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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휴대폰 매장의 선행, 보이스 피싱에 대처하다
[상담중인 오수통신 전길윤 대표의 모습] 보이스 피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자를 돕고,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택시 기사와 은행원,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전히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다. 특히 시골의 경우는 보이스 피싱에 심각할 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보이스 피싱이 아닌 대면 피싱도 이뤄지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이지만, 명확한 대처법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지난 22년 10월, 충남과 전북 일대를 대상으로 대면 피싱 사기가 일어나기도 했는데 케이블 TV 설치 기사가 AS를 명목으로 기존 고객들의 자택을 찾아가 잠시 휴대폰 설정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소액결제를 진행하거나, 휴대폰의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변경시킨 뒤 결제 문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00만 원에서 크게는 400만 원 안팎의 금액을 유용하는 사기를 벌여 이슈가 된적이 있다. 해당사건은 장수경찰서에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종합해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유사 범죄가 만연하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을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임실군 오수면은 직접적으로 인구감소의 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거주자의 상당수가 고령자로 구분되고 인구의 유입이 끊긴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에 속한다. 그런데 이곳에 지난 22년 10월, 대면 피싱에 대한 피해를 최초로 확인해 피해자들의 사례를 종합해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휴대폰 매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임실군 오수면의 휴대폰 매장] 오수에서 만난 매장 관계자는 최근까지 보이스 피싱과 관련된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대처 방법을 마련해 여러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역 내 불안과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하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주목할 점은 젊은 사람들이라면 당하지 않을 법한 피싱과 국민 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사기 수법에 대해, 여전히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는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 여럿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주민이 고령이라는 이슈가 있기도 하지만, 피해 사례가 공표되기 전에는 많은 젊은이들 역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바로 보이스 피싱이다. 어르신들의 경우는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고 쉽게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도 말했다. 상황을 두고 파악을 해보니 임구감소지역의 경우 디지털 취약계층에 속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도울 수 있는 일손과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얼마 전, 보이스 피싱으로 수천만 원의 피해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 이 사건의 피해자는 대략 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잃게 될 상황에 놓였으나 평소 교류가 있던 휴대폰 매장에 방문해 피해 금액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의 휴대폰이 먹통 상태인 것을 확인한 뒤 평상시와 다른 이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단순히 기능 문제가 있던 것이 아니라 온라인 전용 알뜰폰 통신사로 개통이 된 상황이었고, 이상 상황임을 감지해 바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주거래 은행에 사고 접수를 하는 한편, 금융 거래를 원천 차단해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끔 조처했다고 말했다. 이후 누군가 임의로 개통한 알뜰폰 통신사의 정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했고, 피해액 등을 확인해 보니 약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는데, 회사 이동이 확인된 지 약 20분 만에 최초 700만 원이 인출됐고, 이후 2시간 동안 3천여 만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카오톡에 접속해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 이 금전 요구에 응한 지인들의 피해까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일부 알뜰폰 회사의 시스템을 꼬집었다. 온라인으로 운영해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인증과정만 거치면 얼마든지 개통이 가능하다는 점과, 문제 상황을 인지해 어떤 조처를 해야 할 타이밍을 맞이한다고 해도 고객센터가 업무를 종료한 시간대를 이용해 피해자가 당장 어떤 조치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종사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유사 보이스피싱 사례] 이 내용은 임실군 오수면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사한 형태의 사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 현황이 확인되지 않았다. 위 형태의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게 되면 결국 문제를 인지한다고 해도 당장의 대처가 사실상 불가능해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이미 오랜 기간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며 인식에 대한 변화는 생겼지만, 생각보다 많은 지역 주민이 부고장 피싱과 택배 피싱 등에 노출되고 있고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매장을 찾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URL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과 혹시라도 해당 버튼을 눌렀거나 의심이 가는 상황이 생길 때 금융기관에 연락해 문제를 최소화할 방법을 알려 드리고는 있지만 당사자가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피해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시간과 상관없이 저에게 전화를 달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 피해에 대한 접수만 되지 당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싱문제로 내방을 한 피해자들에게는 APK 파일 여부를 확인해 어플을 삭제하거나 초기화를 진행하고 소액결제 차단 여부를 확인해 혹시 허용인 상태라면 결제된 내용을 확인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차단하고, 금융기관에 연락해 피해가 의심될 만한 파트의 모든 서비스를 정지시킨 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조처를 한다고 말했다. 당사자라면 침착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고, 또 고령이라면 매끄럽게 할 수 없는 일을 마치 메뉴얼이 있는 것처럼 명료하게 설명했다.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 조서내용] 관계자는 지금까지 30여 건의 피싱사례를 경험했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사례를 분석하다 보니 대부분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면서 대표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경험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됐고,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사실과 모바일 기기를 다루는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관련 피해가 있으면 보다 빠르게 피해를 줄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대처법을 일깨워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나본 임실군 오수면의 유일한 휴대폰 매장의 관계자는 20여 년간 오수에서 매장을 운영해 온 전길윤 사장이었다. 매장에 찾아온 70대 어르신은 "전 사장 없으면 우린 뭐 아무것도 못 해, 진짜 불법 빼고는 다해준다고 봐야지 우리 동네 일꾼이야! 일꾼"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골에서 농사짓고 열심히 한해 한해 살아오신 분들이거든요. 보이스 피싱 때문에 몇 년 치 농사로 모은 돈들이 한 번에 없어지는 거예요. 얼마나 억울합니까? 제가 있는 한 오수에서는 어떻게든 보이스피싱에서 지켜드리겠다."라며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바로 찾아주세요. 괜히 혼자 끙끙거리 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정말 큰일 납니다." 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그리고 출생률의 감소는 이미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다. 여기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노린 보이스 피싱까지. 누군가가 곁을 지키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위험에 노출된 고령자의 경우 확실히 잠재적 피해를 당할 환경에 놓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지역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경찰청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적이 있다고 했다. 전국 골목 상권에 자리한 휴대폰 매장들이 보이스피싱에 관한 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인구감소지역 등 보이스 피싱 위험군에 속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들이 있었다. 어떤 기약없이 누군가가 나서서 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일방적으로 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보이스 피싱의 피의자에 대한 처벌과 체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잠정적 피해자를 위한 예방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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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에서 자살시도!
오늘 11시 42분, 추미애 의원은 SNS를 통해 김용현 전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출처가 확실하다고 전한 해당 글은 오늘 새벽 12시경, 김용현 전 장관이 구치소 내에서 런닝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교정 본부장이 해당 내용을 인정하며 자살 시도가 사실이었다는게 확인됐다. 다행히 자살 시도는 불발에 그쳤으며 현재는 보건소에 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현 전 장관은 비상계엄 이후 7일만에 구속됐으며, 내란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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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부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입장문 발표
[본뉴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부결되면서 전북 특별자치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의 전문이다. 탄핵안 거부는 민심을 거스른 행위다!윤석열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민심을 거스른 결정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을 뿐 아니라 국가 안보, 경제, 외교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으며 약 6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우리 국민은 40여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국가의 자부심을 잃었다. 탄핵안 거부는 국민이 느낀 절망감과 분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수호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꺾는 행위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할 때 국민 앞에서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 국정 혼란과 민생 파탄을 야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여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지켜낼 때까지 전북특별자치도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2024. 12. 7.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전주시장 우범기, 군산시장 강임준, 익산시장 정헌율, 정읍시장 이학수, 남원시장 최경식, 김제시장 정성주, 완주군수 유희태, 진안군수 전춘성, 무주군수 황인홍, 장수군수 최훈식, 임실군수 심 민, 순창군수 최영일, 고창군수 심덕섭, 부안군수 권익현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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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들께선 안심하시고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해 주시길”
[본뉴스]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액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같은 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함으로써 ‘2차 계엄선포’ 등 국민적 불안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이제부터는 ‘혼란의 최소화’와 ‘국리민복’이라는 원칙아래 대한민국 전체가 대 격량 속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와 2,400여 여수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업무공백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자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저와 여수시 공무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히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우리는 6.25전쟁과 IMF 등 숱한 위기를 극복해낸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여느 위기 때처럼 이번 사태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정치와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고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 안전 최우선 보호와 치안 유지” 원칙을 확인하고 ▲전 직원 비상대기 및 복무기강 확립 ▲일체의 정치행위 금지 ▲경찰서와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가동 등을 논의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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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에 따른 대시민 협조문
[본뉴스] 12월 7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부결 결과에 정인화 광양시장이 대시민 협조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협조문의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장 정인화입니다.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파괴 위기에 봉착하고,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대처로 비상계엄령은 바로 해제 됐고, 국민들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국회에서는 비상계엄령을 내란사태로 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 했으나,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의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인해 부결됐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지만, 허공 속 메아리였을 뿐입니다.시민들의 허탈감은 깊어만 가고 불안함은 높아져 가고 있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고 불안에 휩싸일까 걱정입니다.저와 1,600여 명의 광양시 공직자들은 지금의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각자의 맡은 바 임무에 충실을 기하고, 사회질서 유지와 안녕을 위해서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또한 이번 국가적 불안이 안정화될 때까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무엇보다 우선으로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니,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평상시처럼 본업에 충실히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국민들은 이번 사태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다져 나갈 것을 믿으며, 저 또한 시민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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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공동 대국민 담화문
[본뉴스]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 대국민 담화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현상황이 초래된데 대하여 국무총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는 국민의 뜻에 따라 오로지 국민을 바라보며 현상황이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정에 있어 한치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해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내수부진에 따른 서민들의 고통이 적지 않습니다. 경기하방 위험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정세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을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건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크고 중요한 과제입니다. 한미, 한미일, 그리고 우리의 우방과의 신뢰를 유지하는데 외교부장관을 중심으로 전 내각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국무위원들과 부처의 공직자들은 국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여당과 함께 지혜를 모아 모든 국가기능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대외신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겠습니다. 비상경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금융·외환시장의 위험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습니다. 국민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치안 질서를 확립하고, 각종 재난에도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모든 것을 넘어 뭉쳐야 할 때입니다. 우리는 다른 나라가 겪지 않은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 때마다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 한 분, 한 분의 마음 속에 나라 전체의 앞날을 내다보고 걱정하는 슬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이 이번에도 우리 국민 특유의 슬기를 보여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야당에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비상시에도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과 그 부수법안의 통과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예산안이 확정되어 각 부처가 제때 집행을 준비해야만 어려운 시기, 민생경제를 적기에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외국의 모든 나라가 모든 경제주체가 대한민국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이와 아울러 우원식 국회의장님의 리더십 아래 여야협의를 통한 국회운영 등으로 경청과 타협, 합리와 조정이 뿌리내리길 희망합니다. 정부가 먼저 몸을 낮추고 협조를 구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 여러분의 힘과 지혜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인내와 중용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저력을 믿습니다. 정부는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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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휴대폰 매장의 선행, 보이스 피싱에 대처하다
- [상담중인 오수통신 전길윤 대표의 모습] 보이스 피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자를 돕고,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택시 기사와 은행원,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전히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다. 특히 시골의 경우는 보이스 피싱에 심각할 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보이스 피싱이 아닌 대면 피싱도 이뤄지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이지만, 명확한 대처법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지난 22년 10월, 충남과 전북 일대를 대상으로 대면 피싱 사기가 일어나기도 했는데 케이블 TV 설치 기사가 AS를 명목으로 기존 고객들의 자택을 찾아가 잠시 휴대폰 설정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소액결제를 진행하거나, 휴대폰의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변경시킨 뒤 결제 문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00만 원에서 크게는 400만 원 안팎의 금액을 유용하는 사기를 벌여 이슈가 된적이 있다. 해당사건은 장수경찰서에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종합해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유사 범죄가 만연하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을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임실군 오수면은 직접적으로 인구감소의 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거주자의 상당수가 고령자로 구분되고 인구의 유입이 끊긴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에 속한다. 그런데 이곳에 지난 22년 10월, 대면 피싱에 대한 피해를 최초로 확인해 피해자들의 사례를 종합해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휴대폰 매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임실군 오수면의 휴대폰 매장] 오수에서 만난 매장 관계자는 최근까지 보이스 피싱과 관련된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대처 방법을 마련해 여러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역 내 불안과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하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주목할 점은 젊은 사람들이라면 당하지 않을 법한 피싱과 국민 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사기 수법에 대해, 여전히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는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 여럿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주민이 고령이라는 이슈가 있기도 하지만, 피해 사례가 공표되기 전에는 많은 젊은이들 역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바로 보이스 피싱이다. 어르신들의 경우는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고 쉽게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도 말했다. 상황을 두고 파악을 해보니 임구감소지역의 경우 디지털 취약계층에 속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도울 수 있는 일손과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얼마 전, 보이스 피싱으로 수천만 원의 피해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 이 사건의 피해자는 대략 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잃게 될 상황에 놓였으나 평소 교류가 있던 휴대폰 매장에 방문해 피해 금액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의 휴대폰이 먹통 상태인 것을 확인한 뒤 평상시와 다른 이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단순히 기능 문제가 있던 것이 아니라 온라인 전용 알뜰폰 통신사로 개통이 된 상황이었고, 이상 상황임을 감지해 바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주거래 은행에 사고 접수를 하는 한편, 금융 거래를 원천 차단해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끔 조처했다고 말했다. 이후 누군가 임의로 개통한 알뜰폰 통신사의 정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했고, 피해액 등을 확인해 보니 약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는데, 회사 이동이 확인된 지 약 20분 만에 최초 700만 원이 인출됐고, 이후 2시간 동안 3천여 만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카오톡에 접속해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 이 금전 요구에 응한 지인들의 피해까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일부 알뜰폰 회사의 시스템을 꼬집었다. 온라인으로 운영해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인증과정만 거치면 얼마든지 개통이 가능하다는 점과, 문제 상황을 인지해 어떤 조처를 해야 할 타이밍을 맞이한다고 해도 고객센터가 업무를 종료한 시간대를 이용해 피해자가 당장 어떤 조치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종사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유사 보이스피싱 사례] 이 내용은 임실군 오수면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사한 형태의 사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 현황이 확인되지 않았다. 위 형태의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게 되면 결국 문제를 인지한다고 해도 당장의 대처가 사실상 불가능해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이미 오랜 기간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며 인식에 대한 변화는 생겼지만, 생각보다 많은 지역 주민이 부고장 피싱과 택배 피싱 등에 노출되고 있고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매장을 찾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URL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과 혹시라도 해당 버튼을 눌렀거나 의심이 가는 상황이 생길 때 금융기관에 연락해 문제를 최소화할 방법을 알려 드리고는 있지만 당사자가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피해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시간과 상관없이 저에게 전화를 달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 피해에 대한 접수만 되지 당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싱문제로 내방을 한 피해자들에게는 APK 파일 여부를 확인해 어플을 삭제하거나 초기화를 진행하고 소액결제 차단 여부를 확인해 혹시 허용인 상태라면 결제된 내용을 확인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차단하고, 금융기관에 연락해 피해가 의심될 만한 파트의 모든 서비스를 정지시킨 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조처를 한다고 말했다. 당사자라면 침착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고, 또 고령이라면 매끄럽게 할 수 없는 일을 마치 메뉴얼이 있는 것처럼 명료하게 설명했다.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 조서내용] 관계자는 지금까지 30여 건의 피싱사례를 경험했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사례를 분석하다 보니 대부분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면서 대표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경험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됐고,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사실과 모바일 기기를 다루는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관련 피해가 있으면 보다 빠르게 피해를 줄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대처법을 일깨워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나본 임실군 오수면의 유일한 휴대폰 매장의 관계자는 20여 년간 오수에서 매장을 운영해 온 전길윤 사장이었다. 매장에 찾아온 70대 어르신은 "전 사장 없으면 우린 뭐 아무것도 못 해, 진짜 불법 빼고는 다해준다고 봐야지 우리 동네 일꾼이야! 일꾼"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골에서 농사짓고 열심히 한해 한해 살아오신 분들이거든요. 보이스 피싱 때문에 몇 년 치 농사로 모은 돈들이 한 번에 없어지는 거예요. 얼마나 억울합니까? 제가 있는 한 오수에서는 어떻게든 보이스피싱에서 지켜드리겠다."라며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바로 찾아주세요. 괜히 혼자 끙끙거리 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정말 큰일 납니다." 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그리고 출생률의 감소는 이미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다. 여기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노린 보이스 피싱까지. 누군가가 곁을 지키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위험에 노출된 고령자의 경우 확실히 잠재적 피해를 당할 환경에 놓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지역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경찰청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적이 있다고 했다. 전국 골목 상권에 자리한 휴대폰 매장들이 보이스피싱에 관한 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인구감소지역 등 보이스 피싱 위험군에 속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들이 있었다. 어떤 기약없이 누군가가 나서서 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일방적으로 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보이스 피싱의 피의자에 대한 처벌과 체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잠정적 피해자를 위한 예방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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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중대재해, 섬유 가공 공장에서 롤러에 끼여 사망
- 지난 11월 30일, 09시 17분경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섬유 가공 공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샤링기 청소 작업을 하던중 롤러에 끼여 치료를 받던중 지난 9일 사망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샤링기는 섬유 표면의 기모를 일정한 길이로 자르는 기계를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설비의 청소와 교체, 조정작업을 할 때는 운전을 정지하며, 가동 장치에는 잠금장치를 하고 그 열쇠를 별도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롤러와 관련된 사망사고는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주요 사고중 하나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지만 현장의 모습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양주시는 2024년 총 7회에 걸쳐 각각 중대재해와 관련된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사항 점검등을 지속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양주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우리 시 중대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주시는 어느 지자체 보다 중대재해 관리와 예방에 철저한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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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중대재해, 섬유 가공 공장에서 롤러에 끼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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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중대재해, 굴착기 이동중 토사가 무너져 굴착기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발생
- 지난 8일 11시 07분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등산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중대해재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굴착기로 이동을 하던중 토사가 무너지며 운전석에서 이탈한 작업자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굴착기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게될 경우 유도자를 배치하고, 지반의 침하 및 단부 붕괴 방지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또한 운전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한다고 전했다. 서초구는 지난 3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에서 사업주의 과실이나 안전관리 소홀의 책임이 확인되면 1년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으로의 기소가 가능하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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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중대재해, 굴착기 이동중 토사가 무너져 굴착기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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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에서 자살시도!
- 오늘 11시 42분, 추미애 의원은 SNS를 통해 김용현 전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출처가 확실하다고 전한 해당 글은 오늘 새벽 12시경, 김용현 전 장관이 구치소 내에서 런닝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교정 본부장이 해당 내용을 인정하며 자살 시도가 사실이었다는게 확인됐다. 다행히 자살 시도는 불발에 그쳤으며 현재는 보건소에 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현 전 장관은 비상계엄 이후 7일만에 구속됐으며, 내란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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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부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입장문 발표
- [본뉴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이 부결되면서 전북 특별자치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입장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입장문의 전문이다. 탄핵안 거부는 민심을 거스른 행위다!윤석열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민심을 거스른 결정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을 뿐 아니라 국가 안보, 경제, 외교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으며 약 6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우리 국민은 40여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국가의 자부심을 잃었다. 탄핵안 거부는 국민이 느낀 절망감과 분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수호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꺾는 행위다.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할 때 국민 앞에서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 국정 혼란과 민생 파탄을 야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여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지켜낼 때까지 전북특별자치도는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2024. 12. 7.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전주시장 우범기, 군산시장 강임준, 익산시장 정헌율, 정읍시장 이학수, 남원시장 최경식, 김제시장 정성주, 완주군수 유희태, 진안군수 전춘성, 무주군수 황인홍, 장수군수 최훈식, 임실군수 심 민, 순창군수 최영일, 고창군수 심덕섭, 부안군수 권익현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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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부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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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들께선 안심하시고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해 주시길”
- [본뉴스]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액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같은 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함으로써 ‘2차 계엄선포’ 등 국민적 불안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이제부터는 ‘혼란의 최소화’와 ‘국리민복’이라는 원칙아래 대한민국 전체가 대 격량 속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와 2,400여 여수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업무공백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자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저와 여수시 공무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안심하시고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히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우리는 6.25전쟁과 IMF 등 숱한 위기를 극복해낸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여느 위기 때처럼 이번 사태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정치와 민주주의를 더욱 단단하고 성숙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통해 “시민 안전 최우선 보호와 치안 유지” 원칙을 확인하고 ▲전 직원 비상대기 및 복무기강 확립 ▲일체의 정치행위 금지 ▲경찰서와 인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가동 등을 논의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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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시민들께선 안심하시고 평소처럼 본업에 충실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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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휴대폰 매장의 선행, 보이스 피싱에 대처하다
- [상담중인 오수통신 전길윤 대표의 모습] 보이스 피싱은 하루 이틀의 문제가 아니다. 피해자를 돕고, 범인을 체포할 수 있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택시 기사와 은행원, 일반인들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여전히 진행 중인 심각한 사안이다. 특히 시골의 경우는 보이스 피싱에 심각할 정도로 노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보이스 피싱이 아닌 대면 피싱도 이뤄지고 있어 관계 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 교육이 필요해 보이지만, 명확한 대처법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다. 지난 22년 10월, 충남과 전북 일대를 대상으로 대면 피싱 사기가 일어나기도 했는데 케이블 TV 설치 기사가 AS를 명목으로 기존 고객들의 자택을 찾아가 잠시 휴대폰 설정을 해주겠다고 속인 뒤 소액결제를 진행하거나, 휴대폰의 통신사를 알뜰폰으로 변경시킨 뒤 결제 문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적게는 100만 원에서 크게는 400만 원 안팎의 금액을 유용하는 사기를 벌여 이슈가 된적이 있다. 해당사건은 장수경찰서에서 지역별 피해 현황을 종합해 피의자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유사 범죄가 만연하다는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인구감소지역을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임실군 오수면은 직접적으로 인구감소의 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곳으로, 거주자의 상당수가 고령자로 구분되고 인구의 유입이 끊긴 대표적인 인구감소지역에 속한다. 그런데 이곳에 지난 22년 10월, 대면 피싱에 대한 피해를 최초로 확인해 피해자들의 사례를 종합해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휴대폰 매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임실군 오수면의 휴대폰 매장] 오수에서 만난 매장 관계자는 최근까지 보이스 피싱과 관련된 피해자들이 지속적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물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돕기 위해 대처 방법을 마련해 여러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역 내 불안과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하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주목할 점은 젊은 사람들이라면 당하지 않을 법한 피싱과 국민 다수가 인지하고 있는 사기 수법에 대해, 여전히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보는 어르신들이 지역 내에 여럿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주민이 고령이라는 이슈가 있기도 하지만, 피해 사례가 공표되기 전에는 많은 젊은이들 역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바로 보이스 피싱이다. 어르신들의 경우는 더욱 당황할 수밖에 없고 쉽게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도 말했다. 상황을 두고 파악을 해보니 임구감소지역의 경우 디지털 취약계층에 속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를 도울 수 있는 일손과 시스템이 부족한 실정이다. 얼마 전, 보이스 피싱으로 수천만 원의 피해를 당한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사건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 이 사건의 피해자는 대략 2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잃게 될 상황에 놓였으나 평소 교류가 있던 휴대폰 매장에 방문해 피해 금액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피해자의 휴대폰이 먹통 상태인 것을 확인한 뒤 평상시와 다른 이상 현상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단순히 기능 문제가 있던 것이 아니라 온라인 전용 알뜰폰 통신사로 개통이 된 상황이었고, 이상 상황임을 감지해 바로 사용하는 신용카드와 주거래 은행에 사고 접수를 하는 한편, 금융 거래를 원천 차단해 혹시라도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끔 조처했다고 말했다. 이후 누군가 임의로 개통한 알뜰폰 통신사의 정보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작업을 진행했고, 피해액 등을 확인해 보니 약 4천만 원에 이르는 것을 확인했는데, 회사 이동이 확인된 지 약 20분 만에 최초 700만 원이 인출됐고, 이후 2시간 동안 3천여 만원 이상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카오톡에 접속해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실제 이 금전 요구에 응한 지인들의 피해까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일부 알뜰폰 회사의 시스템을 꼬집었다. 온라인으로 운영해 사용자의 휴대폰에서 인증과정만 거치면 얼마든지 개통이 가능하다는 점과, 문제 상황을 인지해 어떤 조처를 해야 할 타이밍을 맞이한다고 해도 고객센터가 업무를 종료한 시간대를 이용해 피해자가 당장 어떤 조치도 할 수 없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종사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유사 보이스피싱 사례] 이 내용은 임실군 오수면 뿐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사한 형태의 사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피해 현황이 확인되지 않았다. 위 형태의 보이스 피싱에 노출되게 되면 결국 문제를 인지한다고 해도 당장의 대처가 사실상 불가능해 눈 뜨고 코 베이는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휴대폰 매장 관계자는 이미 오랜 기간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며 인식에 대한 변화는 생겼지만, 생각보다 많은 지역 주민이 부고장 피싱과 택배 피싱 등에 노출되고 있고 문제의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매장을 찾는 어르신들의 경우는 URL에 대한 지속적인 설명과 혹시라도 해당 버튼을 눌렀거나 의심이 가는 상황이 생길 때 금융기관에 연락해 문제를 최소화할 방법을 알려 드리고는 있지만 당사자가 직접 고객센터로 전화를 하거나 피해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시간과 상관없이 저에게 전화를 달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 피해에 대한 접수만 되지 당장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발 빠른 대처가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한 피싱문제로 내방을 한 피해자들에게는 APK 파일 여부를 확인해 어플을 삭제하거나 초기화를 진행하고 소액결제 차단 여부를 확인해 혹시 허용인 상태라면 결제된 내용을 확인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차단하고, 금융기관에 연락해 피해가 의심될 만한 파트의 모든 서비스를 정지시킨 뒤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의 조처를 한다고 말했다. 당사자라면 침착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고, 또 고령이라면 매끄럽게 할 수 없는 일을 마치 메뉴얼이 있는 것처럼 명료하게 설명했다.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 조서내용] 관계자는 지금까지 30여 건의 피싱사례를 경험했고, 방문해 주시는 분들의 사례를 분석하다 보니 대부분이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면서 대표적인 사례를 설명했다. 경험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 됐고,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사실과 모바일 기기를 다루는 업종에 종사하기 때문에 관련 피해가 있으면 보다 빠르게 피해를 줄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지금의 대처법을 일깨워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만나본 임실군 오수면의 유일한 휴대폰 매장의 관계자는 20여 년간 오수에서 매장을 운영해 온 전길윤 사장이었다. 매장에 찾아온 70대 어르신은 "전 사장 없으면 우린 뭐 아무것도 못 해, 진짜 불법 빼고는 다해준다고 봐야지 우리 동네 일꾼이야! 일꾼"이라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골에서 농사짓고 열심히 한해 한해 살아오신 분들이거든요. 보이스 피싱 때문에 몇 년 치 농사로 모은 돈들이 한 번에 없어지는 거예요. 얼마나 억울합니까? 제가 있는 한 오수에서는 어떻게든 보이스피싱에서 지켜드리겠다."라며 "이상한 느낌이 들면 바로바로 찾아주세요. 괜히 혼자 끙끙거리 다가 골든타임을 놓치면 정말 큰일 납니다." 인구의 고령화와 감소, 그리고 출생률의 감소는 이미 대한민국의 심각한 문제다. 여기에 디지털 소외계층을 노린 보이스 피싱까지. 누군가가 곁을 지키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무분별한 위험에 노출된 고령자의 경우 확실히 잠재적 피해를 당할 환경에 놓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 한국이동통신판매점협회(KMSA)의 관계자에 따르면 특정 지역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경찰청의 호응을 끌어내지 못해 무산된 적이 있다고 했다. 전국 골목 상권에 자리한 휴대폰 매장들이 보이스피싱에 관한 예방 교육 등을 이수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가이드를 제공하고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인구감소지역 등 보이스 피싱 위험군에 속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들이 있었다. 어떤 기약없이 누군가가 나서서 지역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참여를 일방적으로 해주기를 바라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보이스 피싱의 피의자에 대한 처벌과 체포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잠정적 피해자를 위한 예방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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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휴대폰 매장의 선행, 보이스 피싱에 대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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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중대재해,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소작업대 작업중 근로자 떨어져 사망
- 지난 9일, 15시 37분경 경북 구미시에 있는 상가 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외부 창틀 실리콘 작업을 하던중 5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고소작업대 작업을 할 경우 안전모와 안전대를 착용하고 작업대의 안전난간 등에 안전대를 체결하는 등의 대비를 한 뒤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비슷한 종류의 사고가 계속되고 있고, 비슷한 종류의 안전 예방대책이 각 채널별로 전파되고 있으나 현장 근로자들은 여전히 매주 1명이상 목숨을 잃는 형국이다. 고소작업대를 이용한 사고는 중대재해 사고 중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는 위험한 작업중 하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사고가 발생하는 점에 대해 관계 당국과 지자체의 엄격하고 단호한 대응과 예방을 위한 점검, 교육이 필요하다는게 일반적이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중대재해를 막기 위한 실무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유태란 노동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도급 사업 추진 시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소속 사업장 내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담당자 및 관리 감독자 교육과 부서별 안전보건 교육, 사업장 순회점검과 위험성 평가등을 실시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으나 현장 근로자의 목숨을 지키지는 못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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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중대재해, 상가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고소작업대 작업중 근로자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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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중대재해,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부품 교체작업중 설비가 작동해 근로자 사망
- 지난 10일 10시 34분경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금속 가공 공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레이저절단기로 부품 교체작업을 하던 중 설비가 작동해 내부에 끼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기계의 청소와 교체, 조정작업을 할 경우에는 운전을 정지시키고 조작부에는 시건 장치를 하거나 표지판을 설치해 불시 가동을 방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달성군은 지난 11월 28일에는 위험성평가 사업주의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교육으로 사업주 모두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달성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달성군에서는 지난 10월에도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주조기 부속품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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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중대재해, 금속 가공 공장에서 부품 교체작업중 설비가 작동해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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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중대재해, 섬유 가공 공장에서 롤러에 끼여 사망
- 지난 11월 30일, 09시 17분경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섬유 가공 공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샤링기 청소 작업을 하던중 롤러에 끼여 치료를 받던중 지난 9일 사망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샤링기는 섬유 표면의 기모를 일정한 길이로 자르는 기계를 말한다. 고용노동부는 설비의 청소와 교체, 조정작업을 할 때는 운전을 정지하며, 가동 장치에는 잠금장치를 하고 그 열쇠를 별도 관리해야 한다고 전했다. 롤러와 관련된 사망사고는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주요 사고중 하나다. 안전관리에 필요한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지만 현장의 모습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다. 양주시는 2024년 총 7회에 걸쳐 각각 중대재해와 관련된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이행사항 점검등을 지속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양주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법령에 따른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해 우리 시 중대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주시는 어느 지자체 보다 중대재해 관리와 예방에 철저한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사고를 막을 수는 없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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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중대재해, 섬유 가공 공장에서 롤러에 끼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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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중대재해, 굴착기 이동중 토사가 무너져 굴착기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발생
- 지난 8일 11시 07분경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등산로 정비공사 현장에서 중대해재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굴착기로 이동을 하던중 토사가 무너지며 운전석에서 이탈한 작업자가 굴착기에 깔려 사망했다. 고용노동부는 굴착기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게될 경우 유도자를 배치하고, 지반의 침하 및 단부 붕괴 방지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또한 운전자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한다고 전했다. 서초구는 지난 3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에서 사업주의 과실이나 안전관리 소홀의 책임이 확인되면 1년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중대재해 처벌법으로의 기소가 가능하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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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중대재해, 굴착기 이동중 토사가 무너져 굴착기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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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공개
- [본뉴스] 국무조정실은 비상계엄과 관련된 입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입장문의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이르게 된 전 과정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국민 한 분 한 분께 고통과 혼란을 드린 것을 진심으로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12월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서 일관되게 반대하였으나 끝내 막지 못한 것을 깊이 자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소임을 다하고, 제가 져야 할 책임을 변명이나 회피 없이 지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에 없던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림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현상황을 조기에 수습하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적으로 국정이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를 포함한 내각은 이 목표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평생 저를 믿고 많은 일을 맡겨주신 국민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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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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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중대재해, 골프장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과 고소작업대가 부딪치며 42m 아래로 떨어져 사망
- 지난 8일 09시 36분경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골프장 철거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철골 구조물 해체 작업을 하던 중 절단된 철골 구조물이 고소작업대에 부딪쳐 42m 아래 바닥으로 떨어지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추락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고소작업대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 경우 안전대를 착용, 체결하고 추락 위험 예방대책 및 작업 방법 등을 반영한 작업계획서를 수립해야한다고 전했다. 고소작업대 작업은 사고유형별 사망율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와 안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 군포시는 지난 5월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 평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군포시 관계자는 "현업근로자의 소속 부서 담당자들이 위험성 평가를 적극 실시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중대재해와 관련해 사업주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1년 이상의 징역과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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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중대재해, 골프장 철거 현장에서 구조물과 고소작업대가 부딪치며 42m 아래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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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중대재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금형 사이에 끼며 근로자 사망
- [참고이미지] 지난 7일 17시경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다이캐스팅 기계를 사용해 성형작업을 하던 중 금형 사이에 끼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기계의 청소와 교체, 조정작업을 할 경우 운전을 정지시키고, 조작부에는 시건장치 및 표지판을 설치한 뒤 불시 가동을 방지해야한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장은 중대재해 사고로 구분되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으며, 사업주의 과실이 확인될 경우 중대재해 처벌법의 법적 적용이 가능하다.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통해 추후 기소여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시흥시는 지난 3월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대상 확대 내용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시 소속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작업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에서는 지난 8월에도 철골 작업후 고소작업대 이동 중 근로자가 떨어져 사망한 중대재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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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중대재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금형 사이에 끼며 근로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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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중대재해, 상가 공사현장 데크플레이트 상부에서 떨어져 사망
- [참고이미지] 지난 8일, 08시 30분경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상부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중 단부로 떨어지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철골 구조물 위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추락 방호망을 설치하거나 설치가 곤란한 경우에는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한 뒤 안전대를 체결한 뒤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지난 8월 현업근로자 담당 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관리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비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사업주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이 가능하며 1년이상의 징역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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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중대재해, 상가 공사현장 데크플레이트 상부에서 떨어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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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에서 자살시도!
- 오늘 11시 42분, 추미애 의원은 SNS를 통해 김용현 전 장관이 구치소에서 자살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출처가 확실하다고 전한 해당 글은 오늘 새벽 12시경, 김용현 전 장관이 구치소 내에서 런닝으로 만든 끈을 이용해 자살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교정 본부장이 해당 내용을 인정하며 자살 시도가 사실이었다는게 확인됐다. 다행히 자살 시도는 불발에 그쳤으며 현재는 보건소에 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현 전 장관은 비상계엄 이후 7일만에 구속됐으며, 내란 혐의가 적용된 상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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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용현 전 장관, 구치소에서 자살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