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 전체메뉴보기

스포츠
Home >  스포츠  >  축구

실시간뉴스
  •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전도 무승부? 손흥민과 홍명보의 말말말
    손흥민, 사진 = 인스타그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확보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3월 A매치 홈 2연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팬들은 즉각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국이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손흥민, 사진 = 인스타그램 경기 직후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홈에서 경기장 컨디션이 좋았으면 좋겠다. 가장 좋은 환경에서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개선이 안 되는 게 정말 속상하다"며 잔디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번 A매치를 고양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새로 교체한 잔디에서도 선수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잔디 문제가 연이은 무승부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국과 맞붙은 요르단과 오만 역시 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렀다. 오히려 한국이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한 점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상대팀들은 장거리 원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대한민국 축가대표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더불어 홍명보 감독의 경기 후 발언도 논란이 되었다. 그는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분위기가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다"고 말하며 홈 경기에서의 부진한 결과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 이러한 발언은 홈에서 8만 명 가까운 관중이 열정적으로 응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보여준 상황에서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일부 팬들은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라는 말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줬어야 한다"며 감독의 태도에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잔디 상태 개선은 중요한 문제지만, 경기력 저하와 결과 부진을 모두 잔디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이 꾸준히 잔디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본적인 경기력과 전략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 스포츠
    • 축구
    2025-03-26

실시간 축구 기사

  • 토트넘 우승, 손흥민 무관의 한 풀며 생애첫 트로피 들어올려
    토트넘 우승 사진 = 유튜브, 스포티비 공식계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마침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15시즌 동안 우승컵 없이 달려온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33)은 프로 데뷔 이래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며 '무관'의 꼬리표를 떼어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1-0으로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승부를 가른 결승골은 전반 42분 터졌다. 브레넌 존슨은 왼쪽 측면에서 파페 사르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시도했고, 맨유 수비수 루크 쇼의 몸에 맞고 굴절된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토트넘에 리드를 안겼다. 이 득점은 결국 결승골이 됐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무관(無冠)을 벗어났다. 1971-1972시즌 대회 전신 UEFA컵 초대 우승팀이었던 토트넘은 1983-1984시즌 이후 41년 만이자, 대회 통산 세 번째 정상에 올랐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까지 손에 넣는 겹경사를 맞았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8강 1차전 이후 발 부상이 악화돼 한 달여간 결장했고, 최근 두 경기만을 소화한 터라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컨디션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었다. 토트넘 우승 사진 = 유튜브, 스포티비 공식계정 그러나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22분 부상당한 히샬리송과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추가시간까지 약 30분간 활발히 움직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손흥민은 우승의 감격에 복받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은 1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감격을 맛봤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프로 데뷔 후 619경기를 뛰고 나서야 첫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토트넘 이적 후 10년간 454경기를 누비며 2016-2017시즌 EPL 준우승, 2014-2015시즌과 2020-2021시즌 리그컵 준우승,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 등 총 4차례 준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냈다. 경기 후 손흥민은 'TNT 스포츠'를 통해 "내가 레전드라고 말해보자. 딱 오늘만"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마음껏 표현했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박서준이 함께해 손흥민의 우승을 축하하며 그의 감격적인 순간을 함께했다. 손흥민은 우승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인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기쁨을 나눴다. "가장 중요한 마지막 조각을 10년 동안 찾고 있다"던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며 토트넘의 '영원한 레전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 스포츠
    • 축구
    2025-05-22
  • 이강인, EPL 빅클럽 이적 임박? 맨유·아스널 '영입 전쟁' 발발!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사진 =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이강인(24)이 또다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에 휩싸였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1일(현지시간) 이강인의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의 움직임을 포착,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리도는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하비 게라의 이적 협상을 위해 영국을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도 함께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라는 이강인과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사진 = 인스타그램 최근 이강인의 거취를 둘러싼 추측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특히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합류 이후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적설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를 왼쪽 윙어로 기용하고,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우스만 뎀벨레를 각각 오른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에 배치하는 전술 변화를 꾀했다. 이에 따라 아스널,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등이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맨유는 이강인의 PSG 이적을 최초 보도한 마테오 모레토 기자부터 시작해 수많은 현지 매체에서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모레토 기자는 "맨유가 이강인의 에이전트 가리도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공식적 논의는 없지만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맨유는 이강인의 2024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 당시 스카우터를 파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파리생제르맹 이강인, 사진 = 인스타그램 PSG는 당초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었으나, 최근 입지가 좁아지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프랑스 매체 '르퀴프'의 로익 탄지 기자에 의하면 PSG는 5,000만 유로(약 795억 원) 이상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고려해 볼 방침이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시즌 PSG 소속으로 총 41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비록 최근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리그 1 출범 이래 93년 동안 단 한 번도 없었던 무패 우승 신화에 한 발 가까워진 PSG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5-04-02
  • '8연승 질주' 바르셀로나, 오사수나에 3-0 완승… 선두 질주 이정도면 속도위반!
    FC바르셀로나, 사진 =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FC바르셀로나가 멈출 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스 디터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는 3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피크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라리가 2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오사수나를 3-0으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8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성적 20승 3무 5패(승점 63)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게 됐다.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60),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6)와의 격차도 벌렸다. 골득실에서도 +51로 레알 마드리드(+32)에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다. FC바르셀로나, 사진 =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경기 하이라이트 이번 경기는 원래 이달 초 열릴 예정이었으나, 바르셀로나 구단 의료진 카를레스 미나로 박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연기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연기된 경기를 3월 중 반드시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A매치 직후 일정으로 경기를 잡았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 주축 선수들은 체력적인 부담을 안고 경기에 나섰다. 다니 올모, 라민 야말, 페란 토레스, 페드리 등 스페인 대표팀 소속 선수들은 지난 24일 네덜란드와 UEFA 네이션스리그 8강전을 치른 뒤 단 3일 만에 다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부터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전반 11분, 알레한드로 발데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페란 토레스가 정확한 슛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21분에는 다니 올모가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첫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으나, 상대 수비수가 킥 전에 박스 안으로 들어왔다는 판정으로 재차 기회가 주어졌고, 올모는 이번엔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하지만 득점 직후 올모는 근육 부상으로 쓰러졌고, 전반 28분 페르민 로페스와 교체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FC바르셀로나, 사진 =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경기 하이라이트 바르셀로나는 후반 32분 쐐기골을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로페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머리로 받아넣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리그 23호 골을 기록한 그는 20골을 기록 중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득점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뿐 아니라 코파 델 레이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파 델 레이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4강에서 맞붙고 있으며, 1차전은 4-4 무승부를 기록한 상태다. 오는 4월 3일 열리는 2차전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무난히 8강에 오르며 3관왕 가능성도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18-2019시즌 이후 우승과 인연이 멀었던 바르셀로나는, 플릭 감독 부임 이후 전술적 안정감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정은 여전히 숨가쁘다. 바르셀로나는 오사수나전을 마친 뒤 불과 이틀 뒤인 30일, 지로나와의 라리가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어 4월 초에는 국왕컵과 챔피언스리그 8강 일정까지 예정돼 있어 ‘혹사 수준’의 로테이션 운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플릭호의 상승세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체력적 불리함을 극복한 팀 전체의 에너지와 집중력으로 다시 한 번 우승 경쟁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 스포츠
    • 축구
    2025-03-28
  • 한국 축구대표팀, 요르단전도 무승부? 손흥민과 홍명보의 말말말
    손흥민, 사진 = 인스타그램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이재성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 확보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3월 A매치 홈 2연전에서 모두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팬들은 즉각적으로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한국이 객관적으로 전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논란이 됐다. 손흥민, 사진 = 인스타그램 경기 직후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홈에서 경기장 컨디션이 좋았으면 좋겠다. 가장 좋은 환경에서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개선이 안 되는 게 정말 속상하다"며 잔디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로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번 A매치를 고양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했다. 그러나 새로 교체한 잔디에서도 선수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하지만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잔디 문제가 연이은 무승부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한국과 맞붙은 요르단과 오만 역시 같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렀다. 오히려 한국이 전력상 우위를 점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승리로 연결하지 못한 점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한 상대팀들은 장거리 원정을 마치고 한국에 도착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대한민국 축가대표팀, 사진 = 대한축구협회 더불어 홍명보 감독의 경기 후 발언도 논란이 되었다. 그는 "홈에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분위기가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느낀다"고 말하며 홈 경기에서의 부진한 결과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 이러한 발언은 홈에서 8만 명 가까운 관중이 열정적으로 응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를 보여준 상황에서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일부 팬들은 "집중할 수 없는 무언가라는 말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를 다짐하는 의지를 보여줬어야 한다"며 감독의 태도에 아쉬움을 표했다. 결국 잔디 상태 개선은 중요한 문제지만, 경기력 저하와 결과 부진을 모두 잔디 탓으로 돌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단이 꾸준히 잔디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기본적인 경기력과 전략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 스포츠
    • 축구
    2025-03-26
  • 김남희 의원, 임상시험 중 사망과 입원 늘어나지만, 보험 지급은 열에 하나도 안 돼
    [본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현황 건수가 총 2,97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임상시험 부작용 피해로 인한 입원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2019년 256명/34명 △2020년 298명/33명 △2021년 426명/35명 △2022년 466명/42명 △2023년 621명/61명 △2024년(~8월) 480명/41명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약사법'제34조제3항제5호에 의하면 임상시험 의뢰자는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피해를 배상 또는 보상하기 위하여 보험에 가입하고, 피해 발생으로 보상하는 경우에는 제34조의2제3항제2호에 따라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사전에 설명한 보상 절차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임상시험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식약처에서는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은 자로부터 SUSAR(예상치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받아 조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대한 문제가 제기되면 임상시험 의약품 사용 금지 혹은 해당 의약품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임상시험기관이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실제 사망과 입원 등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발생한 부작용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은 매우 낮았다. 김남희 의원실에서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피해자들이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보상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지난 5년간 임상시험에 대한 보험가입 건수는 12,330건이었지만, 사망 발생 205건 중 16건만 보험금이 지급됐고,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2,067건 중에 입원 보험금 지급은 126건에 불과했다. 임상시험은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이므로 효과에 대해 기존 자료가 없어, 임상 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험 대상자에게 질병이 있다면 임상시험 의약품과 실제 피해 발생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매우 어렵다. 김남희 의원은 “임상시험 피해자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보상을 외면해선 안 된다.”라며 “피해자들이 보호받고 제때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 뉴스
    • 정치
    2024-10-10
  • 허종식 “최근 3년간 인천 산단 휴·폐업 839개…일반산단 3년 연속 증가”
    [본뉴스] 최근 3년간 인천 지역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한 기업체가 839개에 달하고, 올해 들어 일반산단에 휴‧폐업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휴·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가산단(2곳) 474개, 일반산단(11곳) 365개 등 모두 839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약 250개 기업체가 잠시 가동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 단지별로 보면 남동산단이 329개 가장 많았고 ▲인천지방산단 171개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145개 ▲뷰티풀파크(옛 인천검단) 115개 ▲송도지식정보산단 31개 순이었다. 국가산단의 경우 2023년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산단과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내 휴‧폐업 기업체수가 각각 129개, 66개로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났다. 일반산단의 경우 올해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현재까지 휴‧폐업 기업체수가 126개로 7개월 만에 지난해 규모(101개)를 뛰어넘었다. 이 가운데 미추홀구 도화동, 서구 가좌동 일원 인천지방산단과 서구 검단 뷰티풀파크의 휴‧폐업수가 각각 53개, 41개로 파악됐다. 일반산단 전체 휴‧폐업수의 93%에 달하는 수치다. 1973년에 준공한 인천지방산단은 지원시설과 녹지구역이 턱없이 부족한 노후산단으로 꼽힌다. 반면, 2006년에 준공한 뷰티풀파크는 지원시설‧공공시설‧녹지구역 등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조성된 곳이어서 휴‧폐업 관련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3년여동안 31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도 눈길을 끈다. 2000년~2011년에 송도국제도시 2,4공구에 조성됐는데, 매년 경우 7~8개 기업이 휴‧폐업 대열에 나서고 있다. 노후산단으로 꼽히는 인천기계산단(3년여간 휴‧폐업 기업체 15개)과 도심지와 떨어져 있는 강화일반산단(″ 9개)보다 많다. 노후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사업이 필요한 가운데 입지가 좋은 편에 속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일부 산단의 휴‧폐업수가 많은 점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종식 의원은 “산업단지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근원”이라며 “정부와 인천시가 산업단지 휴‧폐업공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리모델링 사업 등에 적극 나서, 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이라고 말했다.
    • 뉴스
    • 정치
    2024-10-10
  • 교제폭력 피해자 4명 중 1명만 안전조치 신청… 용혜인 “가해자 제재 없는 안전조치 실효성 떨어져”
    [본뉴스] 교제폭력 피해자는 증가하는 반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활용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혜인 의원은 “가해자 제재 없이는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교제폭력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제폭력 피해 및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제폭력 피해자는 증가하는 반면 경찰의 안전조치 신청은 줄어 들었다. 상반기에 주요하게 보도된 교제살인사건 8건 중 7건은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아, 피해자가 죽음 직전까지 공권력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현실이 드러났다. ◆ 교제폭력 피해자 4명 중 1명만 안전조치 신청… 안전조치의 절반 이상은 스마트워치 지급 교제폭력 피해자는 2021년 10,777명에서 2023년 12,799명으로 2천여 명 증가한 반면, 안전조치 건수는 3,679건에서 3,157건으로 줄어들어 활용률이 떨어지고 있었다. 2024년 1~7월 기준 교제폭력 피해자 수는 7,512명인 반면, 안전조치 건수는 22.9%인 1,717건에 불과했다.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의 절반 이상은 스마트워치였다. 2024년 1~7월 기준 안전조치 1,717건 중 1,025건(59.7%)이 스마트워치 지급에 해당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는 사건이 발생해야만 경찰에 신고자의 위치를 전송하는 방식이라, 즉각적인 범행을 막을 수 없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진다. 실제로 경북 김천 전 애인 살인사건, 충남 서산 아내 보복살해사건 등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은 이후에도 피해자가 위험에 처한 사례가 매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스마트워치, 지능형 CCTV 외의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 유형별 통계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제폭력 피해자가 어떤 안전조치를 받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전반이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감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혜인 의원이 2021년부터 2024년 1~8월까지 전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수단 유형별 건수를 분석한 결과, 112시스템 등록이 121,695건(35.1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맞춤형 순찰(87,481건/25.26%), 스마트워치 지급(60,168건/17.38%)이 뒤를 이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수단 중 피해자 권고는 50,131건으로 14.48%를 차지한 반면, 가해자 경고는 9,453건(2.73%)에 불과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가해자에 대한 경고 및 제재보다는 피해자의 생활반경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혜인 의원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해도 보복범죄를 피하기 어려운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의 실효성을 우려하는 교제폭력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조심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닌 경찰이 가해자를 적극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게 제재하는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상반기 교제살인사건 8건 중 7건, 경찰 신고 안해… 죽음 이르기까지 도움 요청 못했다 용혜인의원실이 올해 3~6월 보도된 교제살인사건 8건▲을 분석한 결과, 교제폭력 관련 신고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이뤄진 사건은 거제 교제살인사건 뿐이었다. 사생활 간섭, 성관계 종용 등 사건 발생 이전에도 명백한 교제폭력의 신호가 있었지만, 살인에 이르기 전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가 다수였다. ▲경기 화성시 교제살인사건(03.25.) ▲경남 거제시 교제살인사건(04.01.) ▲서울 서초구 교제살인사건(05.06.) ▲서울 광진구 교제살인사건(05.21.) ▲경남 창녕군 교제살인사건(05.28.) ▲베트남 하노이 교제살인사건(05.30.) ▲서울 강남구 교제살인사건(05.30.) ▲경기 하남시 교제살인사건(06.07.) 거제 교제살인사건은 작년 7월에 한 달간 스마트워치를 지급받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일부 이뤄졌으나, 외부기관 개입 등 적극적 없이 종료됐다. 살인사건 발생 이전 총 11건의 신고가 이뤄졌음에도 피해자 처벌불원, 쌍방폭행 등의 사유로 다수가 현장종결로 처리됐다. 용혜인 의원은 “경찰의 교제폭력에 대한 비협조적이고 미온적인 태도가 피해자가 신고를 포기하는 주된 이유”라며 “교제폭력을 ‘애정 다툼’으로 치부해 입건조차 하지 않거나 가해자가 쌍방폭행을 주장하면 주가해자 구분 없이 종결시키는 등 부적절한 수사관행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교제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이 교제살인까지 악화되기 전에 경찰을 찾아올 수 있도록 경찰의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가해자 제재가 피해자 보호의 핵심”이라며 “잠정조치, 임시조치 등 교제폭력에 가해자에 대한 법적 제재수단이 마련되도록 교제폭력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정치
    2024-10-10
  • 전진숙 의원, 유치원에서 노치원으로.. 돌봄체계도 고령화
    [본뉴스] 합계출산율 0.7%,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변화한 인구지형에 따라 돌봄기관도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전환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운영되던 곳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는 총 28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어린이집·유치원 장기요양기관 전환 사례를 살펴보면, 2014~2018년 24건, 2019년 36건, 2020년 41건, 2021년 34건, 2022년 54건, 2023년 56건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24년 8월기준 38건으로 지난해 전환사례의 절반을 넘어섰다. 장기요양기관 형태별 전환현황을 살펴보면, 90개 시군구에서 283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요양원과 같은 입소시설 131개소, 주야간보호·방문요양센터와 같은 재가시설이 153개소로 전환됐다. 전환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52개소), 경상남도(47개소), 충청남도(28개소), 광주광역시(24개소), 경상북도(23개소)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외에도, 산후조리원이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뀐 사례도 서울, 충남, 대전, 전북, 인천에서 각각 1개소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진숙 의원은 “최근 저출생 고령화 상황으로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경영난, 노인장기요양기관 수요 폭증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의 노인 장기요양기관 시설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기적으로 영유아 시설 폐업과 장기요양기관 수요 조사를 통해 정부가 공공서비스 확충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진숙 의원은 “최근 노인요양 돌봄법 제정에 따라 당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뉴스
    • 정치
    2024-10-08
  • 한병도 의원, 부패 방지 위해 ‘시민청문관’ 만든 경찰, 정원 미달ㆍ조직 축소에 ‘유명무실’
    [본뉴스] 버닝썬 사태 이후 부패 방지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경찰청 ‘시민청문관’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시민청문관 정원은 최초 도입 당시인 2020년과 2021년 274명에서 2022년 169명, 2023년 76명으로 갈수록 축소됐다. 시민청문관은 버닝썬 사태와 각종 유착 비리로 떨어진 국민적 신뢰 제고를 목표로, 경찰청 내에 민간 청렴 전문가를 등용하고자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본청과 각 지방청, 경찰서별로 1명씩 총 274명이 6~8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어 2년의 임기 동안 부패 취약요소 진단 및 개선, 부패행위 등 조사와 같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해당 직위는 지난 2020년 정원 276명 중 73명(26.6%), 2021년에도 96명(35.0%) 선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부터는 정원을 시도청과 1급서 기준 169명으로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96명(56.8%) 선발에 그쳤고, 2023년에는 정원을 76명으로 절반 넘게 축소했지만 여전히 결원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시민청문관 충원 실패와 정원 축소가 이어지는 동안 경찰청 내부 비위는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 비리 신고는 2019년 52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급증했는데, 이 기간 제기된 신고 480건 중 348건(72.5%)는 불문 종결로 끝났다.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 또한 2019년 36건에서 2023년 60건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274건 중 징계는 36건(13.1%)에 불과했다. 한병도 의원은 “시민청문관 제도 운영 부실을 보면, 과연 경찰청이 내부 비리 척결과 부패 방지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하며, “이제라도 경찰청은 강도 높은 부패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
    • 정치
    2024-10-08
  • 박지혜 의원, "사라지는 상가… 활용 방안 막막"
    [본뉴스] 최근 5년간 전국의 빈 점포 수가 연속해 증가했으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예산 지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지하도 상점가 포함)의 빈 점포 수가 2018년 약 2만 개에서 2022년 3만여 개로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0,527개(6.6%) △2019년 24,548개(8.0%) △2020년 26,825개(8.5%) △2021년 28,920개(9.3%) △2022년 30,002개(10.0%)로 5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동 기간 지하도 상점가의 빈 점포 비중은 4.7%에서 11%로 2배 넘게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기준 지역별 전체 상점가 대비 빈 점포 비중을 보면, 대구가 18.1%로 최저 비중의 대전·충북(4.9%)에 비해 약 3.7배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남 14.4%, 부산·세종 12.3%, 울산 10.6%로 순이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7조에 따라 시장 등에 있는 빈 점포를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빈 점포 전용 지원사업은 따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빈 점포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의 복합청년몰조성 및 활성화와 특성화시장육성, 단 두 개에 불과했다. 특히, 복합청년몰조성 및 활성화 사업은 2019년 117억 원에서 올해 56억 2천만 원으로 절반가량 급감했다. 한편 빈 점포의 전국적인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관련한 실태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중기부는 해당 점포가 어떤 목적으로 이용됐는지, 빈 점포로 방치된 기간 및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혜 의원은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기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빈 점포 관련 정확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상점 유형별 복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 뉴스
    • 정치
    2024-10-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