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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영철, 급성 장폐쇄로 응급실행… "여름철 음식 조심" 당부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인스타그램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매일 아침 청취자들의 잠을 깨우던 개그맨 김영철(51)이 갑작스러운 급성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철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투병 사실과 근황을 밝히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김영철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난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먹지 못한 채 귀가한 뒤 문득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다는 생각에 두 가지 음식을 섭취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짜장면이 살짝 매웠고, 식사 후 30분쯤 지나자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봐도 차도가 없어 결국 자정 무렵 순천향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마비성 장폐쇄' 진단을 받았다. 김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지만, 의사 소견상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며, 같은 병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꽤 많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시고, 맵고 짠 음식은 조심! 특히 저 같은 맵찔이들"이라며 대중에게 건강 유의를 당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진행을 맡고 있어, 이번 입원으로 인해 당분간 라디오 마이크를 잡을 수 없게 됐다. 11일 방송은 개그맨 허경환이 대신 진행했으며, 김영철은 SNS를 통해 허경환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그동안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영어 개그'와 활기찬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며, 라디오 DJ로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따르릉'과 같은 히트곡을 내기도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소식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인스타그램 김영철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SNS와 관련 기사 댓글에는 쾌유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방송인 강수정은 "어머 오라버니. 그래도 응급실 바로 가신 거 정말 잘하셨어요"라고 안도감을 표했으며, 래퍼 하하 역시 "형님 쾌차하셔요"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누리꾼들 또한 "김영철 씨 늘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이었는데 많이 아프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맵찔이의 공감! 여름철 음식 조심해야겠어요. 얼른 나아서 파워FM으로 돌아오시길", "프로 의식 대단하다. 아픈 와중에도 여름철 음식 조심하라는 당부까지 해주시네", "짜장면과 라면 조합이 이렇게 위험하다니… 김영철 씨 덕분에 조심해야 할 것 배웠습니다", "국민 긍정맨이 아프다니 ㅠㅠ 힘내세요! 라디오에서 다시 만나요" 등 걱정과 함께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일부 댓글에서는 "맵고 짠 음식은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마비성 장폐쇄 생각보다 흔한 병이군요. 여름철 음식 위생에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와 같이 김영철의 경험을 통해 여름철 건강 관리와 음식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김영철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대중의 따뜻한 시선과 함께, 그의 빠른 복귀를 염원하는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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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국민 MC' 유재석, 넷플릭스 자본력 만나 '민박 예능' 새 지평 열까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유재석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MC를 넘어선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이자,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콘텐츠의 상징과도 같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그는 34년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으며 예능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2025년 7월 1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유재석 캠프' 제작 확정 소식은, 이러한 유재석의 압도적인 영향력과 넷플릭스의 막강한 자본력이 결합될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재석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키워드는 단연 '국민 MC'다. 그가 이룩한 지상파 3사 및 백상예술대상 20회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은 그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적인 성공 뒤에는 그를 향한 대중의 깊은 신뢰와 공감이 자리한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을 넘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출연진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왔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리얼 버라이어티의 개척자적 면모, '해피투게더'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보여준 따뜻한 공감 능력, 그리고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K-예능의 전파에 기여한 점 등은 그의 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기획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은,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갱신하려는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유재석의 진정성과 성실함은 대중에게 깊은 호감과 신뢰를 쌓게 했고, 이는 그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든 시청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거나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유재석 캠프'는 '대환장 기안장'을 성공시킨 정효민 PD 사단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드는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2억 7천만 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공룡이며, 그들의 투자력은 압도적이다.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사가 직면하는 제작비의 한계를 넷플릭스는 훨씬 자유롭게 뛰어넘을 수 있다. 이는 곧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 그리고 촬영 방식에 있어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대환장 기안장'이 보여줬듯이, 넷플릭스 예능은 짧은 클립으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사와 진정성을 담아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 캠프' 역시 넷플릭스의 이러한 제작 기조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민박 예능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포맷과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민박집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유재석의 리더십 아래 숙박객들과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공감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감동적인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예를 들어, 민박의 공간적 배경을 더욱 아름답고 다채롭게 구현하거나,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 또는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액티비티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유재석 캠프'는 단순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넷플릭스의 '민박 예능'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 확정이라는 소식과 맞물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주인장들이 펼쳐낼 다양한 민박 이야기들이 넷플릭스 안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K-예능의 포맷 다양성을 넓히고, 나아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재석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인적 자원과 넷플릭스라는 막강한 자본 및 유통 플랫폼의 결합은 '유재석 캠프'를 단순한 인기 예능을 넘어, K-콘텐츠의 퀄리티와 파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34년 차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국민 MC' 유재석이 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어떤 역사를 새로 쓸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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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윤정수 결혼? 띠동갑 필라테스 강사와 백년가약 공식발표
    구해줘 홈즈, 사진 = 네이버TV 구해줘 홈즈 공식계정 개그맨 윤정수(53)가 마침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안으로 결혼을 목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세간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1984년생의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1972년생인 윤정수와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약 6~7년 전부터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교제 기간은 약 7개월 정도다. 윤정수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일 공개된 '구해줘! 홈즈' 예고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예고편에서 그는 "소중한 발표를 하러 왔다"고 밝히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구해줘! 홈즈' MC 김숙이 그의 결혼 발표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구해줘 홈즈, 사진 = 네이버TV 구해줘 홈즈 공식계정 10일 방송 예정인 '구해줘! 홈즈' 본 방송에서는 윤정수가 MC석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힐 예정이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직접 결혼식 축사를 부탁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정수는 '좋은 친구들', '느낌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단한 도전', '천생연분' 등 수많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는 현재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공동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투자를 실패했던 과거사나 오랜 솔로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윤정수.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과 축하를 안기고 있다. 늦깎이 신랑 윤정수의 새로운 인생 2막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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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하니, '오은영 스테이'서 결혼 연기 심경 고백… 양재웅 병원 사건 여파 속 '불안한 마음' 토로
    하니, 사진 = 인스타그램 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 33)가 연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3) 원장과의 결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양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의 여파로 두 사람의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대중의 시선 또한 복잡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자로 출연한 하니는 예상치 못한 아픔을 겪으며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등산복 차림의 민낯으로 등장해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연예인급은 아닌가봐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니, 사진 = 오은영 스테이 유튜브 공식계정 하니는 이날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제가 눈치를 많이 본다. 눈치 보는 것이 싫은데 (연예계) 환경적으로 눈치를 본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과한 부담감에 우울감도 들었고 도피까지 생각했다"며 "'왜 굳이 가시밭길을 가려고 하느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니와 10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 중이던 양재웅 원장은 스타 정신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5월 양 원장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모든 일정이 중단되었다. 하니, 사진 = 오은영 스테이 유튜브 공식계정 사망 환자 유족은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1월 수사 중지 결정이 내려지기도 했으나, 유족의 이의 신청으로 지난 2월 수사가 재개되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경찰이 양 원장의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CCTV 영상, 진료기록, 투약일지 등 관련 자료와 양 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하니는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3월 '불후의 명곡' 무대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오르며 활동을 재개했으나, 결혼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하니의 결혼 연기 심경 고백에 대한 대중의 여론은 안타까움과 함께 상황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는 분위기다. 일부 대중은 "연예인이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겪는 것 같아 안쓰럽다", "결혼 준비가 얼마나 행복해야 할 시기인데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다"며 하니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하니가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불안한 심경과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솔직한 모습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도 많다. 하니, 사진 = 인스타그램 그러나 양재웅 원장의 병원 관련 사건이 아직 수사 중인 만큼, "섣부른 결혼은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결혼은 개인의 행복이지만, 사회적 공인의 위치에 있는 만큼 예비 배우자의 사건이 명확히 해결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환자 사망이라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진실 규명과 책임 소재가 확실해진 후에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여론도 상당하다. 현재까지도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고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하니와 양재웅 원장은 결혼을 축복받을 수 있는 시점까지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은 두 사람의 관계와 별개로,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이 온전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시선으로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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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송하윤 학폭, 엇갈리는 주장속 진실게임 격화예고
    배우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송하윤(39·본명 김미선)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장기화되고 있다. 송하윤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최초 폭로자를 고소하고 맞섰지만, 폭로자 오 모 씨(이하 A씨) 역시 3차 입장문까지 내며 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지난 2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A씨가 미국 시민권자를 주장하며 경찰 수사에 불응했고, 이에 경찰이 지난 5월 A씨에 대한 '지명통보 처분'을 내리고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하윤이 학폭을 행사하거나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이 없으며, 이를 증명하는 공공기관 자료와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A씨는 3차 입장문을 통해 송하윤 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며, 피해자임에도 한국 경찰 조사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명통보 처분'에 대해서는 경찰과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는 2개월 이상 해외 장기 체류자에 대한 일시적 수사 중지 행정 절차일 뿐 '지명수배'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려는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라고 반발하며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배우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학폭 의혹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강제 전학' 여부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은 극명하게 갈린다. 송하윤 측은 생활기록부 등 객관적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며 강제 전학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A씨는 "송하윤이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은 수많은 동창과 제보자, 목격자의 일관된 증언으로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학군 내 전학은 학폭 등 중대한 징계 사유가 아니면 불가능하며, 출석 일수 부족으로 전학을 갔다는 송하윤 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린다고 꼬집었다. 또한 '놀이터 폭행 사건'에도 여러 명의 목격자가 있으며, 송하윤 측이 일부 증언자만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씨는 송하윤에게 학적부, 징계 기록 등 원본을 직접 공개하고 강제 전학 사유와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처음 제기된 이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당시 송하윤 측은 '강제 전학'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현재 송하윤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배우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현재 한국 사회의 학교폭력에 대한 여론과 인식은 매우 엄격하고 단호하다. 과거 '애들 싸움'으로 치부되던 시선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을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며 가해자에 대한 '일벌백계'와 '무관용 원칙'을 강력히 요구하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공인의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 여부와 관계없이 활동 중단을 요구하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회적 퇴출 수준의 비난과 제재가 가해진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송하윤 측과 A씨의 첨예한 진실 공방은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 대중은 논점 흐리기나 법적 공방보다는 명확한 진실 규명과 피해자의 입장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 학폭 피해자에게 남는 장기적인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단순히 '법적 무죄'만을 주장하기보다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해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대중은 공공기관 자료(학적부 등)의 공개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 관계가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진흙탕 싸움이 지속될 경우, 송하윤의 활동 중단은 더욱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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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권은비 워터밤, 2025 대한민국 압도… 뜨거운 논쟁 속 여신행보 이어갈까
    권은비, 사진 = 인스타그램 가수 권은비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워터밤 여신'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끈한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지만, 그의 의상을 둘러싼 온라인상의 논쟁도 뜨겁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한 권은비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색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과감한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권은비는 히트곡 '언더워터(Underwater)'를 비롯해 '도어(Door)',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지난 4월 발매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워터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와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Rumor)' 듀엣 무대는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 후 권은비의 무대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은비는 이번 워터밤 출연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삼각김밥, 요거트, 식이섬유 음료 등 '워터밤 마지막 식단'을 공개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덕분에 그는 무대 위에서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권은비, 사진 = 인스타그램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K-POP,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들이 직접 물총을 가져와 참여하는 형태로, 매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한 성인 전용 행사로 진행된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출연을 통해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워터밤 공연 이후, 권은비의 파격적인 의상을 둘러싼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 수위가 과했다", "퍼포먼스보다 몸매를 부각시키는 데 집중한 것 같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권은비, 사진 = 인스타그램 반면, "워터밤이라는 축제 특성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무대 콘셉트를 감안하면 충분히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있다"며 권은비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성별에 따른 이중잣대를 지적하는 의견도 눈에 띈다. 한 누리꾼은 "남자 아이돌이 상의 탈의하고 섹시 퍼포먼스를 해도 별말 없으면서, 여자 아티스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함께 출연한 뉴이스트 백호 역시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별다른 논란은 없었다. 권은비의 의상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워터밤 출연 당시에도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바 있다. 뜨거운 논란 속에서도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2025'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년 워터밤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권은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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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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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맨 김영철, 급성 장폐쇄로 응급실행… "여름철 음식 조심" 당부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인스타그램 유쾌하고 활기찬 에너지로 매일 아침 청취자들의 잠을 깨우던 개그맨 김영철(51)이 갑작스러운 급성 복통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영철은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직접 투병 사실과 근황을 밝히며 팬들의 걱정을 샀다. 김영철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난 수요일 SBS 조식을 거의 먹지 못한 채 귀가한 뒤 문득 짜장면과 라면을 동시에 먹고 싶다는 생각에 두 가지 음식을 섭취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짜장면이 살짝 매웠고, 식사 후 30분쯤 지나자 "배가 할퀴듯 아프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약국에서 복통약을 먹고 낮잠을 자봐도 차도가 없어 결국 자정 무렵 순천향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마비성 장폐쇄' 진단을 받았다. 김영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시적으로 장이 멈춘 상태였고,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현재 입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현재는 많이 호전된 상태지만, 의사 소견상 해산물과 매운 음식이 직격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말 아팠고, 새벽이라도 바로 응급실 간 게 다행이었다"며, 같은 병으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꽤 많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철엔 음식 주의하시고, 맵고 짠 음식은 조심! 특히 저 같은 맵찔이들"이라며 대중에게 건강 유의를 당부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인스타그램 김영철은 현재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진행을 맡고 있어, 이번 입원으로 인해 당분간 라디오 마이크를 잡을 수 없게 됐다. 11일 방송은 개그맨 허경환이 대신 진행했으며, 김영철은 SNS를 통해 허경환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영철은 그동안 뛰어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한 '영어 개그'와 활기찬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며, 라디오 DJ로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따르릉'과 같은 히트곡을 내기도 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소식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개그맨 김영철, 사진 = 인스타그램 김영철의 입원 소식이 전해지자 그의 SNS와 관련 기사 댓글에는 쾌유를 바라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방송인 강수정은 "어머 오라버니. 그래도 응급실 바로 가신 거 정말 잘하셨어요"라고 안도감을 표했으며, 래퍼 하하 역시 "형님 쾌차하셔요"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누리꾼들 또한 "김영철 씨 늘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이었는데 많이 아프셨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회복하세요!", "맵찔이의 공감! 여름철 음식 조심해야겠어요. 얼른 나아서 파워FM으로 돌아오시길", "프로 의식 대단하다. 아픈 와중에도 여름철 음식 조심하라는 당부까지 해주시네", "짜장면과 라면 조합이 이렇게 위험하다니… 김영철 씨 덕분에 조심해야 할 것 배웠습니다", "국민 긍정맨이 아프다니 ㅠㅠ 힘내세요! 라디오에서 다시 만나요" 등 걱정과 함께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일부 댓글에서는 "맵고 짠 음식은 장에 무리가 갈 수 있죠. 저도 조심해야겠어요", "마비성 장폐쇄 생각보다 흔한 병이군요. 여름철 음식 위생에 더 신경 써야겠습니다"와 같이 김영철의 경험을 통해 여름철 건강 관리와 음식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김영철의 건강 회복을 바라는 대중의 따뜻한 시선과 함께, 그의 빠른 복귀를 염원하는 응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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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국민 MC' 유재석, 넷플릭스 자본력 만나 '민박 예능' 새 지평 열까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유재석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MC를 넘어선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이자,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콘텐츠의 상징과도 같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그는 34년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으며 예능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2025년 7월 1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유재석 캠프' 제작 확정 소식은, 이러한 유재석의 압도적인 영향력과 넷플릭스의 막강한 자본력이 결합될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재석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키워드는 단연 '국민 MC'다. 그가 이룩한 지상파 3사 및 백상예술대상 20회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은 그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적인 성공 뒤에는 그를 향한 대중의 깊은 신뢰와 공감이 자리한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을 넘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출연진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왔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리얼 버라이어티의 개척자적 면모, '해피투게더'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보여준 따뜻한 공감 능력, 그리고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K-예능의 전파에 기여한 점 등은 그의 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기획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은,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갱신하려는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유재석의 진정성과 성실함은 대중에게 깊은 호감과 신뢰를 쌓게 했고, 이는 그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든 시청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거나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유재석 캠프'는 '대환장 기안장'을 성공시킨 정효민 PD 사단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드는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2억 7천만 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공룡이며, 그들의 투자력은 압도적이다.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사가 직면하는 제작비의 한계를 넷플릭스는 훨씬 자유롭게 뛰어넘을 수 있다. 이는 곧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 그리고 촬영 방식에 있어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대환장 기안장'이 보여줬듯이, 넷플릭스 예능은 짧은 클립으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사와 진정성을 담아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 캠프' 역시 넷플릭스의 이러한 제작 기조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민박 예능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포맷과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민박집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유재석의 리더십 아래 숙박객들과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공감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감동적인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예를 들어, 민박의 공간적 배경을 더욱 아름답고 다채롭게 구현하거나,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 또는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액티비티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유재석 캠프'는 단순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넷플릭스의 '민박 예능'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 확정이라는 소식과 맞물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주인장들이 펼쳐낼 다양한 민박 이야기들이 넷플릭스 안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K-예능의 포맷 다양성을 넓히고, 나아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재석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인적 자원과 넷플릭스라는 막강한 자본 및 유통 플랫폼의 결합은 '유재석 캠프'를 단순한 인기 예능을 넘어, K-콘텐츠의 퀄리티와 파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34년 차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국민 MC' 유재석이 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어떤 역사를 새로 쓸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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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윤정수 결혼? 띠동갑 필라테스 강사와 백년가약 공식발표
    구해줘 홈즈, 사진 = 네이버TV 구해줘 홈즈 공식계정 개그맨 윤정수(53)가 마침내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12살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올해 안으로 결혼을 목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발표하며 세간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윤정수의 예비 신부는 1984년생의 미모의 필라테스 강사로 알려졌다. 1972년생인 윤정수와 띠동갑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약 6~7년 전부터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교제 기간은 약 7개월 정도다. 윤정수는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의 결혼 소식은 지난 3일 공개된 '구해줘! 홈즈' 예고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예고편에서 그는 "소중한 발표를 하러 왔다"고 밝히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과거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구해줘! 홈즈' MC 김숙이 그의 결혼 발표에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를 모았다. 구해줘 홈즈, 사진 = 네이버TV 구해줘 홈즈 공식계정 10일 방송 예정인 '구해줘! 홈즈' 본 방송에서는 윤정수가 MC석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저에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다 최근 신부가 될 분에게 결혼 허락을 받았습니다"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힐 예정이다. 윤정수는 김숙에게 직접 결혼식 축사를 부탁하며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정수는 '좋은 친구들', '느낌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단한 도전', '천생연분' 등 수많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해왔다.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근한 이미지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그는 현재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를 공동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투자를 실패했던 과거사나 오랜 솔로 생활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던 윤정수.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감동과 축하를 안기고 있다. 늦깎이 신랑 윤정수의 새로운 인생 2막에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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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하니, '오은영 스테이'서 결혼 연기 심경 고백… 양재웅 병원 사건 여파 속 '불안한 마음' 토로
    하니, 사진 = 인스타그램 그룹 EXID 출신 가수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 33)가 연인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43) 원장과의 결혼 연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글썽였다. 양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의 여파로 두 사람의 결혼식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대중의 시선 또한 복잡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자로 출연한 하니는 예상치 못한 아픔을 겪으며 느낀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등산복 차림의 민낯으로 등장해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자 "제가 연예인급은 아닌가봐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니, 사진 = 오은영 스테이 유튜브 공식계정 하니는 이날 "최근에 살면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면서,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며 "나한테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선택을 할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제 삶에 대해서 통제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내려놔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제가 눈치를 많이 본다. 눈치 보는 것이 싫은데 (연예계) 환경적으로 눈치를 본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과한 부담감에 우울감도 들었고 도피까지 생각했다"며 "'왜 굳이 가시밭길을 가려고 하느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니와 10살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공개 열애 중이던 양재웅 원장은 스타 정신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5월 양 원장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모든 일정이 중단되었다. 하니, 사진 = 오은영 스테이 유튜브 공식계정 사망 환자 유족은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을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했고, 경찰은 지난해 10월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했다. 수사가 장기화되면서 올해 1월 수사 중지 결정이 내려지기도 했으나, 유족의 이의 신청으로 지난 2월 수사가 재개되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경찰이 양 원장의 병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CCTV 영상, 진료기록, 투약일지 등 관련 자료와 양 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하는 등 수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 사건의 여파로 하니는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지난 3월 '불후의 명곡' 무대에 EXID 멤버들과 함께 오르며 활동을 재개했으나, 결혼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하니의 결혼 연기 심경 고백에 대한 대중의 여론은 안타까움과 함께 상황에 대한 신중한 태도를 요구하는 분위기다. 일부 대중은 "연예인이 겪지 않아도 될 아픔을 겪는 것 같아 안쓰럽다", "결혼 준비가 얼마나 행복해야 할 시기인데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다"며 하니에게 공감과 위로를 보내고 있다. 특히 하니가 방송에서 직접적으로 불안한 심경과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솔직한 모습에 더욱 마음이 아프다"는 반응도 많다. 하니, 사진 = 인스타그램 그러나 양재웅 원장의 병원 관련 사건이 아직 수사 중인 만큼, "섣부른 결혼은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결혼은 개인의 행복이지만, 사회적 공인의 위치에 있는 만큼 예비 배우자의 사건이 명확히 해결되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환자 사망이라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진실 규명과 책임 소재가 확실해진 후에 결혼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여론도 상당하다. 현재까지도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고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하니와 양재웅 원장은 결혼을 축복받을 수 있는 시점까지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은 두 사람의 관계와 별개로, 사건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고 그에 따른 책임이 온전히 이행되기를 바라는 시선으로 이번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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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송하윤 학폭, 엇갈리는 주장속 진실게임 격화예고
    배우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송하윤(39·본명 김미선)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장기화되고 있다. 송하윤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최초 폭로자를 고소하고 맞섰지만, 폭로자 오 모 씨(이하 A씨) 역시 3차 입장문까지 내며 반박에 나서면서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송하윤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지난 2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A씨가 미국 시민권자를 주장하며 경찰 수사에 불응했고, 이에 경찰이 지난 5월 A씨에 대한 '지명통보 처분'을 내리고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송하윤이 학폭을 행사하거나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이 없으며, 이를 증명하는 공공기관 자료와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A씨는 3차 입장문을 통해 송하윤 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자신이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며, 피해자임에도 한국 경찰 조사를 위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부당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명통보 처분'에 대해서는 경찰과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이는 2개월 이상 해외 장기 체류자에 대한 일시적 수사 중지 행정 절차일 뿐 '지명수배'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범죄자 프레임'을 씌우려는 악의적인 언론 플레이라고 반발하며 명예훼손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다. 배우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학폭 의혹의 핵심 쟁점 중 하나인 '강제 전학' 여부에 대해서도 양측의 입장은 극명하게 갈린다. 송하윤 측은 생활기록부 등 객관적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며 강제 전학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A씨는 "송하윤이 반포고에서 구정고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은 수많은 동창과 제보자, 목격자의 일관된 증언으로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같은 학군 내 전학은 학폭 등 중대한 징계 사유가 아니면 불가능하며, 출석 일수 부족으로 전학을 갔다는 송하윤 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린다고 꼬집었다. 또한 '놀이터 폭행 사건'에도 여러 명의 목격자가 있으며, 송하윤 측이 일부 증언자만을 근거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A씨는 송하윤에게 학적부, 징계 기록 등 원본을 직접 공개하고 강제 전학 사유와 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처음 제기된 이후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다. 당시 송하윤 측은 '강제 전학'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현재 송하윤은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배우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현재 한국 사회의 학교폭력에 대한 여론과 인식은 매우 엄격하고 단호하다. 과거 '애들 싸움'으로 치부되던 시선에서 벗어나, 학교폭력을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며 가해자에 대한 '일벌백계'와 '무관용 원칙'을 강력히 요구하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공인의 학폭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 여부와 관계없이 활동 중단을 요구하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사회적 퇴출 수준의 비난과 제재가 가해진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송하윤 측과 A씨의 첨예한 진실 공방은 대중에게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 대중은 논점 흐리기나 법적 공방보다는 명확한 진실 규명과 피해자의 입장을 중시하는 경향이 크다. 학폭 피해자에게 남는 장기적인 트라우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만큼, 단순히 '법적 무죄'만을 주장하기보다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해명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대중은 공공기관 자료(학적부 등)의 공개를 통해 객관적인 사실 관계가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진흙탕 싸움이 지속될 경우, 송하윤의 활동 중단은 더욱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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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권은비 워터밤, 2025 대한민국 압도… 뜨거운 논쟁 속 여신행보 이어갈까
    권은비, 사진 = 인스타그램 가수 권은비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5(WATERBOMB SEOUL 2025)'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워터밤 여신'의 위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끈한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지만, 그의 의상을 둘러싼 온라인상의 논쟁도 뜨겁다.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펼쳐진 '워터밤 서울 2025'에 메인 아티스트로 참여한 권은비는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흰색 비키니에 크롭 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한 과감한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권은비는 히트곡 '언더워터(Underwater)'를 비롯해 '도어(Door)',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 지난 4월 발매한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 등 다양한 곡들을 열창했다. 특히 워터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 커버 무대와 '솔로지옥4' 출신 모델 이시안과 함께 꾸민 '루머(Rumor)' 듀엣 무대는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공연이 끝난 후 권은비의 무대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수백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은비는 이번 워터밤 출연에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삼각김밥, 요거트, 식이섬유 음료 등 '워터밤 마지막 식단'을 공개하며 철저한 자기관리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덕분에 그는 무대 위에서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권은비, 사진 = 인스타그램 '워터밤'은 물놀이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이다. K-POP,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대규모 워터 파이팅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들이 직접 물총을 가져와 참여하는 형태로, 매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라인업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만 19세 이상만 입장 가능한 성인 전용 행사로 진행된다. 권은비는 2023년 워터밤 출연을 통해 '서머 퀸', '역주행 아이콘'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3년 연속 워터밤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워터밤 공연 이후, 권은비의 파격적인 의상을 둘러싼 온라인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노출 수위가 과했다", "퍼포먼스보다 몸매를 부각시키는 데 집중한 것 같다"며 비판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권은비, 사진 = 인스타그램 반면, "워터밤이라는 축제 특성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무대 콘셉트를 감안하면 충분히 표현의 자유로 볼 수 있다"며 권은비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성별에 따른 이중잣대를 지적하는 의견도 눈에 띈다. 한 누리꾼은 "남자 아이돌이 상의 탈의하고 섹시 퍼포먼스를 해도 별말 없으면서, 여자 아티스트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날 함께 출연한 뉴이스트 백호 역시 상의 탈의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별다른 논란은 없었다. 권은비의 의상 논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워터밤 출연 당시에도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선 바 있다. 뜨거운 논란 속에서도 '워터밤 여신' 권은비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그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2025'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더 레드(THE RED)'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년 워터밤의 상징처럼 자리 잡은 권은비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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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8
  • 배우 이장우-조혜원, 8세 연상연하 '연기자 커플' 탄생! 2025년 11월 웨딩마치 예고
    이장우, 사진 = 인스타그램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장우(39)와 청순한 매력의 실력파 배우 조혜원(28)이 오는 2025년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8세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1986년생인 이장우는 2003년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적인 인기를 쌓아왔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까지 마친 그는,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촌 형이 가수 환희라는 점도 잘 알려져 있다. 조혜원, 사진 = 인스타그램 1996년생인 조혜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7년 독립영화 '혼자'로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tvN '군검사 도베르만', JTBC '알고있지만,', '나의 나라'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최근작으로는 JTBC '비밀은 없어'에 출연했다. 조혜원은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마스크와 함께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시작됐다.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까지 이어지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열애 인정 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은 2025년 늦가을,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조혜원, 사진 = 인스타그램 이들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장우 님 '나혼산'에서 언젠가 결혼할 줄 알았다", "조혜원 배우분 너무 예쁘시다", "'팜유라인'도 이제 유부남 되는 건가요? 축하드립니다!", "두 분 다 선한 인상이라 잘 어울려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장우가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우리 형 결혼한다!"는 식의 유쾌한 반응도 다수 눈에 띄었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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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5
  • 걸스데이 민아 온주완, 11월 비공개 결혼… '미녀 공심이' 인연이 평생의 동반자로
    걸스데이 민아, 사진 = 인스타그램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1·본명 송정식)이 오는 1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오랜 인연을 사랑으로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온주완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4일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아의 소속사 SM C&C 역시 "방민아와 온주완이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온주완, 사진 = 인스타그램 민아와 온주완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나 연을 맺었다. 당시 민아는 '공심이 역'을, 온주완은 '석준수 역'을 맡아 극 중에서는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특별한 인연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서 재회하며 더욱 가까워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해 민아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온주완이 장례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깊은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1993년생인 방민아는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Something', '기대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미녀 공심이'를 통해 주연 배우로 성공적인 도약을 알린 민아는 이후 SBS '절대그이', ENA '딜리버리맨', MBC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2025년 방영 예정인 '찌질의 역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소진에 이어 걸스데이 멤버 중 두 번째로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걸스데이 민아, 사진 = 인스타그램 1983년생으로 민아보다 10살 연상인 온주완은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발레교습소', '돈의 맛', '인간중독', 드라마 '펀치', '펜트하우스3', '낮에 뜨는 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뮤지컬 '마하고니'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 이후에도 온주완 배우는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아름다운 부부의 탄생을 알린 민아와 온주완에게 대중의 따뜻한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별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방민아 배우 소속사 SM C&C 입니다. 항상 방민아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방민아 배우 관련 기쁜 소식 한가지를 전해 드리려 합니다. 방민아 배우와 온주완 배우가 오랜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왔고,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인생의 또 다른 시작을 앞둔 두사람에게 따뜻한 관심과 축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M C&C도 진심으로 축하를 전합니다.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방민아 배우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해 앞으로 배우로서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며, SM C&C 에서도 같이 노력하며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우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배우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교제 끝에 오는 11월 함께 평생을 그려나가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부부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모시고 조용하게 진행될 예정으로,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식을 올리는 점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온주완 배우는 결혼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해와달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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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4
  • 배우 유아인, 마약 혐의에 1년 징역 2년 집행유예 대법원 판결 확정
    유아인,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유아인(39, 본명 엄홍식)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3일 오전 내려졌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4종의 마약류를 투약하고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현재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석방된 상태다.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병원에서 미용 시술 수면 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 181회(총 9,635.7㎖)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다른 의료용 마약류도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2021년 5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매수한 혐의도 있다. 2023년 1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숙소에서 지인 최모씨 등과 함께 대마를 흡연하고, 심지어 유튜버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요구해 공범으로 만들려 한 혐의(대마 흡연 교사)도 받고 있다. 유아인, 사진 = 인스타그램 유아인에 대한 1심 재판은 지난해 9월 진행됐다. 1심 재판부는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는 의존성·중독성 등으로 엄격히 관리되는데, 피고인이 법령의 허점을 이용해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면마취제와 수면제에 의존하고 대마까지 흡연하는 등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며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대마 수수와 대마 흡연 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1심 판결에 불복해 유아인 측과 검찰 모두 항소했고, 올해 2월 진행된 2심 선고 공판에서는 1심을 파기하고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약물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추징금 154만여원도 함께 명령했다. 2심 재판부는 감형 이유에 대해 "피고인이 약물 의존성을 상당 부분 극복한 것으로 보이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며 "5개월 넘게 구금 생활을 하며 범행을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 양형 조건과 법률상 처단형의 범위를 종합하면 피고인에게 선고한 형은 무거워 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유아인은 구속 5개월 만에 석방될 수 있었다. 유아인, 사진 = 인스타그램 그러나 2심 판결에 검찰이 불복하여 상고하면서, 유아인의 마약 혐의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게 됐고, 대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판결을 확정지었다. 유아인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젊은 나이에 이미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인정받았지만, 이번 마약류 투약 혐의로 인해 그동안 출연 예정이던 작품들의 공개 및 촬영이 중단되는 등 활동에 큰 제약을 받아왔다. 그의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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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 '학폭 논란' 송하윤, 1년 만에 '무고' 고소… 폭로자 "강제 전학 사실" 재반박, 진실 공방 격화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송하윤(39, 본명 김미선)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학폭) 의혹에 대해 1년 만에 공식 해명과 함께 최초 폭로자 오모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형사 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오씨는 송하윤 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송하윤의 '강제 전학' 사실을 재차 주장, '무고' 혐의로 맞고소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진실 공방이 더욱 격화되고 있다. 송하윤은 2003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이래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학폭 의혹이 제기되면서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당시 송하윤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짧은 입장만 밝힌 채 침묵을 지켜왔다. 그러나 1년여 만인 2일,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지음은 "해당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주장을 반복해온 최초 유포자 오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공기관 자료, 공증 진술서, 다수 동창의 진술 등을 증거로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씨가 미국 시민권자라고 주장하며 수사에 불응하고 있으나, 경찰 확인 결과 여전히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명통보' 조치가 내려져 수배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덧붙였다.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송하윤 측의 강경한 입장에 오씨는 즉각 재반박에 나섰다. 오씨는 2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송하윤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오씨는 자신이 미국 시민권자라는 주장이 거짓이라는 송하윤 측의 주장에 대해 "저는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 내 합법적으로 거주 중인 재외국민"이라며 "한국 국적을 공식적으로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단순한 행정적 편의에 불과할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 수사에 불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피해자임에도 출석을 권고받았으나 항공료, 숙박비, 체류비 등 상당 비용을 모두 제 부담으로 감당해야 한다. 이미 서면 진술과 증빙 자료를 충분히 제출했고 한국 경찰과도 연락이 가능하며 필요한 협조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지명통보' 처분 및 '수배자 명단 등록' 사실에 대해서도 "경찰은 이번 사건을 잠정적으로 조사 보류 상태로 뒀을 뿐, 강제 수배나 출입국 차단 같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며 "지명 통보 여부 또한 경찰 측으로부터 명확히 통지받은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송하윤, 사진 = 인스타그램 특히 송하윤 측이 강하게 부인했던 '강제 전학' 사실에 대해 오씨는 다시 한번 목소리를 높였다. 오씨는 "(송하윤이 다닌) 반포고와 구정고는 동일 학군에 속해 단순한 학군 변경에 따른 전학이 불가능하다. 학폭 조치가 아니었다면 해당 학교 간 전학 자체가 이뤄질 수 없다"며 "자의적 전학이 아니라 학폭 문제로 인한 강제 전학이라는 정황을 뒷받침한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저는 결코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날조·왜곡한 적 없다. 헌법상 보장되는 표현의 자유와 방어권 행사 범위 내에서 이뤄진 정당한 발언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며, 송하윤 측의 이번 고소에 대해 "본인의 과거 문제를 은폐하고 도리어 저를 상대로 역공을 시도하는 것은 무고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 부분은 추후 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맞고소를 예고했다. 또한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송하윤은 새로운 소속사 계약을 조율하며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년간 쌓아온 배우로서의 명예를 지키려는 송하윤 측과 자신의 피해를 주장하는 오씨 측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되며, 진실은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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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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