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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술 현장과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정책 지원 방향 논의
- [본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9월 9일 오후, 모두예술극장에서 ‘예술 정책에 관한 열린 세미나’를 열어 공연, 미술, 문학 분야 예술인 등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인복지재단 등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 기관장과 실무진도 참여해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해 소통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전문가들의 정책제언과 함께 예술인들의 자유 토론도 이어간다.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과 순수예술 지원 체계 개편 방안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작품 창작·유통과 관련해 문화예술 기관 간 분절적인 지원 체계를 정비하고 중앙과 지방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지자체와 지역문화재단은 1차적인 창작지원에 집중하고, 문예위는 다음 단계인 2차 후속지원, 공연장·연습장 등 활동공간 지원, 비평 지원과 같은 간접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도부터 지역에서 제작한 우수작품과 단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예술도약지원 사업(48억 원, 신규)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좋은 작품이 국내외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문학과 공연, 미술 등 분야별 예술이 지역으로 활발히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순수예술의 근간이 되는 문학에 대해서는 지역 중심으로 도서를 활발히 보급하고 작가들의 홍보·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문학나눔 도서 보급 사업(48억 원, 8억 원 증액)을 확대하고, 지역문학관 활성화(4억 원, 신규)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다양한 규모별 공연 콘텐츠가 전국으로 유통되고, 지역의 우수한 공연이 수도권으로도 올 수 있도록 유통지원 사업(260억 원)을 추진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초대형 전막 공연을 지역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80억 원을 투입한다. 미술 분야에서는 우수한 전시가 지역문예회관 등에서도 활발히 열릴 수 있도록 지원(46억 원, 16억 원 증액)한다. 한국 예술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논의될 수 있도록 비평·담론 예산도 확대한다. ▴문학의 비평담론 형성(4억 원, 신규), ▴한국미술 비평지원(1억 5천만 원), ▴한국미술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한 담론 형성 지원(15억 원, 신규) 등을 추진하고, ▴문학한류 활성화 지원(46억 원), ▴뮤지컬 시장 활성화 지원(31억 원), ▴한국미술 해외 진출(38억 원) 및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문화 행사 순회 지원사업인 ‘투어링 케이-아츠’ 등을 통해 한국 예술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문체부는 예술단체와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예술단체를 혁신하고 대규모 프로젝트를 만드는 데 집중한다. 내년에는 예산 약 60억 원으로 총 4~5개의 국립 청년예술단 등을 신설한다. 지역에서도 우수한 공연예술단체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사업 예산도 증액(120억 원, 30억 원 증액)했다. 이를 통해 국립예술단체 간, 시·구립예술단 등 공공예술단체 간에도 경쟁체제가 도입돼 혁신할 동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예술인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기회인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도 올해 9개 단체 350명에서 내년 600명으로 확대(132억 원, 52억 원 증액)할 계획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단체를 키워나간다면, 미술과 문학 분야에서는 작가 육성을 체계화한다. 신진작가들의 미술시장 진입부터 국내외 홍보(프로모션)까지 시장 진입 단계별로 비전속 신진작가의 홍보·마케팅 지원(7억 5천만 원), 전속작가 지원(41억 5천만 원), 우수전속작가제 지원(5억 원) 등 지원 체계를 연계한다. 문학의 경우 도서관, 서점, 지역 문학관 등 문학기반시설을 중심으로 상주 작가 지원을 연계해 우수한 작가를 발굴·육성(23억 7천만 원)한다. 분야별 대표 축제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원해 예술 시장을 만드는 데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서울아트마켓을 통합한 아시아 최대 마켓형 공연예술축제를 만들어 공연예술 국내외 유통 플랫폼 기능을 강화(20억 원, 15억 원 증액)하고, 창극 중심의 세계음악극축제를 육성(11억 5천만 원, 신규)해 문화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지역이 가지고 있는 특화 공연장, 분야별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공연 유통 마켓(B2B 행사)을 활성화해 예술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9월에 있는 비엔날레, 아트페어 등 개별 미술 행사를 전국적인 축제로 연계하고, 차세대 한국작가 프로모션 전시, 해외 미술계 인사 초청(인바운드) 프로모션 등을 집중 운영해 ‘대한민국 미술축제’(8억 3천만 원, 1억 9천만 원 증액)로 규모를 키운다. 또한 문학주간과 서울국제작가축제, 세계한글작가대회, 독서대전 등 다양한 문학행사를 연계해 대한민국 문학축제(4억 5천만 원, 1억 6천만 원 증액)로 키우고 한국문학을 집중 조명한다. 국립공연장을 특성화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체질을 개선한다. 국립공연장은 공연장별로 특성화해 민간과 중복되지 않게 극장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국립극장은 제작 기능을, ▴예술의전당은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정동극장은 전통에 기반한 창작 공연 거점으로 만든다. ▴명동예술극장은 국립극단 공연 시즌 외 비시즌에는 민간 공연단체와의 협력을 증대해 가동률을 높이고, ▴아르코극장은 창작지원사업과 연계한 재발표지원 등 후속지원을 중심으로 특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남산 자유센터를 공연예술창·제작공간으로 조성(15억원, 신규)한다.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다. 어린이·청소년 특화 연극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 극단을 신설(29억 원, 신규)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체험을 통해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모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257억 원, 신규)한다. 청년예술인 예술활동 적립계좌(36억 원, 신규)를 통해 청년 예술인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 청년들이 예술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연기획사와 공연단체들을 예술인들과 연결하는 ‘잡마켓’ 사업(3억 원)도 활성화한다. 민간의 예술 분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강화한다. 지역의 우수한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대한 기업 후원금에 국비(문예 기금)를 연계(매칭)해 지원하고, 지역축제, 지역문학관·미술관 등에 대해 지자체도 함께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만든다.(75억 원, 44억 원 증액) 민간 후원 촉진을 위한 ‘예술나무페스티벌’에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연중 예술후원 캠페인을 전개(26억 원, 10억 원 증액)한다. 예술인과 예술단체가 본연의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작업도 추진한다. 예산을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연예술 분야 용역 단가 기준을 정하는 연구를 진행(~2024년 12월)하고 있으며, 보조금을 교부받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을 도입(2025년~)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2025년도 정부 예산(안)에는 순수예술의 도약을 위한 정부의 의지와 예술계를 더욱 혁신하고자 하는 치열한 고민이 담겨있다.”라며,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예술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예술계가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예술이 한류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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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예술 현장과 내년도 순수예술 분야 정책 지원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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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 물들인다
- [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청와대재단과 함께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을 물들인다. 먼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람객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청와대를 야간(저녁 7시 30분~9시 30분)에 개방하고 작은 음악회(재즈가 흐르는 청와대의 밤), 가을밤의 산책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청와대 야간 개방은 9월 9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누리집에서 하루 2천5백 명까지 선착순으로 예약받아 진행하며, 추석맞이 전통 행사 ‘청와대 팔도유람’ 등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청와대 관람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등에서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주간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길놀이 행진, 국악과 밴드가 만나는 융합 공연이 펼쳐지고 팔도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10월 한 달, 주말마다 청와대 헬기장에서는 가요, 재즈,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회가 열린다. 첫째 주와 둘째 주에는 야간 특별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춘추관에서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케이-컬처’의 근원인 한국문학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한국문학관은 9월 28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국문학의 맥박(脈搏)전’을 열어 평소에 볼 수 없는 귀한 한국문학 자료를 공개한다.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축제인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Festival)’도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와대 춘추관과 헬기장, 홍보관 등에서 열린다. 이 밖에 국립발레단의 체험행사 ‘꿈나무 교실 인(in) 청와대’, 태권도 시범 공연 ‘위대한 태권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아리랑예술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진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가을은 청와대의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계절이 될 것”이라며 “청와대에서 더욱 많은 문화행사를 열어 다시 찾는 청와대, 사랑받는 청와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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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풍성한 문화행사로 청와대 가을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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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든다… 양성평등주간 맞아 포럼‧전시 개최
- [본뉴스]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에 이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한 강연, 교육, 전시 등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1.~7.)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추진 중인 서울시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고 포럼, 교육,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안전한 일상은 물론 양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행사 기간 서울여성플라자 로비에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AI 기반의 영상 삭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센터와 영상삭제시스템이 포함된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은 지난 6월 ‘행정노벨상’으로 불리는 UN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22년 3월 설립된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영상물 삭제 등을 원스톱을 지원하는 곳이다. 개관 후 긴급상담과 수사‧법률지원, 삭제지원, 심리‧의료지원 등을 통해 지난 2년간 총 940여명을 지원했다. 총 지원건수도 3만 1천여건에 달한다. 이와함께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지원 기술을 통해 각종 SNS 상의 피해 영상물을 24시간 자동으로 검출, 보다 빠르게 영상물을 삭제해 유포를 막는 시스템도 원리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3일~4일에는 서울연구원과 협력해 AI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본인의 나이를 예측해 보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개발한 AI 감시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서울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AI기반 삭제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는 AI 감시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도입해 24시간 자동 추적‧감시에 나서고 있다. 이 시스템은 AI 딥러닝 기반 안면인식기술로 영상물에 ‘얼굴’이 나오지 않더라도 아동·청소년의 성별과 나이를 판별할 수 있다. ‘안전x일상: 서울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전시(9.2.~6. 서울여성플라자 1층)’와 ‘성주류화 우수사례 전시(9.2.~5. 서울여성플라자 2층)’도 행사기간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안전 관련 성인지 통계 분석 내용과 성주류화 우수사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5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여성플라자 2층 교육장에서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이 개최된다. 서울형 성주류화 제도 통합 추진현황 및 성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심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포럼 외에도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감과 연대’를 주제로 한 월간특강도 열린다. 3일에는 영화 ‘까만점’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에 이어 전문가 강연, 사례 공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여성가족재단에서는 안전,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 관점을 확장하고자 매월 ‘양성평등 월간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디지털-성착취 예방 로그인 클릭’ 세션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관련 교육과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교제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이 4일 오후 1시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날 교육에서는 디지털 성범죄와 교제 폭력 예방을 주제로, 양육자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온라인 세상과 서로를 존중하는 데이트 관계를 위한 스텝1을 소개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성인지 관점 기반 디지털-성착취 예방·대응 교육’은 찾아가는 디지털-성착취 통합예방 교육 강사와 서울 소재 초중학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손희정 교수의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젠더의 문제’를 주제로 한 강연이 2부에서는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김지선 선임연구위원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중 서울여성플라자 1층 로비에서는 ‘디지털-성착취 예방 온라인 코딩게임’과 ‘디지털-성착취 예방 약속 기념 사진 촬영’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기현 양성평등사업실장 직무대리는 “AI 딥페이크와 같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등 폭력에 대한 대응 및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종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서울 실현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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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울 만든다… 양성평등주간 맞아 포럼‧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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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해진미 모였다' 농수특산물 최대 30% 할인, 서울광장 추석 장터
- [본뉴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수특산물이 서울광장에 다 모인다. 한우, 곶감, 자연산 전복 등 지역 대표로 추천받은 농가가 내놓은 우수 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농산물 경매 체험·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서울시는 9.2.~9.4. 3일간 서울광장에서 '2024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는 11개 광역 및 104개 시·군 농가가 참여, 전국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로 열릴 예정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에게는 전국의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개최해 왔다. 서울과 지역 간 교류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최근 고물가에 무거워진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일상 속 피로를 날려줄 문화공연·체험·경품 등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린다. '지역 추천받은 한우·배·전복 등과 농협 ‘민생선물세트’ 저렴하게… 현장 택배서비스도' 먼저 춘천(강원)·홍성(충남)·임실(전북) 등에서 온 지역 한우, 가평 잣, 나주 배, 상주 곶감, 제주 감귤, 울산 자연산 생물 전복·돌미역 등 104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 대표 우수 농수특산물로 추천한 1천여 개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또 농협에서는 쌀, 한우, 전통주, 과일 등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장터 방문객이 원하는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판매부스를 시·도별로 구성하고 품목이나 생산농가를 검색할 수 있는 ‘농가 판매상품 셀프검색대’를 마련했으며, 구입한 상품을 편하게 배송 받을 수 있는 택배 서비스(유료)도 운영한다. 아울러 시는 홍보부스를 마련해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 할인 정보를 알리고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지역 홍보·지원에 나설 계획이며, 자체 생산하는 농수특산물이 없는 ‘서울’은 도시브랜드(SEOUL MY SOUL) 1주년을 맞아 에코백, 머그컵, 해치 인형, 키링 등 인기 굿즈 탑(TOP)10을 1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매일 지자체가 준비한 문화, 관광, 농산물 등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강원도, 경기도,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등 참여 시·도에서 준비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2일 개막행사에 오세훈 시장, 지역군수 등 참여… 경매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 9.2.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연천군수, 영월군수, 괴산군수, 농림부 차관, 등 내빈이 참여해 서울광장을 찾은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과 상생․화합하는 시간을 갖는다. 9.3.~9.4. 이틀간 광장 무대에서는 장터 외에도 경매 체험, 농산물 지정된 무게 담기, 높이 쌓기 등 농산물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룰렛 이벤트로 농산물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되며, 점심시간(12~13시)에는 리포터가 시민들이 많이 구매한 지역별 생산 농가의 판매품을 소개하는 등 장터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주는 순서도 진행된다. 14~15시에는 가락시장 경매사가 ‘농산물 경매’를 진행, 저렴한 가격에 낙찰 받을 수 있는 즐거운 경매 체험도 진행된다. 경매농산물은 가락시장의 청과도매시장법인이 무료로 제공한 일일 200만원 상당의 과일 35박스로 낙찰수입금은 행사기관에 기부, 이벤트 경품(서울장터 참여농가의 농산물 구입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송편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상시 운영되는 전통 놀이마당, 추석 분위기 포토존 등도 다채롭게 준비돼 열흘 앞으로 다가온 명절 분위기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 날에는 사전에 초대된 어린이들과 함께 오색송편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이 운영되며, 이틀째부터는 오색송편·이끼볼·깻묵 키링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왕딱지,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마당과 한복을 입고 서울 마스코트인 해치와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장터는 9.2.부터 3일간 매일 10시~19시까지 운영되며, 판매 농수산물 외에도 행사 내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장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장터는 추석맞이 전국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알뜰장터로,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신뢰를 바탕으로 16년째 만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 장터”라며, “서울과 지역의 상생 축제인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하시어 풍성한 추석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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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해진미 모였다' 농수특산물 최대 30% 할인, 서울광장 추석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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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사하는 시원한 감동, 신나는 재미 물벼락 페스티벌
- [본뉴스] 9월 초에도 늦더위가 예보되고 있는 가운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DJ와 함께하는 물벼락 페스티벌’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개막일인 8월 31일과 9월 1일, 7일, 8일 주말 4일간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무주읍 남대천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물벼락 페스티벌은 DJ 진행에 맞춰 댄스팀 퍼포먼스와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서로를 향해 날리는 물길이 한낮의 더위를 말끔히 식혀줄 예정이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물벼락 페스티벌은 어른, 아이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시원한 물총 싸움을 즐기면서 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건강한 가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9일간 등나무운동장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환경탐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갖가지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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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사하는 시원한 감동, 신나는 재미 물벼락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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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만나는 클래식의 색다른 매력, ‘The 맛있는 콘서트’
- [본뉴스] 정읍 YMCA가 운영하는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The 맛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미치예술단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서는 ‘천사 중의 성 처녀여’, ‘코스모스를 노래함’, ‘별’ 등의 곡이 80분간 연주된다. 공연은 시민과 청소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매 없이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물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가족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The 맛있는 콘서트'는 지역 사회에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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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서 만나는 클래식의 색다른 매력, ‘The 맛있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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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221명에 3억 3천만 원 지원 결정! 교육복지 실현 나선다
- [본뉴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총 221명에게 난치병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3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4년도 상반기 부담액에 대하여 2024년 7월에 접수하여, 심의한 결과로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등학교 96명, 중학교 55명, 고등학교 43명, 특수학교 21명 총 221명을 지원하게 됐다. 도교육청에서는 난치병학생 지원을 위해 매년 1월, 7월 2차례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2차 신청 기간은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원에 필요한 서류는 진단서, 의사소견서, 각종 납부영수증 등으로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된 신청 양식을 작성하여 도교육청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용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윤삼 안전복지국장은 “난치병학생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난치병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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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221명에 3억 3천만 원 지원 결정! 교육복지 실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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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작자들의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 개최
- [본뉴스] 전 세계 메이커들의 열정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다가오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 디자인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직접 만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작자들의 축제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되어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서울시(주관 서울시립과학관)는 미국 메이크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센스 체결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는 우주,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부터 수공예, DIY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 분야까지 다채로운 분야에 걸쳐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기쁨’을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창의력과 혁신을 겸비한 민간 메이커 및 기업들이 10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과학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다채로운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만들기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워크샵, 그리고 메이커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현재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은 서울시립과학관 주최 하에 60개의 참가사들을 모집 및 선발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지속가능한 메이커 운동 확산을 위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교육 ‘영메이커 프로젝트: 내맘대로 공작소’을 서울시립과학관에서 9월 28일~10월 5일까지 개최한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공작 재료들을 활용하여 대형 가면이나 퍼레이드 의상 등을 직접 디자인-설계-제작하여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에 참여하게 된다. 영메이커 프로젝트는 9월 9일부터 서울시립과학관 홈페이지 및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선착순)할 수 있다. 유만선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메이커 페어 서울 2024’ 참여를 통해 각지에서 모여든 창작자들을 만나고 그들의 작품을 보며 스스로에게 잠자고 있던 '창작본능' 또한 깨워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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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창작자들의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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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가을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 선보인다
- [본뉴스] 광주시가 세계미술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들이 광주의 색다른 모습을 즐길 수 있도록 가을축제 통합브랜드인 ‘G-페스타’를 비롯해 체류형 예술여행상품, 미식관광 ‘양림스푼위크’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비엔날레전시관과 양림동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맞춰 가을시즌 축제 통합브랜드 ‘G-페스타 광주’의 첫선을 보인다. ‘G-페스타 광주’는 17개의 다양한 축제·행사를 통합 운영하는 것으로, 9~10월 중 열려 광주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G-페스타 광주’는 시즌1은 ‘예술’, 시즌2는 ‘맛’을 콘셉트로 ▲광주에이스페어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광주김치축제 ▲광주 서창억새축제 등으로 구성, 9~10월 광주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G-페스타 광주’는 시즌1과 시즌2로 나눠 진행한다. 시즌1은 예술을 콘셉트로 한 ‘조이풀(Joyful) 광주’, 시즌2는 맛을 주제로 한 ‘테이스티(Tasty) 광주’이다. 시즌1 ‘조이풀(Joyful) 광주’는 9월25일부터 10월6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광주비엔날레재단) ▲광주 에이스페어(광주관광공사)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프린지페스티벌(광주문화재단) ▲아시아문학페스티벌(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선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대회(조선대학교)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광주 동구) 등 12개 행사가 열린다. 시즌2 ‘테이스티(Tasty) 광주’는 10월17일부터 10월26일까지 ▲광주식품대전(광주관광공사) ▲광주김치축제(광주시) ▲광주 송정 남도맛 페스티벌(광주 광산구) ▲광주서창억새축제(광주 서구) 등 6개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비엔날레를 찾는 관람객이 광주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지역명소를 연결하는 체류형 예술여행 상품도 출시한다. 양림동, 무등산, 양동시장 등 주요 관광지로 구성해 19만~26만원 여행상품을 여행사를 통해 8월말부터 서비스한다. 당일 관람객들을 위해 권역별 자투리 관광코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권, 무등산권, 양림동권, 광주권역으로 나눠 가볼만한 코스를 제시, 광주비엔날레나 스포츠경기 관람 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광주시와 관광공사는 남은 기간 여행상품과 코스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향의 도시 광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미식관광을 위한 ‘양림스푼위크’가 9월 1일부터 30일간 열린다. 또 하나의 작은 비엔날레인 ‘양림골목비엔날레’의 하나로 마련된 ‘양림스푼위크’는 양림동 일대 식당·카페 등 15곳이 참여, 이벤트 메뉴 주문시 20~30% 할인혜택을 준다. 양림동 일대에서는 전시, 오픈스튜디오, 도슨트 투어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주비엔날레 기간에는 또 여행 후기나 이색맛집에 대한 리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고 링크를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9월부터 11월까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의 외국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단을 초청해 취재·홍보하는 등 광주를 알리는 입소문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관람편의를 위해 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송정역과 광주공항 등 교통거점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등 관광지를 연결하는 광주투어버스(관광DRT)도 운영한다.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편의사항에 관한 정보는 광주관광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과 관광이 조화된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까지 연결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광주비엔날레를 계기로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문화와 예술의 도시 광주의 진면목을 보고 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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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가을축제 통합 브랜드 'G-페스타 광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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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8월 3일 '종자의 날' 지정을 선포하다.
- [종자의 날 기념식, 함평군수 이상익 / 함평군제공] 이상익 함평군수는 2024년 8월 3일을 맞아 '종자의 날'을 선포하고 제 1회 기념식을 개최했다. 8월 3일은 함평군 국화품종의 최초 등록일로, 종자 산업은 기후변화에 의한 식량안보 대비와 더불어 '자체 품종 육성'을 통해 로열티 문제를 해결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의원, 도의원과 농림 축산식품부 첨단기자재 종자과장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농업인 단체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평군은 국화품종을 자체 육종해 2010년부터 '나비번영'등 22개 신품종을 등록하고 해마다 국화축제 등을 선보이고 있다. 종자산업은 식품과 의약품 재료산업 전반에 걸쳐 융복합이 가능한 산업으로 알려졌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전자원 확보와 지식재산권 선점을 위한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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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8월 3일 '종자의 날' 지정을 선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