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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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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더본뉴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핵 미사일 발사 2분 내 지역경보, 3분 내 대피를 목표로 하는 전북형 핵방호의 실효적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남세규 전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핵방호 신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그 예로 전북형 핵 조기경보 대피앱(낙진예보), 방사선치료약/측정기, 차폐소재, 방사능센서/드론, 스타링크/핵방호망, 컨테이너 방호쉘터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안보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전북이 전북형 방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4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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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더본뉴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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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템 먹튀!? 리니지M은 안되고 리니지W는 가능하다?
[출처 : 리니지W 공식홈페이지] 지난 11월 29일, 리니지M의 아이템 먹튀 회수 사건의 민사 재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여전히 같은 맥락의 문제들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리니지W에서 진행된 아레나 전투 중 획득한 전설등급의 1티어 무기, '원한의 검'을 보유하고 있던 구성원이 그룹을 탈퇴한 뒤 일체의 연락을 끊고 서버 이전을 통해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전투에서 공동입찰과 혈맹 단위 분배의 룰을 깨고 독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엄연한 제재의 대상이라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접수번호 20241212-000088) 제보자가 속한 그룹의 룰은 혈맹의 군주 간 커뮤니티를 통해 소유권을 정하고 개인의 입찰 역시 공평하게 확률 게임을 진행해 입찰자를 선별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레이드를 하기에 앞서 규모별 전투를 해야 하는 리니지W의 특성상 단체별 단합은 필수적이고, 무분별한 루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 연맹별로 규정된 룰이 존재한다. 엔씨소프트 역시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고, 소위 '먹튀'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약관을 적용해 악용하는 사례가 없게끔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제보자는 '레이드 악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아이템 회수 역시 잠정적인 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제보자가 전해준 엔씨소프트의 답변이다. 경위를 살펴보자면 지난 11월 14일 인게임에서 해당 아이템을 획득했고, 연합의 룰에 따라 당첨 인원이 가려졌다. 이후 클래스체인지와 서버 이전을 통해 해당 아이템을 입찰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는데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던 인원이 아이템 전달을 거부하고 11월 29일, 그룹을 탈퇴한 뒤 '먹튀'를 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제 3자가 먹튀 당사자와 나눈 채팅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인원이 그룹을 탈퇴한 날은 11월 29일로, 리니지M의 민사재판 결과가 나온 날과 일치한다. 이를 두고 리니지M과 리니지W의 차별화 혹은 실무자의 관심 차이라는 주장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제보자는 "관련자들의 대화 로그를 살펴보면 충분히 '먹튀'의 입증이 가능하다. 서버 이전 후 당사자의 채팅 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애초에 유저들에게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인게임의 근거'만 제시하라고 하는 게 리니지W의 실무자다. 외부 SNS는 소통한 근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제출할 수 있는데, 이 자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 연합 인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이슈는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제2, 제3의 먹튀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다. 결국 게임사의 무책임과 무관심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해당 아이템의 입찰을 기다리던 유저는 "아이템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가 있다. 조회만 해도 알 것이다. 백번이라도 제출하고 싶지만, 서버 이전으로 채팅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그런 유저에게 일방적으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게임사가 최소한조차 보여주지 못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일갈했다. 본 레이드에 참여한 일부 대만 유저들 역시 엔씨소프트의 대응에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아이템 회수로 정당성을 되찾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보여줬다. 게임사의 최소한이 거론되는 가운데, 출시된지 3주년이 이제 막 지난 리니지W가 과연 '먹튀' 논란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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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수출 비즈니스 교류의 장 ‘NES 2024(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개최
[본뉴스] 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NES 2024’가 오는 12월 3일 화요일부터 5일 목요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원자력 산업의 세계적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우수한 원전기술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 등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경 없는 에너지 : 원자력 사업의 세계화(Borderless Energy: Globalizing Nuclear Business)’를 주제로 펼쳐진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국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는 해외 27개사 포함, 총 75개사 160개 전시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 원전 정비 및 안전, ▲ 원전 건설, ▲ 원전 발전 기자재, ▲ 원전 설계 및 연구, ▲ 원전 해체, ▲ 주요 원전 기관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대표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한전,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하여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원전 EPC사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한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을 위하여 체코, 폴란드 등 16개국 30개사 규모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B2B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체코 CEZ, 폴란드 PEJ, 캐나다 AtkinRealis, 튀르키예 IC Ictas, TUNAS 등 해외 원전 EPC사들을 초청하여 원자력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될 예정이다. 글로벌 원자력 전문가들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최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2050년까지 원자력 용량 3배 확대 선언에 31개국이 동참하는 등 원자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원자력 안전 및 지역주민 수용성을 주제로 12월 4일 수요일 3층 메인무대에서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World Nuclear Cities Summit)’이 열린다. 원전 수출이 기대되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지역인 트레비치시 시장단과 튀르키예 신규원전을 위한 국영기업 TUNAS 사장단 등 국내 원전 수출 희망국가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 지자체 및 원전 사업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12월 5일 목요일에는 신흥 원자력 시장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지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ANBP(Asia Nuclear Business Platform)가 동시 개최된다. NBP(Nuclear Business Platform)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원자력 분야 전문 국제회의 개최사로 지난 2012년 창설이후 아시아, 튀르키예, 인도 등 대륙별 국제 원자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ANBP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원자력 관계자들이 찾을 예정이다. 행사의 공동주관사인 KNA에서는 세계 각국의 원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하여 ▲ 글로벌 원자력 동향, ▲ 한⦁미 원자력 협력 라운드테이블, ▲ 세계 SMR 개발 현황, ▲ 국가별 원자력 현안, ▲ 기후변화와 원전 등 3일간 다양한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영국, 체코, 인도네시아, 인도, 프랑스, 튀르키예, 남아공 등 주요 국가의 원자력 현안과 기술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 산업의 미래 주역인 원자력 전공 학생들을 위하여 12월 5일(목) 2층 회의실에서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한 인력양성 세미나와 함께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 3층 로비에서는 무료 증명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하고, 전국 전공 대학생들의 단체참가를 지원하는 등 원자력 수출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됐다. 김용국 HICO 사장은 “지난 2022년 NESCONFEX로 출발한 이후 개최 2회 만에 국제전시회로 발돋움 했다”고 평가하며, “올해 마련된 다양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이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원자력 분야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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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11월 개인사업자는 꼭 중간예납 하세요
[본뉴스] 11월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의 달로, 국세청은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 149만명에게 중간예납세액 납부고지서를 발송한다. 중간예납세액은 직전 과세기간(2023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1/2이며, 납부한 세액은 내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시 기납부세액으로 공제된다.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이거나 고지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되어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납부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고지세액을 조회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은 사업자는 12월 2일까지 납부하여야 하며, 세액은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계좌로 이체하거나 홈택스·손택스를 통해 신용카드, 간편결제로 납부할 수 있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도 있다. 중간예납세액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12월 2일) 다음 날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세액의 일부를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아울러, 티몬·위메프 피해, 태풍·호우 재난 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홈택스 또는 세무서에 '납부기한등 연장신청서'를 접수하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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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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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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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 [더본뉴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핵 미사일 발사 2분 내 지역경보, 3분 내 대피를 목표로 하는 전북형 핵방호의 실효적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남세규 전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핵방호 신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그 예로 전북형 핵 조기경보 대피앱(낙진예보), 방사선치료약/측정기, 차폐소재, 방사능센서/드론, 스타링크/핵방호망, 컨테이너 방호쉘터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안보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전북이 전북형 방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4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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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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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 [더본뉴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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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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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템 먹튀!? 리니지M은 안되고 리니지W는 가능하다?
- [출처 : 리니지W 공식홈페이지] 지난 11월 29일, 리니지M의 아이템 먹튀 회수 사건의 민사 재판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여전히 같은 맥락의 문제들이 온라인에서 발생하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리니지W에서 진행된 아레나 전투 중 획득한 전설등급의 1티어 무기, '원한의 검'을 보유하고 있던 구성원이 그룹을 탈퇴한 뒤 일체의 연락을 끊고 서버 이전을 통해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100여 명이 참여한 전투에서 공동입찰과 혈맹 단위 분배의 룰을 깨고 독단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엄연한 제재의 대상이라는 것이 제보자의 주장이다.(접수번호 20241212-000088) 제보자가 속한 그룹의 룰은 혈맹의 군주 간 커뮤니티를 통해 소유권을 정하고 개인의 입찰 역시 공평하게 확률 게임을 진행해 입찰자를 선별하는 방식을 적용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레이드를 하기에 앞서 규모별 전투를 해야 하는 리니지W의 특성상 단체별 단합은 필수적이고, 무분별한 루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 연맹별로 규정된 룰이 존재한다. 엔씨소프트 역시 이와 같은 내용을 알고 있고, 소위 '먹튀' 행위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약관을 적용해 악용하는 사례가 없게끔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제보자는 '레이드 악용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고, 아이템 회수 역시 잠정적인 거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제보자가 전해준 엔씨소프트의 답변이다. 경위를 살펴보자면 지난 11월 14일 인게임에서 해당 아이템을 획득했고, 연합의 룰에 따라 당첨 인원이 가려졌다. 이후 클래스체인지와 서버 이전을 통해 해당 아이템을 입찰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이었는데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던 인원이 아이템 전달을 거부하고 11월 29일, 그룹을 탈퇴한 뒤 '먹튀'를 했다는 설명이다. 다음은 제 3자가 먹튀 당사자와 나눈 채팅 기록이다. 공교롭게도 해당 인원이 그룹을 탈퇴한 날은 11월 29일로, 리니지M의 민사재판 결과가 나온 날과 일치한다. 이를 두고 리니지M과 리니지W의 차별화 혹은 실무자의 관심 차이라는 주장이 일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제보자는 "관련자들의 대화 로그를 살펴보면 충분히 '먹튀'의 입증이 가능하다. 서버 이전 후 당사자의 채팅 로그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이 애초에 유저들에게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인게임의 근거'만 제시하라고 하는 게 리니지W의 실무자다. 외부 SNS는 소통한 근거가 남아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제출할 수 있는데, 이 자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리 연합 인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이슈는 전체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제2, 제3의 먹튀와 제2, 제3의 피해자를 만드는 일이다. 결국 게임사의 무책임과 무관심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해당 아이템의 입찰을 기다리던 유저는 "아이템에 대해 주고받은 대화가 있다. 조회만 해도 알 것이다. 백번이라도 제출하고 싶지만, 서버 이전으로 채팅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그런 유저에게 일방적으로 자료를 제출하라고 하는 것은 게임사가 최소한조차 보여주지 못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일갈했다. 본 레이드에 참여한 일부 대만 유저들 역시 엔씨소프트의 대응에 이해를 할 수 없다며, 아이템 회수로 정당성을 되찾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보여줬다. 게임사의 최소한이 거론되는 가운데, 출시된지 3주년이 이제 막 지난 리니지W가 과연 '먹튀' 논란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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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아이템 먹튀!? 리니지M은 안되고 리니지W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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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기업하기 좋은 보물섬 만들기’박차
- [본뉴스] 남해군이 민간 자본투자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투자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군은 27일 열린 제281회 남해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기업 및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투자기업 지원보조금 신설·확대 △투자촉진 기반시설 건설지원 확대 △투자유치 관련 연접 지역주민 불편해소 공공시설 지원 △투자유치 지원 체계 개선 △재정지원 기업 사후관리 체계 개선 등이다. 신설·확대되는 주요 보조금 지원 사항은 △기업투자촉진지구 입주기업 입지·고용·교육훈련·설비·이전보조 △수도권 및 경남도 외 소재 기업 남해군 이전 지원 △신·증설 투자 지원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보조 △관광산업 및 문화콘텐츠산업 투자지원 △신규 투자기업 군민 고용보조 등이다. 조례가 연내 공포·시행되면 남해군의 기업투자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조례 개정으로 투자유치 업무를 체계화하고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이후 비약적으로 향상될 교통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기업 투자 촉진을 통한 군민 고용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조례 개정 추진에 발맞춰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장충남 군수는 서울권역 개발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 투자 제안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을 대비한 종합계획알 수립하는 등 관련 정책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단순한 기반시설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넘어 기업투자 재정지원을 신설·확대하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기업친화적인 보물섬 남해군으로 거듭나게 해 성공적인 기업투자와 군민 고용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외 경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31년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한다면 지금이야말로 남해군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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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형 종합 건설사·도 신뢰 건설기업 상생 약속
- [본뉴스] 충남도는 19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3기 충청남도 신뢰건설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도 신뢰건설기업·대형 종합 건설사와 상생 협략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및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부금 기탁식, 인증제도 소개, 인증서 수여, 협약 체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대형 종합 건설사와 역량을 갖춘 지역 건설업체 간 협력해 도내 민간 공사에 대한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 비율을 높일 수 있도록 충남 신뢰건설기업 지정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정한 제3기 충남 신뢰건설기업은 서류 평가와 대표 면담 등을 거쳐 선정했으며, 인증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신뢰건설기업으로 선정되면 인허가 시 하도급 참여 조건이 부여되고 착공 단계 하도급 입찰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대형 건설사와 신뢰건설기업 간 업무 협약 체결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도와 23개 대형 종합 건설사, 89개 충남 신뢰건설기업이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신뢰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대형 종합 건설사와 신뢰건설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행정적 지원을 하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을 위해 헌신한 대형 종합 건설사 지원을 위한 혜택(인센티브)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대형 종합 건설사는 도내 추진하는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 신뢰건설기업이 하도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충남 신뢰건설기업은 대형 종합 건설사가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하도급으로 참여하는 경우 품질·안전 확보 및 책임 준공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이 인증하는 기업들인 만큼 대형 종합 건설사는 앞으로 충남을 믿고 신뢰기업들이 더 많이 활약할 수 있도록 과감히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라며 “인증기업들은 도 대표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품질과 철저한 공기로 실력을 증명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베이밸리와 국가산단 조성 △리브투게더 건설 △고속도로·철도 건설 등 도내 추진 중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강조하면서 “‘힘쎈충남’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며 역동적으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는 만큼 건설업계에 많은 기회의 장을 열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충남 신뢰건설기업은 1기 58개사 2022년 850억 원 하도급 수주, 2기 60개사 지난해 1104억 원 하도급 수주 등 신뢰건설기업 지정으로 도내 건설공사 참여 기회가 확대되는 성과를 보였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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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대형 종합 건설사·도 신뢰 건설기업 상생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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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월 24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1차 추경을 통해 30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산이 확정될 경우 총 4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에 사업장을 둔 중저신용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며, 휴업 또는 폐업 상태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운영자금 대출은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며, 자금 상환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또는 일시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대출이자의 3%를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수성지점에서 보증을 받은 뒤 iM뱅크 수성구청지점에서 대출을 진행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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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2025년 소상공인 경영안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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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 권익보호 앞장! 2025년 소비자 피해구제 등 운영기관 모집
- [더본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소비자 피해구제 및 권익보호 사업’을 추진할 운영기관을 2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역량 강화, 소비자 정책 협력, 신속하고 공정한 분쟁 해결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소비자 관련 비영리법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소비생활이 고도화되고 시장에 새로운 제품이 빠르게 등장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상품 정보 부족으로 인해 피해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했다. 도는 2014년부터 ‘소비자 리더 아카데미’를 운영해 매년 20~30명의 소비자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이 고령자, 어린이, 다문화 이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시군 순회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사회복지관, 전통시장, 축제장 등에서 소비자상담센터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신속히 분쟁을 해결하고 있다. 특히, 방문·전화권유·통신판매업 등 특수거래 분야에서 소비자감시단이 매년 약 2만여 개소를 모니터링하며, 법규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물병원 진료비 사전고시제 실태조사 및 체육시설업 가격표시제 간담회 등 소비자 피해구제 활동 강화를 위한 제안 사업도 자율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 서재영 전북자치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소비자 피해구제 및 권익보호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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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 권익보호 앞장! 2025년 소비자 피해구제 등 운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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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최대 25만원, 강진군 청년 주거안정 팔걷고 나서
- [더본뉴스] 강진군이 이달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2025년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 대출이자 또는 월세를 지원하는 것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 전입후 3개월이 지난 19세부터 45세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60에서 160%이하, 전세(보증금 1억 이하) 또는 월세(임대료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지원 사업대상자 등은 제외하며, 사업에 선정될 경우 매월 최대 25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주거비 지원 확대 요청에 따라 전년대비 대상자를 10명에서 144명까지, 지원금액을 월 최대 10만원에서 25만원까지, 지원기간을 최대 3년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원사업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강진군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을 확인 후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순수 군비를 투입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를 지원한다”면서 “청년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꿈을 이루고 강진에서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와 더불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청년 디딤돌통장, 일자리 장려금, 창업 청년 지원, 창업 청년 임대료 지원, 가업승계 지원 등 자산 형성 및 취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2025년 강진품애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 공고 및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청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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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최대 25만원, 강진군 청년 주거안정 팔걷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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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필리핀 세부’ 섬박람회 참가 1호 도시 확정
- [더본뉴스] 여수시는 필리핀 세부가 국제자매도시 중 처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정기 부시장 등 대표단 4명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 필리핀 세부를 방문해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을 예방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세부 시눌로그 축제’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19일에는 장첸 세부주재 중국총영사와 히데아키 마쯔오 세부주재 일본총영사 등 각국의 영사관대표단을 만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레이몬드 알빈 가르시아 세부시장은 “섬은 여수와 세부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공통된 매개체”라며, “세부에서도 2027년 섬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필리핀 세부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공식 참가 선언이 여타 국가들의 참여로 이어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국제 연대와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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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필리핀 세부’ 섬박람회 참가 1호 도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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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100억 원 예산 투입
- [더본뉴스] 강릉시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하여 2개 분야 10개 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등의 사업에 6,470백만 원, 소상공인 재도약 뒷받침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등의 사업에 3,620백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 내 소비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직거래장터운영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도약 뒷받침을 위해 6개 사업(▲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세무서비스 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장려금 지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을 조기에 착수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강릉사랑상품권’은 올해 800억 원 규모로 발행하며, 사용금액의 8%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 ‘기업경영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은 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중 대출금액의 일부인 2.5~3%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상반기 사업대상은 이달 13일부터 3일간 접수를 완료했으며, 오는 24일 대상자를 선정하여 발 빠르게 지원한다. 하반기 대상자는 7월부터 접수한다. 소상공인의 시설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하고 개소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1월 20일(월)부터 25일(금)까지 5일간 접수한다. 23년 100개소, 24년 64개소 점포를 지원했으며, 특히, 소상공인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2년간 ‘소상공인 점포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만족도는 100%를 달성했다. 올해는 신청 편의를 위해 제출 서류를 6종에서 3종(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으로 대폭 간소화했다. 소상공인의 절세와 세무리스크 완화를 위한 ‘세무 수수료 지원사업’은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1,500개소를 지원한다. 개소당 최대 10만 원을 지원하며, 오는 2월 10일부터 12월까지 강릉시청 누리집(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를 4종에서 2종으로 간소화했으며, 사업 신청 시 통장 사본과 세무 서비스 수수료 이용 증빙서류(세금계산서, 카드 영수증 등)를 업로드 하면 된다. 올해 신규사업인‘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은‘24년 기준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업체에 대해 카드 매출액의 0.5%를 업소당 최대 2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오는 2월 3일부터 강릉시청 누리집(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의‘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지원사업’은 사업자의 공제 납입금에 추가로 월 1만 원을 최대 12개월까지 지원한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개소당 315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현재 강릉시 착한가격업소는 84개소로 작년에는 3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 시는 현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금리 이자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고,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을 도와, 지역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강릉시민 모두 마음만은 풍성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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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100억 원 예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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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도시 비전의 정점! 포항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본격 나선다
- [더본뉴스] 포항시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SPC(대표 이재훈), 스파크바이오(대표 이홍주)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협약 기관은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내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운영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국제 의료·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구축 ▲포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이날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전 암병원장이자 종양내과 교수인 조재용 교수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조 교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암 치료센터인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 부원장을 역임한 홍완기 박사의 이수를 받고 2년간 방문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위원장으로서 향후 협약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병원 설립을 위한 민간 자본 및 전문인력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임상전문 특화병원은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선정지인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설립될 예정으로, 사업비 약 1,500억 원(민간 자본), 토지 면적 약 2만㎡, 건축 면적 약 3만 8,400㎡ 규모로 병원과 건강검진센터 각 1개 동이 설립된다. 병원은 임상 연구 및 신약 개발을 통한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주요 골자로 하며, 환자 진료비에 의존하는 일반 병원과 달리 글로벌 의료·연구기관 및 제약사와의 공동 연구개발로 지원금 및 정부 연구 지원금, 민간 투자 유치 등으로 수익구조를 마련하는 국내 최초 ‘연구비 기반 임상전문 특화병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도입 연계 구조의 환자 맞춤형 치료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된 연구-임상 통합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바이오분야 기업·스타트업, 제약회사, 의료연구기관 등이 집적된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2년 스파크랩(공동대표 김호민)과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스파크랩은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23년 스파크바이오를 출범했다. 스파크바이오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국내 최초 공유 실험실인 메디오픈랩 운영으로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조재용 교수와 포항시의 협업을 주도하며 포항 바이오산업 발전에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에는 바젤대학교 혁신센터와 ‘기업혁신파크 및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노력하며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다. 특히 포항시는 포스텍 중심의 대규모 바이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지난해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이미 그 역량을 증명한 바 있으며, 향후 임상 전문 특화단지 병원이 설립되면 바이오산업의 확장으로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의료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도 대규모 민자유치를 활발하게 추진해 포항 바이오산업의 정점을 찍을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해 지방도시에서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발전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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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도시 비전의 정점! 포항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본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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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누비는 경남 원전기업 육성! 원전기업 수출 경쟁력 높인다!
- [더본뉴스] 경상남도는 20일 경남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남 원전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산에너빌리티, 중견·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남은 세계적인 글로벌 원전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와 180여 개의 협력사 등 원전 제조기업 324개가 모여있는 국내 최대 원전기업 집적지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원전 제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세계 원전산업 시장을 선점하고자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원전산업 축소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경남은 소형모듈원자로(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국비 25억 8천만 원을 전액 확보하는 등 경남도 원전 핵심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경남 원전산업 예산은 지난해 10억 원에서 올해 36억 원으로 26억 원 증액됐고, 원자력산업 전문인력양성, 원전 중소기업 혁신 중장기 연구개발(R&D) 지원,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 등 신규사업은 2배로 늘었다. 특히, 원전기업 수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팀코리아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도내 원전기업 수출 확대 지원 설명회와 수요조사를 통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 16일 한수원과 미국 웨스팅하우스 간 지식재산권 분쟁의 해결로 신규 원전 수출의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원전 수출 확대를 예견한 선제 대응으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지식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협력과 사무관,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이민철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부회장, 박천중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장,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성복 에너지기술평가원 PD단장, 송상우 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안전단장, 강홍규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도내 원전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 원전기업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경남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기업 수출 전략 공유(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원전 기자재 수출 촉진, 해외품질인증 취득·지원, 해외 원전 기관·기업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은 경남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가 함께 경남 원전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10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를 처음으로 개최해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기업과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는 국내 최초로 뉴스케일파워, 테라파워, 엑스에너지 등 소형모듈원자로(SMR) 글로벌 선도기업이 동시에 참여했다. 경남도는 테라파워, 시보그 사(社)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설계·제조에 도내 원전기업 참여 지원, 도내 연구개발(R&D)센터 건립 협력 등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공동연구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도내 원전기업들이 글로벌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의 기술개발 정보를 공유받고 도내 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홍보하는 경남 소형모듈원자로(SMR)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경남 원전기업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에 뜻을 모아준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에 감사하다”며, “도내 원전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경남 원전산업 육성 정책을 재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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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전 시비 직불금 120억 원 지급
- [더본뉴스]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환경 조성과 소득보전을 지원한다. 시는 농업인 1만 5,358명에 대해 2024년산 시비 직불금 총 120억 원을 오는 24일까지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비 직불금 지급 면적은 약 1만 6,410ha이며, 지급단가는 1㏊당 73만 3,000원으로 지난해보다 7,000원이 증액됐다. 시비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대상은 전년도 기본형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 중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도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대상 농지에 대해 0.1㏊ 이상 최대 5㏊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비 직불금 지급은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안정적 영농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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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설 전 시비 직불금 120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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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 [더본뉴스] 북핵 미사일 의협에 대응, 전북형 핵 방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2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 대회의실에서 '전북 백년포럼' 제24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남세규 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현 전북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북한의 핵 무력 완성 선언과 북핵 미사일 고도화·고착화로 북핵 위협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 모두 북핵 미사일에 대응한 방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북핵 대응 방안으로 Kill Chain(핵·미사일 발사 움직임 선제적 타격), KAMD(미사일을 공중에서 탐지·요격하는 미사일방어), KMPR(핵·미사일 공격 시 보복하는 대량응징보복)로 구성되는 한국형 3축 체계(K-TRIAD)를 압도적으로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1만 발의 재래식 미사일을 배치, 1발의 핵무기 공격을 받으면 200발의 미사일을 일제사격(Salvo)해 대응하는 일만양탄(一萬養彈) 전략을 제시했다. 지자체 대응방안으로는 핵폭발 시뮬레이션을 가동해 그에 맞는 구체적 핵방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의 경우 공습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북핵 미사일 50발 이상 발사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북핵 미사일 발사 2분 내 지역경보, 3분 내 대피를 목표로 하는 전북형 핵방호의 실효적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남세규 전 소장은 “시범사업을 통해 전북형 핵방호 신산업과 인프라를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그 예로 전북형 핵 조기경보 대피앱(낙진예보), 방사선치료약/측정기, 차폐소재, 방사능센서/드론, 스타링크/핵방호망, 컨테이너 방호쉘터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은 “다양한 요인으로 글로벌 안보질서가 급변하는 가운데 전북이 전북형 방호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 백년포럼 24강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연구원과 전주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했으며, 관련 실무부서 담당자, 출연기관 및 유관기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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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미사일… 전북형 핵방호 시스템 구축 신산업 육성으로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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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천르뱌오 중국 총영사, APEC 성공 개최 협력 논의
- [더본뉴스] 경주시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만나 경주와 중국 간 교류 확대 및 2025 APEC 정상회의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14일 오후 경주시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주 시장은 “경주는 신라 천년의 고도답게 중국 8개 역사문화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활발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중국 총영사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천르뱌오 중국 총영사는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 대표단의 경주 방문 시 정상회의 개최도시로서의 경주와 긴밀히 협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을 맡게 되며, 천 총영사는 2022년 부임 이후 동아시아 문화도시 인플루어스 투어 참가 등 여러 차례 경주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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