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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뱀피르로 복귀?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 일축
- 참고사진 = 유아인 SNS 마약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유아인의 복귀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일부 언론이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로 복귀한다고 보도했으나, 유아인 소속사와 장재현 감독 모두 이를 부인하며 사실상 오보로 결론났다. 그러나 이번 복귀설은 유아인의 향후 행보와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 기준에 대한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17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뱀피르'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뱀피르'는 내년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유아인은 이를 통해 약 3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유아인 소속사 UAA는 즉각 "출연이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아인의 전반적인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정해진 부분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번 복귀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 '1000만 감독의 다음 선택'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 그리고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를 연출하며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유아인은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약 10개월이 지났다. 과연 이 정도 기간의 자숙이 충분한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는 집행유예 기간(2년) 동안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다른 일부는 법적 처벌이 끝났으면 복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과거 마약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사례를 보면 복귀 시기가 천차만별이다. 주지훈은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군 복무 후 2012년 바로 업계에 복귀했다. 주지훈은 이후 '신과함께', '킹덤' 등으로 성공적인 재기에 성공했다. 하정우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지만 큰 자숙 기간 없이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복귀해 호평을 받았다. 반면 박유천은 마약 투약 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를 시도했으나 여론의 거센 반발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유아인은 연기력으로는 이미 검증된 배우다. '버닝', '베테랑', '사도', '소리도 없이' 등 굵직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올해 개봉한 영화 '승부'는 유아인의 이름을 홍보물에서 거의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유아인은 바둑 레전드 이창호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고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연기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약이라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다시 스크린에 세우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크고,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화계는 상대적으로 실용주의적 입장을 보인다.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배우라면 과거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활동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복귀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 시상식에 유아인이 후보로 거론된 것만으로, 업계에서는 그의 빠른 복귀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대중의 정서는 다르다. 여전히 유아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충분한 반성과 자숙 없이 복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와 발언들이 논란을 키웠다. 유아인의 마약 사건은 2023년 2월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 미다졸람 567㎎, 케타민 11.5㎎, 레미마졸람 200㎎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2023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함께 기소됐다.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법정 구속됐던 유아인은 5개월간의 수감 생활을 했다. 2025년 2월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유아인이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겪었고, 이미 수감 생활을 하며 깊이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으로 감형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7월 3일 대법원은 검찰 측 상고를 기각하며 집행유예 형을 확정했다. 이로써 유아인은 재수감 위기에서 벗어났다. 유아인은 재판 과정에서도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법이나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위반한 게 아니라 이미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생겼던 것"이라며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부친상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대목이었다. 변호인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 병세가 악화돼 돌아가시게 됐다는 죄책감의 감옥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보다 더 큰 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유아인의 입장은 감정적 호소에 불과하며, 부친상과 형벌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다수이다. 참고사진 = 유아인 SNS 또한 재판부에 "형사처벌에 더해 피고인이 치르게 될 대가는 일반인과 비교할 수 없이 막대하다는 점을 헤아려달라"고 호소한 것도 논란이 됐다. 이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연예인이 벼슬인가"라는 비판을 받았다. 유아인 복귀설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복귀를 반대하는 측은 "아직 집행유예 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복귀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 "재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를 보면 진정한 반성이 없어 보인다", "마약은 중범죄인데 너무 쉽게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는다. 특히 유아인이 재판 과정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감정에 호소한 점, 연예인이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점 등이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연기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도덕성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냐", "청소년들이 보는 영화에 마약 사범이 출연하는 것은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반면 복귀를 옹호하는 측은 유아인의 연기력을 아끼는 입장이다. "천재적인 연기력을 그대로 묻기에는 아깝다",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고 집행유예까지 선고받았는데 계속 발목을 잡는 것은 과하다", "예술과 예술가의 인격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올해 개봉한 '승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점을 들어 "관객들은 이미 유아인의 연기를 인정하고 있다", "영화계가 유아인을 필요로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또한 주지훈, 하정우 등 다른 마약 사범 연예인들은 복귀했는데 유아인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중도적 입장을 가진 네티즌들은 "복귀 자체는 가능하지만 시기가 너무 이르다", "최소한 집행유예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복귀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영화계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준다", "결국 돈이 되면 마약 사범도 용서받는다는 뜻인가"라는 비판적 의견이 많다. 반면 일부 팬들은 "유아인의 복귀를 기다렸다", "다시 스크린에서 그의 연기를 보고 싶다"며 지지를 표명하기도 한다. 이번 복귀설의 중심에 있는 '뱀피르'는 장재현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이다. 장재현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국형 오리지널 스토리를 개발하는 초기 단계다. 브램 스토커의 고전소설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었다. 러시아 정교회를 배경으로 한 뱀파이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시나리오 집필에 2년, 최종 작품 공개까지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작품은 장재현 감독이 그동안 '검은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으로 펼쳐왔던 오컬트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이런 상황에서 유아인의 출연설이 불거진 것은 단순한 캐스팅 뉴스를 넘어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촉발시켰다. 유아인의 복귀 가능성은 여러 변수에 달려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정서다. 아무리 영화계가 유아인을 원한다 해도 관객들이 거부하면 복귀는 불가능하다. 현재 대중의 정서는 복귀에 부정적인 편이다. 재판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 충분하지 않은 자숙 기간 등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반감은 과거보다 강해졌다. 영화계 관계자는 "유아인의 연기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현재 여론을 고려하면 즉각적인 복귀는 어렵다"며 "최소한 집행유예 기간(2027년 2월까지)이 끝날 때까지는 자숙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마약 사범 연예인들도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친 후에는 복귀에 성공했다. 주지훈의 경우 군 복무와 자숙 기간을 거쳐 '신과함께', '킹덤' 등으로 완벽하게 재기했다. 유아인도 진정성 있는 반성과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친다면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유아인 본인의 태도와 대중의 정서 변화에 달려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아인이 정말로 복귀하고 싶다면 먼저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재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로는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 사회봉사나 마약 예방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유아인 복귀설은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 기준에 대한 논의를 다시 촉발시켰다. 현재 한국에는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개인의 상황과 여론, 업계의 판단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결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예를 들어 집행유예 기간 동안은 활동을 금지한다거나, 일정 기간의 사회봉사를 의무화한다거나, 마약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한다는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반면 예술의 자유와 재기의 기회를 고려하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는데 추가로 사회적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마약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문제"라며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반인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유아인은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하지 않았다. 현재 자숙 중인 유아인은 공식적인 복귀를 선언하지 않았으나, 과거 촬영을 마친 작품들이 하나둘 공개되면서 그의 연기 또한 재평가받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천재적인 연기력을 아끼기엔 아쉽다"는 반응도 있으나, "여전히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유아인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조용히 자숙하며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성급한 복귀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시간을 갖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여러 논란속에 어떤 시간이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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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뱀피르로 복귀?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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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베테랑3' 주연 캐스팅 확정…황정민과 호흡
- 참고사진 = 이준호 SNS 배우 이준호(34)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3'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한국 영화계 최고 흥행 시리즈에 합류한다. 황정민과의 첫 호흡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베테랑' 시리즈는 2015년 첫 작품부터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재벌 3세의 폭력 사건을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이야기를 담은 1편은 개봉 당시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된 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계층 간 불평등과 정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평단과 대중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지난 2024년 9월 개봉해 752만 관객을 모으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편의 조태오(유아인)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악역 박선우(정해인)와 서도철 형사의 대결 구도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 말미 쿠키 영상에서 박선우가 이송 중 탈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편에 대한 떡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베테랑3' 캐스팅으로 이준호는 류승완 감독과 첫 작업을 하게 됐다.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편견을 깨고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온 이준호는 2013년 tvN '굿닥터'를 시작으로 '기름진 멜로'(2018), '옷소매 붉은 끝동'(2021-2022) 등을 통해 로맨스부터 사극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킹더랜드'(2023)에서는 재벌 호텔리어 역으로 천만 관객 배우 임윤아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줬고, 올해 방송 중인 tvN '태풍상사'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떡볶이 가게 사장 구승렬 역으로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했다. 영화에서도 '스물'(2015), '소풍'(2024)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이준호는 이번 '베테랑3'를 통해 본격 액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준호의 진지하고 섬세한 연기 스타일이 류승완 감독의 단단한 서사와 만나면 새로운 화학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이준호가 맡을 구체적인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베테랑2' 쿠키 영상을 고려할 때, 탈주한 박선우와 연관된 새로운 악역이거나 서도철 형사팀에 합류하는 젊은 형사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준호가 박선우의 공범 또는 그를 숨겨주는 재벌가 인물로 등장해 황정민과 대립각을 세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반대로 서도철 형사의 후배 또는 협력자로 나서 액션 시퀀스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평론가 김모씨는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에서 류승범-전지현, '밀수'에서 김혜수-염정아의 케미를 완벽하게 뽑아낸 연출력의 소유자"라며 "황정민-이준호의 조합 역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준호는 올해만 해도 초고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태풍상사'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베테랑3'까지 확정되며 '쉴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 '캐셔로'는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범죄물로, 이준호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청년 '캐셔로'로 분한다. 여기에 '베테랑3'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이준호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참고사진 = 이준호 SNS 한 영화계 관계자는 "이준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20~30대 여성 관객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어 '베테랑3'의 관객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준호의 '베테랑3'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이준호 액션 연기 기대된다", "황정민 선배랑 호흡 미쳤다", "류승완 감독 캐스팅은 믿고 본다", "베테랑 시리즈에 젊은 피 수혈 잘했다", "준호 연기 스펙트럼 넓어지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준호가 악역? 이미지랑 안 맞는데", "액션 연기 소화할 수 있을까", "황정민 연기에 묻히지 않을까 걱정", "베테랑은 황정민 원톱인데 굳이?"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영화 마케팅 전문가는 "배우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우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하지만 이준호는 이미 여러 작품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줬고,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베테랑3'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촬영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봉은 빠르면 2026년 하반기, 늦어도 2027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승완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베테랑' 시리즈는 단순히 액션과 오락성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매 시리즈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정의와 신념으로 풀어나가는 서도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통쾌함을 동시에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영화계의 대표 흥행 시리즈 '베테랑'이 이준호라는 새로운 카드를 얻으며 어떤 화제성과 흥행 성적을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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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베테랑3' 주연 캐스팅 확정…황정민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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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뱀피르로 복귀?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 일축
- 참고사진 = 유아인 SNS 마약 혐의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유아인의 복귀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일부 언론이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영화 '뱀피르'로 복귀한다고 보도했으나, 유아인 소속사와 장재현 감독 모두 이를 부인하며 사실상 오보로 결론났다. 그러나 이번 복귀설은 유아인의 향후 행보와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 기준에 대한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17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를 인용해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는 새 영화 '뱀피르'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뱀피르'는 내년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유아인은 이를 통해 약 3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유아인 소속사 UAA는 즉각 "출연이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유아인의 전반적인 복귀 계획에 대해서도 "정해진 부분이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번 복귀설이 주목받는 이유는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이 '1000만 감독의 다음 선택'이라는 상징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장재현 감독은 '검은 사제들', '사바하', 그리고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파묘'를 연출하며 한국형 오컬트 장르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유아인은 마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약 10개월이 지났다. 과연 이 정도 기간의 자숙이 충분한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는 집행유예 기간(2년) 동안은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다른 일부는 법적 처벌이 끝났으면 복귀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과거 마약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사례를 보면 복귀 시기가 천차만별이다. 주지훈은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군 복무 후 2012년 바로 업계에 복귀했다. 주지훈은 이후 '신과함께', '킹덤' 등으로 성공적인 재기에 성공했다. 하정우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지만 큰 자숙 기간 없이 넷플릭스 '수리남'으로 복귀해 호평을 받았다. 반면 박유천은 마약 투약 후 은퇴를 선언했다가 복귀를 시도했으나 여론의 거센 반발로 사실상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유아인은 연기력으로는 이미 검증된 배우다. '버닝', '베테랑', '사도', '소리도 없이' 등 굵직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고,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실제로 올해 개봉한 영화 '승부'는 유아인의 이름을 홍보물에서 거의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했다. 유아인은 바둑 레전드 이창호 역을 맡아 절제된 감정 연기로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고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연기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마약이라는 중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다시 스크린에 세우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뜨겁다. 특히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크고,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영화계는 상대적으로 실용주의적 입장을 보인다. 흥행을 보장할 수 있는 배우라면 과거의 잘못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주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OTT 플랫폼의 등장으로 활동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복귀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유아인은 영화 '승부'로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남자배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는 이 시상식에 유아인이 후보로 거론된 것만으로, 업계에서는 그의 빠른 복귀를 희망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대중의 정서는 다르다. 여전히 유아인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고, 충분한 반성과 자숙 없이 복귀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특히 재판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와 발언들이 논란을 키웠다. 유아인의 마약 사건은 2023년 2월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투약량은 프로포폴 9,635.7㎖, 미다졸람 567㎎, 케타민 11.5㎎, 레미마졸람 200㎎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타인 명의로 두 종류의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사들인 혐의, 2023년 1월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함께 기소됐다. 2024년 9월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며 법정 구속됐던 유아인은 5개월간의 수감 생활을 했다. 2025년 2월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유아인이 수면장애와 우울증을 겪었고, 이미 수감 생활을 하며 깊이 반성한 점 등을 참작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으로 감형했다. 검찰은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7월 3일 대법원은 검찰 측 상고를 기각하며 집행유예 형을 확정했다. 이로써 유아인은 재수감 위기에서 벗어났다. 유아인은 재판 과정에서도 여러 논란을 일으켰다. 유아인 측 법률대리인은 "법이나 규정의 허점을 이용해 악의적으로 위반한 게 아니라 이미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수면마취제에 의존성이 생겼던 것"이라며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무거워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논란이 된 것은 부친상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한 대목이었다. 변호인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 병세가 악화돼 돌아가시게 됐다는 죄책감의 감옥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이보다 더 큰 벌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유아인의 입장은 감정적 호소에 불과하며, 부친상과 형벌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다수이다. 참고사진 = 유아인 SNS 또한 재판부에 "형사처벌에 더해 피고인이 치르게 될 대가는 일반인과 비교할 수 없이 막대하다는 점을 헤아려달라"고 호소한 것도 논란이 됐다. 이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특혜를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되며 "연예인이 벼슬인가"라는 비판을 받았다. 유아인 복귀설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복귀를 반대하는 측은 "아직 집행유예 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벌써 복귀하려는 것 자체가 문제", "재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를 보면 진정한 반성이 없어 보인다", "마약은 중범죄인데 너무 쉽게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는다. 특히 유아인이 재판 과정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감정에 호소한 점, 연예인이기 때문에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한 점 등이 반성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연기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도덕성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냐", "청소년들이 보는 영화에 마약 사범이 출연하는 것은 문제"라는 목소리도 높다. 반면 복귀를 옹호하는 측은 유아인의 연기력을 아끼는 입장이다. "천재적인 연기력을 그대로 묻기에는 아깝다",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고 집행유예까지 선고받았는데 계속 발목을 잡는 것은 과하다", "예술과 예술가의 인격은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특히 올해 개봉한 '승부'가 200만 관객을 돌파한 점을 들어 "관객들은 이미 유아인의 연기를 인정하고 있다", "영화계가 유아인을 필요로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또한 주지훈, 하정우 등 다른 마약 사범 연예인들은 복귀했는데 유아인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있다. 중도적 입장을 가진 네티즌들은 "복귀 자체는 가능하지만 시기가 너무 이르다", "최소한 집행유예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벌써 복귀설이 나오는 것 자체가 영화계의 도덕적 해이를 보여준다", "결국 돈이 되면 마약 사범도 용서받는다는 뜻인가"라는 비판적 의견이 많다. 반면 일부 팬들은 "유아인의 복귀를 기다렸다", "다시 스크린에서 그의 연기를 보고 싶다"며 지지를 표명하기도 한다. 이번 복귀설의 중심에 있는 '뱀피르'는 장재현 감독이 준비 중인 신작이다. 장재현 감독은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뱀파이어를 소재로 한국형 오리지널 스토리를 개발하는 초기 단계다. 브램 스토커의 고전소설 '드라큘라'에서 영감을 얻었다. 러시아 정교회를 배경으로 한 뱀파이어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시나리오 집필에 2년, 최종 작품 공개까지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작품은 장재현 감독이 그동안 '검은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으로 펼쳐왔던 오컬트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묘'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 만큼, 장재현 감독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이런 상황에서 유아인의 출연설이 불거진 것은 단순한 캐스팅 뉴스를 넘어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사회적 논쟁을 촉발시켰다. 유아인의 복귀 가능성은 여러 변수에 달려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의 정서다. 아무리 영화계가 유아인을 원한다 해도 관객들이 거부하면 복귀는 불가능하다. 현재 대중의 정서는 복귀에 부정적인 편이다. 재판 과정에서 보여준 태도, 충분하지 않은 자숙 기간 등이 부정적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반감은 과거보다 강해졌다. 영화계 관계자는 "유아인의 연기력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지만, 현재 여론을 고려하면 즉각적인 복귀는 어렵다"며 "최소한 집행유예 기간(2027년 2월까지)이 끝날 때까지는 자숙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마약 사범 연예인들도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친 후에는 복귀에 성공했다. 주지훈의 경우 군 복무와 자숙 기간을 거쳐 '신과함께', '킹덤' 등으로 완벽하게 재기했다. 유아인도 진정성 있는 반성과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친다면 복귀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다만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유아인 본인의 태도와 대중의 정서 변화에 달려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유아인이 정말로 복귀하고 싶다면 먼저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재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로는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 사회봉사나 마약 예방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진정성을 입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유아인 복귀설은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 기준에 대한 논의를 다시 촉발시켰다. 현재 한국에는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개인의 상황과 여론, 업계의 판단에 따라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결정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명확한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예를 들어 집행유예 기간 동안은 활동을 금지한다거나, 일정 기간의 사회봉사를 의무화한다거나, 마약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조건으로 한다는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반면 예술의 자유와 재기의 기회를 고려하면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문제라는 의견도 있다. 이미 법적 처벌을 받았는데 추가로 사회적 제재를 가하는 것은 이중 처벌이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마약 사범 연예인의 복귀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마약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문제"라며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반인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유아인은 공식적으로 복귀를 선언하지 않았다. 현재 자숙 중인 유아인은 공식적인 복귀를 선언하지 않았으나, 과거 촬영을 마친 작품들이 하나둘 공개되면서 그의 연기 또한 재평가받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천재적인 연기력을 아끼기엔 아쉽다"는 반응도 있으나, "여전히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유아인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지금은 조용히 자숙하며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성급한 복귀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시간을 갖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여러 논란속에 어떤 시간이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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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뱀피르로 복귀?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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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베테랑3' 주연 캐스팅 확정…황정민과 호흡
- 참고사진 = 이준호 SNS 배우 이준호(34)가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3'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한국 영화계 최고 흥행 시리즈에 합류한다. 황정민과의 첫 호흡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베테랑' 시리즈는 2015년 첫 작품부터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재벌 3세의 폭력 사건을 추적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의 이야기를 담은 1편은 개봉 당시 13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류승완 감독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사회적 메시지가 결합된 이 작품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 계층 간 불평등과 정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평단과 대중 모두의 호평을 받았다. 9년 만에 돌아온 '베테랑2'는 지난 2024년 9월 개봉해 752만 관객을 모으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편의 조태오(유아인)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악역 박선우(정해인)와 서도철 형사의 대결 구도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화 말미 쿠키 영상에서 박선우가 이송 중 탈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3편에 대한 떡밥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베테랑3' 캐스팅으로 이준호는 류승완 감독과 첫 작업을 하게 됐다.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편견을 깨고 연기력으로 인정받아온 이준호는 2013년 tvN '굿닥터'를 시작으로 '기름진 멜로'(2018), '옷소매 붉은 끝동'(2021-2022) 등을 통해 로맨스부터 사극까지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킹더랜드'(2023)에서는 재벌 호텔리어 역으로 천만 관객 배우 임윤아와 호흡을 맞추며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줬고, 올해 방송 중인 tvN '태풍상사'에서는 인간미 넘치는 떡볶이 가게 사장 구승렬 역으로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했다. 영화에서도 '스물'(2015), '소풍'(2024) 등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이준호는 이번 '베테랑3'를 통해 본격 액션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준호의 진지하고 섬세한 연기 스타일이 류승완 감독의 단단한 서사와 만나면 새로운 화학작용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까지 이준호가 맡을 구체적인 역할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베테랑2' 쿠키 영상을 고려할 때, 탈주한 박선우와 연관된 새로운 악역이거나 서도철 형사팀에 합류하는 젊은 형사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준호가 박선우의 공범 또는 그를 숨겨주는 재벌가 인물로 등장해 황정민과 대립각을 세울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반대로 서도철 형사의 후배 또는 협력자로 나서 액션 시퀀스에서 활약할 가능성도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평론가 김모씨는 "류승완 감독은 '베를린'에서 류승범-전지현, '밀수'에서 김혜수-염정아의 케미를 완벽하게 뽑아낸 연출력의 소유자"라며 "황정민-이준호의 조합 역시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준호는 올해만 해도 초고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태풍상사'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베테랑3'까지 확정되며 '쉴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하게 됐다. '캐셔로'는 최규석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범죄물로, 이준호는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청년 '캐셔로'로 분한다. 여기에 '베테랑3'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이준호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힐 전망이다. 참고사진 = 이준호 SNS 한 영화계 관계자는 "이준호는 아이돌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한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20~30대 여성 관객층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어 '베테랑3'의 관객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준호의 '베테랑3'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이준호 액션 연기 기대된다", "황정민 선배랑 호흡 미쳤다", "류승완 감독 캐스팅은 믿고 본다", "베테랑 시리즈에 젊은 피 수혈 잘했다", "준호 연기 스펙트럼 넓어지는 거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일부에서는 "이준호가 악역? 이미지랑 안 맞는데", "액션 연기 소화할 수 있을까", "황정민 연기에 묻히지 않을까 걱정", "베테랑은 황정민 원톱인데 굳이?" 등 우려 섞인 반응도 나왔다. 이에 대해 한 영화 마케팅 전문가는 "배우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우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하지만 이준호는 이미 여러 작품에서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줬고, 류승완 감독의 연출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베테랑3'는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촬영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봉은 빠르면 2026년 하반기, 늦어도 2027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류승완 감독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베테랑' 시리즈는 단순히 액션과 오락성만을 추구하지 않는다"며 "매 시리즈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정의와 신념으로 풀어나가는 서도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통쾌함을 동시에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영화계의 대표 흥행 시리즈 '베테랑'이 이준호라는 새로운 카드를 얻으며 어떤 화제성과 흥행 성적을 낳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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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베테랑3' 주연 캐스팅 확정…황정민과 호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