇴했으나, 문진석 의원에 대한 조치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다. 김남국 전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2024년 22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낙선의 결정적 원인은 가상자산(코인) 투기 논란이었다. 2023년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가상자산 관련 법안을 다루는 과정에서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 의혹까지 제기됐다. 이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셌고, 결국 공천은 받았지만 총선에서 패배했다. 총선 낙선 후 김남국 전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이는 '7인회' 멤버이자 중앙대 후배로서 이재명 대통령이 각별히 아끼던 인물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주권' 정부를 천명하며 강조한 '직접 민주주의 확대'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자리였다. 그러나 불과 6개월 만에 인사청탁 논란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다. "이게 이재명 정부의 실체인가", "국회 본회의 중에 민간 협회장 자리 나눠먹기를 하다니, 국민을 우습게 본다", "예산안 처리하면서 뒤로는 자리 장사하고 있었네. 민생은 뒷전이고 인사 청탁에만 열중", "7인회가 뭐 하는 사람들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중앙대 동문끼리 자리 나눠먹기. 이게 진보 정권의 인사 시스템인가?", "훈식이형, 현지누나라니. 공적 업무를 사적 친분으로 처리하는 게 정상인가", "김현지 실세론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었구나", "김남국은 사퇴했는데 청탁한 문진석은 그냥 사과로 끝? 형평성이 안 맞는다"의 댓글도 눈에 띄었다. 반면, "사건 자체는 문제지만, 야당의 정치 공세도 과하다", "인사청탁이 실제로 이루어졌는지, 아니면 문자만 주고받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김남국 비서관이 실제로 강훈식·김현지에게 전달했는지가 중요한데 그 부분은 불분명하다"의 입장도 확인됐다. 일부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도덕성에 치명타"라는 평가와 함께 "초기 정부의 인사 시스템 신뢰가 무너졌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인사청탁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신뢰가 타격을 입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재명 정부를 지지하던 중도층이 이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 정치평론가는 "이번 사건은 대통령실의 인사 시스템뿐 아니라 여권 정치인의 윤리의식에 대한 대중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중도층 표심에 미묘하지만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이 민주당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문진석 의원의 경우 차기 총선 공천 배제론까지 당내에서 거론되는 상황이다. 야당은 이 사건을 '이재명 정부 비리'로 프레임화하며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한 의혹 제기를 지속하며 '실세 정치' 논란을 확산시키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정치학자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히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권력 구조와 인사 시스템의 문제를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한다. 한 정치학 교수는 "사적 네트워크를 통한 비공식 인사 라인이 작동하고 있다는 의혹을 증폭시킨 사건"이라며 "대통령실의 인사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특정 측근들의 영향력이 과도하다는 인식을 심어줬다"고 분석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정치의 고질적 문제인 학연·지연 중심 인사 관행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비판도 나온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중앙대 동문끼리, 7인회 멤버끼리 자리를 나눠먹는 구조가 명확히 드러났다"며 "능력과 자격보다는 인맥이 우선시되는 한국 정치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김남국 비서관이 실제로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게 인사 추천을 전달했는지, 그리고 이것이 실제 인사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다. 현재까지는 문자 메시지 내용만 공개됐을 뿐, 실제 인사 개입이 이루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야당은 이 부분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김남국 비서관은 사퇴했지만, 인사청탁을 요청한 문진석 의원은 여전히 원내 지도부 직책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며, 문 의원의 거취가 추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실의 인사 과정을 투명화하고, 비공식 라인을 통한 인사 청탁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민정수석실의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김남국 비서관 사퇴로 일단락된 듯 보이는 이번 사건은 사실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민주권', '공정한 인사', '투명한 권력 운영'이라는 약속이 실제로는 학연·지연 중심의 사적 네트워크와 측근 정치로 작동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기 때문이다. 특히 '7인회'라는 최측근 그룹과 중앙대 동문 네트워크를 통한 인사 청탁, 그리고 '현지 누나'로 상징되는 실세 정치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정권 초기부터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김남국 비서관의 사퇴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야당의 고발 예고, 문진석 의원의 거취 문제, 김현지 제1부속실장에 대한 의혹 제기 등 후속 파장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사건을 통해 드러난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다. 이재명 정부가 진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지, 아니면 측근 정치의 관행을 답습할 것인지가 향후 정부 운영의 성패를 가를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KIA 최형우 잃었다, 삼성으로 떠나는 '퉁' 3번째 FA 체결

참고사진 = 유튜브, KIA 타이거즈 - EVERYDAY   42세 베테랑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9년 만에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간다. 1일 스포츠조선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KIA와의 최종 협상이 결렬되면서 최형우의 삼성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 내용 등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 중에 있으며, 조율이 마무리되는 대로 그룹 보고 등을 거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이번 이적의 핵심 쟁점은 '돈'이 아닌 '기간'이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IA의 첫 오퍼와 최종 오퍼의 총액은 분명 다르지만, 계약 기간은 1+1 그대로였고, 보장액도 삼성과는 달랐다고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최형우의 마음이 상했다는 얘기도 들린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나이를 무색케 하는 맹활약이었다. 2024년 한국시리즈에서도 타율 0.333, OPS 1.012로 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그럼에도 KIA는 신중했다. KIA는 조심스러웠다. 나이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었다. 올시즌 8위에 그치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진 것도 어려운 부분이었고, 쓸 수 있는 돈이 어느 정도 한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KIA는 지난 28일에 내민 최종 오퍼에서도 제시한 계약 기간이 '1+1'이었다. KIA와 삼성이 제시한 최종 오퍼의 '총액'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계약 기간과 보장액에서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달랐다. 삼성은 최형우에게 2년이 보장된 계약을 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내년이면 43세가 되는 최형우에게 2년 보장 계약은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금액이 아니라, 나이를 떠나 당장 즉시 전력으로서의 고평가를 나타내는 숫자였기 때문이다. 스토브리그 소식에 정통한 한 야구인은 "KIA 쪽의 제안이 막판 협상에서도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선수는 가급적 KIA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결과적으로 어렵게 됐다"고 전했다. 삼성은 FA 시장이 열린 후 바로 최형우에게 다가갔다. 보상금이 15억원이기는 하지만, 보상선수가 없는 C등급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이종열 단장이 직접 최형우와 통화도 했다. 이 단장은 FA 시장이 열린 후 "결국 모든 일은 최선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는 게 가장 중요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 임창민 영입 때도 그랬다. 임창민이 "솔직히 '왜 이러시지?' 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에게 최형우는 단순한 타자 영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2002년 포수로 입단해 2005년 방출됐다가 경찰야구단을 거쳐 2008년 재입단, 이후 삼성 왕조(2011~2014년 4년 연속 통합우승)의 중심타자로 군림했던 '살아있는 전설'이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의문은 "왜 KIA는 최형우를 놓쳤는가"다. 올 시즌 최형우는 사실상 KIA 최고의 타자였다. 2025시즌 이 정도 생산성을 보인 선수가 없다. 팀 내 최고 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도 KIA는 끝까지 1+1 기조를 유지했다. KIA 팬들은 3년 30억 원이면 1년에 10억 원이라 못 낼 돈도 아닌데 이걸 놓치냐며 일제히 분노했고, 최형우의 이적의 여파를 진화하려고 네일 재계약을 먼저 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1일 KIA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자유계약선(FA) 최형우가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KIA와 삼성의 제시액은 큰 차이가 없었지만, 계약 기간에서 의견이 갈린 것이 결정적인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KIA의 전략적 판단이 자리잡고 있다. KIA는 올 시즌 박찬호(두산 이적), 한승택(KT 이적) 등 주요 FA 선수를 이미 잃은 상태다. 6명의 내부 FA를 관리하면서 샐러리캡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전력을 유지하려는 구단의 원칙이 최형우 협상에도 적용된 것이다. 만약 최형우가 삼성으로 복귀한다면 KIA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당장 최형우가 타이거즈 군단을 떠날 경우, KIA 주전 야수들의 평균 나이는 확 줄어들 전망이다. KIA는 최형우와 양현종이라는 베테랑 선수들의 FA 협상 또한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선수 구성도 쉽지 않다. 팀 에이스인 제임스 네일의 거취가 지금 당장 결정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최형우 이적설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가운데, 2026 FA 시장 전체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KBO는 11월 8일(토)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김현수, 박해민, 한화 김범수, 손아섭, 삼성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 NC 최원준,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김상수, KIA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 두산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총 21명이다.   참고사진 = 유튜브, KIA 타이거즈 - EVERYDAY   이번 FA 시장의 최대 주목주는 단연 강백호(KT)와 박찬호(KIA→두산 이적 확정)다. 강백호는 이번 판에서 가장 해석이 어려운 카드다. 순수 타격 재능만 보면 리그 정상권, 나이도 아직 젊어 장기 계약의 타당성이 충분하다. 다만 강백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어 국내 계약은 잠시 미뤄질 전망이다. KIA가 6명으로 가장 많다. 골든글러브 유격수 박찬호와 국가대포 불펜 조상우(이상 A등급)를 비롯해 이준영(B등급), 그리고 베테랑 양현종과 최형우(C등급)가 있다. 스토브리그의 시계는 언제나 FA 시장이 돌린다. 이번 겨울 열릴 2026시즌 KBO FA 시장은 베테랑 간판과 전력의 중추를 맡은 주전급이 한꺼번에 나온다는 점에서 "큰 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형우의 가세로 삼성 타선은 더욱 묵직해질 전망이다. 김지찬, 김영웅, 이재현 등 '굴비즈'라 불리는 2000년대 초반생 야수들이 확실하게 주축 전력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베테랑 최형우가 더해지며 '젊음+경험'의 조합이 완성될 것이라는 평가다. 올겨울 삼성의 전력 보강 움직임은 파격에 가깝다. 최형우뿐 아니라, 김범수(한화)와 홍건희(두산) 등 FA 등으로 영입이 가능한 투수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은 외국인 선수 구성도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마무리했다. 삼성은 리그에서 가장 이닝을 많이 던지는 아리엘 후라도, 올해 역대 최초로 50홈런과 150타점을 동시 달성한 홈런왕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한 데 이어 1일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출신 우완 투수 맷 매닝을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퍼즐을 완성했다. 박재홍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최형우가 가세하면 삼성은 리그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타선을 구축할 수 있다. 외국인 전력도 최상급"이라고 분석했다. 최형우의 삼성 이적 소식에 야구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KIA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3년 30억이면 년 10억인데 그것도 못 주냐", "박찬호 놓치더니 최형우까지 놓치면 뭘 믿고 우승 도전을 하나", "구단이 선수를 너무 우습게 봤다", "1+1 고집하다가 에이스 타자 날렸네", "제임스 네일 재계약이 최형우 이적 논란 무마용이었나" 등 구단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반면 삼성 팬들은 환호했다. 삼성 팬들은 최형우 복귀설에 '퉁 어게인'을 외치며 구단 공식 발표에 앞서 그의 삼성 유니폼 촬영 현장 등을 확인하기 위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주변을 살필 정도다. "퉁(최형우의 애칭)이 돌아온다!", "9년 만의 복귀, 이게 진짜 로맨스지", "2011~2014 왕조의 주역이 돌아왔다", "구자욱-디아즈-최형우 라인 생각만 해도 무섭다", "젊은 선수들이 배울 게 많을 것"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립 팬들은 "KIA가 샐러리캡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수도", "42세에 3년 보장은 삼성이 승부수를 던진 거다", "최형우 입장에서는 친정팀이 더 간절하게 원해주니 마음이 갔을 것" 등 양측의 입장을 이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최형우는 2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최근 이어진 삼성 라이온즈 복귀설을 두고 "곧 아실 게 될 것 같다"며 계약 발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3경기에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자랑했다. 최고령 20홈런을 달성한 최형우는 "처음 기록상을 받았는데, 오래 야구를 했다는 생각이 든다. 언제까지 야구를 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기록을 세우고 끝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2차 6라운드 48순위로 지명된 최형우는 2004년 방출된 뒤 경찰청 야구단을 거쳐 2008년 삼성에 재입단했다. 2011~2014년 삼성 왕조 시절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4회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했고, 2017년 4년 100억원에 KIA로 이적하며 FA시장 첫 1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최형우 이적으로 2026 시즌 판도는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삼성은 최형우 영입으로 구자욱, 르윈 디아즈와 함께 리그 최고 수준의 중심타선을 구축하게 됐다. 여기에 아리엘 후라도, 맷 매닝, 원태인, 최원태로 이어지는 선발진까지 갖춰 2026 시즌 우승 최대 후보로 급부상했다. KIA는 박찬호, 한승택에 이어 최형우까지 잃으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젊은 선수들의 분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외국인 타자 영입이 성공 여부가 2026 시즌 성적을 좌우할 전망이다. 강백호 영입전도 시장의 최대 변수다. MLB 진출이 불발될 경우 국내 복수 구단의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역대 최연소 FA인 만 26세 강백호는 젊은 나이와 높은 타격 고점을 바탕으로 100억 원대 계약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양현종(KIA), 김현수(LG), 김범수(한화) 등 베테랑 투타 자원들의 거취도 리그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형우는 이번 이적으로 세 번째 FA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2017년 첫 FA 때 4년 100억 원(KIA), 2021년 두 번째 FA 때 3년 47억 원(KIA), 2024년 비FA 다년계약 1+1년 22억 원(KIA)에 이어 이번에 3년 30억 원 규모로 삼성과 계약하면 통산 FA·비FA 계약금은 약 200억 원에 육박한다. 42세에도 타율 0.307, 24홈런을 기록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함을 증명한 최형우. 그가 친정팀 삼성에서 마지막 전성기를 보낼 수 있을지, 그리고 2026 KBO리그의 우승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귀추가 주목된다.

'코리안드림' 이룬 폰세, 꿈의 무대 토론토로…류현진 뒤 잇는 후배로

참고사진 = 폰세 SNS    2025 KBO리그를 지배했던 '괴물투수' 코디 폰세(31)가 4년 만에 미국 메이저리그(MLB) 무대로 복귀한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3일(한국시간)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약 440억8500만원) 계약에 합의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도 곧이어 폰세의 토론토행을 공식화했다. 폰세의 2025 시즌은 단순한 성공을 넘어 감동 그 자체였다. 그는 올 시즌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정규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 승률 0.944로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부문을 모두 휩쓸며 투수 4관왕을 차지했다. KBO리그에서 투수 4관왕이 나온 것은 1996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에 이어 세 번째로, 외국인 투수로는 폰세가 처음이었다. 특히 개막 후 선발 17연승,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252개, 단일경기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18개 등 수많은 신기록을 수립하며 KBO리그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5월 17일 SSG전이었다. 8이닝 2피안타 18탈삼진 무실점 괴력투를 펼친 폰세는 8회 2사 후 류현진의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17개)에 타이를 이루자 마운드 위에서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그는 2017년 뇌암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며 감정이 북받쳤다고 밝혔다. "어머니가 마이너리그 시절 'TV에 나올 정도로 잘해라. 그래야 내가 집에서 TV로 편히 볼 수 있지 않겠냐'고 농담하셨다. 지금 한국에서 TV에 나오고 있으니 어머니도 보고 계실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던 폰세. 그는 매년 12월이면 인스타그램에 어머니와의 추억을 공유하며 그리움을 표현해왔다. 폰세에게 토론토는 단순한 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폰세는 학창 시절 LA 다저스 소속으로 활약하던 류현진의 모습을 지켜보며 야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폰세는 한화와 계약하자마자 류현진의 사인을 문신으로 새기고 싶다고 말하며 경의를 표했고, 한 경기 17탈삼진 기록을 넘어서는 게 자신의 유일한 목표라고 밝히는 등 류현진을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올스타전에서는 류현진의 토론토 유니폼을 직접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류현진과 함께 한화에서 뛰며 존경심을 여러 번 드러냈던 폰세는 이제 자연스럽게 'MLB에서도 류현진 후배'가 됐다.  폰세의 성공은 더욱 극적이다. 그는 2020년 빅리그에 데뷔해 2021년까지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었으나 2년간 15경기 등판에 그치며 고전했다.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지만 부상과 기복으로 2023년 라쿠텐 골든이글스로 옮긴 뒤 방출당했다. 하지만 한국에서 폰세는 완전히 다른 투수로 거듭났다. 일본 시절보다 평균 구속이 시속 45km 이상 증가했고, 제구력도 눈에 띄게 향상됐다. 평균 구속 153km/h, 최고 구속 158.6km/h의 포심과 싱커, 커터,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타자들을 압도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매트 아놀드 단장은 "폰세는 아시아에서 살아남기 위해 완전히 다른 투수로 탈바꿈했다. 지금의 그는 타자를 어떻게 제압하는지 완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벤 체링턴 단장도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유형의 투수가 됐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폰세의 성공 뒤에는 포수 최재훈이 있었다. 폰세는 올 시즌 소화한 180⅔이닝 중 167⅔이닝을 최재훈과 호흡을 맞췄고, 평균자책점 1.88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KBO 시상식에서 폰세는 "최재훈에게 특별히 고맙다. 멍이 들고 혹이 날 정도로 살신성인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항상 내 마음속 우리 형으로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폰세는 매 승리 소감마다 최재훈의 이름을 언급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 엠마를 언급하며 울컥했다. "아내가 진정한 MVP다. 올해 응원해주느라 정말 수고했고, 복덩이 첫 아이를 출산하는 기쁨을 줬다. 아내는 내 넘버원 팬이자 열성적 지지자다"라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폰세 부부는 11월 7일 대전에서 딸 'Roo'를 출산했다. 아내 엠마는 한화 동료 와이스의 아내 헤일리와 함께 '홈런 클럽'이라는 러닝 클럽을 운영하며 한국 생활을 즐겼다. 남편들은 처음 클럽 이름을 듣고 "우린 투순데 '홈런 클럽'이라니"라며 농담을 건넸지만, 실제로는 함께 러닝을 하며 적극 동조했다. 무패 행진을 달리던 폰세에게도 첫 패배가 찾아왔다. 9월 20일 수원 KT전에서 폰세는 5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리며 KBO리그 데뷔 28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했다. 17연승 상승세가 끊긴 순간이었다. KT 이강철 감독은 "폰세는 1회가 좋지 않았다. 직구 제구가 흔들릴 때 실투를 노렸다"고 공략법을 밝혔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폰세가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한 번의 실수로도 첫 패를 당할 만큼, 나머지 경기에서는 완벽에 가까웠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올 시즌 MLB 아메리칸리그 정상에 오른 강팀이다. 케빈 거즈먼,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새비지 등이 주축 선발투수로 활약 중이지만 거즈먼을 제외하고 확실한 선발투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비버와 베리오스는 잦은 부상 전력이 따라다니는 선수고, 지난 포스트시즌에 깜짝스타로 떠오른 예새비지는 아직 신인이라 풀시즌을 치를만한 내구성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구위와 이닝 소화능력이 검증된 폰세를 영입해 선발진을 보강한다는 것이 토론토의 전략이다. 폰세의 3년 3000만 달러 조건은 에릭 페디가 NC다이노스를 떠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할 당시 받은 2년 1500만달러보다 훨씬 좋다. 현지에서는 폰세가 토론토의 3~4번째 선발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유력 매체 스포츠넷은 "전 피츠버그 투수 코디 폰세는 KBO 리그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친 뒤 메이저리그 복귀 시 다년 계약을 따낼 가능성이 있다"며 "이마이 타츠야보다 더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소개했다. 폰세와 함께 한화의 '원투 펀치'를 구축했던 라이언 와이스 역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7억 원) 규모 계약에 사실상 합의하고 메디컬 체크를 받고 있다. 와이스는 올해 정규리그 30경기에서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로 맹활약했으며, 다승 3위, 탈삼진 4위(207개)에 올랐다. 특히 LG 트윈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로 나와 7⅔이닝 탈삼진 7개, 1실점으로 호투했다. 와이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했고, 14살 때 아버지를 잃었으며, 2018년 MLB 신인드래프트 지명 직전인 1월에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난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남은 가족은 누나뿐이었고, 이런 사연이 알려지면서 한국 팬들은 와이스의 성공을 특히 응원했다.   와이스의 장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팬으로, 사위의 한국 경기에도 큰 관심을 가져왔다. 이제 와이스는 장인이 응원하는 팀에서 뛰게 됐다. 한화는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주역인 폰세와 와이스 두 선수를 모두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폰세와 와이스는 한화의 83승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33승을 합작했다. 2025년 7월 15일에는 동료로서 함께 대전광역시 중구 명예구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폰세는 2025년 새로 준공한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와 특별한 상성을 보였다. 시즌 종료 기준, 14경기 10승 ERA 0.89를 기록했다. 올 시즌 허용한 10개의 피홈런 중 단 1개만 홈에서 허용했을 정도였다.   참고사진 = 폰세 SNS   특히 90⅔이닝 동안 허용한 자책점은 단 9점뿐이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이 끝난 뒤 폰세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마운드의 흙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작별을 준비했다. 폰세는 30일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자신의 SNS에 통역 김지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글을 올렸다. "마운드 방문과 인터뷰, 아기 진료 예약과 햄버거 주문까지 모든 순간에 함께 해줬다. 당신은 단순한 통역 매니저가 아닌, 내게 형제같은 존재였다"라고 전했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해준 일에 정말 감사하다. 당신 없이는 이번 시즌이 정말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덧붙인 폰세의 메시지는 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한화 팬들은 시즌 중 구장에 방문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진에게 상당히 경계심을 가지며 "제발 데려가지 말라"고 하소연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화를 제외한 9개 구단 팬들은 "빨리 메이저로 가버려라"라며 진담 100% 극찬에 가까운 발언을 했다. 폰세가 최근 SNS에 한화 김지환 통역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글을 올리자 한화 팬들은 "1년 동안 든든한 1선발이 돼줘서 고맙다", "어딜 가든 응원하겠다", "2025년 폰세 덕에 행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구단 팬들도 "KBO리그에 남긴 족적이 대단하다", "제2의 류현진이 되길 바란다", "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메이저에서도 잘하길" 등 폰세의 성공을 응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화는 폰세와 와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9일 베네수엘라 출신 우완 윌켈 에르난데스(1999년생)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르난데스는 최고구속 156km/h, 평균 150km/h 이상의 싱커성 무브먼트를 보유한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하는 쓰리쿼터 투수다. 선발로 꾸준히 기여해온 선수로 최근 2년간 100이닝 이상을 소화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다. 타자로는 2024시즌 함께했던 요나단 페라자를 재영입했다. 페라자는 지난 시즌 122경기 타율 0.275, 24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며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코너 외야수로 활약했다. 앞서 아시아쿼터로 대만 국가대표 출신 왕옌청을 영입한 한화는 에르난데스, 페라자와 계약하며 외국인 선수 영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남은 자리는 한 자리. 한화가 어떤 선수를 마지막 퍼즐로 선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폰세의 아버지 조 폰세는 6월과 10월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해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인터뷰에서 "한국 팬들이 정말 멋지다. 열정적으로 응원하고, 에너지가 넘친다. 승패와 관계없이 끝까지 환호한다"며 한국의 야구 문화를 칭찬했다. "한국 프라이드 치킨이 정말 맛있었다. 미국에서는 프라이드 치킨을 잘 먹지 않는다"며 한국 음식에 대한 사랑도 표현했다. 조 폰세는 아들에게 "외국인으로 머물지 말고, 나라 안으로 들어가 함께 숨 쉬어라"고 조언했고, 폰세는 한국 문화에 완벽히 적응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일본 때는 솔직히 문화가 좀 달랐다. 한국이 훨씬 따뜻했다"고 강조한 조 폰세의 말은 폰세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폰세는 메이저리그에서 고전했고 일본에서도 부상과 기복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한국에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로 거듭났다. 개막 전 불안한 시선도 있었지만, 폭발적인 활약으로 한화를 33년 만의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다. 이제 폰세는 어린 시절 우상이었던 류현진이 뛰었던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도전한다. 한 시즌 동안 한국 야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그가 MLB 무대에서도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폰세는 한국에서 단순히 승리만 거둔 것이 아니다.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흘린 눈물, 팬들과 나눈 교감, 동료들과의 우정,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까지. 그는 한국에서 야구 이상의 것을 배우고 경험했다. "한국에서의 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던 폰세. 그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하길, 그리고 언젠가 다시 한국을 찾아 팬들에게 인사할 날이 오길 기대한다.

겜스고 월 4천원대로 유튜브 프리미엄 제공, 글로벌 공유구독 플랫폼 인기

참고사진 = 겜스고   잇따른 구독료 인상으로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튜브 프리미엄을 정가 대비 70% 가까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글로벌 디지털 구독 공유 플랫폼 '겜스고'를 통해 유튜브 프리미엄을 월 4천원대에 이용할 수 있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겜스고는 현재 전 세계 180개국 이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등록 사용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6년간의 안정적인 운영 기간과 글로벌 리뷰 플랫폼 트러스트파일럿에서 5점 만점에 4점에서 4.2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초기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주요 이용층이었으나, 최근에는 30-40대의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경제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 문화가 세대를 넘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 이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광고 없이 보려고 프리미엄 가입하려다가 월 1만5천원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는데, 겜스고에서 4천원대에 해결했다. 5개월째 이용 중인데 아무 문제 없다"는 후기를 남겼다. 유튜브 프리미엄, 7단계로 간편하게 가입 겜스고를 통한 유튜브 프리미엄 가입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제휴 할인이 적용된 겜스고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메인 화면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상품을 선택한 후, 구독 기간을 12개월로 설정한다. 결제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입력란에 'CLJZ2'를 입력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코드를 통해 공식 가격에서 최대 5%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겜스고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는 개인 계정 충전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용자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 정보와 비밀번호, 백업코드를 입력하면 겜스고 측에서 해당 계정에 직접 로그인해 프리미엄 구독을 충전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보안정책을 강화해 특별 관리를 하고 있어 안전하다고 밝혔으며, 서비스 이용이 시작된 후에는 계정 정보를 변경해 불안 요소를 없앨 수 있다.   참고사진 = 겜스고   결제는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PAYCO, 신용카드, TOSS 등 다양한 방법을 지원한다. 결제가 완료되면 겜스고에서 계정에 접속해 충전을 마무리하는 데까지 보통 2~3시간이 소요된다. 12개월 기준 48달러로, 월 4달러(약 4천500원)의 지출로 유튜브 프리미엄 개인 계정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국내 정가인 월 1만4천900원과 비교하면 약 70%가 절감된 금액이다. 겜스고는 PCI DSS v4.0 국제 결제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과 캘리포니아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다. 은행 수준의 데이터 암호화와 SSL 암호화 전송을 적용해 사용자 정보를 보호하며,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중 데이터 유출 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고객 지원 측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숙련된 스트리밍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객 서비스팀이 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연중무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평균 12시간 이내에 응답한다. 만약 제공된 계정에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새로운 계정으로 교체해주는 애프터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실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이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브 광고 없이 보려고 프리미엄 가입하려다가 월 1만5천원이 부담스러워 망설였는데, 겜스고에서 4천원대에 해결했다. 5개월째 이용 중인데 아무 문제 없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다른 이용자는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디즈니플러스를 정상 가격으로 구독하면 월 3만원이 훌쩍 넘는데, 겜스고 이용하니까 1만5천원 정도로 해결됐다. 3개월째 이용 중인데 아직까지 문제없다"고 전했다. "6년간 운영된 업체라 믿을 만하다", "트러스트파일럿 평점이 4점대면 괜찮은 수준", "계정 문제 생겼을 때 빠르게 교체해줬다"는 등 신뢰성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국내 업체보다는 글로벌 업체가 계정 수급이 안정적인 것 같다", "월급은 그대로인데 구독료만 계속 오른다. 모든 걸 정가로 구독하기엔 부담스럽다. 구독형 상품의 공유 플랫폼 이용은 이젠 필수다"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겜스고는 우버의 승차공유 모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서비스로, 공유경제 개념을 디지털 구독 서비스에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구독 계정을 합법적으로 나누어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이고,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   참고사진 = 겜스고   겜스고의 핵심은 국가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많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국가별로 다른 가격 정책을 운영하는데, 겜스고는 상대적으로 구독료가 저렴한 국가의 계정을 활용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외에도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스포티파이, ChatGPT, 미드저니, 캔바 프로, 오피스 365 등 100개 이상의 다양한 디지털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여러 구독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전체 구독료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회사 측은 "사용자 중심, 정직성, 보안, 혁신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스트리밍 플랫폼과 AI 도구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과 심층적인 전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독료 인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겜스고와 같은 글로벌 공유구독 플랫폼은 합리적인 제3의 선택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방법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체 뭘 하나", 매일 터지는 개인정보 유출에 국민 분노 폭발

참고사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국민들의 불안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만 GS샵, 올리브영, SK텔레콤 등 굵직한 기업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최근에는 쿠팡에서 국민 4명 중 3명 수준인 약 3370만명의 고객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되는 초유의 사고가 벌어지면서 국민 불안이 소위 포비아(공포증)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를 전담하는 정부기관이 엄연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일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무능함인가, 아니면 기업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인가. 전문가들은 정부와 기업 모두에 경각심을 촉구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접수한 유출 신고 건은 총 307건이었다. 유출 원인은 해킹이 56%(171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업무 과실 30%(91건), 시스템 오류 7%(23건)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에만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고 신고한 곳이 50곳으로, 전년도 41건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킹에 의한 사고가 전년 대비 늘어났다는 점이다. 보안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하지만, 해커들의 공격 기법 역시 더욱 정교해지면서 피해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는 그야말로 개인정보 유출 대란의 해였다. GS샵에서는 2024년 6월 21일부터 2025년 2월 13일 사이 약 158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되었다. 올리브영은 2025년 3월 11일 22시 09분부터 3월 12일 03:54분까지 외부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았고 크리덴셜 스터핑 수법으로 확인되었다. 약 6만여 개의 IP로 로그인 시도가 있었고, 이 중 4,900건 정도가 실제 로그인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SK텔레콤 사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4년 간 해킹 공격을 받았다. 해커가 28대의 서버를 공격해 33개의 악성코드를 심어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전화번호, 가입자 식별번호(IMSI) 등 유심정보 25종으로 유출된 개인정보의 규모는 9.82GB, IMSI 기준 약 2,696만 건이다. 그리고 최근 쿠팡 사태다. 쿠팡은 지난 6월 24일부터 5개월 동안 지속된 개인정보 탈취 시도를 전혀 파악하지 못했다. 5개월이나 해킹이 진행되는 동안 이를 감지조차 하지 못했다는 것은 기업의 보안 체계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개인정보는 단순한 데이터가 아니다. 그것은 한 사람의 삶 전체를 담고 있는 '디지털 정체성'이다.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계좌번호, 신용카드 정보 등은 모두 그 사람의 사회적·경제적 활동의 흔적이다.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은 유출된 정보를 활용해 교묘한 사기를 치고, 스미싱 문자를 통해 악성 앱을 설치하게 만들어 추가 피해를 일으킨다.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불법 결제가 이뤄지고, 주소와 전화번호가 노출되면 각종 스팸과 범죄의 표적이 된다. IBM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유출 사고의 평균 피해액은 사상 최고치인 488만 달러(약 67억 원)에 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0% 급증한 수치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손실에 그치지 않는다. 피해를 입은 개인들의 경제적·심리적 고통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 번 유출된 개인정보는 다크웹을 통해 계속 거래되며 영구적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SK텔레콤 유출 사고에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는 다크웹 해킹 포럼에서 15,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즉, 내 정보가 범죄자들의 손에 넘어가 돈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0년 8월 국무총리 소속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격상되면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의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일원화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하루가 멀다 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고 있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할 것 없이 국민들의 소중한 정보가 해커들에게 고스란히 넘어가고 있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후 약방문 격으로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 외에 별다른 예방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의 전문성이 민간기업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점도 문제다. 민간기업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개인정보보호 경력, 정보보호 경력, 정보기술 경력을 합하여 총 4년 이상 보유하고, 그 중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최소 2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공공기관은 관련 경력 없이 급수만 충족된다면 맡을 수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공기관의 보안 체계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개인정보 유출 신고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보고서만 발간하면 뭐하나. 실제로 기업들이 보안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는지를 철저히 감독해야 하는 것 아닌가. 더욱 답답한 것은 사고가 터진 후에야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후약방문식' 대응이다. 2024년 상반기 과징금 규모가 1억 이상으로 가장 컸던 카카오톡의 경우 151억 4,196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하지만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는 되돌릴 수 없다. 과징금을 아무리 많이 부과해도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고통은 사라지지 않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스스로 묻고 답해야 한다. 과연 국민의 개인정보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가? 아니면 그저 형식적인 기관으로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참고사진= SKT 한국 통신소비자 보호센터(KTPC) 조수형 대표는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정부의 단호한 대처와 기업의 이중 삼중 보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통신 소비자의 정보를 이처럼 허무하게 해킹을 당하는 것은 정부와 기업 모두가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라며 "특히 해킹을 당하면서도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은 보안 체계가 완전히 무너져 있었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단순히 사고가 난 후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을 넘어, 사전에 기업들의 보안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도록 강제해야 한다"며 "통신 소비자의 권리를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대표는 "기업들도 개인정보 보호를 단순한 규제 준수 차원이 아니라,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핵심 가치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중, 삼중의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는 기술적 통제 수단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통신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며 "정부와 기업이 이 권리를 제대로 지키지 못한다면 소비자들은 집단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부 카드사의 경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한 지 2주 만에 침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보안이 일회성 감사나 인증서 획득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영 프로세스임을 명백히 보여주는 사례다. ISMS-P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증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다. 하지만 이 인증을 받았다고 해서 정말 안전한 것일까? 인증을 받은 지 2주 만에 해킹 사고가 터진 사례는 현재의 인증 제도가 얼마나 형식적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ISMS-P 심사는 패치 관리 정책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지만 그 정책이 실제로 '실행' 되고 있는지 그리고 효과적인지를 검증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즉, 서류상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실제 운영에서는 허점투성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러한 인증 제도의 허점을 개선해야 한다. 단순히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수준이 아니라, 실제로 시스템이 안전하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검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심사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기업들의 무책임한 태도도 큰 문제다. 쿠팡은 5개월간 지속된 개인정보 탈취 시도조차 인지하지 못했다. 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거나, 아예 없었다는 의미다. 2025년에 발생한 공격의 시작점이 2017년에 발견된 취약점이라는 사실은 소유한 IT 자산의 관리라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조차 지켜지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8년 전에 이미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방치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다. 기업들은 보안에 투자하는 비용을 '비용'으로만 생각하지, 소비자 신뢰를 지키는 '투자'로 보지 않는다. 당장 눈에 보이는 이익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 시스템 구축을 미루고, 최소한의 규제 기준만 맞추려 한다. 하지만 한 번 사고가 터지면 그 피해는 막대하다. 기업 이미지는 추락하고, 고객들은 떠나간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인 구정순씨는 "회사가 정확한 진단이나 대책을 내놓지 못해 정보가 유출된 피해자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며 사태가 터지자마자 쿠팡을 탈퇴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터지자 네티즌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매일 개인정보 유출 소식만 들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대체 뭐하는 기관이냐", "사고 터지면 과징금만 부과하면 끝? 그 돈으로 국민들 피해 보상이나 해줘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해체하고 차라리 민간 전문가들한테 맡기는 게 낫겠다"는 등 정부를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기업을 향한 분노도 만만치 않다. "국민을 바보로 보나", "쿠팡은 5개월 동안 뭐했냐. 그 많은 정보가 빠져나가는데 아무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 "올리브영도, GS샵도, 다 대기업이잖아. 돈은 많이 버면서 보안에는 투자 안 하나"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내 정보가 다크웹에서 팔리고 있다는 게 너무 소름 돋는다", "개인정보 유출되면 보이스피싱 전화 미친 듯이 온다. 진짜 너무 힘들다", "쿠팡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유출됐을 수 있다는데, 이제 집도 안전하지 않은 거냐"는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도 많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제 기업들 믿을 수가 없다. 개인정보 최소한만 제공하고, 비밀번호는 사이트마다 다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 "2단계 인증 반드시 설정하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말자"며 자구책을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집단소송 해야 한다. 우리 정보 팔아서 번 돈으로 제대로 보상받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민청원 올리자. 이 기관 제대로 일 안 하면 해체해야 한다"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한다. 이미 유출된 개인정보는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형식적인 보고서 발간과 사후 과징금 부과를 넘어, 실질적인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업들의 보안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점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을 명령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 기업들도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최신 보안 기술을 도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며, 직원들에 대한 보안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무엇보다 '설마 우리 회사가?'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국민들의 개인정보는 그들의 삶 그 자체다. 이를 지키는 것은 정부와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다. 더 이상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해서는 안 된다. 지금 당장 정부와 기업 모두가 각성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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