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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MC' 유재석, 넷플릭스 자본력 만나 '민박 예능' 새 지평 열까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유재석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MC를 넘어선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이자,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콘텐츠의 상징과도 같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그는 34년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으며 예능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2025년 7월 1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유재석 캠프' 제작 확정 소식은, 이러한 유재석의 압도적인 영향력과 넷플릭스의 막강한 자본력이 결합될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재석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키워드는 단연 '국민 MC'다. 그가 이룩한 지상파 3사 및 백상예술대상 20회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은 그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적인 성공 뒤에는 그를 향한 대중의 깊은 신뢰와 공감이 자리한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을 넘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출연진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왔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리얼 버라이어티의 개척자적 면모, '해피투게더'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보여준 따뜻한 공감 능력, 그리고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K-예능의 전파에 기여한 점 등은 그의 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기획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은,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갱신하려는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유재석의 진정성과 성실함은 대중에게 깊은 호감과 신뢰를 쌓게 했고, 이는 그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든 시청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거나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유재석 캠프'는 '대환장 기안장'을 성공시킨 정효민 PD 사단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드는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2억 7천만 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공룡이며, 그들의 투자력은 압도적이다.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사가 직면하는 제작비의 한계를 넷플릭스는 훨씬 자유롭게 뛰어넘을 수 있다. 이는 곧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 그리고 촬영 방식에 있어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대환장 기안장'이 보여줬듯이, 넷플릭스 예능은 짧은 클립으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사와 진정성을 담아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 캠프' 역시 넷플릭스의 이러한 제작 기조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민박 예능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포맷과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민박집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유재석의 리더십 아래 숙박객들과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공감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감동적인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예를 들어, 민박의 공간적 배경을 더욱 아름답고 다채롭게 구현하거나,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 또는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액티비티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유재석 캠프'는 단순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넷플릭스의 '민박 예능'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 확정이라는 소식과 맞물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주인장들이 펼쳐낼 다양한 민박 이야기들이 넷플릭스 안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K-예능의 포맷 다양성을 넓히고, 나아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재석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인적 자원과 넷플릭스라는 막강한 자본 및 유통 플랫폼의 결합은 '유재석 캠프'를 단순한 인기 예능을 넘어, K-콘텐츠의 퀄리티와 파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34년 차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국민 MC' 유재석이 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어떤 역사를 새로 쓸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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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박민철 변호사, 이동건 이혼 말린 '유일한 사람'…'미우새'서 뜨거운 고백
    박민철 변호사, 이동건 배우, 사진 = 박민철 변호사 인스타그램 정보통신 및 개인정보 분야의 전문가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박민철 변호사가 배우 이동건의 이혼을 말렸던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과 김희철이 이동건과 함께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근 16살 연하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이동건은 이날 방송에서 이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은 김희철이 '결혼의 장점'을 묻자 "내가 알겠니. 나 오래됐다"며 헛웃음을 지으며 조윤희와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자신의 이혼 소송을 도왔던 박민철 변호사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민철 변호사는 자신을 "톱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이동건과 20년 지기임을 밝혔다. 김희철의 "형이 이혼을 시킨 거냐?"는 당돌한 질문에 박 변호사는 "내가 시킨 건 아니다. 이동건이 가정생활 유지에 대해 다른 면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을 말렸다. 이혼을 말린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미우새 공식 유튜브 박 변호사는 "어떻게 이혼이 되는지 알아야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거다"라고 강조하며 박은주, 양나래 변호사와 함께 다양한 이혼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이혼의 원인 중 하나인 '사업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한 이동건에게 관심이 쏠렸다. 이상민은 최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이동건에게 "지금 이건 이동건이 해당된다. 사업을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동건이가 사업이 잘 되어가는데 아내가 '사업 잘되니까 지분을 나눠달라'고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변호사들은 "요즘은 결혼할 때 '내 이름으로 반 해줘' 이런 경우가 있다", "요즘에 부부 유튜버 이혼이 많다. 채널 가치가 어마어마해서 이걸로 싸우는 경우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사업이 잘 된 당사자가 와서 이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가 돈도 많고 시간도 많으니 이제 이성문제가 생긴다. 유혹도 많아 잘 돼서 이혼하고 싶다고 온 분도 많다"는 변호사들의 증언이었다. 이에 이상민은 "(사업이) 너무 많이 잘 되지는 마라 동건아"라며 덕담(?)을 건넸고, 이동건은 "조심하겠다"고 달달하게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미우새 공식 유튜브 또한 이상민과 이동건은 김희철에게 한 번 이혼을 경험하면 재혼과 연애에 더욱 신중해진다며 "오히려 그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박민철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으로 주로 방송·통신, 개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전문 규제기관에서 변호사 최초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자문위원,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분과위원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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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국민 가수' 임영웅, 하반기 SBS 새 예능 '섬마을 히어로(가제)'로 팬들과 만난다…정규 앨범·콘서트 예고까지 '활발'
    임영웅, 자신 =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가요계에 '트롯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올 하반기 SBS를 통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정규 앨범 및 전국 투어 콘서트 계획까지 밝히며 '열일'을 예고한 임영웅의 다채로운 활동에 팬덤 '영웅시대'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7일 SBS 관계자는 "임영웅 씨의 새 예능 프로그램을 하반기 편성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밝혔다. 프로그램 가제는 **'섬마을 히어로'**로 알려졌으며, 임영웅이 도시를 떠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머무는 여행 리얼리티 콘셉트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나, SBS 측은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와 첫 방송 날짜 및 시간 등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능은 임영웅이 2023년 선보였던 단독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단독 예능 프로젝트로, 그의 꾸밈없는 매력과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 자신 = 인스타그램 앞서 임영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 하반기 활동 계획을 직접 귀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정규 앨범 녹음을 거의 마쳤다"며 "음악 작업은 한 70~80% 정도 된 것 같다. 음악은 녹음이 많이 끝나 있다"고 밝히며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어 "이제 콘셉트나 이런 부분들도 좀 구상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찍고 사진도 찍고 하는 게 남아있긴 하지만 어쨌든 음악은 거의 다 완성이 됐다"고 구체적인 앨범 준비 상황을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하반기 콘서트 개최 계획도 예고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그는 "예능 하나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곳들에 나가서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해 '섬마을 히어로'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을 열어두었음을 시사했다. 임영웅, 자신 = 인스타그램 1991년생인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으나,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이었다. 그는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최종 결승전에서 '진(眞)'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민 트롯 가수'로 등극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장르에 기반을 두면서도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맑고 시원한 음색, 정확한 음정, 안정적인 호흡의 압도적인 가창력은 물론, 노래의 스토리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실력으로 '음원과 똑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임영웅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에 가까웠다.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정규 앨범 'IM HERO'는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국 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영웅시대' 팬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식음료, 의류, 자동차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단순히 인기가 많은 가수를 넘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트로트 장르의 부흥을 이끌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겸손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임영웅이 다가오는 하반기, 새로운 음악과 방송 활동으로 또 어떤 '영웅'적인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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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이삭토스트, 돈이 벌어지는 김하경 대표의 마법···백억짜리 아침식사
    김하경 대표, 사진 = 백억짜리 아침식사 지난 27일, tvN의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는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고, 가맹사업에 있어서도 '혜자스럽다'는 표현으로 각인된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가 출연했다. 오은영 박사는 “대한민국 대표 토스트 브랜드를 만든 분이다. 연 매출 2200억 원, 전국 9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이제는 세계로 뻗어가는 자랑스러운 K-토스트”라며 김 대표를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김하경 대표의 자택도 공개됐다. 넓고 화려한 집을 기대했던 출연진은 생각보다 소박한 집의 규모와 오래된 생활용품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배우 이이경은 “대표님 집이면 보통 대저택일 줄 알았는데 너무 현실적이다”라고 말했고, 오은영도 “지나치게 현실적이다”라며 공감했다. 김하경 대표, 사진 = 백억짜리 아침식사 김 대표는 회사에 도시락을 싸서 출근하며, 따로 차량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과의 식사는 피하고자 도시락을 챙긴다는 김 대표는 “직원들이 대표랑 밥 먹는 게 얼마나 불편하겠나. 본인이 먹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먹을 테니”라고 털어놨다. 출퇴근 역시 동네 직원과 함께 카풀을 이용한다고 밝혔으며, 다행히 거리도 가까워 큰 불편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도 KTX가 잘 돼 있어 이동에 불편함은 없다. 꼭 필요하지 않은 지출은 최대한 아끼려 한다”고 말하며 검소한 소비 철학을 전했다. 한편 ‘백억짜리 아침식사’는 성공한 인물들의 아침 루틴을 따라가며 인생 이야기와 삶의 지혜를 나누는 토크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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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8
  • ‘한국인의 밥상’, 최수종 최불암을 잇는다
    최수종, 사진 = 인스타그램 KBS 1TV의 대표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이 14년 3개월 만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 위에서 조명해온 최불암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배우 최수종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 2011년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한국인의 밥상’은 단순히 음식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끼 밥상을 통해 전해지는 온기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는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세대를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포근한 영상미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희라, 최수종, 사진 = 인스타그램 최불암이 14년 동안 지켜온 ‘한국인의 밥상’은 이제 최수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이어진다. 단순한 진행자의 교체가 아니라, 세대를 넘어 한국인의 식문화와 정서를 잇는 의미 깊은 변화다. 제작진은 “최불암 선생님이 14년 동안 전국을 돌며 우리 음식과 문화를 소개해 주셨다”며 “그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최불암은 이번 변화에 대해 “오랜 시간 정든 프로그램을 후배에게 맡기려 한다”며 “앞으로도 깊고 진한 우리 밥상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최수종, 사진 = 인스타그램 새롭게 진행을 맡은 최수종은 오랜 기간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배우다. 그는 진중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갖춘 인물로, 특유의 따뜻한 미소와 차분한 말투가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주어왔다. 또한, 공손하고 담백한 진행 스타일을 바탕으로 새로운 ‘밥상의 길라잡이’ 역할을 기대하게 한다. 누리꾼들은 “부드럽고 진솔한 진행으로 ‘한국인의 밥상’이 전하는 따뜻한 정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전하기도 했다. 새로운 진행자 최수종과 함께하는 KBS 1TV ‘한국인의 밥상’ 700회는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세대를 잇는 ‘밥상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인의 밥상,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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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최강야구’ 종영? 장시원 PD 트라이아웃 단독 촬영!
    최강야구 출연진,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타이틀을 떼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시원 PD가 이끄는 제작사 스튜디오 C1(이하 C1)은 24일 기존 출연진과 함께 발대식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일부 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최강야구’ IP(지식재산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촬영은 타이틀을 떼고 진행됐다. 최강야구 직관, 팬들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장시원 PD와 C1은 기존 출연진과 더불어 트라이아웃을 통해 뽑힌 새 선수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지만, ‘최강야구’라는 타이틀 없이 촬영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JTBC와의 갈등을 반영한 결정으로, 현재 양측은 제작비 문제를 두고 충돌을 겪고 있다. JTBC는 C1이 시즌3 제작 후 과다한 제작비를 청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유로 제작진을 교체하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강야구 정근우,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장시원 PD는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제작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제작비 과다 청구는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결정은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고, 두 측의 입장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특히 JTBC가 ‘최강야구 시즌4’를 새 제작진과 함께 준비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장 PD는 독자적인 노선을 예고했다. 여론은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강야구’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이 원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방송과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공이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이 길어질 경우, 팬들의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김성근, 김선우, 박용택, 정근우,이택근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한편, 장시원 PD는 지난 18일 트라이아웃 합격 선수들과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강야구’ 타이틀 없이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독자적인 방향을 예고했다. 팬들은 프로그램의 향후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갈등 해결 여부와 함께 프로그램의 향후 방송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최강야구’는 시즌3을 마친 후 시즌4 제작을 준비 중이었으나, 이번 갈등으로 인해 향후 방송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다. 팬들은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와 갈등 해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성근, 정근우, 유희관, 신재영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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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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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MC' 유재석, 넷플릭스 자본력 만나 '민박 예능' 새 지평 열까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유재석이라는 이름은 단순한 MC를 넘어선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이자, 시청자들에게는 '믿고 보는' 콘텐츠의 상징과도 같다.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그는 34년간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닦으며 예능의 역사를 써 내려왔다. 2025년 7월 11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유재석 캠프' 제작 확정 소식은, 이러한 유재석의 압도적인 영향력과 넷플릭스의 막강한 자본력이 결합될 때 어떤 시너지가 발휘될지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재석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언급되는 키워드는 단연 '국민 MC'다. 그가 이룩한 지상파 3사 및 백상예술대상 20회 대상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은 그의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적인 성공 뒤에는 그를 향한 대중의 깊은 신뢰와 공감이 자리한다. 그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을 넘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고 출연진 간의 조화를 이끌어내는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왔다.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리얼 버라이어티의 개척자적 면모, '해피투게더'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보여준 따뜻한 공감 능력, 그리고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서 K-예능의 전파에 기여한 점 등은 그의 넓은 스펙트럼과 탁월한 기획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부캐'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은, 익숙함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를 갱신하려는 그의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러한 유재석의 진정성과 성실함은 대중에게 깊은 호감과 신뢰를 쌓게 했고, 이는 그가 어떤 프로그램에 출연하든 시청자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거나 시간을 투자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유재석 캠프'는 '대환장 기안장'을 성공시킨 정효민 PD 사단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드는 작품이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2억 7천만 명이 넘는 유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콘텐츠 공룡이며, 그들의 투자력은 압도적이다. 기존 지상파나 케이블 방송사가 직면하는 제작비의 한계를 넷플릭스는 훨씬 자유롭게 뛰어넘을 수 있다. 이는 곧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과 연출, 그리고 촬영 방식에 있어 더욱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대환장 기안장'이 보여줬듯이, 넷플릭스 예능은 짧은 클립으로 소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사와 진정성을 담아 시청자들을 몰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유재석 캠프' 역시 넷플릭스의 이러한 제작 기조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기존 민박 예능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포맷과 높은 퀄리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히 출연자들이 민박집을 운영하는 것을 넘어, 유재석의 리더십 아래 숙박객들과 예상치 못한 상호작용을 통해 깊이 있는 공감과 유쾌한 웃음, 그리고 감동적인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유재석, 사진 = 핑계고, 뜬뜬 공식유튜브 계정 예를 들어, 민박의 공간적 배경을 더욱 아름답고 다채롭게 구현하거나,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 또는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액티비티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음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유재석 캠프'는 단순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넷플릭스의 '민박 예능' 세계관을 확장하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제작 확정이라는 소식과 맞물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주인장들이 펼쳐낼 다양한 민박 이야기들이 넷플릭스 안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K-예능의 포맷 다양성을 넓히고, 나아가 해외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유재석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인적 자원과 넷플릭스라는 막강한 자본 및 유통 플랫폼의 결합은 '유재석 캠프'를 단순한 인기 예능을 넘어, K-콘텐츠의 퀄리티와 파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데뷔 34년 차에 새로운 도전에 나선 '국민 MC' 유재석이 넷플릭스의 지원 아래 어떤 역사를 새로 쓸지,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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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7-11
  • 박민철 변호사, 이동건 이혼 말린 '유일한 사람'…'미우새'서 뜨거운 고백
    박민철 변호사, 이동건 배우, 사진 = 박민철 변호사 인스타그램 정보통신 및 개인정보 분야의 전문가이자 이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는 박민철 변호사가 배우 이동건의 이혼을 말렸던 '유일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과 김희철이 이동건과 함께 이혼 전문 변호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최근 16살 연하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로 뜨거운 주목을 받은 이동건은 이날 방송에서 이를 암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동건은 김희철이 '결혼의 장점'을 묻자 "내가 알겠니. 나 오래됐다"며 헛웃음을 지으며 조윤희와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자신의 이혼 소송을 도왔던 박민철 변호사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민철 변호사는 자신을 "톱스타 이혼 전문 변호사"라고 소개하며, 이동건과 20년 지기임을 밝혔다. 김희철의 "형이 이혼을 시킨 거냐?"는 당돌한 질문에 박 변호사는 "내가 시킨 건 아니다. 이동건이 가정생활 유지에 대해 다른 면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저는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을 말렸다. 이혼을 말린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미우새 공식 유튜브 박 변호사는 "어떻게 이혼이 되는지 알아야 행복한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거다"라고 강조하며 박은주, 양나래 변호사와 함께 다양한 이혼 사례를 언급했다. 특히 이혼의 원인 중 하나인 '사업병'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근 제주도에 카페를 개업한 이동건에게 관심이 쏠렸다. 이상민은 최근 열애설의 주인공이 된 이동건에게 "지금 이건 이동건이 해당된다. 사업을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동건이가 사업이 잘 되어가는데 아내가 '사업 잘되니까 지분을 나눠달라'고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변호사들은 "요즘은 결혼할 때 '내 이름으로 반 해줘' 이런 경우가 있다", "요즘에 부부 유튜버 이혼이 많다. 채널 가치가 어마어마해서 이걸로 싸우는 경우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사업이 잘 된 당사자가 와서 이혼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자기가 돈도 많고 시간도 많으니 이제 이성문제가 생긴다. 유혹도 많아 잘 돼서 이혼하고 싶다고 온 분도 많다"는 변호사들의 증언이었다. 이에 이상민은 "(사업이) 너무 많이 잘 되지는 마라 동건아"라며 덕담(?)을 건넸고, 이동건은 "조심하겠다"고 달달하게 선언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미우새 공식 유튜브 또한 이상민과 이동건은 김희철에게 한 번 이혼을 경험하면 재혼과 연애에 더욱 신중해진다며 "오히려 그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아 눈길을 끌었다. 박민철 변호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으로 주로 방송·통신, 개인정보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전문 규제기관에서 변호사 최초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자문위원,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분과위원 등 다양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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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30
  • '국민 가수' 임영웅, 하반기 SBS 새 예능 '섬마을 히어로(가제)'로 팬들과 만난다…정규 앨범·콘서트 예고까지 '활발'
    임영웅, 자신 =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가요계에 '트롯 열풍'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이 올 하반기 SBS를 통해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정규 앨범 및 전국 투어 콘서트 계획까지 밝히며 '열일'을 예고한 임영웅의 다채로운 활동에 팬덤 '영웅시대'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17일 SBS 관계자는 "임영웅 씨의 새 예능 프로그램을 하반기 편성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공식 밝혔다. 프로그램 가제는 **'섬마을 히어로'**로 알려졌으며, 임영웅이 도시를 떠나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머무는 여행 리얼리티 콘셉트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총 4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이나, SBS 측은 아직 구체적인 콘셉트와 첫 방송 날짜 및 시간 등은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능은 임영웅이 2023년 선보였던 단독 리얼리티 '마이 리틀 히어로'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단독 예능 프로젝트로, 그의 꾸밈없는 매력과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웅, 자신 = 인스타그램 앞서 임영웅은 지난 16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 하반기 활동 계획을 직접 귀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정규 앨범 녹음을 거의 마쳤다"며 "음악 작업은 한 70~80% 정도 된 것 같다. 음악은 녹음이 많이 끝나 있다"고 밝히며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이어 "이제 콘셉트나 이런 부분들도 좀 구상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도 찍고 사진도 찍고 하는 게 남아있긴 하지만 어쨌든 음악은 거의 다 완성이 됐다"고 구체적인 앨범 준비 상황을 전했다. 또한 임영웅은 하반기 콘서트 개최 계획도 예고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그는 "예능 하나만 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여러분들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곳들에 나가서 즐거운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언급해 '섬마을 히어로' 외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가능성을 열어두었음을 시사했다. 임영웅, 자신 = 인스타그램 1991년생인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으나, 무명 가수로 활동하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그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계기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연이었다. 그는 탁월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최종 결승전에서 '진(眞)'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민 트롯 가수'로 등극했다. 임영웅은 트로트 장르에 기반을 두면서도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맑고 시원한 음색, 정확한 음정, 안정적인 호흡의 압도적인 가창력은 물론, 노래의 스토리를 깊이 있게 전달하는 섬세한 감정 표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라이브 무대에서도 흔들림 없는 실력으로 '음원과 똑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임영웅의 인기는 가히 신드롬에 가까웠다.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고, 정규 앨범 'IM HERO'는 초동 100만 장을 돌파하며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국 투어 콘서트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영웅시대' 팬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식음료, 의류, 자동차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임영웅은 단순히 인기가 많은 가수를 넘어, 팬클럽 '영웅시대'와 함께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트로트 장르의 부흥을 이끌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겸손하고 진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임영웅이 다가오는 하반기, 새로운 음악과 방송 활동으로 또 어떤 '영웅'적인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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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7
  • '유재석보다 미담 많다?' 기안84, 보육원 벽화 봉사→슈스 인맥 '웃음 만발'
    기안84, 사진 = 유튜브 나혼산 공식계정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보육원을 찾아 벽화 그리기 봉사에 나선 모습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되며 '미담 제조기'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진 스튜디오에서의 쑥스러움과 반전 인맥 자랑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약 7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온 수원의 한 보육원에 벽화 그리기 봉사를 위해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웹툰 연재로 바쁜 시절, 웹툰 작가 박태준을 따라 독거노인 봉사를 시작하며 봉사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밝혔다. 기안84, 사진 = 유튜브 나혼산 공식계정 이날 봉사에는 기안84의 모교 후배 5명이 지원군으로 등장해 땡볕 아래 아이들을 위한 벽화를 함께 그려나갔다. 스케치에 돌입한 후배들의 빠른 손놀림에 놀란 기안84는 고심 끝에 직접 붓을 들고 그림에 참여하며 "미술은 정답이 없으니까"라는 따뜻한 조언도 건넸다. 아이들이 요청한 그림들을 더해 벽화를 완성하는 모습은 훈훈함을 더했다. 기안84의 벽화 봉사 모습에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이는 "좋은 사람이다, 볼수록 진국!"이라고 극찬했고, 전현무는 "요즘 유재석보다 미담이 많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기안84는 "다 몰라서 그래요, 좀 창피하다, 생색내는 것 같아서"라며 손사래를 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미칠 것 같다"며 칭찬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그의 모습은 순수함을 더했다. 기안84, 사진 = 유튜브 나혼산 공식계정 하지만 이어진 대화에서는 반전 매력이 터져 나왔다. 후배들과 점심을 먹던 중 모교 축제 이야기로 대화가 이어지자, 한 후배가 "빅뱅이 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내가 GD한테 물어볼까?"라며 친분을 드러냈다. 그는 헤어질 때 지드래곤이 "형, 더 안 보시게요?"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방탄소년단(BTS) 진을 언급하며 "석진이도 알고~"라며 연예계 '잘나가는 동생들'과의 인연을 과시해 웃음을 더했다. "슈퍼스타들 다 내 동생이지"라고 너스레를 떨던 기안84는 이어진 스튜디오 인터뷰에서는 "사실 GD 씨는 전화번호도 모른다. 결국엔 잘나가는 동생들 이름을 파는 것밖에 안 됐다. 미안하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다시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7년 전부터 이어온 꾸준한 봉사 활동과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한 기안84의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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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4
  • 데블스플랜2 윤소희, 감성 플레이냐 두뇌 플레이냐 시청자들 갑론을박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하 '데블스 플랜2')이 정현규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배우 윤소희를 향한 시청자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거세지고 있다. 윤소희는 뛰어난 두뇌 능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게임 후반부와 결승전에서 보인 감정적인 플레이가 서바이벌의 본질을 흐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카이스트를 조기 졸업한 수재로 알려진 윤소희는 과거 '문제적 남자' 등 지적 능력을 요구하는 예능에서 활약하며 '연예계 브레인'으로 주목받아왔다. '데블스 플랜2' 출연에 앞서 "경쟁을 좋아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도전하고 싶었다"는 남다른 출사표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윤소희는 '데블스 플랜2' 초반, 퍼즐과 게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히든 미션 '기사도의 여행'을 가장 먼저 풀거나, 히든 스테이지의 결정적 단서를 발견하는 등 수준 높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자신의 공을 주장하기보다 타인에게 양보하는 '게임밖에 모르는 천재 과학 소녀'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기도 했다. "누군가를 떨어뜨리고 누르는 경쟁이 피곤하다"는 그의 고백처럼, 경쟁보다는 게임 자체에 몰입하는 모습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게임이 진행될수록 '연합'이 중요해지면서 윤소희의 플레이는 변화를 맞았다. 특히 메인매치 '보물섬'에서 가장 어려운 퍼즐을 풀어내며 명실상부 주인공으로 떠올랐음에도, 타인을 탈락시켜야 하는 순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정현규와의 관계에서 불거졌다. 초반 히든 스테이지 선점을 노리던 정현규와 함께 힌트를 풀며 가까워진 윤소희는 그에게 의지하고 함께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현규가 견제받아 감옥동에 보내질 위기에 처하자 윤소희는 눈물까지 보이며 그를 두둔했고, 이는 다른 참가자들과 시청자들의 비판을 샀다. 참가자 세븐하이가 "우승은 현규로 정해져있냐"고 꼬집을 정도였다. 결승전에서의 플레이는 비판 여론에 불을 지폈다. 정현규와 최종 맞대결을 펼친 윤소희는 기량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상황에서 단 한 수 차이로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계산을 먼저 마친 상황에서도 배팅보다 안전함을 택하려던 그의 성향이 아쉬움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정현규는 윤소희를 두고 "마음이 약한 게 약점이다. 쉽게 말해 악마가 아닌 거다. 저는 타고난 악마"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윤소희가 승리가 유력한 상황임에도 승부를 포기한 듯한 장면은 "전례가 없는 일"이라는 비판과 함께 "두뇌 서바이벌을 연애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정현규♥윤소희 잘 봤다"는 등의 악성 댓글로 이어졌다. "우승과 상금이 목표가 아니었으면 뭐 하러 나왔냐", "머리도 좋으면서 겨우 따까리 하려고 나왔냐"는 등 시청자들의 분노 섞인 비꼬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규현 또한 일부 장면에서 감정적으로 비치거나 이기적인 플레이로 인해 함께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데블스 플랜2'의 연출이 특정 출연자들에게 비난을 집중시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복잡한 전략 구도와 인간관계를 단순화된 갈등 구조로 편집하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뇌 서바이벌'의 취지에 맞지 않는 윤소희의 감성적인 플레이는 시청자들의 실망감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소희는 2013년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래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연예계 브레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지식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윤소희에게 독보적인 분야가 있다는 점은 이점이지만, 특정 이미지 고착은 배우로서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능 속 모습에 시청자들이 과몰입하는 경향이 있어 리스크가 따를 수 있다며 이미지 다변화의 필요성을 조언했다. '데블스 플랜2'의 기세를 이어갈 채널A 새 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가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만큼, 윤소희가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하고 배우로서 그리고 '브레인'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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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3
  • 유퀴즈 샘해밍턴, 윌리엄과 벤틀리의 즐거운 근황
    유퀴즈 사진 = 유튜브 유퀴즈 공식계정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의 최장수 출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8)과 벤틀리(7) 형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여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294회에는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이하 윌벤 형제)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7세가 된 벤틀리는 인터뷰 도중 하품을 하거나 돌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파리를 잡으러 가는 등 예측 불가능한 돌발 행동으로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맨손으로 파리를 잡는 벤틀리를 보고 "말벌 아저씨 이후로 이야. 날파리 벤틀리"라며 귀여워했지만, 아빠 샘 해밍턴은 눈을 질끈 감으며 머리를 부여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유퀴즈 사진 = 유튜브 유퀴즈 공식계정 또한, 샘 해밍턴이 "형제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이 뭐예요?"라고 묻자, 벤틀리가 아빠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같이 있는 거"라고 대신 대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직하고 엉뚱한 벤틀리의 매력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한편, 형 윌리엄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돌' 출연 당시 어린 동생 벤틀리를 '아가'라고 불렀던 그는 "지금은 벤틀리라고 부른다"며, "싸울 때도 자주 있지만 아직 동생을 케어할 때가 많다"고 고백해 흐뭇함을 안겼다. 벤틀리가 자신 자랑을 늘어놓자 윌리엄은 "아니, 내가 너한테 잘한 걸 말해야 하는 거야"라며 이 꽉 깨물고 설명했고, 벤틀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자 영어까지 사용해 동생을 이해시키는 의젓함을 보였다. 유재석은 "형아가 설명 잘 해줬다"며 윌리엄을 대견해했다. 유퀴즈 사진 = 유튜브 유퀴즈 공식계정 특히 윌리엄은 최근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해 베이징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촬영장을 찾은 아빠 샘 해밍턴은 어릴 때부터 팀 스포츠를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윌리엄이 네 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연년생 형제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윌벤 형제는 여전히 훈훈한 우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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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반딧불 원곡자 정중식의 이야기, 그가 밝힌 정력에 엄청 좋은 음식 공개까지!
    사진 =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에서 가수 정중식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 신부 장재나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결혼을 5개월 앞두고 결혼식 예산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다. 방송에서 장재나는 “우리 예산이 별로 없다”며 정중식에게 예산 계획을 확인하려 했지만, 정중식은 “쓰면 벌린다”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이어 그는 통장 잔고를 묻는 질문에 "현재 56만 원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장재나는 “우리 결혼하면 거지다”라고 답하며 답답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중식은 결혼식을 "부모님께 우리가 얼마나 잘 살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한 쇼"라고 표현하며 결혼 자체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식의 형식적인 요소들을 불필요하게 여기며 최소한의 준비를 원했으나, 장재나는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식장, 혼수, 신혼여행 등 필수적인 지출을 고려한 장재나와, 형식보다는 실질을 중시하는 정중식의 차이가 명확했다. 사진 =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또한 신혼집 문제에서도 의견 차이가 드러났다. 각자가 원하는 조건이 달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정중식은 "다들 어떻게 결혼하는 거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장재나는 안정성과 접근성을 강조하며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호했지만, 정중식은 넓은 공간과 창의적인 인테리어를 더 중시했다. 정중식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의 저작권료 수입에 대한 질문에 “얼마나 들어올지 모른다”고 답했다. 과거 이 곡을 통해 소형차 풀옵션 비용 정도를 벌었다고 밝혔으나,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구체적인 수입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 특히 노래방 저작권료는 아직 정산되지 않아 추가 수입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황가람은 "중식이 형이 ‘나는 반딧불’로 유명해졌지만, 정산 문제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며 동료로서의 우려를 전했다. 황가람은 예비 신부 장재나에게 "중식이 형 잘 부탁한다"며 웃음 속에서도 진심을 담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 방송 이 같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의 갈등은 현실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만큼, 두 사람이 어떻게 합의점을 찾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방송 중 정중식은 번데기가 정력에 좋다는 자신의 믿음을 진지하게 밝히며 또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번데기가 정력에 좋다"며 자신만의 건강 비법을 전수했고, 이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그의 모습에 주변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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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히든아이 전청조, 재벌행세 그리고 성별 위장까지!
    사진 = 히든아이, 전청조편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의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이 다시 한번 집중 조명됐다. 전청조는 로맨스 스캠을 비롯해 성별을 자유롭게 바꿔가며 각종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특히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와의 만남과 결혼 발표, 그로부터 드러난 전청조의 정체는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로맨스 스캠을 통해 약 10여 명으로부터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편취하며 시작됐다. 이후 전청조는 2023년 남현희와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사기극을 꾸미기 시작했다. 남현희에게 자신을 남성으로 소개한 전청조는 심지어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고, 남동생의 사진을 자신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속여 신뢰를 쌓았다. 사진 = 히든아이, 전청조편 특히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전청조는 남현희가 자신을 믿게 만들기 위해 임신 테스트 결과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도록 조작했다"며 "수돗물만 닿아도 양성 반응이 나오는 장난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전청조는 남현희가 산부인과 검사를 받지 못하게 막으며, 임신 사실을 통해 신뢰를 확보했다. 전청조의 사기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국내 최고급 오피스텔 소유주라며 이를 남현희 명의로 넘기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통해 남현희와 동거를 시작했다. 이와 같은 정교한 거짓말과 조작된 증거들은 남현희를 철저히 속일 수 있었던 핵심 요소였다. 그러나 전청조의 정체는 남현희와의 결혼 발표 직후 급속히 드러났다. 전청조가 주장했던 ‘재벌 3세’, ‘미국 승마 선수’, ‘IT 사업가’라는 이력은 모두 거짓이었으며, 실제로 그는 여성으로 태어나 성별을 속여 사기를 저질렀음이 밝혀졌다. 그의 실체가 드러난 이후 전청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고, 상고 없이 판결이 확정되었다. 사진 = 히든아이, 전청조편 한편, 남현희는 전청조의 사기극에 속은 피해자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남현희의 공범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결론지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로맨스 스캠 및 정체성 조작을 통한 신종 사기 수법이 얼마나 교묘하게 진화하고 있는지 경고하며, 개인의 사생활을 빙자한 신뢰 기반 범죄에 대한 경계를 강조했다. 전청조 사건은 단순히 개인 간의 사기 문제를 넘어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향후 유사 범죄 예방을 위한 법적·사회적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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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기안84, 태계일주4 시작! 이번에는 에베레스트다!
    기안84, 사진 = 태계일주4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후배들에게 '읽씹'(읽고 답장하지 않음) 문제를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에서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이 등장했다. 방송에서 기안84는 오랜만에 모인 멤버들에게 단체 메신저 방에서의 무응답 문제를 언급하며 “시언이 형이 단톡방에 글을 남기면 할 말 없어도 ‘ㅋ’라도 남겨라. 읽고 너네가 대답 안 하니까 내가 쓰지 않냐”고 지적했다. 그의 말에 멤버들은 어색한 웃음을 지었고, 빠니보틀은 “저 답장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덱스는 “‘ㅋ’가 더 나쁘다”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빠니보틀은 “톡방 기록을 보자”며 즉석에서 메시지 기록을 확인했고, “제일 많이 하는 건 시언이 형과 승훈 씨다. 그다음 태오 형, 나와 덱스는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은 빠니보틀에게 “덱스는 잘생기기라도 했지. 너는 대체 뭐냐”라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기안84, 사진 = 태계일주4 기안84는 이와 더불어 에베레스트 트레킹을 앞두고 현지 셰르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예고했다. 처음에는 자신감 넘치던 기안84였지만, 무거운 짐을 옮기며 점점 지쳐갔고, “태계일주를 할수록 욕이 는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런 그의 모습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리며도 응원을 보냈다. 현지 셰르파들과 함께하는 여정에서 기안84는 한국의 '코리안 아미' 정신을 외치며 도전을 이어갔지만, 험난한 산길과 예기치 않은 상황 속에서 끊임없이 한계를 마주했다. 특히, 12살부터 짐꾼 일을 해온 셰르파 소년의 이야기는 기안84에게 큰 울림을 주며 그의 시선을 다시 한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기안84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동료들의 유쾌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기안84의 돌직구 너무 웃기다”, “멤버들 케미 최고”, “에베레스트 도전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안84, 사진 = 태계일주4 MBC ‘태계일주4’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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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
    2025-05-12
  • 강지용 사망(22일), 이혼숙려캠프 방송 재조명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영상캡쳐 = JTBC ENT 유튜브 공식계정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4월 22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5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이다. 상주에는 아내 이다은 씨와 3살 딸이 이름을 올렸다. 강지용은 1989년생으로, 2009년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문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FC, 김포 FC,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 축구단 등 다양한 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고, K3리그 2022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는 화학 물질 제조 공장에서 월 300만 원을 받으며 근무 중이었고, 생활고와 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던 사실이 지난 2월 JTBC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방송에서 강지용과 아내 이다은 씨는 금전 문제로 인한 극심한 갈등을 털어놓았고, 충격적인 행동과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영상캡쳐 = JTBC ENT 유튜브 공식계정 특히 강지용은 방송에서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다”, “이혼 의사는 100%”라며 정신적으로 극단적인 상태였음을 고백했다. 아내 이다은 씨는 “남편이 만삭이던 시절에도 ‘살기 싫다’는 말을 하며 극단적인 행동을 했고, 출산 후 100일도 안 된 시기에 35층 창문 밖에 매달리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그의 이러한 고통은 단지 부부 사이의 갈등에 그치지 않았다. 방송에서는 강지용이 프로 선수 시절 벌었던 수억 원의 수입이 대부분 가족에 의해 관리됐고, 그 자금의 행방조차 불분명한 상황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결혼 후 출산비용, 이사비용 등 대부분의 생활비를 아내가 부담한 사실도 전해졌다. 이혼숙려캠프 강지용, 영상캡쳐 = JTBC ENT 유튜브 공식계정 강지용의 죽음은 단순한 스포츠인의 사망을 넘어, 은퇴 후 스포츠 스타들이 겪는 정신적·경제적 위기와 가족 내 갈등, 사회적 안전망의 부재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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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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