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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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더현대·신세계·어등산관광단지 상권영향분석 착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상권영향평가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에 참석해 보고를 받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본뉴스] 광주시가 연구용역을 통해 복합쇼핑몰 등 입점에 따른 지역 상권영향 분석과 상생방안을 마련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대표, 자치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권영향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와 함께 의견수렴 및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상권영향평가는 ‘더현대 광주’(2027년말 목표), ‘신세계백화점 확장’(2028년 예정), ‘어등산관광단지’(2030년 목표) 등 입점예정지로부터 반경 3㎞, 5㎞, 10㎞에 대한 소상공인 현황과 상권 특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분석할 예정이다. 또 입점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액과 종사자 수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다. 광주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상공인 맞춤형 상생방안과 상권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시민 다수가 복합쇼핑몰 등의 입점을 원하지만 지역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는 우려스러운 점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객관적이고 전문성을 가진 연구용역기관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공모 결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경제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상생방안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들과 6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이날 착수보고회뿐만 아니라 중간보고 및 수시보고 등 지속적으로 소통해 공감과 협업을 바탕으로 상생방안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물가·고금리·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상권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준공을 앞둔 대규모 점포등록 때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상생발전협의회를 규정보다 3년 빠른 올해 하반기에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상권영향평가에 근거해 여러 상생방안과 광주발전의 그림을 그려가게 될 것이다”며 “온라인구매 편중도가 높아지는 등 유통소비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만큼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지혜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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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KIA 최형우 KBO 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도전

연도별 홈런 [본뉴스]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20홈런 달성에 실패해 연속 시즌 20홈런은 끊겼지만, 이번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시즌 20홈런 복귀와 동시에 400홈런을 완성하게 된다. KIA 최형우는 꾸준하게 홈런을 기록하며 400홈런까지 다가섰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로 최형우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2011시즌에는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KBO 리그 홈런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는 각각 31홈런, 33홈런, 31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올해 6월 11일 문학 SSG 전에서 10홈런을 완성하며 이른 시점에 17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SG 최정에 이어 이 부문 2위 기록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21홈런을 기록해 4년만에 20홈런 고지에 복귀하며 통산 394홈런까지 기록을 늘렸다. KBO는 박병호와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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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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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균택 의원, 대통령 친인척 비위 근절 위한 특별감찰관법 개정안 발의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갑)   [본뉴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균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산구갑)은 10일 대통령 가족 등 대통령과 특수관계에 있는 사람의 감찰을 담당하는 특별감찰관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한 「특별감찰관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특별감찰관법」은 국회가 15년 이상 경력의 판・검사나 변호사 중 3명을 후보로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임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2016년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사임 이후 지금까지 임명되지 않았다. 또한, 특별감찰관 활동이 전무하지만 사무실 임차료 등 명목으로 10억 원 가량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특별감찰관을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 또는 감사원에서 감찰 업무를 15년 이상 수행한 사람 중에서 임명하되,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와 교섭단체가 아닌 원내정당 중 의석이 많은 정당이 2명의 특별감찰관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서면으로 추천하도록 했다. 대통령은 추천 받은 날부터 1명을 3일 이내에 특별감찰관으로 임명하도록 하고, 만약 대통령이 임명하지 않는 경우 후보자 중 연장자가 자동으로 임명되도록 했다. 박균택 의원은 “특별감찰관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임명을 거부할 시 임명을 강제하는 규정을 마련했다”며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김건희여사 논란과 같은 대통령 친인척 비리 의혹을 사전에 예방하여 불필요한 정쟁을 근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국방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국방부   [본뉴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국군의 날(’24년 10월 1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 국군의 날은 ’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76년부터 ’90년까지는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던 바 있다.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방부는 매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ㆍ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ㆍ외 안보상황 등을 고려, 건군 76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군의 날에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기념식(서울공항)과 시가행진(숭례문~광화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안보축제의 장(場)’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을 통해, 모든 국민이 강한 국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우리 국군은 국민의 성원 속에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을 고려해 올해 국군의 날의 임시공휴일 지정 필요성을 검토해 왔다.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군(軍)의 결속은 물론, 장병과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사기진작, 시가행진 등에 따른 국민불편 최소화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국민들은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만큼, 다양하게 준비된 국민 참여형 행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가정에서 TV 중계를 통해 시가행진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많은 국민들께서 국방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병들에게 더 큰 성원을 보내주시고, 국가안보에 더 높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장병들의 사기와 전투력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단순한 휴무일의 개념을 넘어 군사안보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우리 국군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예선진강군'으로서 국민에게 보답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영동소방서, 완강기 올바른 사용법 알아두세요

충북안전체험관 완강기 체험 사진   [본뉴스] 영동소방서는 27일 숙박시설 화재 발생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2일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객실에는 피난 기구인 간이 완강기가 구비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화재 당시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를 시도한 투숙객은 없던 것으로 파악됐다. 완강기란 고층건물에서 화재 또는 그에 준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사용자의 몸무게에 따라 일정한 속도로 지상까지 대피할 수 있는 비상용 피난기구이다. 완강기는 모든 건축물의 3층부터 10층까지 층마다 1대 이상 설치해야 하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2층에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숙박시설의 경우 모든 객실에 완강기나 간이완강기를 설치해야 한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 방법은 먼저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를 걸어 연결하고 조임 너트를 돌려서 잠근 후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릴(줄)을 던진다. 그리고 완강기 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조인 후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벽면에 손을 지지하면서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평상시 거주하는 건물의 피난시설 위치를 파악하고 사용 방법을 익혀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부산시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 양식 성공! 시식회 개최!

대서양연어 시식회 개최   [본뉴스]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대서양연어의 순환여과식 양식에 성공한 가운데, 직접 양식한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내일(28일) 오후 3시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년 수산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대서양연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먹는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연간 7만6천5백 톤이 수입돼 팔리며, 단일 양식어종으로는 가장 많이 소비된다. 대서양연어의 양식을 위해 다양한 방식이 연구되고 있으나, 전 과정을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다. 순환여과식 양식은 양식생물의 대사와 성장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폐물에 의해 오염된 물을 정화 처리하면서 한 번 사용한 물을 계속 사용하는 친환경 양식 방법이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21년 12월 난을 들여 부화부터 해수적응 단계를 거쳐 성어까지 순환여과 방식으로 양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국내 최초 대서양연어의 친환경 양식 성공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대서양연어 시식회를 개최한다. 시식회는 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우수한 양식 기술과 새로운 어가 수입원으로의 대서양연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산자원연구소와 (사)부산수산정책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산자원연구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스마트양식 시험장(테스트 베드)이 준공됨에 따라 향후 친환경 방식으로 대서양연어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의 양식 기술 개발과 수산물 생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현주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대서양연어는 최근 국내에서 많이 소비되는 어종인 만큼 이번 친환경 양식 성공을 계기로 지역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우리 연구소는 앞으로도 친환경 양식 산업 육성 및 발전과 함께 지역 양식 어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4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4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본뉴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2024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비용, 홍보물 제작비 등 기업의 마케팅 활동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스 임대료, 홍보물 제작비, 기업소개서 통‧번역비 등을 지원한다. 총 3,000만원 규모의 사업으로, 기업당 500만원씩 총 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이번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2024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충남도 내 6개월 이상 본사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법인사업자이며, 콘텐츠 또는 자체 IP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과 e-나라도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리드 美 상원 군사위원장 접견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 강조

8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잭 리드(Jack Reed)」 美 상원 군사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8월 26일 오후 방한 중인'잭 리드(Jack Reed)'美 상원 군사위원장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상원 군사위에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 강화를 촉구하는 등 한미동맹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온 리드 위원장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리드 위원장이 美 의회 내에서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거부한 채 도발을 계속하는 가운데, 한미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면서 철통같은 연합방위태세를 토대로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난달 한미 정상이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함으로써 한미가 함께하는 일체형 확장억제의 토대가 완성됐다고 하면서, 확장억제 강화에 대한 상원 군사위원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비롯해 오늘날의 여러 국제적 도전에 맞서 나가기 위해서는 한미 공조와 함께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의 지속적 발전도 중요하다고 했다. 리드 위원장은 자신은 오랜 기간 상원 군사위에서 활동하면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美 의회의 초당적 지지는 변함이 없을 것이며, 군사위원장으로서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리드 위원장은 해군 군함의 건조와 정비를 포함한 방산 협력, 그리고 반도체와 퀀텀 등 첨단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리드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용기와 리더십이 없었다면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협력 체계는 구축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한일관계를 개선하여 한미일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필리핀 등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한 윤 대통령의 업적을 국제사회가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딥페이크 음란물, 군대·학교·SNS로 빠르게 확산··· "너무 무서워요" 사회적불안 증폭

[AI 기술을 통해 3초만에 제작된 사진 / 자료이미지]   전국 각지에서 딥페이크와 관련된 현안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딥페이크'와 관련된 혐의로 입건 후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을 비롯해 군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를 공유하는 단체방들에 대한 제보가 SNS를 통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대상과 범위, 추측의 영역이 단순하게 특정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닐 수도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SNS를 통해 "수많은 여성이 불안에 떨고 있다. 대학가 딥페이크 성범죄 사건이 잇따라 알려지며 혹시라도 내가 피해자일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며, "전국에 있는 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중복 숫자를 합쳐 가해자가 22만 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SNS에서는 '딥페이크'와 관련된 30만 건이 넘는 글이 업로드 중이다. 가해자 집단들은 여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포함한 젊고 어린 세대를 대상으로 음란물을 제작·유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시글 중에는 이와 관련된 텔레그램 방을 신고하거나, 고발하기 위한 정보, 그리고 가해자 명단이 정리된 글들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딥페이크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 얼굴이나 신체 부위를 합성하는 편집물을 말하는데, 얼굴과 몸을 특정할 수 있는 대상으로 교묘하게 바꾼 뒤 공유하는 사실들이 확인돼 사회적인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와 같은 행위는 음란물 제작, 유포는 명백한 디지털 성범죄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례로 처벌받게 된다. 딥페이크는 112 사이버경찰청과 1377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여성 긴급전화 1366과 디지털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02-735-8994를 통해 상담과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 영도구 중대재해, 23층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 떨어져 사망

[자료이미지 / 출처 : pixabay] 지난 24일(토), 부산 영도구 봉래동 소재의 아파트 신축 소방공사 현장에서 23층 높이(86m)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재해자는 사망했으며, 제연덕트 설치작업 중 덕트 내 개구부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와 함께 사업주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떨어질 위험이 있는 곳에서는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하고, 안전대를 착용·체결한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 대책에 대해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지난 2월 영도구 소속 관리감독자와 현업근로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한 적이 있다. 이날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과 산업재해 발생사례 및 대응 방안 등 유형별 사고 사례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의 이해도를 높여 사고 예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안전관리와 의무 이행 사항의 소홀 등 사업주, 고용주의 중대재해 예방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과 10억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포천 중대재해, 지붕 태양광 공사중 5m 아래로 떨어져 사망

[자료이미지] 지난 16일, 포천시 소재에 있던 축사에서 태양광 설치 공사를 하던 중 재해재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재해자는 태양광 설치 공사 현장에서 밟고 있던 지붕재가 깨져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전했다. 포천소방서는 16일 14시 54분, 지붕 위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15시 03분에 도착, 구조 대상자가 심정지 상태에 있는 것을 보고 CPR을 실시하면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붕 작업을 할 때는 채광창에 견고한 구조의 덮개를 설치하거나 추락 방호망을 설치해야 하며, 안전대를 착용 후 안전대 부착설비에 연결해야 한다는 예방 대책을 전했다. 한편, 현장 안전관리 및 조치의 소홀이 확인되고 5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경우 사업주 혹은 책임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게 된다. 처벌 범위는 1년 이상의 징역과 10억 이하의 벌금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베테랑2 추석 대목 노린다, 9월 13일 개봉

[자료이미지 / 출처 : 베테랑2] 오는 9월 13일, 베테랑2가 개봉한다. 추석 연휴를 목전에 두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 정해인의 주연으로 제작된 베테랑2는 장윤주,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등이 조연으로 출연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작인 베테랑1은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연쇄살인범과 이를 추적하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전해지며 어떤 영상미와 스토리로 관객의 호응을 이끌지 기대가 모였다. 한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황정민은 "1편의 에너지를 비롯한 모든 것을 뛰어넘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비쳤다. 기상 이슈와 코로나19가 연일 쟁점이 되는 가운데 극장가는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는 모양이다. 베테랑2의 결과가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손석희의 질문들, 황석영이 말하는 뉴라이트, 김이나가 말하는 숏폼

[자료이미지 / 제공 : MBC] 한국의 대표 작가 황석영이 최근 논란이 되는 뉴라이트와 관련된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해 일갈했다. "그냥 쉽게 말할 수 있다. 우리 집에 도둑놈이 들어왔는데 이 자가 담에다 사다리를 걸쳐놓고 들어와서 물건을 훔쳐 간 다음 사다리를 두고 간 것. 그게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황석영 작가는 손석희 전 앵커가 진행하는 <질문들>에 출연해 "우리가 이를 극복할 수도 있고, 수용할 건 수용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일제가 남기고 간 건 '도둑놈의 사다리'"라고 결론지었다. "이런 명쾌한 걸 가지고 무슨 이데올로기화가 필요하느냐"고 덧붙이기도 했다. 역사적 문제에 대한 인식과 뉴라이트 논쟁에 대한 일침을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작사가인 김이나도 출연해 책에 대한 생각과 추억, 넘쳐나는 숏폼의 시대에 이른바 텍스트의 위기에 대한 말을 전한다. 한편, 교양 토크쇼로는 이례적으로 매번 5% 내외의 높은 스코어를 기록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은 오는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새일센터, 창업도전자를 위해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제공

[자료이미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오늘부터 23일까지 새일센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4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경력 단절 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서는 창업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심층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창업 전담 인력이 미배치된 새일센터에서도 창업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새일센터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오늘(19일)부터 23일까지 중앙 새일 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새일센터에서는 초기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통한 자금, 공간 지원으로 창업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천 9백여 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 바 있다고 전했다.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해 자립할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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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업·중대재해 상생협력포럼 개최

[본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8월 28일 14시 20분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경남 창원)에서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2024 기계·기구 등 제조업종 산업안전보건 상생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두산에너빌리티, LG전자 등 모기업과 협력업체 등 133개사 종사자와 학계, 관련 협·단체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주제 및 사례 발표가, 2부에서는 상생과 연대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기계·기구 등 제조업은 자동차, 조선, 철강 등 제조업에 생산설비 등을 공급하고 품질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산업의 핵심기반 산업이다. 철판 등의 용접흄 등 미세 입자와 소음에 의한 건강장해, 조립·가공작업 시 끼임과 운반작업 시 넘어짐에 의한 재해, 중량물 취급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등의 위험성이 있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문광수 중앙대 교수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이고 참여적인 안전문화를 확립할 필요가 있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기선 충남대 교수는 인공지능 CCTV, 스마트 글라스 등의 보급과정에서 나타나는 개인정보 보호 등 법적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규정하는 등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이 필요함을 제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작업중지권 등 법·제도 안내, 사고사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협력사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LG전자가 사외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 활동을 실시하는 등 중소규모 사업장의 작업환경 개선 노력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임무송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을 좌장으로 하여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사내와 사외 협력사의 재해위험 노출 정도와 대응 역량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유형별로 체계적인 재해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중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디지털 안전 가이드 기술 개발로 제조 안전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상생협력포럼은 이후 9월 말 전기업종과 11월 초 화학업종을 대상으로 개최한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국토부장관, 전기차 국민 불안 해소에 총력대응 강조

[자료이미지 / 출처 : pixabay]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현대차 특별 안전 점검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전기차 국민 불안 해소에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전기차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지고, 전기차 화재 우려가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국내 제작사 및 수입사에 신속히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할 것을 권고해 왔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배터리 안정성을 정부가 사전에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와 전 주기 배터리 이력관리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을 완료하고, 내년 2월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지난 인천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서울시는 아파트 주차장에 충전율 90% 이하 전기차량만 출입을 권한다고 전했고, 해양수산부는 '전기차량 해상운송 단전 대책'을 마련했고, 일부 선박회사의 경우 차량 배터리 충전율 50% 초과 시 선적이 금지된 상태로 알려졌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장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만큼, 업계에서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 특별점검을 내실 있게 수행하고, 보다 안전한 전기차 개발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배터리 인증제 시행 전에도 전기차의 제작부터 운행, 검사, 무상점검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전기차의 안정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포함하여 9월 초 관계 부처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배달관련 상생협의체, 땡겨요 "낮은수수료 공공배달앱 활성화 필요"강조

[자료이미지 / 출처 : 배달의민족 홈페이지]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가 지난 7월 23일 출범된 이후 제 2차회의가 진행됐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오늘 낮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회의는 배달플랫폼(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땡겨요)과 입점업체(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신산업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전국상인연합회), 공익위원(이정희 교수, 이정수 사무총장, 이동주부원장, 정유경 교수)과 특별위원(공정거래위원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수수료 등 부담완화와 투명성 제고, 불공정 관행 개선과 지속가능한 소통체계 마련 이었으며, 상생협의체간 입장 제시와 청취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향후 상생협의체는 격주로 개최될 예정으로 최종 상생방안 도출과 관련해서는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상생협의체 구성원 전원이 합의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했다. 이정희 위원장(중앙대 경제학과)은 상생협의체라는 창구가 배달 산업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참여자들이 열린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소통해주길 당부했다. 입점업체측의 땡겨요는 공공배달앱의 수수료율이 매우 낮은 만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면 장기적으로 배달플랫폼 시장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공공배달앱의 중개 수수료는 땡겨요 2.0%, 대구로 2.0%, 먹깨비 1.5%로 민간 플랫폼사의 수수료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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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아 의원, 딥페이크 성범죄 범정부 종합대책 촉구

[본뉴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정부의 종합대책 마련과 범죄의 온상이 된 텔레그램의 수사협조를 요구했다. 특히 텔레그램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감사에 출석시켜 책임을 묻겠다며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백 원내부대표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학생과 피해학교 500여개가 특정되는 명단이 돌면서 학생, 청소년, 교사, 군인 등에 대한 피해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며 “교육부가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9월 6일까지 학생과 교원의 피해가 434건, 수사 의뢰 350건, 삭제 지원 연계 184건, 피해자 617명이다”고 밝혔다. 이에 백 의원은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적 약자인 미성년자이므로 최우선으로 보호·지원 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경찰서에 직접 신고를 하면 접수단계에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못 잡는다, 신고해봐야 소용없다, 딥페이크는 성범죄가 아니니 모욕죄로 신고하라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전국 사이버성폭력수사팀 인력은 131명에 불과하고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평균 10.7개 학교를 담당하는 현실”이라며 경찰의 정확한 매뉴얼과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학교 현장에서는 디지털성범죄를 단순 학폭사건으로 안내하고, 여학생들에게 sns 사진을 삭제하라고 지도하고 있어 피해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긴 커녕 자책감과 비난에 대한 두려움에 숨어 버리게 만들고 있다”면서 교육부의 부실 대책도 지적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는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야 할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며 여가부장관도 임명하지 않아 컨트롤타워마저 없앴다”며 “그 결과 여가부 통계를 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성범죄피해자가 2.4배, 800명 가까이 늘어나고 예산은 오히려 31.5% 삭감됐다”고 정부의 무능도 지적했다. 끝으로 백 의원은 “무엇보다 텔레그램을 비롯한 SNS 플랫폼 기업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수사협조와 영상삭제, 범죄자 개인정보 제공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협조하지 않으면 국정감사에 출석을 요청하여 책임을 묻겠다”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광복절 특별사면, 김경수·조윤선 등 포함 총 1,219명 발표!

[자료이미지 / 출처 : 김경수 前 경남도지사 SNS] 지난 13일, 정부는 2024년 광복절을 맞이해 특별사면 대상을 발표했다. 총 1,219명으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청년과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 생계형 형사범과 특별 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와 정치인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여행 화물 운송업과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417,260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실시하고, 모범수 1,135명을 8월 14일인 오늘부로 가석방하여 조기 사회복귀를 도모한다고 전했다. 조치 내역으로는 일반 형사범이 1,137명,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20명, 특별 배려 수형자가 11명, 경제인 특별사면이 15명, 주요 공직자와 정치인이 55명, 여객 화물 운송업 행정제재 감면이 9명, 생계형 어업인 행정제재 감면이 404명, 가석방이 1,135명이라고 전했다. 주요 대상자로는 김경수(前 경남도지사,) 원세훈(前 국정원장), 조윤선(前 문체부 장관), 안종범(前 청와대 경제수석), 원유철(前 국회의원), 엄용수(前 국회의원), 홍일표(前 국회의원), 권선택(前 대전시장), 강신명(前 경찰청장) 등이다. 한편, 법무부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 희생한 국가유공자를 사면 대상에 포함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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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비밀, 노산의 진실을 파헤치다.

[자료이미지 / 출처 : KBS] 인구 소멸이 진행 중인 우리나라의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한 생로병사의비밀, '저출생 2부작' 중 1부 '노산이어도 괜찮아'가 오는 14일 오후 10시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유례없는 저출생 국가가 된 우리나라에서 '노산'의 기준이 지나치게 낮게 잡혀있는 사실에 새로운 관점으로 조명한다. 해당 프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혼 연령은 2022년 기준 남성 33.7세, 여성 31.3세, 평균 32.6세로 점점 늦어지고 있으며, 국제산부인과연맹(FIGO)과 세계보건기구(WHO)는 노산의 기준을 35세로 정해놓고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산모의 나이가 많을수록 임신성 당뇨와 고혈압 등 주요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고령 임신은 무조건 위험해' 의 선입견으로 인해 35세 이상의 여성들은 '정상적인' 출산이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진다고 전했다. '과연 35세 이상의 산모들은 건강하게 아이를 출산할 수 없는 것일까?'가 생로병사의비밀팀이 주목한 내용이다. 35세 이상의 산모가 고령 산모라는 기준은 국제산부인과연맹(FIGO)이 1958년 공표한 것으로 무려 66년 전의 기준이다. 현대에 이르러 의학과 기술이 발달한 상황에서 기대 수명까지 연장되는 와중에 '노산'의 기준 '35세'는 옛말이 됐다는 해석이다. 고령임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고령임신의 장점이 부각된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의 캐서린 괴칭거 교수는 20년간 축적된 76,000개의 산모 초음파 데이터를 분석해 35세 이상 산모와 35세 이상 산모의 기형아 출산 위험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35세 이상 산모에서 기형아 출산 위험률이 오히려 낮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캐서린 교수는 "여성들이 안정된 상황에서 아이를 가지기 위해 출산을 미루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며, 산모의 정서적 경제적 안정이 태아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생로병사 팀은 나이 어린 산모에 비해 고령 산모의 합병증 위험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적절한 의료 관리와 지원을 받는다면 충분히 건강한 태아를 출산하는 게 가능하며, 무조건 35세 이상의 산모를 고위험군으로 보는 편견 대신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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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1(정동원), 첫 일본 진출 프로모션 성료. “TV도쿄 방송 진출”

[본뉴스] JD1(정동원)의 첫 번째 일본 진출 프로모션이 성료했다. JD1(정동원)은 지난 1일 10일간의 일본 프로모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지난 23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의 일본어 버전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팬미팅, 사인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K-POP 아이돌 JD1으로서 발매하는 첫 번째 일본어 곡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으며, 다정한 팬서비스와 뛰어난 실력의 무대를 통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JD1(정동원)은 일본 방송사 테레비도쿄(TV도쿄)의 프로그램 ‘노래의 선셋’(歌のサンセット)과 ‘요코의 엔카 일직선’(『洋子の演歌一直線』)에도 출연하며 방송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자신의 특유의 감성과 제스처를 더한 트로트 무대를 선보이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로 현지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외에도 8월 일본에서 개봉한 정동원 주연 영화 ‘뉴노멀’의 상영관에도 직접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는 등 K-POP 아이돌과 트로트 가수, 영화배우까지. 첫 일본 진출부터 다양한 장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의 성공적인 도약을 이루었다. 'ERROR 405'는 AI돌 JD1이 경험해 보지 못한 '첫사랑'이라는 감정을 위험 신호로 인식하여 오류가 나는 에피소드를 신선하고 코믹하게 풀어낸 곡이다. 특히 펑키한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멜로디 위의 JD1만의 청량하고 발랄한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JD1은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이자 부캐릭터로, 솔로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펼치며 K-POP부터 K-트롯까지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일본 진출의 성료를 발판으로 더욱 적극적인 해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누리꾼들 BTS 슈가, JTBC의 단독보도에 정정보도 요청

[자료이미지, 출처 : 슈가 SNS] BTS의 멤버 슈가의 음주 운전 영상을 단독으로 보도한 JTBC가 누리꾼들로부터 정정보도 요청을 받고 있다. JTBC가 뉴스룸에서 보도한 영상이 슈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진짜 슈가의 영상이 빠른 속도로 확산했다. 슈가의 주장과 맞아떨어지는 영상이다. 당초 JTBC가 단독 보도한 영상과 슈가의 입장이 서로 달랐던 이유로, 사건을 축소하려는 의도로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여러 추측이 제기됐다. 음주 운전과 거짓말이라는 추측에 일부 팬들은 슈가의 BTS 탈퇴를 요구하는 화환을 하이브 사옥 앞으로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JTBC가 보도한 내용과 사뭇 다른 슈가의 입장문과 일치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여론의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모양새다. 영상으로 '한남 오거리 인근 식당과 작업실에서 술을 마신 뒤, 전동스쿠터를 타고 귀가를 하다가 집 앞 정문에서 넘어져 스쿠터를 세우는 과정에서, 뒤에 오던 경찰의 도움을 받던 중 음주 사실이 확인'됐다. 슈가의 입장문과 같은 내용으로 사실 관계를 따져보면 음주 운전은 있었지만, 거짓말은 없었다. SNS에서는 슈가의 음주 운전 이슈를 두고 "빠른 속도로 도로 질주(거짓), 경계석 타격(거짓), 1.5km 질주(거짓), 마취해 쓰러짐(거짓), 사과문과 소속사 공지 내용(사실)", "잘못 보도한 내용이니까 사과하세요"의 반응과 "도로 주행이 아니고 인도 주행으로 정정보도를 하라는 말이야?", "인도 주행이면 가중처벌 아님?"의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JTBC 뉴스룸의 영상은 삭제됐고 별도의 입장문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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