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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응급의료 전문가, 제주지역 응급의료 발전방안 모색
    [20241202185918-93967][본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응급의료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지역의 응급의료 발전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2024년 지역 응급의료 발전 심포지엄’을 5일 오전 10시 30분 호텔 시리우스에서 개최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내 응급의료기관과 국립중앙의료원, 소방, 시도 응급의료지원단, 관련 학회·단체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주지역 중심의 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수행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출범한 제주도 응급의료지원단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내 역할 확립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주제 발표와 응급의료 전문가 및 의료인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를 통해 제주도와 충청북도는 ‘응급의료지원단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 또, 제주소방안전본부와 대한응급의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기관별 운영 현황과 역할·과제’를 발표하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내 응급의료정책과 방향’을 제시한다. 김성중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패널 토론에 ‘지역 응급의료 과제, 연계·협력 방안’을 주제로 응급의료 전문가, 의료인, 관련 단체가 참여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강동원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대란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제주지역의 의료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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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제주도교육청,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지역인재 육성에 힘 모으기로…”
    [본뉴스]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서귀포시청은 25일, 2024년 자율형공립고등학교2.0 선정과 관련하여 대정여고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서귀포시청과의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정여고와 서귀포시청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정여고의 자공고 2.0 선정까지의 경과 및 운영 개요에 대한 안내, 대정여고 특화 교육활동 소개, 서귀포시청에서 진행해 온 교육사업 지원 및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자리였다. 대정여고가 처음으로 제주에서 자공고 2.0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현안에 대해 양 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읍면지역 고등학교가 힘든 상황임을 잘 알고 있으며, 대정여고가 지역연계 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해 갈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 서자양 대정여고교장은 “이번 선정에 도움을 주신 서귀포시청 모든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성원에 더욱 힘을 얻고 지역 특화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읍면지역 학교의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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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 서귀포시,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 목성과 4대 위성 관측
    [본뉴스] 서귀포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목성 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성(木星, Jupiter)은 태양계의 5번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부피가 큰 천체이다. 목성의 크기는 지구의 약 11배가 되지만, 대부분이 수소, 헬륨으로 이루어져 밀도는 상당히 낮다. 목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여러 줄의 줄무늬를 관측할 수 있는데, 검은 줄무늬는 ‘띠(belt)’, 밝은 줄무늬는 ‘대(zone)’라고 부른다. 또 목성 남위 20도 부근에서 보이는 고기압성 폭풍 지대인 대적반(Great Red Spot)도 관측할 수 있다. 목성 주위에는 95개(2024년 11월 기준)의 크고 작은 위성들이 목성을 돌고 있는데, 태양 중심으로 여러 천체가 도는 것처럼 보여 작은 태양계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중에서 유명한 4개의 위성이 있는데 ‘갈릴레이 4대 위성’이다.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망원경으로 목성의 4개의 위성을 발견했고, 이후 시몬 마리우스가 4개의 위성의 이름을 제우스(Jupiter) 연인들의 이름을 따 ‘이오, 에우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라고 붙였다. 매일매일 위치가 변화하는 목성의 위성 또한 망원경을 관측할 수 있다. 관측 프로그램은 1일 3회, 회당 38명 이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서귀포시 E-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희망일 7일전 18시부터 전날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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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0
  • 제4회 제주비엔날레 홍보대사 방송인 전현무 위촉
    [본뉴스] 제4회 제주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방송인 전현무 씨가 선정됐다. 오는 11월 26일 개막하는 제4제주비엔날레는《아파기(阿波伎) 표류기: 물과 바람과 별의 길(The Drift of Apagi: The Way of Water, Wind, and Stars)》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주비엔날레 사무국은 홍보대사 선정 배경으로 전현무 씨가 방송인으로서 최고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자아 탐색을 이어가는 행보가 진취적 예술 담론 및 실험정신을 보여주는 비엔날레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선보인 그림 실력이 마치 바스키아를 연상케 해 ‘무스키아’라는 별명을 얻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면모도 인정받았다. 전 씨가 다양한 방송 출연과 사회관계망(SNS)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이미지를 구축한 것도 주요 이유로 작용했다. 전현무 씨는 앞으로 제4회 제주비엔날레 전시를 널리 알리고, 폭넓은 세대와의 소통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비엔날레 이종후 총감독은 “예술은 많은 사람이 공감할 때 비로소 사회적 대화를 촉진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전현무 씨의 대중적 예술 감각과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는 이미지가 이번 전시 화두인 ‘표류’에 대한 영감을 대중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제4회 제주비엔날레는 11월 26일에 개막해 내년 2월 16일까지 83일간 진행된다. 전시는 탐라국 왕자 아파기의 역사적 일화에서 출발한 가상의 표류기를 상상한다. 문명의 여정 속 ‘표류’가 만든 우연과 필연의 교차점에서 만남과 충돌, 융합의 경계를 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14개국 40명(팀)의 작가가 참여하며 회화, 설치,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품들로 구성된다. 특히 리서치 기반의 아카이빙 작품부터 하이테크 뉴미디어 아트(메타버스, 인공지능, 프로젝션 맵핑), 커뮤니티 아트까지 폭넓은 형식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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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제주 중대재해, 제주 소재 대학교 회의실 공사현장에서 목재 마감재에 맞아 사망
    [자료이미지 / 출처 : pixabay]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제주시 소재 대학교 회의실 공사 현장에서 철거 작업 중에 있던 재해자가 천장에서 떨어진 목재 마감재에 맞아 치료를 받던 중 14일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제주 소방서에 따르면 6일 10시 37분 공사 현장에서 나무판자에 머리를 맞는 사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10시 46분 현장 도착 당시 "구조 대상자의 호흡과 맥박은 확인됐으나, 출혈과 열상이 있어 의료 지도를 받아 산소와 수액을 투여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본 사고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겨레가 지난 6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제주 노동자가 한 달 새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까지 더하면 총 5명이 되는 셈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건축물, 그 밖의 시설물 등 철거·해체 작업 시에는 사전에 해체 건물 등 구조, 주변 상황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작업계획서를 작성해 그에 따라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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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재해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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