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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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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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5-01-23
  • 경상남도 김해시 중대재해,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떨어져 사망
    지난 16일(목) 11시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공사현장에서 지붕에 올라 작업을 하던중 지붕재가 깨지며 7.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취약한 지붕재와 채광창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하고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대책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민간분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도 전했는데 이날 김해시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떨어짐, 끼임, 깔림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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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
    2025-01-22
  • 가수 이승환, 구미시와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진행한다
    [출처 : 가수 이승환의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가수 이승환은 SNS를 통해 구미시장의 부당한 콘서트 대관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주)드림팩토리클럽, 구미공연 예매자 100명이며 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로 확인됐는데,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35주년 콘서트 HEAVEN의 공연이 예정됐던 지난 24년 12월 25일 구미시로부터 공연장의 사용 취소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에 전달했던 인력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과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 콘서트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승환씨도 나이가 60이다"며 "인생을 살 만큼 산 분이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들임에도 이런 것을 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큰 이목을 받기도 했다. 쟁점이 된 배경은 비상계엄 후 이어진 이씨의 발언으로 시작됐는데 온라인에서는 구미시의 공연장 사용허가 취소 통보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견해와 안전상의 이유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견해들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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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새해 중국어 도전…도봉구가 돕는다
    [더본뉴스]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누원초, 신학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국어 교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좀 더 쉽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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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단독] 국가애도기간, 온라인 게임은 신년맞이 패키지 출시로 축제 분위기
    지난 29일,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의 보잉 737 여객기가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해 착륙을 시도하던 중 랜딩 기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동체 착륙을 시도했으나 활주로를 이탈하고 철근 콘크리트 소재의 둔덕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며 18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에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했으며 기업들도 연말 연초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울라프 독일 총리,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총리,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총리,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 등 세계 정상들도 여러 메시지를 전하며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항공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한편, 국가애도기간으로 각종 회식과 모임, 행사가 줄지어 취소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애도가 이어지는 와중에 신년 과금 패키지로 축제 분위기를 내는 온라인 게임이 있어 논란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는 2025년 1월 1일 00시를 맞아 '웰컴 2025 달고나 세트' 패키지 아이템을 출시했다. 해당 패키지는 11,000원의 과금형 상품으로 인당 231,000원어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확률형 아이템인 '달고나 행운 상자'를 통해 희소성 있는 카드를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유저들이 참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커뮤니티를 통해 자랑하거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반면, 일부유저들은 국가애도기간중 00시를 맞이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신년맞이 패키지 출시를 할 필요가 있었냐고 지적했다. 특히 리니지W는 글로벌 게임으로 타국 유저들도 함께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사고 이후 애도의 분위기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축제 분위기로 바뀌는 듯한 기류가 관찰되며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이 만연해 불편하다는 제보도 있었다. 커뮤니티에서는 "참사라고 이벤트는 조기 종료하면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느냐?", "게임사도 유저들도 모두 대단하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국가애도기간은 오는 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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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1
  • 김관영 전라남도지사, 무안 사고 대응 총력 지원 약속
    [더본뉴스] 전북자치도는 29일 오후 4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대응을 위한 상황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발생 이후 도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회의에서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피해자 지원과 사고 수습을 위해 도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고 발생 이후 전북특별자치도의 긴급 대응 조치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무안 항공기 사고 전북특별자치도 대책반’ 구성 등 대책반 운영 △구급차와 헬기 투입, 전북 연고 탑승객 및 피해자 지원(현장 대응)*△심리 상담 제공, 구호 물품 지원 등 추가 지원 등이다. *인력40명(구급 28·헬기 5·회복지원 2·상황관리반 5), 장비14대(구급 10·헬기 1·회복지원 1·상황관리반 2) 김 도지사는 도민 안전 확보와 피해자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항공기 사고 대응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특히 군산공항 등 도내 공항의 안전 점검과 항공기 사고 대비 훈련을 강화해 유사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피해 가족 지원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논의됐다. 정부의 지원에 맞춰 전북자치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재해구호물자 및 재해구호기금 등에 대해서도 전남도와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심리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장례 및 안치 장소에 대한 지원, 분향소 설치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 지역 안치소 지원 현황을 공유하며 전북 연고 피해자의 신원 확인 및 가족 통보 체계를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사고 수습과 피해자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항공기 사고 대비 매뉴얼과 유관기관 협력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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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30

실시간 사회 기사

  • 방통위, "신규 스마트폰 공짜! 속임수 판매 유의하세요"
    [더본뉴스] 2월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갤럭시 S25)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 지원금 부풀리기 등의 이용자 피해가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 7일 정식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신규 단말기(갤럭시 S25)의 사전예약(1월 24일~2월 3일)을 앞두고 23일 속임수 판매 등으로 인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신규 단말기 출시 전후 이동통신 유통점인 소위 ‘성지점’을 중심으로 온라인·사회관계망(SNS)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불·편법 영업을 일삼는 행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무료’, ‘공짜’ 등의 허위·과장·기만 광고를 통한 판매 ▲구매와 관련 없는 할인을 지원금으로 오인하게 하는 설명 ▲보상환급(페이백) 등 비공식적인 지원금 지급 약속 미이행 ▲특정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의 가입 강요 등이 있다. 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적인 설명을 요구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말기 구매 또는 이동통신서비스 가입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이용자는 이동통신사 고객센터, 정보통신진흥협회 이동전화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방통위는 또한 이날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관련 향후 후속 조치에 대한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시장조사심의관 주재로 이통사‧제조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시장 자율점검(모니터링) 개선, 건전한 단말기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수립 등 ‘단통법’ 폐지 후 공정한 경쟁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안들을 공유하고, 향후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구체적인 방안들을 마련해 가기로 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올해 ‘단통법’ 폐지의 효과가 시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지원금 경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또한, 제도 변경 과정에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학기 및 신규 단말기 출시 기간 시장 점검을 강화해 이용자를 보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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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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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3
  • 경상남도 김해시 중대재해,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떨어져 사망
    지난 16일(목) 11시경 경상남도 김해시에 위치한 축사 지붕 공사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공사현장에서 지붕에 올라 작업을 하던중 지붕재가 깨지며 7.3미터 아래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취약한 지붕재와 채광창에는 견고한 구조의 덮개와 작업통로용 발판을 설치하고 반드시 안전대를 착용, 체결한 후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예방대책을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해 6월, 일하는 사람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중대재해 사전예방 시스템을 민간분야로 확대 한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집합교육을 실시한다고도 전했는데 이날 김해시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한 떨어짐, 끼임, 깔림 등 재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괜찮을 것'이라고 합리화하며 안일하게 대처하는 안전 불감증에서 벗어나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자기 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고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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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
    2025-01-22
  • 가수 이승환, 구미시와 구미시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 진행한다
    [출처 : 가수 이승환의 인스타그램] 21일 오후, 가수 이승환은 SNS를 통해 구미시장의 부당한 콘서트 대관취소에 대한 손해배상소송 소장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원고는 이승환과 (주)드림팩토리클럽, 구미공연 예매자 100명이며 피고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미시로 확인됐는데, 오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1번 출입구 앞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35주년 콘서트 HEAVEN의 공연이 예정됐던 지난 24년 12월 25일 구미시로부터 공연장의 사용 취소통보를 받았다. 한편, 구미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에 전달했던 인력배치 계획 제출과 정치적 선동과 오해 등의 언행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요청했으나 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승환 콘서트는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취소한다"며, "구미시문화예술회관 운영조례 제9조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승환씨도 나이가 60이다"며 "인생을 살 만큼 산 분이고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일들임에도 이런 것을 했다는 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발언으로 큰 이목을 받기도 했다. 쟁점이 된 배경은 비상계엄 후 이어진 이씨의 발언으로 시작됐는데 온라인에서는 구미시의 공연장 사용허가 취소 통보는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견해와 안전상의 이유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견해들이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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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1
  • 새해 중국어 도전…도봉구가 돕는다
    [더본뉴스]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누원초, 신학초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중국어 교실이 중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좀 더 쉽게 중국어를 배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국과의 우호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는 도봉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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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3
  • 국무조정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7차 회의 개최
    [더본뉴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월 2일 0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7차 회의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수습 과정에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심의를 통해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지방세 감면·징수유예 관련 상담에 추가하여, 오늘부터 국세 납부유예 상담도 가능하다고 알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부정확하고 선정적·감정적인 보도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송사업자에게 재난보도준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온라인상 피해자 및 유가족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허위조작정보 등이 확산되지 않도록 플랫폼사업자에게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숏폼(동영상) 등에서 유가족과 근무자를 폄훼하는 내용의 확산을 막아달라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허위조작정보 확산 방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경찰청은 유가족을 모욕하는 인터넷 게시글 등을 사이버수사대에서 집중 모니터링 하여 삭제·차단 중이며, 명예훼손 게시글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가족과 희생자를 모욕하는 게시글뿐 아니라 가짜뉴스와 추측성 글도 허위사실 유포가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범죄 사실 인지시 즉시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국민들과 유가족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여주신 자원봉사자들, 성금과 위문품을 보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계기관에서는 희생자들이 신속히 가족의 품으로 인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정례절차 과정에서 유가족분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자원을 충분히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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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서울시교육청, ‘갑질 주요 사례·판례집’, ‘학교 행정업무 질문 답변 사례집’ 발간 배포
    [더본뉴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학교 및 소속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갑질 예방 표준 강의안과 건강한 조직문화 사용법(갑질 사례·판례집)과 ????학교 행정업무 질문・답변 사례집????을 1월 2일 배포했다. 최근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신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세대 간 소통 부족과 개인 간 감정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학교 현장에서는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효율적인 지원과 조정이 어려워져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갑질 예방 표준강의안을 제작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가 보다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판례·사례집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구성원들이 갑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갑질을 예방하는데 그치지 않고 배려와 존중이 자리 잡은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갑질 주요 사례·판례집과 함께 학교 행정업무 질문·답변 사례를 담은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질문·답변 사례집도 배포했다.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은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교육행정지원센터에서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2014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온라인 질의답변 시스템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담당자가 각종 사업 진행 시 관련 법령이나 지침해석에 어려움을 겪거나 업무 중 발생하는 의문점이 있을 시 교육행정지원시스템에 질문을 하면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학교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예방 감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올해 발간되는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질문·답변 사례집』은 학교 현장의 유사·반복적인 질의에 대해 사례별로 답변을 제시하여 업무 활용도를 높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례에 대한 참고해야 할 법규 및 지침 등도 함께 수록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책자뿐만 아니라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e-book은 ‘교육행정지원시스템’으로 접속하거나 서울시교육청 e-book 라이브러리 홈페이지로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든지 질문・답변 사례집을 다운로드받거나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 이번 사례집이 교육현장에서 갑질 사안 처리와 행정 업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건강하고 성숙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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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8회 연속 수상
    [더본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8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상호 주무관의 ‘위탁 급식학교에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도입’이다. 학교에서 급식실 공사 등으로 위탁 급식을 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 예산 지원을 불가능한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탁급식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선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를 통해 위탁 급식학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해졌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불용예산을 적극적으로 살려낸 이번 사례는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경북교육청은 역대 모든 대회에서 수상(최우수 4건, 우수 5건, 장려 2건)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로, 교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포상 시스템을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경진대회와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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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충남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인재양성 심화교육 진행
    [더본뉴스]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부터 31일, 6일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심화교육을 공주대학교, 백석대학교, 세한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기반 직업교육 혁신체계를 구축하여 직업계고-기업(선취업)-대학(후학습)의 선순환 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를 촉진하는 등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사업이다. 천안지구 163명(천안제일고 35명, 천안공업고 45명, 병천고 17명, 성환고 16명, 천안상고 43명, 천안여자상업고 7명), 당진지구 15명(당진정보고 10명, 합덕제철고 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이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을 실습하고 경험해 보는 심화과정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 기계 운용 및 제작 모델링 등의 스마트기계(자동차 모빌리티), △관광 및 호텔 산업의 실무 등의 호텔리어 관광 서비스, △반도체 전략산업 품질 및 생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반도체 직무, △철강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철강분야에 대한 실습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 산업에 주역이 될 인재들이 지역 산업에서 정주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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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고, 행복한 성장을 담은 2024 교육활동 성과 발표 성공리 마무리
    [더본뉴스]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이용하여 2024학년도 교육활동을 정리하는‘2024 교육활동 성과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연, 동아리 부스 운영, 전시, 진로탐구 및 과제탐구 보고서 발표로 구성됐다. 공연은 전 학생이 참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방송반, 댄스반, 밴드반, 학급별 단체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가 함께 공연에 참여하여 사제동행과 학교공동체의 의미를 느끼는 기회가 됐다 동아리 체험부스에는 23개의 동아리에서 한 해 동안 탐구한 주제와 관련된 특색있는 학생 참여형 부스 운영과 부스 참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동아리 전시 분야는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산출물로 선보였다. 학생들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담은 작품과 활동을 마음껏 펼쳐 보였으며 다른 학생들의 공연과 주제탐구 발표, 산출물 전시를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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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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