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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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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본뉴스] 영주시는 4일 시청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조직 관리자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윤현선 대경대학교 교수가 맡아 ‘성평등한 나의 일터’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평등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 인적 구성 비율이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구성원 간 인식격차 극복을 위해 많은 소통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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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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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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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유공 표창 및 지자체 사례 발표
- [본뉴스] 질병관리청은 11월 26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 참여 지자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30년 국내 말리리아 퇴치 달성을 목표로 지난 4월, 환자-매개체 간 전파고리 차단으로 말라리아 환자 감소 가속화를 위한 퇴치 단계로의 정책전환을 담은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2024~2028)'을 발표하고, 국방부와 행안부, 지자체와 함께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지난 10여년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다 코로나 기간 중 증가했으나, 올해는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계획'추진으로 경기‧인천‧강원 등 말라리아 다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관리를 강화했고,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증가한 2024년의 환자수는 전년 동기간(738명) 대비 48명(6.5%) 감소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지차체 말라리아 퇴치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2028년 국내 말라리아 환자 발생 제로를 위한 선제적인 환자 감시 및 철저한 환자관리, 원충조사·감시 및 맞춤형 방제 강화, 지자체 및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위한 공동대응 실행력 제고 등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국방부 및 지자체 말라리아 담당자의 말라리아 예방‧관리 노력에 대한 공로를 표창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어서, 말라리아 퇴치인증체계 및 퇴치인증을 받은 국가와 지자체 말라리아 퇴치인증 시범사업 결과 및 지자체의 역할 등에 대하여 김종헌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가 강연했으며,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 주민의 말라리아 질병 인식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홍보 전략에 대해 유현재 교수(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의 강연도 진행됐다. 또한, 2024년 지자체 세부추진계획을 이행한 4개 지자체 및 육군본부의 사례가 발표됐다. 이번 유공 표창은 2024년 환자감시‧관리, 역학조사, 매개모기 방제 및 예방 홍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보건소 및 육군본부,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질병관리청장 표창 8점이 수여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말라리아 퇴치 사업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퇴치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질병관리청의 노력뿐 아니라 지자체와 국방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질병관리청은 올해 발표된 실행계획의 효과적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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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유공 표창 및 지자체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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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청소년 흡연·음주율 20년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
- [본뉴스] 질병관리청과 교육부는 11월 22일 올해 20주년을 맞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24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주년을 기념하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주요 지표에 대한 20년간 추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전국 800개 표본학교의 중·고등학생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 현황을 매년 파악하여 청소년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그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시의성 있는 조사 수요를 반영하여 조사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순환조사 체계를 운영하여 관련 요인 등을 파악해 왔다. 또한, 변화하는 학교 환경을 고려하고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2023년부터 모바일 조사를 도입하여 90% 이상의 참여율을 유지하여 왔다. 학술적 활용도 제고를 위해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2,000건 이상의 원시자료가 활용되어 300여편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다. 지난 20년간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은 개선됐으나, 식생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주요 건강행태 추이를 살펴보면,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 기준)은 2024년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20년간 1/3 수준으로 감소했고, 현재 음주율의 경우도 남학생 11.8%, 여학생 7.5%로 2005년에 비해 크게 감소(남 15.2%p↓, 여 19.4%p↓)했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2024년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남녀 학생 모두 2005년에 비해 1.5배 정도 증가했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4년 남학생 25.1%, 여학생 8.9%로 2009년에 비해 증가했다. 그러나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실천하는 남학생은 4명 중 1명, 여학생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여전히 낮아 지속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 20년간 주요 건강행태 지표별 추이를 비교해 보았다.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 기준)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지속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20년간 남자 고등학생에서 감소 폭(14.6%p↓)이 가장 컸다. 현재 음주율의 경우 학교급 간 경향은 흡연율과 유사하며 남녀 고등학생 모두 감소 폭(남 25.5%p↓, 여 29.7%p↓)이 크게 나타났다. 신체활동 실천율은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고 남자 중학생에서 증가 폭(12.8%p↑)이 가장 컸으며, 아침식사 결식률은 고등학생이 중학생보다 높았고 20년간 여자 중학생에서 증가 폭(17.2%p↑)이 가장 컸다. 전반적으로 중학생이 고등학생보다 건강행태 지표별 결과가 좋은 편이며 20년간 변화를 보여주는 증감률의 차이는 중학생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2024년 청소년(중1~고3)의 흡연‧음주 행태는 2023년에 비해 개선됐다. 2024년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은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2023년에 비해 감소(남 0.8%p↓, 여 0.3%p↓)했다. 전자담배 현재 사용률은 액상형(남 3.7%, 여 2.2%), 궐련형(남 2.4%, 여 1.4%) 모두 전년과 유사했다. 일반담배, 전자담배 중 하나라도 사용한 담배제품 현재 사용률은 2024년 남학생 5.8%, 여학생 3.2%로 2023년에 비해 감소(남 0.8%p↓, 여 0.3%p↓)했다.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2023년에 비해 모두 감소(가정 20.7%→18.0%, 공공장소 47.6%→42.4%)했다. 현재 음주율은 남학생 11.8%, 여학생 7.5%로 2023년 대비 감소(남 1.2%p↓, 여 1.5%p↓)했으며, 1회 평균 음주량이 중등도(남자 소주 5잔, 여자 3잔) 이상인 위험 음주율도 남녀학생 모두 감소(남 5.4%→4.8%, 여 4.5%→3.8%)했다. 타인의 음주로 인한 간접폐해 경험률도 2021년에 비해 여학생에서 크게 감소(남 29.3%→28.5%, 여 61.6%→54.2%)했다. 신체활동은 전년 대비 큰 변화 없으며, 식생활 지표는 일부 개선됐다. 하루 60분 주 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4년 남학생 25.1%, 여학생 8.9%로 2023년과 유사했으며, 근력강화운동 실천율(주 3일 이상)의 경우 남학생 37.6%, 여학생 10.7%로 전년과 유사했다. 앉아서 보낸 하루 평균 시간의 경우 학습목적은 2023년에 비해 증가(주중 455분→460분, 주말 231분→260분)했으나, 학습목적 이외는 감소(주중 206분→196분, 주말 322분→304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2024년 남학생 40.2%, 여학생 44.7%로 2023년에 비해 여학생에서 증가 폭(남 0.5%p↑, 여 2.1%p↑)이 크게 나타났고, 패스트푸드 섭취율(주 3회 이상)은 남학생 31.2%, 여학생 26.5%로 전년 대비 남녀학생 모두 증가(남 2.0%p↑, 여 2.1%p↑)했다. 과일 섭취율(일 1회 이상)은 2024년 남학생 18.3%, 여학생 19.0%로 지속 감소 경향을 보이다가 2023년에 비해 증가(남 2.0%p↑, 여 3.3%p↑)했다. 청소년의 2024년 정신건강 지표는 전년 대비 악화되어 2022년과 유사했다. 우울감 경험률은 2024년 남학생 23.1%, 여학생 32.5%로 2023년에 비해 증가(남 1.7%p↑, 여 1.6%p↑)했고, 스트레스 인지율도 남녀학생 모두 증가(남 30.8%→35.2%, 여 44.2%→49.9%)했다. 주중 평균 수면시간은 2024년 남학생 6.5시간, 여학생 5.9시간으로 2023년과 유사했으나, 주관적 수면충족률은 남학생 27.1%, 여학생 16.5%로 전년에 비해 감소(남 3.5%p↓, 여 4.7%p↓)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유행 시기에 감소했던 신체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흡연과 음주율은 꾸준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정신건강과 식생활 측면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학생건강증진기본계획’, ‘학생 맞춤형 마음 건강 통합 지원방안’ 등 관련 정책 추진 시 개선이 필요한 건강지표 보완을 위한 세부 방안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 학생건강증진을 위한 여러 정책이 학교 현장에 잘 뿌리내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요청드린다.”라고 했다. 아울러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청소년건강행태조사의 지난 20년간 결과를 요약하면, 청소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지표는 개선됐으나 식생활 지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올해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시기를 6월로 앞당겨 실시하고 2024년 조사 결과를 연내 발표하여 시의성을 확보했고, 수요를 제출한 지역의 청소년 건강통계 생산을 지원하여 시군구 단위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질병관리청은 변화하는 사회환경과 청소년의 건강문제를 고려하여 학생건강증진기본계획 등 청소년 건강정책 수립‧평가 시 시의적절한 맞춤형 근거를 제공하도록 교육부 등 관계 부처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22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청소년건강행태조사 20주년 기념 및 2024년 결과발표회'에서는 20주년 기념행사로 조사 사업의 성과와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며, 그간 열정과 헌신으로 본 조사에 기여한 유공자와 최다 참여학교에 공로상과 표창을 수여한다. 제20차(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집은 질병관리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누리집에 원시자료와 함께 12월 중 공개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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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청소년 흡연·음주율 20년간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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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6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2025년 1월부터 접종 시작
- [본뉴스]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6가 혼합백신(DTaP-IPV-Hib-HepB)의 무료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가 혼합백신은 기존 5가 혼합백신을 통해 예방 가능한 5가지 감염병(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더해 B형 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이 가능한 신규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2024년 제5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6가 혼합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하고 2025년 1월부터 접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6가 혼합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기존 5가 혼합백신으로 접종 시 총 6회 접종이 필요[5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 + B형 간염백신 3회(출생시, 생후 1,6개월)]한 것과 달리 총 4회 접종으로 완료[6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 + B형 간염백신 1회(출생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단축되어 영아 및 영아 보호자의 접종 편의 증진되고 접종 기관 방문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B형 간염 양성 산모 출생아는 B형 간염의 수직감염 예방이 필요하기에 기존과 동일하게(5가 혼합백신 3회(생후 2,4,6개월) + B형 간염백신 3회(출생시, 생후 1,6개월)) 총 6회 접종을 하여야 한다. 다만, 접종 초기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며, 접종 일정과 횟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와 접종 일정에 대해 먼저 상의 후 접종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예방접종사업의 6가 혼합백신 도입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백신접종 편의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질병관리청은 2025년 1월 신규 백신 접종 시작 전까지 6가 혼합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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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6가 혼합백신 국가예방접종 도입 2025년 1월부터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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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 스쿨 운영
- [본뉴스] 창녕군은 제19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10월 한 달간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 스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기념하기 위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 가임여성을 대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는 신생아 관리, 응급처치, 모유 수유 등 초보 엄마가 놓치기 쉬운 내용을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2~4회차는 캘리그라피 무드등 만들기, 천연 연고 만들기 등 엄마와 태아가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실질적인 정보와 재미있는 활동이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에 큰 만족을 표했으며, 교육이 실생활에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박정숙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아이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것으로,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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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행복한 임신·출산 준비 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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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역최초, 전 군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 [본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는 접종 일정에 맞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자격서류를 들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 형성 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6개월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순걸 군수는 “모든 울주군민이 독감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며 “빈틈없는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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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역최초, 전 군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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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 [더본뉴스] 홍성군보건소는 3월부터 건강 취약계층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접종일 기준 충청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임신 27주~36주) 및 배우자이며, 해당 기간에 미접종한 경우 분만 후 2주 내에 접종이 가능하다.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할 때 비말을 통해 전파된다. 백일해 기초접종(2개월, 4개월, 6개월)을 완료하지 않은 아기가 백일해에 감염될 경우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는 부모의 백일해 접종을 통해 전달된 항체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다. 홍성군에서는 홍성의료원과 참산부인과여성의원 2개소에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 시 임신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등)와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백일해(Tdap) 접종은 기초접종 완료 후 10년마다 백신 접종하는 것이 권장되나, 신생아 항체 형성을 위하여 기접종자의 경우에도 예진 의사 판단하에 추가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의 백일해 백신 접종은 영아의 백일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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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임신부 및 배우자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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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 보완 논의
- [더본뉴스] 정부는 2월 19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1월 9일 개최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 및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급여 관리방안 논의에서는 의료 현장의 자율성과 환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되,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체계 왜곡 방지 차원에서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새로 도입되는 관리급여나 병행진료 급여 제한 등에 대해서는 국민과 의료 현장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리 대상 항목 등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진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에서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실손보험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인식하에 논의가 진행됐다. 실손보험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분 지원비율 관련, 건강보험 본인부담율에 대한 정책적 결정이 왜곡되지 않도록 실손보험의 부담률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중증질환 범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료개혁특위는 전문위 논의와 각계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보완·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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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 보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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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썹(HACCP) 교육훈련기관 강사 전문성 관리 강화
- [더본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내실 있는 해썹(HACCP) 제도 운영을 위한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 자격요건 강화 등의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 및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을 2월 18일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내실 있는 해썹 교육훈련 운영을 위해 강사 역량을 제고하고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에 대한 우대 조치를 강화해 스마트 해썹 제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해썹 교육 강사 자격요건 강화 및 검증기준 마련, 해썹 교육훈련기관 지정 절차 명확화,식품-축산물 통합 정기교육 운영, 스마트 해썹 도입 업체 우대조치 확대,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불시 현장평가 실시 등이다. 2025년 2월 18일부터 해썹 교육훈련기관 강사를 하려는 자는 반드시 해썹 관련 강의를 50시간 이상 실시한 경력이 있어야 한다. 그간 실무 경력 또는 자격증을 보유하기만 해도 강사로 활동이 가능했으나, 우수한 강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가 교육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피 교육생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식품·축산물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해썹 업무 3년 이상 한 자도 강의 경력이 50시간 이상이라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요건을 추가했다. 아울러, 식약처에서 실시하는 해썹 교육훈련기관 사후평가 시마다 강사 전문성 평가를 실시하도록 개선해 교육훈련기관의 강사 역량 향상과 전문성을 확보한다. 해썹 교육훈련기관 지정 절차, 평가단 구성, 평가 기준 및 신규 강사 전문성 평가 세부 규정 등을 고시에 명시하여 교육훈련기관 지정절차 등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 식품과 축산물 해썹을 함께 운영하는 제조·가공업체는 그간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정기교육·훈련을 각각 4시간씩 이수했으나, 식품과 축산물 해썹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 식품-축산물 통합 정기교육(6시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업계의 불편을 해소했다. 2025년 2월 18일부터 중요관리점(CCP)의 60% 이상 스마트 해썹 적용 시 제품에 심벌을 표시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식육포장처리업체가 스마트 해썹을 도입하면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등 우대조치를 강화하여 업계의 스마트 해썹 등록을 활성화한다. 그간 해썹 인증 유효기간 연장심사 시 대상 업체에 현장평가 일정을 사전고지했으나, 2026년 1월 1일부터 사전고지 없이 불시에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심사의 신뢰성도 제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안전한 식품 제조 환경 조성을 위해 해썹 관리를 내실화하는 한편 환경 변화 등에 발맞춰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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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해썹(HACCP) 교육훈련기관 강사 전문성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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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의약품 원료로 가치입증!
- [더본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인 산양삼 추출물을 백신 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백신 개발은 전염성 질병 예방과 암 면역 요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면역반응을 촉진하기 위한 백신 보조제는 필수적이다. 백신 보조제는 작용기전에 따라 크게 ▲항원의 전달체 ▲면역증강제 ▲면역반응 자극과 동시에 항원에 외부적 영향을 주는 요소로 분류된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안동대학교 산림과학과 정진부 교수 연구팀은 산양삼 추출물이 면역에 미치는 효과와 항원에 대한 작용기전을 연구한 결과,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백신 보조제로 활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파종하거나 양묘한 종묘를 이식해 농약 및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친환경 삼을 말한다. 최근 항비만, 면역력 강화,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 등 다양한 효과가 밝혀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번 달 ‘Korean Journal of Plant Resources(한국자원식물학회지)’38호에 게재됐으며,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특허출원을 준비 중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양희문 소장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다양한 기능성 평가를 통해 국민의 건강은 물론, 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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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특별관리임산물 산양삼, 의약품 원료로 가치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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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노로바이러스 예방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위생수칙 준수 당부
- [더본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시설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하고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므로,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영유아(0~6세)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51.4%)이 높음에 따라 영유아 시설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연합회, 유치원연합회 등 관련 단체를 통해 식중독 예방 요령이 담긴 교육·홍보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식중독이 발생한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심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단체활동 공간 세척·소독 방법 등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직접 안내하여 식중독 예방 점검을 강화한다. 아울러 신학기를 맞아 학교·유치원 등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식재료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어린이집‧유치원에서 식중독 발생 신고 건수 및 의심 환자 수는 그간 신고 사례에 비해 감소한 수준이나, 밀집된 공간에서 단체생활로 인한 사람 간 직·간접적인 접촉에 지속적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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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노로바이러스 예방 위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위생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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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신규 참여자 300명 모집
- [더본뉴스] 영광군은 오는 14일부터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AI-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어르신에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자가 건강측정 정보를 보건소 시스템과 연동함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이 맞춤형 비대면 건강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폰 앱 사용법을 교육받은 후 등록하면 되고 문의는 영광군보건소 방문보건팀(350-4821,4905)으로 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 등 개인 질환 여부에 따라 건강측정기기가 지원되며 “오늘건강”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지급받은 기기를 활용해 6개월간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체크, 매일걷기, 제때 약먹기 등 미션을 성실하게 이행한 대상자에게는 두 달에 5,000원 상당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24년까지 850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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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AI-IoT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신규 참여자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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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 경상북도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의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신생아 에게는 중증 합병증을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무서운 질병이다. 지난해에 백일해로 인한 신생아 사망이 발생하기도 했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의 대상자는 27주부터 36주사이의 임산부와 그 배우자다. 단, 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부부 중 한명이라도 해당이 될 경우라면 부부 모두가 접종 대상자로 구분된다. 다만, 배우자의 경우 10년 이내 백일해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 혹은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백일해 예방접종이 신생아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며, "임산부와 배우자가 함께 예방접종을 받아 신생아가 감염 위험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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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와 배우자에 백일해 무료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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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 있어
- [본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노인에서 혈중 비타민D의 적정 농도 유지가 노화로 인한 근감소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양, 근력, 근기능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는 질환으로, 활동장애 및 당뇨병, 대사질환 등 노인성 질환을 유발하여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은 노화에 따른 항상성 감소로 인해 체내 대사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어려워 만성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근감소증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 연구팀은 노인에서 근감소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비타민D에 초점을 맞추어 근감소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근육호르몬인 마이오카인이 분비되어 근육기능을 조절한다. 이에 연구팀은 비타민D와 근감소증을 조절하는 마이오카인과의 상관성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이오카인 중에서 아펠린(Apelin)과 그 수용체의 양이 급격히 감소함을 확인했으며, 비타민D(20,000IU/kg)를 보충한 결과 아펠린의 혈중 농도 및 그 수용체 발현 증가로 인해 근육기능이 개선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비타민D에 의한 근기능은 운동 때와 유사한 수준으로 개선됨을 밝혔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근육호르몬 아펠린과 그 수용체의 발현을 직접적으로 조절하여 근감소 예방과 개선에 영향을 주는 것을 처음 밝힘으로써 그간 근감소증에 대한 비타민D 예방 효과 기전을 규명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본 연구 결과는 노인에서 운동효과와 유사하게 비타민D 섭취를 통한 근감소증 예방과 그 기전을 직접적으로 밝힌 의미있는 연구”라고 언급하면서, “충분한 비타민D 섭취로 근감소증 발생 예방을 통해 건강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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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비타민D 노년기 근감소증 예방에도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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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매 관리 사업 ‘우수 기관’ 선정·표창 받아
- [본뉴스] 완도군은 지난 13일 열린 ‘2024년 전라남도 치매 관리 사업 발전대회’에서 민관 협력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6개 기관 단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지문 사전 등록 서비스, 관계 기관 합동 실종 모의 훈련, 해양치유 힐링 프로그램 개발, 치매 환자 및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환자 쉼터 운영, 치매 예방·인지 강화 교실, 가족 교실 및 자조 모임, 치매 환자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치매 치료 관리비 확대 지원,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광일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치매 돌봄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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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치매 관리 사업 ‘우수 기관’ 선정·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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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민간 수의사(공수의 검사관)와 협력한다.
- [본뉴스]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수의직 공무원 결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인력 확보 방안으로 닭·오리·염소 등 소규모 도축장에 대해서는 민간수의사 중 도축 업무에 전문성이 있는 자를 선발하여 도내 5개 도축장(가금류 4곳, 포유류 1곳)의 검사관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간인(수의사)에게 공적 업무 수행을 맡기는 것이 ‘도축검사 공영제’에 역행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확대 시행한 결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 수의사와의 협업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축검사관의 임무는 작업장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 운용실태 점검, 가축의 생체검사·해체검사, 축산물 식용 적합 합격 처리, 부적합 식육의 폐기조치, 식육의 안전성 검사로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 등 안전성이 확보된 식육만 유통되도록 엄격히 관리한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도축되는 가축의 도축 검사는 공중보건 상 중요업무이며 축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관리가 담보되어야 하는 공공성의 대표 영역으로 민간 검사관에 대한 엄격한 근무지침 적용과 정기적인 점검 결과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어 민관 협업의 대표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5년에도 민간수의사 위촉에 있어서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선발과 근무 기한 명시 등 엄격한 적용으로 이 제도가 효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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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안전축산물 공급을 위해 민간 수의사(공수의 검사관)와 협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