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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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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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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중대재해,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떨어져 사망
지난 16일(목) 11시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공사현장에서 지붕에 올라 작업을 하던중 지붕재가 깨지며 7.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취약한 지붕재와 채광창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하고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대책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민간분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도 전했는데 이날 김해시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떨어짐, 끼임, 깔림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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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날카로운 남성미를 뽐내는 근황공개
[출처 : 방송인 노홍철 SNS] 방송인 노홍철이 SNS를 통해 날카로운 남성미를 선보였다. 평소 활발한 캐릭터로 방송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한 유쾌한 성격이 특징이던 노홍철은 "나이 먹으니까, 진지한 것도 된다"면서 짧게 소감을 전했다. 해당 글에는 화보 촬영을 하는 영상과 함께 평소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의 장면들이 담겨있다. 무한도전 이후 꾸준히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해 특유의 즐거움을 보여주던 노홍철은 공연과 방송, 도서출판에 이르는 부지런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근황을 보면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SNS에 남겨진 글을 보면 '재미주의자 경험주의자 긍정주의자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로 본인을 표현했다.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자기 관리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온라인에서는 그런 그를 응원하는 여러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따로없네", "사진만 보고 현빈인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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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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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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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중대재해,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떨어져 사망
지난 16일(목) 11시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공사현장에서 지붕에 올라 작업을 하던중 지붕재가 깨지며 7.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취약한 지붕재와 채광창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하고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대책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민간분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도 전했는데 이날 김해시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떨어짐, 끼임, 깔림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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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 날카로운 남성미를 뽐내는 근황공개
[출처 : 방송인 노홍철 SNS] 방송인 노홍철이 SNS를 통해 날카로운 남성미를 선보였다. 평소 활발한 캐릭터로 방송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한 유쾌한 성격이 특징이던 노홍철은 "나이 먹으니까, 진지한 것도 된다"면서 짧게 소감을 전했다. 해당 글에는 화보 촬영을 하는 영상과 함께 평소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의 장면들이 담겨있다. 무한도전 이후 꾸준히 자기만의 영역을 구축해 특유의 즐거움을 보여주던 노홍철은 공연과 방송, 도서출판에 이르는 부지런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근황을 보면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SNS에 남겨진 글을 보면 '재미주의자 경험주의자 긍정주의자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로 본인을 표현했다. 4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자기 관리에도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온라인에서는 그런 그를 응원하는 여러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따로없네", "사진만 보고 현빈인줄 알았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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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구미시와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진행한다
[출처 : 가수 이승환의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가수 이승환은 SNS를 통해 구미시장의 부당한 콘서트 대관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주)드림팩토리클럽, 구미공연 예매자 100명이며 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로 확인됐는데,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35주년 콘서트 HEAVEN의 공연이 예정됐던 지난 24년 12월 25일 구미시로부터 공연장의 사용 취소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에 전달했던 인력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과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 콘서트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승환씨도 나이가 60이다"며 "인생을 살 만큼 산 분이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들임에도 이런 것을 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큰 이목을 받기도 했다. 쟁점이 된 배경은 비상계엄 후 이어진 이씨의 발언으로 시작됐는데 온라인에서는 구미시의 공연장 사용허가 취소 통보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견해와 안전상의 이유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견해들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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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명 6월 결혼발표, 6년간 한결 같았던 짝꿍과 새로운 인생 시작한다
[출처 : 미나명 SNS] 댄서로 활동중인 미나명이 본인의 SNS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발리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한 미나명은 "6년동안 한결같이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짝궁과 새로운 인생을 걷기로 시작했습니다." 라고 짧은 소개의 글을 전하기도 했다. 스우파2에 출현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던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교제중인 남자친구의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 결혼에 대한 가능성을 비추며 이목을 받기도 했다. SNS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는 팬과 지인들의 메세지가 실시간으로 업로드됐다. 미나명은 안무가, 댄서, 댄스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댄스팀 딥앤댑의 리더와 뮤트디오의 대표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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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더본뉴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핵 미사일 발사 2분 내 지역경보, 3분 내 대피를 목표로 하는 전북형 핵방호의 실효적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남세규 전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핵방호 신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그 예로 전북형 핵 조기경보 대피앱(낙진예보), 방사선치료약/측정기, 차폐소재, 방사능센서/드론, 스타링크/핵방호망, 컨테이너 방호쉘터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안보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전북이 전북형 방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4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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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주낙영 경주시장이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천르뱌오(사진 우측)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본뉴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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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템 먹튀!? 리니지M은 안되고 리니지W는 가능하다?
[출처 : 리니지W 공식홈페이지] 지난 11월 29일, 리니지M의 아이템 먹튀 회수 사건의 민사 재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여전히 같은 맥락의 문제들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리니지W에서 진행된 아레나 전투 중 획득한 전설등급의 1티어 무기, '원한의 검'을 보유하고 있던 구성원이 그룹을 탈퇴한 뒤 일체의 연락을 끊고 서버 이전을 통해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전투에서 공동입찰과 혈맹 단위 분배의 룰을 깨고 독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엄연한 제재의 대상이라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접수번호 20241212-000088) 제보자가 속한 그룹의 룰은 혈맹의 군주 간 커뮤니티를 통해 소유권을 정하고 개인의 입찰 역시 공평하게 확률 게임을 진행해 입찰자를 선별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레이드를 하기에 앞서 규모별 전투를 해야 하는 리니지W의 특성상 단체별 단합은 필수적이고, 무분별한 루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 연맹별로 규정된 룰이 존재한다. 엔씨소프트 역시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고, 소위 '먹튀'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약관을 적용해 악용하는 사례가 없게끔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제보자는 '레이드 악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아이템 회수 역시 잠정적인 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제보자가 전해준 엔씨소프트의 답변이다. 경위를 살펴보자면 지난 11월 14일 인게임에서 해당 아이템을 획득했고, 연합의 룰에 따라 당첨 인원이 가려졌다. 이후 클래스체인지와 서버 이전을 통해 해당 아이템을 입찰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는데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던 인원이 아이템 전달을 거부하고 11월 29일, 그룹을 탈퇴한 뒤 '먹튀'를 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제 3자가 먹튀 당사자와 나눈 채팅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인원이 그룹을 탈퇴한 날은 11월 29일로, 리니지M의 민사재판 결과가 나온 날과 일치한다. 이를 두고 리니지M과 리니지W의 차별화 혹은 실무자의 관심 차이라는 주장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제보자는 "관련자들의 대화 로그를 살펴보면 충분히 '먹튀'의 입증이 가능하다. 서버 이전 후 당사자의 채팅 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애초에 유저들에게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인게임의 근거'만 제시하라고 하는 게 리니지W의 실무자다. 외부 SNS는 소통한 근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제출할 수 있는데, 이 자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 연합 인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이슈는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제2, 제3의 먹튀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다. 결국 게임사의 무책임과 무관심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해당 아이템의 입찰을 기다리던 유저는 "아이템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가 있다. 조회만 해도 알 것이다. 백번이라도 제출하고 싶지만, 서버 이전으로 채팅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그런 유저에게 일방적으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게임사가 최소한조차 보여주지 못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일갈했다. 본 레이드에 참여한 일부 대만 유저들 역시 엔씨소프트의 대응에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아이템 회수로 정당성을 되찾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보여줬다. 게임사의 최소한이 거론되는 가운데, 출시된지 3주년이 이제 막 지난 리니지W가 과연 '먹튀' 논란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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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전문가 의견 수렴
전남 여성일자리 포럼 사진 [본뉴스] 전라남도는 29일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따뜻한 동행, 여성·가족이 함께하는 전남 행복시대’ 구현을 목표로 여성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2024 전남 여성일자리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한숙경·최선국 전남도의회 의원 등 총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초안을 공유하고, 전남 여성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은 2023년 실시한 전남 여성일자리 실태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중앙정부와 전남 여성일자리 정책 검토, 대상별 여성 일자리 정책 수요 파악, 전문가 과제발굴 자문 등을 거쳐 수립됐다. 특히 분야별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년여성, 중장년여성, 결혼이주여성, 장애여성, 여성농림어업인, 여성창업인 등 대상별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해 정확성을 높였다. 포럼에서는 전남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방안을 발표하고, 최동오 목포대학교 무역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지정토론을 했다. 토론에선 최선국 전남도의회 의원이 ‘전남 여성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도의회의 역할’, 김대성 전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여성일자리 관점에서 본 전남 일자리 정책’, 조막래 전북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여성일자리 특성과 정책과제’, 박은영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현장에서 본 여성일자리 종합계획의 필요성’ 주제 발표를 하고 이어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전남여성일자리 포럼에서 제시된 여성일자리 종합계획 수립연구가 여성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지침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많은 여성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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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조기대선 가능성, 대통령집무실은 세종이 바람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간담회 [더본뉴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국회의사당 전체 이전 결단하고, 조기대선 가능성이 있는데 세종에서 민주적 대통령 시대를 열어야 한다. 새 대통령집무실은 세종으로 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늘 국회 세종의사당추진단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방향과 건축적 전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위원들과 국회의원, 세종시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국회 상임위 전체가 세종으로 이전해야지 12개 상임위만 간다는 게 말이 안된다. 세계 어디에도 그런 나라는 없다”라며 국회 전체 이전 필요성을 밝혔고,“조기대선 가능성 있다, 다음 대통령은 전국 2시간 거리인 세종 집무실 국정운영 시작하자”라며 국회·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특위 간담회에서도‘용산·청와대 복귀 어렵다, 조기 대선 이뤄지면 다음 대통령은 세종 대통령 시대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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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성장률 1.8% 전망... 野안도걸 "탄핵 완성, 추경이 경제회복 첩경"
안도걸 의원 [더본뉴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잠재성장률 2.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 1.9%보다도 낮은 수치로,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출 전망은 더 어둡다. 2025년 수출 증가율은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매출 성장세도 13.4%로 전년 81% 대비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 가능성도 수출 환경 악화 요인으로 지목된다. 내수 측면에서는 소비와 설비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이 전망되나, 건설 투자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 여건도 악화될 전망으로, 2025년 취업자 증가 폭은 12만 명으로 2024년 17만 명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도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산업 생산지수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9월과 11월에 각각 0.4% 감소했고, 10월에도 0.2% 하락했다. 이러한 감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 또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10월에는 5.9% 감소한 데 이어, 11월에도 1.6% 줄어들었다. 특히 기계류 투자가 2.0%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건설기성 역시 11월에 0.2% 감소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전자부품 등 주요 제조업의 생산 감소가 산업활동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올해 1분기 중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정책방향에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673조 3000억 원 규모 예산의 67% 상반기 집행, 공공기관 추가 투자 및 정책 금융 18조 원 투입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정부가 내놓은 재정정책은 현상유지 수준에 불과하다”며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의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부터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긴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요구했다.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안은 연례적인 레퍼토리”라면서 “기간산업의 수출둔화, 트럼피즘으로 인한 불확실성, 장기화된 내수침체 여건에서 조속히 추경을 편성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도 정부의 성장 전망을 이룰까말까한 위기상황”이라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해 ‘계층·지역·산업 간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재정 지출이 필요한 경우’에도 추경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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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발표
전라남도의회 [더본뉴스] 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전라남도 의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의 전문이다. ●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추락하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상심이 크실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자체적으로 사고대책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분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수색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24. 12. 29.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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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대국민 담화문 발표 및 전문공개
국무조정실 제공 [더본뉴스] 12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담화문의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새해를 준비하셔야 할 시기에나라 일로 국민 여러분을 걱정스럽게 해드려마음이 무겁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전에 없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저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우리가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동안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에 한치 흔들림이 없도록안정된 국정운영에 전력을 다하는 것을제 마지막 소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기 위해오로지 국민만 바라보고헌법과 법률에 따라나라 전체의 미래를 위해모든 사안을 판단할 방침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오늘국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제가 가진 고민을 가감없이 말씀드리고자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이보다 큰 일이 닥쳐도 우리는 늘,넘어서고 또 넘어섰습니다.그것을 가능케 한 힘 중 하나가바로 정치의 힘이었습니다. 이념 대립으로 많은 비극을 겪은 우리나라지만,그래도 언제나 우리 곁에는진영의 유불리를 넘어나라 전체를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계셨습니다.정치로 풀어야 할 일을 정치로 풀어주시는큰 어른들이 계셨기에우리가 이만큼 왔다고 생각합니다.오늘 우리가 많은 갈등을 겪고 있지만,우원식 국회의장님,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을 포함한 여야 정치인들이반드시 그런 리더십을 보여주실 것이고,또한 보여주셔야 한다고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불행한 일이지만 우리나라는 벌써 세번째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대통령 권한대행은나라가 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안정적인 국정운영에 전념하되,헌법기관 임명을 포함한대통령의 중대한 고유권한 행사는 자제하라는 것이우리 헌법과 법률에 담긴 일관된 정신입니다.만약 불가피하게 이러한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면,국민의 대표인 국회에서여야 합의가 먼저 이루어지는 것이지금까지 우리 헌정사에서단 한 번도 깨진 적 없는 관례라고 생각합니다.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님 역시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주는 임명은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헌재 결정 전에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하지 않았고헌재 결정이 나온 뒤 임명하셨습니다. 이처럼 대통령 권한대행이대통령의 중대한 고유권한을 행사하기에 앞서여야가 합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법리 해석이 엇갈리고 분열과 갈등이 극심하지만시간을 들여 사법적 판단을 기다릴만한 여유가 없을 때,국민의 대표인 여야의 합의야말로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고국민의 통합을 이끌어낼 수 있는마지막 둑이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이번 일로 인하여우리 국민들이 느끼고 계신 불안과 분노를절절하게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태의 조속한 수습과 안정된 국정운영을 위하여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중대한 사안 중 하나가헌법재판소 재판관 충원이라는데이견을 가질 분은 거의 안 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데그냥 임명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이 문제는 안타깝게도그렇게 쉽게 답을 정할 수 없다는 것이저의 고민입니다.헌법재판관은 헌법에 명시된 헌법기관으로서그 역할과 책임이 막중합니다.우리 역사를 돌아볼 때여야 합의 없이 임명된 헌법재판관은단 한 분도 안 계셨다는 점이그 자리의 무게를 방증합니다.특히나 지금은국가의 운명과 역사를 결정하는 공정한 재판이헌법재판관에 달려있는 시점입니다.헌법재판소의 구성과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하여합리적인 국민이 이견 없이 수용할 수 있는현명한 해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헌법재판관 충원에 대하여여야는 불과 한달전까지지금과 다른 입장을 취했고,이 순간에도 정반대로 대립하고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야당은,여야 합의 없이 헌법기관 임명이라는대통령의 고유권한을 행사하라고대통령 권한대행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가는 자칫,불가피한 비상 사태가 벌어지지 않는 한대통령 권한대행은대통령의 고유권한 행사를 자제하고안정된 국정운영에만 전념하라는우리 헌정질서의 또다른 기본 원칙마저훼손될 우려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저는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헌법과 법률에 따라국가의 미래를 위해 판단할 뿐개인의 거취나 영욕은하등 중요하지 않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여야에 다시 한번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미국은 건국 이후 200여년 동안탄핵소추 위기에 몰린 대통령은 다섯 분이고우리나라는 70여년간 벌써 세번째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에 대하여여야 정치인은 물론좌우 언론인, 헌법학자, 정치학자 여러분의 말씀을폭넓게 들으며 깊이 숙고해왔습니다. 제가 무엇보다 무겁게 느끼는 의문은,대통령 권한대행이여야의 정치적 합의 없는 정치적 결단을 내리는 것이과연 우리 헌정질서에 부합하는가 하는 것입니다.저는 이런 고민에 제대로 답을 찾지 않고결론을 내라는 말씀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또한 제대로 답을 찾는 것이반드시 오랜 시간을 요하는 일이라고도생각하지 않습니다.우리 나라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뒤돌아볼 때,우리 뒤에는우리보다 힘든 상황에서우리보다 어려운 결단과 희생을 해오신선배 세대들이 계셨습니다.정치 분야가 특히 그렇습니다.젊은 경제관료 시절 저는중동과 독일에서 땀흘리는 우리 국민,열악한 국내에서 수출 신화를 쓰는 우리 기업,민주화에 노력하는 시민과 지식인,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해 여야 양편에서오로지 나라를 위해때로는 고집하고 때로는 타협하는정계의 거인들을 바라보면서대한민국의 힘을 느꼈고,저 자신도 몸을 던져 일하리라 각오를 다졌습니다.존경하는 우원식 국회의장님,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님,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님을 포함한 여야 정치인들이지금 여러분을 보고 있는 다음 세대 한국인들을 위해앞선 세대 정치인들을 뛰어넘는슬기와 용기를 보여주시길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제출하실 때까지저는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습니다.여야가 합의하여 안을 제출하시면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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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중대재해,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떨어져 사망
지난 16일(목) 11시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공사현장에서 지붕에 올라 작업을 하던중 지붕재가 깨지며 7.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취약한 지붕재와 채광창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하고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대책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민간분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도 전했는데 이날 김해시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떨어짐, 끼임, 깔림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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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구미시와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진행한다
[출처 : 가수 이승환의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가수 이승환은 SNS를 통해 구미시장의 부당한 콘서트 대관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주)드림팩토리클럽, 구미공연 예매자 100명이며 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로 확인됐는데,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35주년 콘서트 HEAVEN의 공연이 예정됐던 지난 24년 12월 25일 구미시로부터 공연장의 사용 취소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에 전달했던 인력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과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 콘서트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승환씨도 나이가 60이다"며 "인생을 살 만큼 산 분이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들임에도 이런 것을 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큰 이목을 받기도 했다. 쟁점이 된 배경은 비상계엄 후 이어진 이씨의 발언으로 시작됐는데 온라인에서는 구미시의 공연장 사용허가 취소 통보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견해와 안전상의 이유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견해들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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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국어 도전…도봉구가 돕는다
도봉구 직원들이 중국어 동아리를 통해 중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 [더본뉴스]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누원초, 신학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국어 교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좀 더 쉽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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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가애도기간, 온라인 게임은 신년맞이 패키지 출시로 축제 분위기
지난 29일,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의 보잉 737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해 착륙을 시도하던 중 랜딩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동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활주로를 이탈하고 철근 콘크리트 소재의 둔덕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며 18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에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며 기업들도 연말 연초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울라프 독일 총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총리,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총리,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등 세계 정상들도 여러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항공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으로 각종 회식과 모임, 행사가 줄지어 취소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애도가 이어지는 와중에 신년 과금 패키지로 축제 분위기를 내는 온라인 게임이 있어 논란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2025년 1월 1일 00시를 맞아 '웰컴 2025 달고나 세트' 패키지 아이템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11,000원의 과금형 상품으로 인당 231,000원어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확률형 아이템인 '달고나 행운 상자'를 통해 희소성 있는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커뮤니티를 통해 자랑하거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일부유저들은 국가애도기간중 00시를 맞이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신년맞이 패키지 출시를 할 필요가 있었냐고 지적했다. 특히 리니지W는 글로벌 게임으로 타국 유저들도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사고 이후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축제 분위기로 바뀌는 듯한 기류가 관찰되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만연해 불편하다는 제보도 있었다. 커뮤니티에서는 "참사라고 이벤트는 조기 종료하면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느냐?", "게임사도 유저들도 모두 대단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국가애도기간은 오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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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신암행어사와 콜라보? 55만원이면 OK!
[자료 이미지] 10월 30일 오전, 리니지 W가 신암행어사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추억 속의 만화로 자리했던 신암행어사의 스킨을 얻을 기회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고, 소개된 등장인물의 스킨은 변신 6종, 인형 3종으로 총 9개로 알려졌다. 신암행어사 패키지는 주당 5번의 구매가 가능하며 다음 주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회 구매에 55,000원으로 확인됐다. 총 10번의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전체 금액은 550,000원이다. 인게임에 소개된 스킨의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55,000원으로 원하는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 부분 긍정적인 유저들의 동향이 확인됐다. 2022년 가츠(광전사) 스킨의 구매를 위해서는 인게임 재화 12,000 다이아몬드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당시를 기준해서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330,000원으로 계산이 가능하다. 모습을 바꿔주는 스킨 하나에 330,000원 이었던 지난 상품과 비교해서 확실히 저렴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주장이다. 스킨은 모션별로 차이가 있으나 원거리, 근거리 구분 없는 착용이 가능했다. 다만 근거리는 산도와 원술이, 원거리는 문수와 산도가, 마법사는 원효와 아지태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오늘 공개된 과금형 패키지와 기존 패키지를 따져보면 신암행어사 패키지 275,000원, 첼로스의 스페셜 카드 상자 220,000원일 시작으로 총 1,947,000원의 과금이 필요하다.(블랙패스 기준) 이는 다음주에도 비슷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리니지 W의 신암행어사(대한민국) 콜라보는 베르세르크(일본), 진격의 거인(일본), 건 그레이브(일본), 사가현(일본), 어쌔신 크리드(프랑스)에 이어 6번째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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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KIA 최형우 KBO 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도전
연도별 홈런 [본뉴스]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20홈런 달성에 실패해 연속 시즌 20홈런은 끊겼지만, 이번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시즌 20홈런 복귀와 동시에 400홈런을 완성하게 된다. KIA 최형우는 꾸준하게 홈런을 기록하며 400홈런까지 다가섰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로 최형우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2011시즌에는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KBO 리그 홈런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는 각각 31홈런, 33홈런, 31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올해 6월 11일 문학 SSG 전에서 10홈런을 완성하며 이른 시점에 17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SG 최정에 이어 이 부문 2위 기록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21홈런을 기록해 4년만에 20홈런 고지에 복귀하며 통산 394홈런까지 기록을 늘렸다. KBO는 박병호와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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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 금메달, 올림픽 태권도 58kg급 우승!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국가대표 박태준 선수 / 출처 : 박태준 선수 SNS]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박태준이 파리 올림픽 남자 58kg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전 금메달은 2016년 리우 올림픽 여자 67kg급의 오혜리로 8년만에 이룬 쾌거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에서는 금메달을 획득 하지 못했다. 수려한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이게 내가 알던 태권도다", "태권도 배우고 싶다", "날아다니는 것 같다"며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박태준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지난 2023 바쿠 세계 선수권 대회 54kg급과 2022 춘천 아시아 선수권 대회 54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 선수는 2004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에 재학중인 20살의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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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역대 최소규모!
2024년 올림픽이 파리에서 개최된다. 7월 26일 금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역대 최소규모의 143명이 출전한다. 이는 48년만에 최소다. 구기 단체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인기종목으로 구분되던 종목들은 세계의 벽을 넘지 못했다.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종합 15위를 목표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양궁과 펜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수영에서도 자유형 400m에 출전하는 김우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김우민은 지난 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다. 이외에도 역도의 박혜정, 탁구의 신유빈, 육상의 우상혁이 출전한다. 종주국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태권도, 유일한 구기 단체종목인 여자 핸드볼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파리는 우리나라와 7시간의 시차를 두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다양한 종목의 경합이 중계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16일간 진행되며 8월 11일 일요일 폐막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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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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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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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더본뉴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핵 미사일 발사 2분 내 지역경보, 3분 내 대피를 목표로 하는 전북형 핵방호의 실효적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남세규 전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핵방호 신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그 예로 전북형 핵 조기경보 대피앱(낙진예보), 방사선치료약/측정기, 차폐소재, 방사능센서/드론, 스타링크/핵방호망, 컨테이너 방호쉘터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안보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전북이 전북형 방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4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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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더본뉴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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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템 먹튀!? 리니지M은 안되고 리니지W는 가능하다?
[출처 : 리니지W 공식홈페이지] 지난 11월 29일, 리니지M의 아이템 먹튀 회수 사건의 민사 재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여전히 같은 맥락의 문제들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리니지W에서 진행된 아레나 전투 중 획득한 전설등급의 1티어 무기, '원한의 검'을 보유하고 있던 구성원이 그룹을 탈퇴한 뒤 일체의 연락을 끊고 서버 이전을 통해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전투에서 공동입찰과 혈맹 단위 분배의 룰을 깨고 독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엄연한 제재의 대상이라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접수번호 20241212-000088) 제보자가 속한 그룹의 룰은 혈맹의 군주 간 커뮤니티를 통해 소유권을 정하고 개인의 입찰 역시 공평하게 확률 게임을 진행해 입찰자를 선별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레이드를 하기에 앞서 규모별 전투를 해야 하는 리니지W의 특성상 단체별 단합은 필수적이고, 무분별한 루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 연맹별로 규정된 룰이 존재한다. 엔씨소프트 역시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고, 소위 '먹튀'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약관을 적용해 악용하는 사례가 없게끔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제보자는 '레이드 악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아이템 회수 역시 잠정적인 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제보자가 전해준 엔씨소프트의 답변이다. 경위를 살펴보자면 지난 11월 14일 인게임에서 해당 아이템을 획득했고, 연합의 룰에 따라 당첨 인원이 가려졌다. 이후 클래스체인지와 서버 이전을 통해 해당 아이템을 입찰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는데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던 인원이 아이템 전달을 거부하고 11월 29일, 그룹을 탈퇴한 뒤 '먹튀'를 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제 3자가 먹튀 당사자와 나눈 채팅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인원이 그룹을 탈퇴한 날은 11월 29일로, 리니지M의 민사재판 결과가 나온 날과 일치한다. 이를 두고 리니지M과 리니지W의 차별화 혹은 실무자의 관심 차이라는 주장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제보자는 "관련자들의 대화 로그를 살펴보면 충분히 '먹튀'의 입증이 가능하다. 서버 이전 후 당사자의 채팅 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애초에 유저들에게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인게임의 근거'만 제시하라고 하는 게 리니지W의 실무자다. 외부 SNS는 소통한 근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제출할 수 있는데, 이 자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 연합 인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이슈는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제2, 제3의 먹튀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다. 결국 게임사의 무책임과 무관심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해당 아이템의 입찰을 기다리던 유저는 "아이템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가 있다. 조회만 해도 알 것이다. 백번이라도 제출하고 싶지만, 서버 이전으로 채팅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그런 유저에게 일방적으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게임사가 최소한조차 보여주지 못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일갈했다. 본 레이드에 참여한 일부 대만 유저들 역시 엔씨소프트의 대응에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아이템 회수로 정당성을 되찾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보여줬다. 게임사의 최소한이 거론되는 가운데, 출시된지 3주년이 이제 막 지난 리니지W가 과연 '먹튀' 논란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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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환노위 상임위장 방문···민생의제 풀리는 계기 되길
[출처 : 우원식 국회의장 SNS] 우원식 국회의장이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를 찾았다. 오늘 환노위에서는 쿠팡 택배 노동자 심야 노동과 대유위니아 임금체불 문제와 관련된 청문회가 열렸다. 쿠팡 택배 노동자의 심야 노동은 심야 로켓배송 업무를 하다 숨진 노동자의 사례를 바탕으로 노동자의 근무여건 개선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지며, 대유 위니아 그룹은 임금체불과 관련된 내용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의장은 "우리 국민이 배달하다 과로로 죽지 않고, 물류창고에서 일하다 쓰러져 죽지 않고, 적법한 임금을 제때 받으며 적절하게 휴식시간을 갖는 것 또한 민생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시는 대유위니아 직원분들 중 1,700여 명이 1,200억 원에 달하는 임금을 받지 못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올해 임금체불액은 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쿠팡의 과로사 문제도 빨리 해결되어야 합니다. 지난해 7월, 의장집무실에서 유가족 분들을 만나 뵙고 쿠팡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택배노동자 과로사는 계속해서 늘어 코로나 이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오늘 청문회를 통해 중요한 두 민생의제가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환노위에서 비상계엄 사태라는 엄중한 시국에도, 중심을 잡아주시며 상임위에서 꼭 다뤄야 할 민생의제를 놓치지 않고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국회의장으로서 각 상임위에서 민생회복과 국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의정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열심히 챙겨보겠습니다."며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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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조기대선 가능성, 대통령집무실은 세종이 바람직”
[더본뉴스]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 세종의사당과 국민주권의 공간적 전개' 토론회에 참석했다. 김 의원은‘국회의사당 전체 이전 결단하고, 조기대선 가능성이 있는데 세종에서 민주적 대통령 시대를 열어야 한다. 새 대통령집무실은 세종으로 오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오늘 국회 세종의사당추진단 주최로 열린 토론회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치 방향과 건축적 전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위원들과 국회의원, 세종시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국회 상임위 전체가 세종으로 이전해야지 12개 상임위만 간다는 게 말이 안된다. 세계 어디에도 그런 나라는 없다”라며 국회 전체 이전 필요성을 밝혔고,“조기대선 가능성 있다, 다음 대통령은 전국 2시간 거리인 세종 집무실 국정운영 시작하자”라며 국회·대통령 집무실 전체 이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특위 간담회에서도‘용산·청와대 복귀 어렵다, 조기 대선 이뤄지면 다음 대통령은 세종 대통령 시대 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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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성장률 1.8% 전망... 野안도걸 "탄핵 완성, 추경이 경제회복 첩경"
[더본뉴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 경제정책 방향에 따르면,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잠재성장률 2.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존 전망치 1.9%보다도 낮은 수치로, 내수 부진과 수출 증가세 둔화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출 전망은 더 어둡다. 2025년 수출 증가율은 1.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반도체 매출 성장세도 13.4%로 전년 81% 대비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강화 가능성도 수출 환경 악화 요인으로 지목된다. 내수 측면에서는 소비와 설비 투자를 중심으로 완만한 개선이 전망되나, 건설 투자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 여건도 악화될 전망으로, 2025년 취업자 증가 폭은 12만 명으로 2024년 17만 명에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서도 경제는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산업 생산지수는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9월과 11월에 각각 0.4% 감소했고, 10월에도 0.2% 하락했다. 이러한 감소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 또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10월에는 5.9% 감소한 데 이어, 11월에도 1.6% 줄어들었다. 특히 기계류 투자가 2.0%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건설기성 역시 11월에 0.2% 감소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자동차와 전자부품 등 주요 제조업의 생산 감소가 산업활동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정부는 올해 1분기 중 추가 경기 보강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정책방향에서 자동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673조 3000억 원 규모 예산의 67% 상반기 집행, 공공기관 추가 투자 및 정책 금융 18조 원 투입 등을 대응책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이러한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정부가 내놓은 재정정책은 현상유지 수준에 불과하다”며 “가장 빠른 경제 회복의 길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부터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긴급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경기부양책을 요구했다. “정부의 ‘상반기 재정 조기집행’안은 연례적인 레퍼토리”라면서 “기간산업의 수출둔화, 트럼피즘으로 인한 불확실성, 장기화된 내수침체 여건에서 조속히 추경을 편성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도 정부의 성장 전망을 이룰까말까한 위기상황”이라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 해 ‘계층·지역·산업 간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위해 재정 지출이 필요한 경우’에도 추경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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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발표
[더본뉴스] 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전라남도 의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의 전문이다. ●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추락하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상심이 크실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자체적으로 사고대책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분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수색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24. 12. 29.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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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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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김해시 중대재해,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떨어져 사망
지난 16일(목) 11시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공사현장에서 지붕에 올라 작업을 하던중 지붕재가 깨지며 7.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취약한 지붕재와 채광창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하고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대책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민간분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도 전했는데 이날 김해시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떨어짐, 끼임, 깔림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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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 구미시와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진행한다
[출처 : 가수 이승환의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가수 이승환은 SNS를 통해 구미시장의 부당한 콘서트 대관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주)드림팩토리클럽, 구미공연 예매자 100명이며 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로 확인됐는데,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35주년 콘서트 HEAVEN의 공연이 예정됐던 지난 24년 12월 25일 구미시로부터 공연장의 사용 취소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에 전달했던 인력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과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 콘서트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승환씨도 나이가 60이다"며 "인생을 살 만큼 산 분이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들임에도 이런 것을 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큰 이목을 받기도 했다. 쟁점이 된 배경은 비상계엄 후 이어진 이씨의 발언으로 시작됐는데 온라인에서는 구미시의 공연장 사용허가 취소 통보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견해와 안전상의 이유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견해들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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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국어 도전…도봉구가 돕는다
[더본뉴스]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누원초, 신학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국어 교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좀 더 쉽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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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굿데이,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만남으로 시작한다.
[출처 : 유튜브 TEO테오] 오는 2월 16일 일요일, MBC를 통해 새로운 음악예능 굿데이가 시청자들을 만난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김태호 PD가 연출로 참여한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만나는 장면이 있는데, 이미 독보적인 케미로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던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지드래곤의 SNS에는 해당 영상이 공개된지 약 1시간만에 좋아요 19만여개, 3천5백여개의 호응이 이어졌다. 댓글중에는 "얼굴만봐도 아빠미소 샘솟네", "이 조합 너무 기다렸다" 등의 반응이 눈길을 끌었다. 59초의 예고편 영상은 미소를 머금고 있는 지드래곤과 정형돈이 만나는 상황을 보여줬으며, 약 6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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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한지은, MZ전자 대표로 첫 등장! 커리어우먼으로 역대급 존재감!
[더본뉴스] 배우 한지은이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MZ전자 대표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4일(토), 5일(일)에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키이스트∙MYM엔터테인먼트)는 무중력 우주 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지은은 MZ그룹 최재룡(김응수 분) 회장의 단 하나 남은 혈육이자 이쁘고 똑똑하고 독하고 능력 있는 대한민국 젊은 여성들의 롤모델인 최고은 역을 맡았다. 그녀는 MZ그룹의 MZ전자 대표이자 산부인과 의사 공룡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한지은은 첫 방송부터 격이 다른 재벌 2세의 모습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지난 4, 5일 방송된 ‘별들에게 물어봐’ 1, 2회에서는 고은과 공룡과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극의 흥미를 더했다. 과거 자궁 외 임신으로 극한의 고통을 겪고 있던 고은은 공룡의 자동차를 박는 사고를 냈다. 첫 만남부터 공룡에게 묘한 감정을 느낀 고은은 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건강을 되찾았다. 하지만 고은은 보호자 동의 없이 자신의 몸에 칼을 댄 공룡이 병원에서 그만두게 되자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됐다. 이후 고은은 공룡을 찾아갔고, 두 사람은 강렬한 이끌림에 진한 키스를 나누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고은의 아버지인 최재룡은 공룡을 사위로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그를 우주로 보냈다. 자신의 죽은 아들의 정자와 며느리의 난자로 시험관 아기를 만들어 오라고 요구한 것. 고은은 자신 때문에 우주까지 가게 된 약혼남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지은은 재벌 2세로 화려한 인생을 살지만 외로움과 결핍으로 점철된 고은의 내면을 유려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고은이 첫눈에 반한 공룡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수직 상승시켰다. 한편 우주선 속 상황을 지구에서 지켜보고 있던 고은은 공룡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숨겨뒀던 난자배양접시를 커맨더인 이브가 가져가자 당황했다. 그것도 잠시 고은은 옛 연인인 강강수(오정세 분)와 그녀의 아버지가 자신과 공룡을 배신했다는 걸 알게 되자 설움과 분노를 쏟아냈다. 한지은은 실망과 분노 등 다채로운 감정 변주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완성도에 방점을 찍었다. 이처럼 한지은은 첫 회부터 파격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MZ전자 대표 최고은에 완벽하게 분한 그녀는 기업 후계자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화려한 스타일링과 기존 재벌 2세 캐릭터와 차별화된 매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고은에 착붙한 한지은이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극을 이끌어 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지은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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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신 전화는’, 정략결혼 쇼윈도 부부의 고자극 로맨스가 온다! 꼭 알아야 할 관전 포인트 3 공개
[본뉴스] MBC ‘지금 거신 전화는’의 본방송을 200%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 채수빈, 허남준, 장규리 등 실력파 배우들과 탄탄한 필력을 자랑하는 김지운 작가, 감각적인 연출력의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4년 MBC 금토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지금 거신 전화는’의 첫 방송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일(오늘)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로맨스와 스릴러의 결합→서로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어가는 쇼윈도 부부 동명의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지금 거신 전화는’은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 된 ‘로맨스릴러’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극 중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 분)에게 어느 날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를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 오면서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진다. 의문의 인물에게 납치당하며 삶을 바꿔보기로 결심한 희주와 협박 전화를 걸어온 범인을 쫓는 사언은 오랫동안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며 소중한 존재가 되어간다. 때론 설레고, 긴장감 넘치게 교차하는 두 주인공의 감정에 따라 인물들의 관계성이 달라지며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김지운 작가는 “드라마의 주 장르가 로맨스이지만, 인물들의 감정변화에 따라 로코, 멜로,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까지 다채롭게 변화한다”라고 말했고 박상우 감독은 “얼핏 정략결혼 부부의 혐관 로맨스처럼 보이지만, 20년을 넘게 서로를 지켜온 찐 사랑의 서사”라는 한 문장으로 드라마의 반전 포인트를 제시했다. # ‘멜로 장인’ 유연석-채수빈의 첫 로맨스 호흡 ‘지금 거신 전화는’은 유연석과 채수빈이 작품의 전면에 나서 이야기를 이끈다. 유연석은 집안, 외모, 능력 등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채수빈은 사언의 아내이자 함묵증을 앓고 있는 수어 통역사 홍희주 역을 맡아 처음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대통령실 대변인과 수어 통역사로서 남과 소통하는 직업을 가졌지만, 정작 서로는 단절된 채 살아가는 ‘불통 부부’이다. 누구보다 가깝지만, 서로에게 다가갈 수 없는 복잡한 관계를 배우 유연석과 채수빈, 두 멜로 장인들이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 단절됐던 부부관계를 깨는 매개체 ‘휴대폰’ 극 중 사언과 희주는 집에서도 서로 말 한마디 섞지 않는 철저한 쇼윈도 부부다.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던 두 사람의 인생은 갑작스레 걸려 온 협박 전화 이후 크게 흔들린다.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소품이자 연결 도구인 ‘휴대폰’이 단절됐던 부부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협박범의 정체를 밝혀내려 고군분투하는 사언의 행보와 의심과 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통화 내용에 이목이 쏠린다.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2024년 MBC 최대 기대작 ‘지금 거신 전화는’은 오는 22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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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수홍 만 53세 늦깎이 아빠의 다짐, 가족은 내삶의 이유이자 목표
[본뉴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이 향후 아내와 딸 전복이를 지키는 슈퍼맨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해 뭉클함을 선사했다. 지난 25일(일)에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38회에서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은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새 삶을 준비하는 한편, 30년지기 절친 박경림, 김수용과 기쁨을 함께하며 우정을 확인했고, 은우는 남희두와 이나연 커플을 만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박수홍은 매니저 없이 방송, 홈쇼핑과 관련된 업무 일정을 홀로 관리하며 그야말로 열일하는 예비 아빠의 일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수홍은 바쁜 와중에도 “전복이 덕분에 일이 막 들어오네. 복덩이야”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박수홍은 “우리 전복이만큼은 둥기둥기 키우고 싶다”라며 곧 딸과 마주할 날을 학수고대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과 30년 이상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박경림과 김수용이 딸 전복이를 얻게 된 박수홍을 축하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경림과 김수용은 박수홍의 결혼식 때 혼주를 자처해 하객을 맞이했을 정도로 각별한 사이. 박수홍은 “내가 평생 갚아야 할 사람들”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수용은 박수홍에게 100만 원짜리 수표가 담긴 흰 봉투를 건네며 통 큰 플렉스를 했다. 자신 아버지의 장례식 때 자리를 지키며 딸에게 용돈을 줬던 박수홍의 마음에 보답한 것. 박수홍이 예상치 못한 선물에 깜짝 놀라자, 김수용은 “왜, 너무 적어?”라며 능청스러운 농담으로 웃음을 더했다. 박경림과 김수용은 박수홍의 딸 전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며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박수홍이 박경림을 향해 “전복이 며느리로 어때?”라며 사돈을 제안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딸 전복이의 결혼을 꿈꾸는 ‘주접 대디’ 박수홍의 황당한 제안은 모든 이들을 폭소케 했다. 시험관으로 고생한 아내가 걱정스러워서 둘째는 조심스럽다는 박수홍과 벌써 둘째를 생각하고 있다는 박수홍의 아내에게 박경림은 “난 둘, 셋을 계획했는데 조기양막파열이 돼서 못 낳았다. 낳을 수 있으면 낳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건넸다. 박수홍은 지인들이 보내준 딸 전복의 유아차를 조립했고, 한참을 헤매던 중 유아차의 요람을 빼는 데 성공하자 “내가 아빠다! 슈퍼맨이다”라며 사소한 것에도 감격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전복이가 태어난다니까 선물 챙겨주고, 마음 챙겨주고 난 인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주변 사람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박수홍은 “내가 잘한다고 생각한 게 가족을 지키는 일이었는데, 잘못한 부분이었다.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을 거다”라며 속마음을 진솔하게 꺼내 놨다. 이어 “가족은 내 삶의 이유이자 목표”라며 앞으로 아내와 딸 전복이를 지킬 슈퍼맨의 단단함을 전했다. 박수홍은 “물리적인 나이가 또래 아버지들보다 많다. 내 시간은 유한하다”라며 소중한 딸 전복이에게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도 드러냈는데, 이에 MC 최지우는 울컥하며 “시간이 유한하다는 말이 와닿고 짠하다”라고 늦둥이 부모로서 깊은 공감을 표현했다. 이처럼 만 53세 늦깎이 아빠 박수홍의 힘찬 발돋움은 뭉클함과 응원의 박수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지금까지 만났던 ‘삼촌즈’ 중 최애 삼촌인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재회하는 한편, 삼촌의 연인인 스포츠 아나운서 이나연과 처음 만났다. 은우는 남희두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전력 질주로 뛰어나가 남희두를 반겼다. 은우는 남희두와 장난감 하키 대결을 펼쳤다. 은우는 ‘펜싱 AI’라 불리는 아빠 김준호의 피를 물려받아 승리욕을 끌어올렸지만, 은우는 자신을 봐주지 않는 남희두에 토라지고 말았다. 은우는 하키공을 소파 밑으로 숨겨버리는가 하면, 이나연과 단둘이 방으로 가던 중 남희두가 따라오자 “삼촌은 밖에 있어. 은우아 문 닫을게. 삼촌 쉬세요”라고 철벽을 치며, 엇갈린 삼각관계를 형성해 폭소를 더했다. 한편 이날 남희두는 은우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은우와 정우는 고기의 등장에 ‘먹깨비’ 형제의 직진 본능을 발동, 먹방을 펼쳤다. 이때 정우는 정확히 “맛있다”라며 말을 폭발시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준호가 은우에게 “삼촌이 좋아, 이모가 좋아?”라며 질문하자 은우는 “이모가 좋아. 이모 예뻐요”라며 남희두에서 이나연으로 최애를 환승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은우는 남희두와 이나연 커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비주얼, 애교, 매력 모든 게 완벽한 ‘육각형 올라운더 키즈’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박수홍 님 열심히 사시는 거 보니 정말 좋고, 저도 에너지가 샘솟는 것 같아요”, “박수홍 님 부성애와 책임감과 거기서 보이는 행복이 다 느껴져서 울컥하네요. 응원해요”, “전복이가 정말 복덩인가 봐요. 얼른 박수홍 님과 딸 투샷이 보고싶네요”, “은우 말하는 거 왤케 이쁜 거야. 진짜 귀염둥이”, “희두 삼촌과 은우 조합은 사랑입니다. 몇 개월 전에 봤는데 저렇게 기억하고 좋아해주는 똑쟁이”, “정우 포동포동한 발목이랑 볼이 너무 치명적”, “삼촌은 나가 있으라는 은우 왤케 웃겨” 등 애정 가득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1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벤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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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명 6월 결혼발표, 6년간 한결 같았던 짝꿍과 새로운 인생 시작한다
[출처 : 미나명 SNS] 댄서로 활동중인 미나명이 본인의 SNS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했다. 발리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예비 부부인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겼다.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전한 미나명은 "6년동안 한결같이 저를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짝궁과 새로운 인생을 걷기로 시작했습니다." 라고 짧은 소개의 글을 전하기도 했다. 스우파2에 출현하며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던 그녀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교제중인 남자친구의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 결혼에 대한 가능성을 비추며 이목을 받기도 했다. SNS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축하하는 팬과 지인들의 메세지가 실시간으로 업로드됐다. 미나명은 안무가, 댄서, 댄스 트레이너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댄스팀 딥앤댑의 리더와 뮤트디오의 대표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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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X거미, 1월 첫 컬래버 신곡 발매 확정! “새해를 알리는 첫 걸음”
[더본뉴스] 다이나믹 듀오와 가수 거미가 1월 중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선보인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와 거미는 지난 6일 오후 소속사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1월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리는 스포일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에는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이름 아래 “아메바컬쳐의 새해를 알리는 첫 걸음,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 01”이라는 문구가 담겼다. 신곡명과 정확한 발매일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가 새해를 여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지난해 아메바컬쳐에 합류한 거미는 다이나믹 듀오와 처음으로 정식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앞서 이들은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은 물론, 최근 페스티벌과 거미의 전국투어 대구 콘서트에서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Smoke (스모크)’로 합동 무대를 펼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힙합과 R·B 발라드 장르에서 각자 대체 불가한 입지를 굳혀온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미친 조합’만으로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향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는 장르 간 경계를 지우는 특급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정규 10집 ‘2 Kids On The Block (투 키즈 온 더 블럭)’을 발매하고, 서울 및 부산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와 첫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내외에서 ‘힙합 레전드’로 굳건한 명성을 이어갔다. 거미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전주, 광주, 청주, 부산, 서울, 대구, 성남 등 7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LOVE (러브)’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을 집약한 완성도 높은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다이나믹 듀오와 거미의 첫 컬래버레이션 신곡은 1월 중 발매되며, 다양한 정보와 티징 콘텐츠는 추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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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 싱글앨범 '시네마 천국' 발매!
[출처 : 가수 린의 SNS] 가수 린이 싱글앨범 시네마천국을 발매했다. 20일 오후 6시 29분, 발라드 트로트로 구분될 해당 곡은 애잔한 감성에 심금을 울리는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을 것으로 전망됐다. 린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잔잔한 멜로디에 애절한 가사와 만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충분한 화제가 될 만 했다. 이날 린은 SNS를 통해 "녹음할 때도 눈물 때문에 몇 차례 중단하기도 했다"며, "이 노래를 만든 사람의 기분이 자꾸만 느껴져서 그저 애잔했다."고 말을 전했는데 누리꾼들은 "좋은 노래 많이 불러주시고 항상 응원합니다", "너무너무 잘 듣고 있어요"의 반응을 보이며 주목을 끌었다. 린은 1981년생으로 2001는 My First Confession으로 데뷔했으며, 사랑했잖아, 보통여자, 이별살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로 최근 한일톱텐쇼를 통해 트로트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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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는 신곡 "There Goes Santa Claus" 발표
[자료이미지 / 출처 : 청하 SNS] 가수 청하가 크리마스를 맞이해 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의 신곡을 발표했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청하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울어져 크리스마스의 마법 같은 시간을 그렸다. 연말의 분위기와 산타클로스의 이미지의 조화를 이끌어낸 듯 익숙한 느낌의 흥겨운 곡이다. 오늘 18시 16분에 유튜브에 업로드가 되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SNS에서는 "청하만의 캐롤을 기다렸어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들을꺼에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기존 캐럴과는 다른 청하만의 색이 입혀진 곡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 산타클로스와 함께 찾아온 이번 신곡이 과연 청하를 12월의 주인공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스포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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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팬감사 마음 담은 ‘THANKS DAY’ 이벤트 진행!
[본뉴스] 김천상무가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23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R FC서울(이하 서울)전에서 ‘THANKS DAY’ 홈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2024년 한 해 동안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와 증정품으로 팬을 맞이한다. ‘THANKS DAY’는 홈경기 전날 ‘오픈 트레이닝’을 통해 시작한다. 참가신청을 통해 초청된 팬 약 120명이 선수단 훈련현장을 찾아 포토타임, 훈련 참관으로 프로선수단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특별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감독상 후보에 선정된 정정용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팬 선물을 준비한다. 홈경기 당일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로 팬을 맞이한다. 먼저, 프로선수단을 향한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20명에게 ‘푸드트럭 무료 이용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팬 감사 증정 이벤트로 친환경 응원도구 페이퍼 스틱스와, 파이널 라운드 직관 인증 티켓을 받을 수 있다. 하프타임에는 TV, 김치냉장고와 농협 20kg을 받을 수 있는 특별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경기장을 붉은 물결로’ 이벤트를 통해 2024시즌을 추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김천상무 유니폼, 붉은 계열 의류 혹은 아이템을 착용하고 이벤트 부스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 시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프로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와 파이널 라운드 사용 공인구 및 케이스를 총 4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파이널 라운드 직관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친필사인 파이널 라운드 공인구를 3명에게 추가로 증정한다. 김천상무는 시즌회원(어린이 시즌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팬 사인회에 참여하는 2인의 선수가 프로선수단을 대표해 시즌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어 여러 가지 구단 MD상품을 받을 수 있는 ‘꽝 없는 럭키드로우’도 준비한다. 하프타임에는 시즌회원 대상 추첨을 통해 프로선수단 친필사인 유니폼 액자와 파이널 라운드 사용 공인구 및 케이스를 각 1명에게 증정한다. ‘팬 감사 사연 신청 이벤트’도 열린다.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팬을 대상으로 시축과 서포터즈상, 가족상, 시민구단 염원상 부문의 팬 감사 시상식, 프로선수단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천상무는 이 외에도 팬 편의를 위한 ‘이동형 편의점 추가 운영’, ‘수험생 응원 티켓 50% 할인 이벤트’로 팬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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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신암행어사와 콜라보? 55만원이면 OK!
[자료 이미지] 10월 30일 오전, 리니지 W가 신암행어사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추억 속의 만화로 자리했던 신암행어사의 스킨을 얻을 기회로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고, 소개된 등장인물의 스킨은 변신 6종, 인형 3종으로 총 9개로 알려졌다. 신암행어사 패키지는 주당 5번의 구매가 가능하며 다음 주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회 구매에 55,000원으로 확인됐다. 총 10번의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전체 금액은 550,000원이다. 인게임에 소개된 스킨의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55,000원으로 원하는 스킨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 부분 긍정적인 유저들의 동향이 확인됐다. 2022년 가츠(광전사) 스킨의 구매를 위해서는 인게임 재화 12,000 다이아몬드로 구매할 수 있었는데 당시를 기준해서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330,000원으로 계산이 가능하다. 모습을 바꿔주는 스킨 하나에 330,000원 이었던 지난 상품과 비교해서 확실히 저렴하다는 것이 유저들의 주장이다. 스킨은 모션별로 차이가 있으나 원거리, 근거리 구분 없는 착용이 가능했다. 다만 근거리는 산도와 원술이, 원거리는 문수와 산도가, 마법사는 원효와 아지태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오늘 공개된 과금형 패키지와 기존 패키지를 따져보면 신암행어사 패키지 275,000원, 첼로스의 스페셜 카드 상자 220,000원일 시작으로 총 1,947,000원의 과금이 필요하다.(블랙패스 기준) 이는 다음주에도 비슷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리니지 W의 신암행어사(대한민국) 콜라보는 베르세르크(일본), 진격의 거인(일본), 건 그레이브(일본), 사가현(일본), 어쌔신 크리드(프랑스)에 이어 6번째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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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병호, KIA 최형우 KBO 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 도전
[본뉴스] 삼성 박병호와 KIA 최형우가 KBO 리그 400홈런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398홈런의 박병호와 394홈런의 최형우는 400홈런까지 각각 홈런 2개, 6개를 남겨둔 가운데, 전 삼성 이승엽과 SSG 최정, 두 명만이 가지고 있는 KBO 리그 400홈런 고지에 먼저 달성하는 선수는 역대 3번째 선수가 된다. 박병호는 KBO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시즌 홈런 1위 기록을 6차례나 수상한 박병호는 이 부문 역대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15시즌까지 KBO 리그에서 유일하게 4시즌 연속 홈런 1위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1시즌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두 자리 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빠른 속도로 홈런 개수를 올렸다. 특히 2014시즌 52개, 2015시즌 53개로 2년 연속 50홈런 이상을 달성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2012시즌부터 2022시즌까지 9시즌 간 2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KBO 리그 최장기간 연속 시즌 20홈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등 KBO 리그 홈런 관련 기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아쉽게 20홈런 달성에 실패해 연속 시즌 20홈런은 끊겼지만, 이번 시즌 2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시즌 20홈런 복귀와 동시에 400홈런을 완성하게 된다. KIA 최형우는 꾸준하게 홈런을 기록하며 400홈런까지 다가섰다.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2008시즌 이후로 최형우는 단 한 번도 두 자리 수 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2011시즌에는 데뷔 첫 30홈런 고지에 오르며 KBO 리그 홈런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2014시즌부터 2016시즌까지는 각각 31홈런, 33홈런, 31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올해 6월 11일 문학 SSG 전에서 10홈런을 완성하며 이른 시점에 17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19시즌 연속 10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SSG 최정에 이어 이 부문 2위 기록이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현재까지 21홈런을 기록해 4년만에 20홈런 고지에 복귀하며 통산 394홈런까지 기록을 늘렸다. KBO는 박병호와 최형우가 400홈런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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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5개월만에 임명, 그리고 이어지는 구설수!?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 선임과 관련된 부정적 견해가 이어지고 있다. 선임에 있어 절차를 무시한 사실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박주호 위원은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홍명보 감독이 선임된 바로 그 다음날 폭로성 발언을 이어갔다. "절차 안에서 이뤄진게 아니다", "실무자인데도 몰랐다" 등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박주호 위원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중인것으로 확인됐다. '비밀유지 서약의 위반'이라는 주장이다. 2026년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감독자리는 2월부터 공석이었다. 임시감독체제로 운영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감독은 약 5개월만에 임명이 완료됐으나, 축구인들의 부정적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의 FIFA 랭킹은 22위로 지난달에 이어 1단계 상승했다.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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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혜성 MLB 포스팅 요청, 5일부터 협상시작!
[자료이미지 / 출처 : 김혜성 선수 SNS] 한국 프로야구의 구단 키움에 소속된 내야수 김혜성(25)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공식 포스팅을 요청했다. 김혜성은 꾸준히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선수다. 포스팅 요청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고지를 하는 것으로 여러 조건을 놓고 메이저리그의 30개 구단과 협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관심을 보이는 특정 구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는 했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조건을 놓고 준비를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김혜성은 1999년 1월 27일 생으로, 2017년 넥센 히어로즈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선수로 통산 8시즌을 치르는 동안 953경기에 참여해 타율 3할 4리를 기록했으며, 1,043안타와 386타점, 591득점과 21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김혜성은 CAA 스포츠와 에이전시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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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KBO 야구센터 야구장 1면 추가 건립 2025년부터 3개 야구장 운영
[본뉴스]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가 진행되고 있는 보은 KBO 야구센터가 야구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해 야구장 1면을 추가 건립한다. 현재 보은 KBO 야구센터는 정식 규격 야구장 2면을 갖추고 있다. A, B 야구장 모두 정식 경기 기록 표출이 가능한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1, 3루 양쪽에 모두 불펜 투구가 가능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각 구장마다 6개의 라이트가 설치되어있어, 야간 훈련 및 경기가 모두 가능하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1,386㎡ 크기의 실내연습장도 갖추고 있어, 우천시에도 선수단이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이 가능한 실내 370㎡ 크기의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보은군은 보유하고 있는 야구장 2면에, 현재 시설에 준하는 야구장 1면을 추가로 건립한다. 2025년 하반기부터는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총 3개의 야구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훈련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병길 보은군 스포츠산업과장은 “2025년 하반기에 준공되는 야구장을 통해 보은 KBO 야구센터의 기반을 확충하고, 양질의 시설에서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KBO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원활하게 진행되게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는 11월 4일(월)부터 17일(일)까지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5, 6차 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KBO는 야구센터와 협력해 야구 유망주들이 최선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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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이예스, 시즌 200안타 &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 임박
[본뉴스] 롯데 레이예스가 KBO 리그 역대 2번째 시즌 200안타와 최다 안타 신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레이예스는 25일(수) 광주 KIA전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안타 기록을 196개로 늘렸다. 이로써 200안타까지는 4개, KIA 서건창이 넥센 시절 기록했던 시즌 최다 안타 201개까지는 5개를 남겨뒀다. 올해 롯데에 새로 합류한 레이예스는 첫 경기부터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뜨거운 방망이로 보낼 시즌을 예고했다. 레이예스는 지난 24일 롯데 구단 단일 시즌 최다안타(193안타) 기록을 갈아 치우며 전설 타자의 반열에 올랐다. 한 경기 멀티 안타 38차례, 3안타 16차례, 4안타 5차례를 기록하며 안타 기계의 모습을 보인 레이예스는 타석에서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출장하며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이예스가 시즌 200안타와 최다 안타 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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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10년 연속 170이닝과 통산 2,500이닝 달성!
[자료이미지 / 제공 : 기아타이거즈] 양현종이 한 경기에서 두 개의 대기록을 세웠다.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KBO 리그에서 최초로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지난해 자신이 세운 9시즌 연속 170이닝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양현종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회 초 1사에서 정보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어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양현종은 앞서 2회 초 전준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KBO 역대 2번째로 통산 2,500이닝 투구를 달성하기도 했다. KBO 리그에서 17시즌 동안 활약했고, 만 36세 6개월 24일의 나이에도 꾸준함을 유지하며 대기록에 도전해 온 양현종은 이번 시즌도 170이닝을 투구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드러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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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중국어 도전…도봉구가 돕는다
[더본뉴스]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누원초, 신학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국어 교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좀 더 쉽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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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 적극행정으로 범죄피해자 지원 확대해야
[본뉴스]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4일 서울시의회 제327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죄피해자센터에 단순히 보조금을 지급하는 수준을 넘어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범죄피해자 보호법' 제5조와 제34조 및 '서울특별시 범죄피해자 보호조례' 제8조에 따라 ▲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보조금을 지원해 범죄행위로 인해 생명·신체에 피해를 받은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가 5개의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 지원한 보조금의 총액은 ▲2021년 1억5천만원, ▲2022년 1억2천5백만원 ▲2023년 1억2천5백만원 ▲2024년 1억1천2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가 행정자치위원회 전문위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으로 서울시내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2021년 186명 ▲2022년 160명 ▲2023년 195명 ▲2024년 1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박 의원은 “2023년에만 서울에서 발생한 5대 강력범죄가 약 8만 6천 건에 달하는데 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195명에 불과해 퍼센트로 따지면 1%도 안 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한편 2023년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체 범죄건수는 약 28만 건(277,213건)으로 전국 범죄 발생 건수(152만 200건)의 18.2%에 해당하며, 이는 경기도(24.9%) 다음으로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범죄피해자의 일상 회복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도 함께 힘든 시간을 보낸다”며 “단순히 보조금을 지급하는 수준을 넘어 독일과 영국 등 해외사례를 참고해 적극적으로 개선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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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성료
[본뉴스] 서울 노원구가 지난 두 달간 운영한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구는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계층(쪽방촌, 고시원, 반지하 등) 어르신들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숙박시설인 필름37.2호텔과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폭염 특보 발령 시(금, 토, 일, 공휴일 제외) 호텔의 30개 객실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지난 7월 이후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7월 11일(목)에 총 열한 분의 어르신이 숙박하신 것을 시작으로 24일간 약 30명의 어르신께 총 418개의 객실을 제공했다. 안전숙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100%의 어르신들이 안전숙소 이용이 더위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더위를 피해 안전숙소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고,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또한 95% 이상의 어르신이 호텔 숙박시설이 깨끗하고 쾌적하다고 응답했으며 호텔직원과 자원봉사자, 구청 담당자의 응대에도 대체적으로 큰 만족을 보였다. 특히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더위를 피해 전철역 대합실이나 공원을 이용했는데 밤에는 호텔을 이용할 수 있어 편안히 휴식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에어컨이 없는 주거취약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시작했던 야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는 이제 편안하고 쾌적한 숙박시설로 업그레이드되어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곳곳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숙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쓰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도 운영중이다. 무더위쉼터는 구청 로비, 동주민센터, 쉼터 지정 복지관, 지역 내 모든 경로당 등 276개소에서 운영되며 9월 30일(구청 로비는 8월 31일 종료)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복지관은 연장쉼터로 운영하여 폭염 특보시 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개별 쉼터 리스트는 노원구청 홈페이지 또는 '안전디딤돌'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례적인 열대야 기록을 보인 올해 여름, 어르신 야간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며 "기후 변화를 비롯한 각종 재난상황에 적극 대응하여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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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 안산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보수작업중 배관에 맞은 재해자 결국 사망
[자료이미지, 출처 : pixabay] 지난 5일(월) 14시경 경기도 안산시 소재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배관 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전해졌다. 사고 이후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사고 발생 6일 만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설비 등의 정비 작업 시 내부에 압축된 기체 또는 액체 등이 방출되어 위험해질 우려가 있는 경우 압축된 기체와 액체 등을 미리 방출시킨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업주와 책임자에 대해서는 5인 이상의 근로자가 등록이 되어있고, 안전에 대한 예방과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라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처벌이 가능하다. 안산시는 지난 4월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민들의 안전과 관내 산업현장이나 건설 현장 등에서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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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더본뉴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핵 미사일 발사 2분 내 지역경보, 3분 내 대피를 목표로 하는 전북형 핵방호의 실효적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남세규 전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핵방호 신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그 예로 전북형 핵 조기경보 대피앱(낙진예보), 방사선치료약/측정기, 차폐소재, 방사능센서/드론, 스타링크/핵방호망, 컨테이너 방호쉘터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안보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전북이 전북형 방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4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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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발표
[더본뉴스] 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전라남도 의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의 전문이다. ●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도의회 입장문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추락하며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상심이 크실 유가족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나가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의회는 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자체적으로 사고대책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유가족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분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신중하게 수색 작업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비극적 사건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다시 한번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2024. 12. 29.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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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라남도지사, 무안 사고 대응 총력 지원 약속
[더본뉴스] 전북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발생 이후 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에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긴급 대응 조치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 구성 등 대책반 운영 △구급차와 헬기 투입, 전북 연고 탑승객 및 피해자 지원(현장 대응)*△심리 상담 제공, 구호 물품 지원 등 추가 지원 등이다. *인력40명(구급 28·헬기 5·회복지원 2·상황관리반 5), 장비14대(구급 10·헬기 1·회복지원 1·상황관리반 2) 김 도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항공기 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특히 군산공항 등 도내 공항의 안전 점검과 항공기 사고 대비 훈련을 강화해 유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피해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의 지원에 맞춰 전북자치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기금 등에 대해서도 전남도와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심리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례 및 안치 장소에 대한 지원, 분향소 설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지역 안치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전북 연고 피해자의 신원 확인 및 가족 통보 체계를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항공기 사고 대비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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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수습 지원 총력
[더본뉴스] 전남 함평군이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 구조와 사고 피해 수습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29일 “이날 오전 9시3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가동됨에 따라 참사 수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중앙안전대책본부를 열고 무안군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했으며, 이에 함평군은 비상업무 발령 근무방침에 따라 ‘을호’ 비상을 발령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함평군은 사고 발생 직후, 의료. 소방. 경찰 인력 60여 명과 구급차, 소방차 등 장비 11대를 즉시 출동시켜 화재 진압 및 사고 수습을 지원했다. 또한 사상자와 유가족을 위해 담요 등 긴급구호물품 200세트를 제공했으며, 함평군민 100여 명은 현장 자원봉사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대형 참사가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며, "함평군은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