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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희 의원, 임상시험 중 사망과 입원 늘어나지만, 보험 지급은 열에 하나도 안 돼
    [본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현황 건수가 총 2,97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임상시험 부작용 피해로 인한 입원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2019년 256명/34명 △2020년 298명/33명 △2021년 426명/35명 △2022년 466명/42명 △2023년 621명/61명 △2024년(~8월) 480명/41명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약사법'제34조제3항제5호에 의하면 임상시험 의뢰자는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피해를 배상 또는 보상하기 위하여 보험에 가입하고, 피해 발생으로 보상하는 경우에는 제34조의2제3항제2호에 따라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사전에 설명한 보상 절차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임상시험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식약처에서는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은 자로부터 SUSAR(예상치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받아 조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대한 문제가 제기되면 임상시험 의약품 사용 금지 혹은 해당 의약품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임상시험기관이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실제 사망과 입원 등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발생한 부작용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은 매우 낮았다. 김남희 의원실에서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피해자들이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보상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지난 5년간 임상시험에 대한 보험가입 건수는 12,330건이었지만, 사망 발생 205건 중 16건만 보험금이 지급됐고,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2,067건 중에 입원 보험금 지급은 126건에 불과했다. 임상시험은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이므로 효과에 대해 기존 자료가 없어, 임상 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험 대상자에게 질병이 있다면 임상시험 의약품과 실제 피해 발생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매우 어렵다. 김남희 의원은 “임상시험 피해자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보상을 외면해선 안 된다.”라며 “피해자들이 보호받고 제때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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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문화체육관광부, ‘2024 한복문화주간’, 한류의 벗인 한복의 멋 알린다
    [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일대와 전국 각지에서 ‘한복의 멋, 한류의 벗’이라는 주제로 ‘2024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용호성 제1차관은 10월 18일,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열리는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한복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복문화주간’은 매년 10월 셋째 주에, 일상 속 한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패션쇼 등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올해는 ‘한복문화주간’ 개막에 앞서 광화문 일대에서 종로 한복축제와 연계한 전통한복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10. 11.~12.)해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는 법을 알린다.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는 ‘찾아가는 한복상점(10. 3.~16.)’을 열어 현대적인 공간에서의 생활한복, 전통 장신구 기획 판매전을 통해 한복의 맵시를 선보인다. ◆ 한복 입는 문화 확산 위해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전시, 체험, 토론회 등 개최 ‘2024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종로구를 거점으로 한복 전시와 체험,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전시1동(10. 9.~20.)에서는 한복특별전 '스치다, 보다(Touch, See)'를 열어 포, 원삼, 수의 등 한복 소재와 한복 제작과정을 기록한 영상물, 한지 구조물 등을 전시하고 과거부터 현대까지 한복이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준다. ▴청와대 춘추관(10. 14.~17.)에서는 ‘전통한복 일생의례’를 주제로 첫돌, 성년례, 혼례, 수연례, 제례 등 탄생부터 죽음까지 거쳐 가는 삶의 중요한 고비마다 예를 갖추고 기념하는 데 활용한 전통한복을 전시한다. ▴창경궁 환경전(10. 16.~20.)에서는 올바른 한복 착용 방법 안내, 인생네컷 촬영 등 전통한복 곱게 입기 체험행사를 통해 전통한복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린다.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10. 14.~15.)에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년례의 유례와 전통한복의 역사를 소개하고 관례 재현행사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한복과 함께 우리 전통 의례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10. 19.)에서는 ‘한복의 과거와 현재: 문화적 정체성과 현대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복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포럼)를 진행한다. ◆ 10. 18.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 한복 분야 유공자 6명에게 표창과 상장 수여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10. 18.)에서는 한복인 6명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과 상장을 수여하고, 한복 패션쇼와 축하공연을 펼친다. 문체부 장관 표창으로 ▴‘한복문화 공로상’은 민속 복식 및 출토 복식 연구 발전과 후학 양성 교육에 기여한 고부자 전 단국대 교수가, ▴‘올해의 한복인상’은 전통한복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권혜진 혜온 대표가, ▴‘신진 한복인상’은 케이팝 그룹 ‘뉴진스’ 무대의상 제작 등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복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지언 하플리 대표가, ▴‘우수 공무원상’은 강릉시 한복 조례 제정 추진 등 지역에서 한복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남경복 강릉시청 계장이 받는다. 문체부 장관 상장인 ▴‘한복근무복 최다 도입기관상’은 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한복문화교육 우수 강사상’은 초・중・고교 한복문화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박옥희 박옥희우리옷 대표가 받는다. 기념행사에서는 ‘한_결: 비범한 평범’이라는 주제로 관객이 모델과 직접 소통하고 한복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한복패션쇼’를 열어 한복의 일상화와 대중화를 표현한다. ◆ 전국 300여 곳에서 한복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지역 5개 한복문화창작소(강릉, 경북, 부산, 전주, 전남)와 기획프로그램 운영 10개소, 온·오프라인 일반 참여처 282곳 등 전국 300여 곳에서도 한복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지역의 한복문화창작소(10. 14.~20.)에서는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한복 전시(경북), 한복 놀이 대결(전북), 침선 명장 바느질 배우기(전남) 등을 진행한다. ▴국립세종도서관(10. 16.~20.)에서는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한복 착용 행사를 비롯해 윷놀이와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복문화주간’ 기획프로그램 전국 10개소(전통염색교육연구소, 새미기픈믈 등)에서는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복 대여점과 박물관, 미술관, 갤러리, 공방 등 접수를 통해 선정된 일반 참여처 282곳에서는 한복 대여 할인, 체험행사 등을 운영해 전국 각지 다채로운 공간에서 지역 주민들이 한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베트남 호찌민, ‘한복문화주간’ 해외거점으로 한복 행사 지원 해외에서도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베트남 호찌민(10. 26.~27.)에서는 ‘한국-베트남 우호 한국문화의 날’ 행사와 ‘한복문화주간’을 연계해 한-베 전통의상 패션쇼, 한복 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호성 차관은 “서울시 종로구 일대를 비롯한 전국 300여 곳에서 펼쳐지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국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끽하길 바란다.”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한복이 일상에서 국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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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국방부, 10월2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본뉴스] Q.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재난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협력체계구축을 목표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Q. 안전한국훈련을 왜 하나요?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부터 군의 즉각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점검하여 군과 국민의 재산 및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Q. 안전한국훈련은 언제 하나요? 국방부 본부는 10월 24일(목)에 포천 승진훈련장 인근 산불 확산으로 국방시설 및 민가에 영향을 주는 국가적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재난대응 토론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합니다. 예고없이 닥치는 재난으로부터 국가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2024년 국방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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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허종식 “최근 3년간 인천 산단 휴·폐업 839개…일반산단 3년 연속 증가”
    [본뉴스] 최근 3년간 인천 지역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한 기업체가 839개에 달하고, 올해 들어 일반산단에 휴‧폐업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휴·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가산단(2곳) 474개, 일반산단(11곳) 365개 등 모두 839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약 250개 기업체가 잠시 가동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 단지별로 보면 남동산단이 329개 가장 많았고 ▲인천지방산단 171개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145개 ▲뷰티풀파크(옛 인천검단) 115개 ▲송도지식정보산단 31개 순이었다. 국가산단의 경우 2023년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산단과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내 휴‧폐업 기업체수가 각각 129개, 66개로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났다. 일반산단의 경우 올해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현재까지 휴‧폐업 기업체수가 126개로 7개월 만에 지난해 규모(101개)를 뛰어넘었다. 이 가운데 미추홀구 도화동, 서구 가좌동 일원 인천지방산단과 서구 검단 뷰티풀파크의 휴‧폐업수가 각각 53개, 41개로 파악됐다. 일반산단 전체 휴‧폐업수의 93%에 달하는 수치다. 1973년에 준공한 인천지방산단은 지원시설과 녹지구역이 턱없이 부족한 노후산단으로 꼽힌다. 반면, 2006년에 준공한 뷰티풀파크는 지원시설‧공공시설‧녹지구역 등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조성된 곳이어서 휴‧폐업 관련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3년여동안 31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도 눈길을 끈다. 2000년~2011년에 송도국제도시 2,4공구에 조성됐는데, 매년 경우 7~8개 기업이 휴‧폐업 대열에 나서고 있다. 노후산단으로 꼽히는 인천기계산단(3년여간 휴‧폐업 기업체 15개)과 도심지와 떨어져 있는 강화일반산단(″ 9개)보다 많다. 노후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사업이 필요한 가운데 입지가 좋은 편에 속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일부 산단의 휴‧폐업수가 많은 점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종식 의원은 “산업단지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근원”이라며 “정부와 인천시가 산업단지 휴‧폐업공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리모델링 사업 등에 적극 나서, 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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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교제폭력 피해자 4명 중 1명만 안전조치 신청… 용혜인 “가해자 제재 없는 안전조치 실효성 떨어져”
    [본뉴스] 교제폭력 피해자는 증가하는 반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활용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혜인 의원은 “가해자 제재 없이는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교제폭력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제폭력 피해 및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제폭력 피해자는 증가하는 반면 경찰의 안전조치 신청은 줄어 들었다. 상반기에 주요하게 보도된 교제살인사건 8건 중 7건은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아, 피해자가 죽음 직전까지 공권력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현실이 드러났다. ◆ 교제폭력 피해자 4명 중 1명만 안전조치 신청… 안전조치의 절반 이상은 스마트워치 지급 교제폭력 피해자는 2021년 10,777명에서 2023년 12,799명으로 2천여 명 증가한 반면, 안전조치 건수는 3,679건에서 3,157건으로 줄어들어 활용률이 떨어지고 있었다. 2024년 1~7월 기준 교제폭력 피해자 수는 7,512명인 반면, 안전조치 건수는 22.9%인 1,717건에 불과했다.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의 절반 이상은 스마트워치였다. 2024년 1~7월 기준 안전조치 1,717건 중 1,025건(59.7%)이 스마트워치 지급에 해당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는 사건이 발생해야만 경찰에 신고자의 위치를 전송하는 방식이라, 즉각적인 범행을 막을 수 없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진다. 실제로 경북 김천 전 애인 살인사건, 충남 서산 아내 보복살해사건 등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은 이후에도 피해자가 위험에 처한 사례가 매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스마트워치, 지능형 CCTV 외의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 유형별 통계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제폭력 피해자가 어떤 안전조치를 받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전반이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감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혜인 의원이 2021년부터 2024년 1~8월까지 전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수단 유형별 건수를 분석한 결과, 112시스템 등록이 121,695건(35.1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맞춤형 순찰(87,481건/25.26%), 스마트워치 지급(60,168건/17.38%)이 뒤를 이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수단 중 피해자 권고는 50,131건으로 14.48%를 차지한 반면, 가해자 경고는 9,453건(2.73%)에 불과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가해자에 대한 경고 및 제재보다는 피해자의 생활반경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혜인 의원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해도 보복범죄를 피하기 어려운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의 실효성을 우려하는 교제폭력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조심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닌 경찰이 가해자를 적극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게 제재하는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상반기 교제살인사건 8건 중 7건, 경찰 신고 안해… 죽음 이르기까지 도움 요청 못했다 용혜인의원실이 올해 3~6월 보도된 교제살인사건 8건▲을 분석한 결과, 교제폭력 관련 신고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이뤄진 사건은 거제 교제살인사건 뿐이었다. 사생활 간섭, 성관계 종용 등 사건 발생 이전에도 명백한 교제폭력의 신호가 있었지만, 살인에 이르기 전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가 다수였다. ▲경기 화성시 교제살인사건(03.25.) ▲경남 거제시 교제살인사건(04.01.) ▲서울 서초구 교제살인사건(05.06.) ▲서울 광진구 교제살인사건(05.21.) ▲경남 창녕군 교제살인사건(05.28.) ▲베트남 하노이 교제살인사건(05.30.) ▲서울 강남구 교제살인사건(05.30.) ▲경기 하남시 교제살인사건(06.07.) 거제 교제살인사건은 작년 7월에 한 달간 스마트워치를 지급받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일부 이뤄졌으나, 외부기관 개입 등 적극적 없이 종료됐다. 살인사건 발생 이전 총 11건의 신고가 이뤄졌음에도 피해자 처벌불원, 쌍방폭행 등의 사유로 다수가 현장종결로 처리됐다. 용혜인 의원은 “경찰의 교제폭력에 대한 비협조적이고 미온적인 태도가 피해자가 신고를 포기하는 주된 이유”라며 “교제폭력을 ‘애정 다툼’으로 치부해 입건조차 하지 않거나 가해자가 쌍방폭행을 주장하면 주가해자 구분 없이 종결시키는 등 부적절한 수사관행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교제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이 교제살인까지 악화되기 전에 경찰을 찾아올 수 있도록 경찰의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가해자 제재가 피해자 보호의 핵심”이라며 “잠정조치, 임시조치 등 교제폭력에 가해자에 대한 법적 제재수단이 마련되도록 교제폭력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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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산림청,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 개최
    [본뉴스] 산림청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산삼축제 행사장에서 ‘제21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업기능인 경진대회’는 임업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계톱을 가지고 겨루는 ‘기계톱 작업 경진대회(KLC : Korea Logging Championship)’로 임업기능인의 숙련도와 작업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작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평가 종목은 세계벌목대회(WLC : World Logging Championship)와 동일한 △기계톱을 이용한 나무자르기(벌목) △체인톱 분해결합 △맞춤절단 △정밀절단 △가지치기 등으로 2022년부터 국제 기준에 맞춰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기능인영림단 1,624개를 대표한 8개 팀 36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한편, 참가자들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작업역량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산림청은 임업기능인의 실무 능력을 평가해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임업기술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임업기능인의 숙련된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임업의 필요성과 안전한 산림사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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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문화체육관광부,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 위해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 실시
    [본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국정과제인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10월 10일부터 인천 백석중학교 등 전국 중학교 31개교에서 ‘인공지능(AI) 미디어 교육’을 시행한다. ◆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의 83.7%가 10대,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시급 지난 9월 26일 경찰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국 경찰에 접수된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사건은 812건이며 검거된 피의자 387명 중 324명(83.7%)이 10대이다.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기술적 접근뿐만 아니라, 이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 또한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인공지능(AI) 활용 방안과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피해 예방 등 선제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중학생 대상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이해하기, ▴인공지능에 대한 비판적 시각 가지기, ▴인공지능을 활용해 저작물 만들기 등 세 분야의 이론과 실습 형태의 강의로 구성했으며, 학교별로 12차시 과정으로 제공한다. ◆ 10월 14일부터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단기 특강 희망 중학교 추가 모집 문체부와 언론재단은 이번 교육에 이어 10월 14일(월)부터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 특강(일회성 단기 교육 등)에 참여할 중학교도 추가로 모집한다. 교육에 참여하려면 미디어교육 전문 누리집 미카에서 무료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체계적인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인공지능 미디어 교육과정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인공지능 활용을 넘어 인공지능(AI)의 ‘비판적인 수용과 활용’에 대한 내용을 교육과정에 포함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 결과를 고등학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도 활용해 첨단 조작기술(딥페이크) 등 무분별한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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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윤 대통령, 싱가포르 동포간담회 참석
    [본뉴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0월 9일 오후 싱가포르 시내 호텔에서 현지 동포 약 160명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싱가포르가 양국 수교(1975년) 이전인 1965년 설립된 한인회를 중심으로 60여 년간 모범적인 동포사회를 발전시켜 온 곳으로, 싱가포르의 눈부신 경제 성장 과정에서 우리 기업과 동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대통령은 또한 전 세계 경제, 물류, 금융의 중심지인 싱가포르 각계 각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동포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싱가포르 동포들의 도전정신, 성실함, 상호협력의 미덕이 싱가포르 내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양국 미래세대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어서 어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의 정상회담 결과를 동포들에게 소개하고, 내년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싱가포르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음을 상기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과 싱가포르가 교역과 투자와 같은 전통 협력 분야를 넘어 첨단기술, 스타트업, 에너지, 공급망 등 미래 분야로 전략적 공조의 지평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양국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동포들에게 더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동포들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며 동포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내년 수교 50주년을 앞둔 한-싱가포르 양국이 새로운 50년을 함께 열어 가는 과정에서 동포들이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각자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 동포 대표로 환영사를 한 박재용 싱가포르 한인회장은 2만여 명의 싱가포르 동포사회가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차세대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고,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싱가포르를 방문한 대통령님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주섭 싱가포르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글로벌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우리나라의 높아진 위상을 실감하고 있고 이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황 회장은 대한민국이 더욱 큰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서기를 염원하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그 선봉에 서 있는 대통령님을 응원한다고 했다. 정우경 인터폴 정책분석관은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는 과정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존재가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세계 경찰들과 협력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재경 청년 사업가는 무일푼으로 싱가포르에 건너와 한식 프랜차이즈 대표가 된 성공담을 소개하고, 싱가포르에서 최근 한식 문화가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한국인 직원 채용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K-푸드를 알리는 데에도 계속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승민 변호사는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전문성을 살린 법률 서비스를 수출하기 위해 로펌을 설립하게 됐다면서 금융, IT 등 싱가포르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포들은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있으며, 해외에서 활동하면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오늘 간담회는 ▲첼리스트 조항오, 테너 백종우, 싱가포르 피아니스트 Jonathan Shin Zi Yang의 ‘Over the Rainbow’ 및 ‘You Raise Me Up’ 협연 ▲가수 신세희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독창 ▲테너 백종우와 가수 신세희의 ‘아름다운 나라’ 합창으로 마무리됐다. 대통령 부부는 공연을 마친 이들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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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전진숙 의원, 유치원에서 노치원으로.. 돌봄체계도 고령화
    [본뉴스] 합계출산율 0.7%,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변화한 인구지형에 따라 돌봄기관도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전환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운영되던 곳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는 총 28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어린이집·유치원 장기요양기관 전환 사례를 살펴보면, 2014~2018년 24건, 2019년 36건, 2020년 41건, 2021년 34건, 2022년 54건, 2023년 56건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24년 8월기준 38건으로 지난해 전환사례의 절반을 넘어섰다. 장기요양기관 형태별 전환현황을 살펴보면, 90개 시군구에서 283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요양원과 같은 입소시설 131개소, 주야간보호·방문요양센터와 같은 재가시설이 153개소로 전환됐다. 전환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52개소), 경상남도(47개소), 충청남도(28개소), 광주광역시(24개소), 경상북도(23개소)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외에도, 산후조리원이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뀐 사례도 서울, 충남, 대전, 전북, 인천에서 각각 1개소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진숙 의원은 “최근 저출생 고령화 상황으로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경영난, 노인장기요양기관 수요 폭증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의 노인 장기요양기관 시설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기적으로 영유아 시설 폐업과 장기요양기관 수요 조사를 통해 정부가 공공서비스 확충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진숙 의원은 “최근 노인요양 돌봄법 제정에 따라 당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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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한병도 의원, 부패 방지 위해 ‘시민청문관’ 만든 경찰, 정원 미달ㆍ조직 축소에 ‘유명무실’
    [본뉴스] 버닝썬 사태 이후 부패 방지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경찰청 ‘시민청문관’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시민청문관 정원은 최초 도입 당시인 2020년과 2021년 274명에서 2022년 169명, 2023년 76명으로 갈수록 축소됐다. 시민청문관은 버닝썬 사태와 각종 유착 비리로 떨어진 국민적 신뢰 제고를 목표로, 경찰청 내에 민간 청렴 전문가를 등용하고자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본청과 각 지방청, 경찰서별로 1명씩 총 274명이 6~8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어 2년의 임기 동안 부패 취약요소 진단 및 개선, 부패행위 등 조사와 같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해당 직위는 지난 2020년 정원 276명 중 73명(26.6%), 2021년에도 96명(35.0%) 선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부터는 정원을 시도청과 1급서 기준 169명으로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96명(56.8%) 선발에 그쳤고, 2023년에는 정원을 76명으로 절반 넘게 축소했지만 여전히 결원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시민청문관 충원 실패와 정원 축소가 이어지는 동안 경찰청 내부 비위는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 비리 신고는 2019년 52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급증했는데, 이 기간 제기된 신고 480건 중 348건(72.5%)는 불문 종결로 끝났다.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 또한 2019년 36건에서 2023년 60건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274건 중 징계는 36건(13.1%)에 불과했다. 한병도 의원은 “시민청문관 제도 운영 부실을 보면, 과연 경찰청이 내부 비리 척결과 부패 방지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하며, “이제라도 경찰청은 강도 높은 부패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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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연예 검색결과

  • 신유, 12일 자작곡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 발매…올가을 적실 '럭셔리 트로트' 탄생
    [본뉴스] 가수 신유가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신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를 발매한다.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는 조선시대 원이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을 가슴 아프고 애절하게 담아냈다. 또 이번 신곡은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트로트가 크로스오버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국악인 박애리가 피처링에 참여해 신유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신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을 들고 컴백하는 만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럭셔리 트로트'로 대표되는 신유의 고품격 보이스에 진솔한 가사를 더해 올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유는 2008년 데뷔 이후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 수많은 무대를 통해 음악팬들과 꾸준히 만났고,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의 MC로도 활약하며 '트로트 황태자'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한편 신유의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 (feat. 박애리)'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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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종영]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기안84, ‘가수’라는 꿈에서 시작된 여정 종료! 4곡의 음악으로 탄생!
    [본뉴스] 기안84가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가수의 꿈을 이뤘다. 어제(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 마지막 회에서는 가슴 한편에 남아있던 가수의 꿈을 위해 떠난 기안84가 야생의 땅 자메이카에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기안84를 위해 과일 주스와 과카몰레를 만들어주는 현지인과 그를 도우려고 노력하며 현지인들의 삶에 녹아드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긴 순간이었다. (닐슨 코리아 기준) 기안84는 블루마운틴 깊은 숲속에서 라스타파리아니즘의 문화와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라스타 캠프에 입성, 그들의 삶을 경험했다. 특히 저녁 예배에서 나이아빙기 음악을 온몸으로 느끼며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는가 하면 동료들에게 진심 어린 축복을 보냈다. 또한 가파른 경사를 자랑하는 농장에서 모기의 공격을 받으며 땀 흘려 일하기도 했다. 억센 자메이카 잡초를 뽑다가 금방 지쳐버린 기안84와 달리 현지인은 손쉽게 잡초를 제거하고, 경사진 땅을 질주하며 과일을 수확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떠나기 전, 기안84가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현지인 부부에게 두 사람의 얼굴을 그린 티셔츠를 선물하고 “가정에 사랑과 번영이 가득하기를”이라며 마음을 전하는 장면은 감동을 자아냈다. 소박하지만 자급자족하는 삶을 살아가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아낌없이 베푸는 현지인의 모습은 기안84에게 삶의 본질에 대한 깨달음을 안겼다. 밥 말리 비치에서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되돌아보며 여정을 마무리한 기안84는 음악을 주제로 여행을 한 만큼 여행의 순간들을 새롭게 느끼고, 노래와 함께해 더욱 즐거웠다며 “그게 음악의 힘이 아닌가”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안84의 ‘가수’라는 꿈에서 시작된 ‘음악일주’는 미국 뉴욕과 텍사스, 자메이카를 누비며 힙합, 메탈, 컨트리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접하고 카우보이, 라스타 등 현지인들의 일상과 문화로 뛰어들어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기안84, 빠니보틀, 유태오의 케미스트리 역시 흥미를 고조시켰다. 세 사람은 유태오의 로망이었던 카우보이 라이프를 경험하고 기안84의 제안으로 라이브 공연 무대에 오르는 등 기꺼이 동참했다. 무엇보다 여행이 음악으로 탄생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 울림을 선사했다. 이민자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기안84의 ‘민들레’, 카우보이 라이프를 만끽한 유태오의 ‘Texas Summer’, 세 사람의 우정이 담긴 ‘Like a Friend’, 토네이도 같은 환상을 꿈꿨던 기안84의 ‘토네이도’까지 총 4곡을 발표하는 유의미한 기록을 남기기도 한 것. 한편, 어제(6일) 공개된 마지막 곡 ‘토네이도’가 방송 직후 각종 음원 차트에 진입했다. 이로써 ‘음악일주’는 발표한 4곡이 모두 음원 차트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더불어 멜론 인기 검색어에 ‘토네이도’, ‘기안84’,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민들레’, ‘기안’이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처럼 여행과 음악이 함께한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는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기고 종영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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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조립식 가족' 스페셜한 식구로 온기+설렘+감동 다잡을 관전 포인트 전격 공개!
    [본뉴스]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스페셜하게 ‘조립’된다. 오는 9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연출 김승호/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베이스스토리, SLL)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 올가을 따뜻한 힐링을 책임질 청춘 로맨스의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온기, 설렘, 감동까지 다잡을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POINT 1. 황인엽-정채연-배현성-최원영-최무성, 세대 초월 온기 폴폴 배우 라인업 완성! ‘조립식 가족’은 풋풋한 에너지를 가진 청춘 배우 황인엽(김산하 역), 정채연(윤주원 역), 배현성(강해준 역)과 묵직한 존재감을 가진 연기 베테랑 최원영(윤정재 역), 최무성(김대욱 역)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세대를 뛰어넘는 라인업으로 신선하면서도 확실한 시너지를 보여줄 이들의 활약이 기다려지는 상황. 뿐만 아니라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김혜은(권정희 역), 백은혜(강서현 역)도 가족들 사이에 조립되지 못한 엄마들로 변신해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조짐이다. 여기에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조선변호사’ 등 장르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준 김승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조립식 가족’만의 감성으로 또 하나의 웰메이드 청춘 로맨스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POINT 2. 황인엽-정채연-배현성, 싱그러운 청춘들이 그려내는 설렘 폴폴 한솥밥 로맨스! 극 중 김산하(황인엽 분), 윤주원(정채연 분), 강해준(배현성 분)은 피 한 방을 섞이지 않았지만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늘 붙어 다니며 수많은 추억을 쌓아왔다. 그러나 서로를 가족이라 여기던 이들에게도 예기치 못한 이별이 찾아오게 되고 10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난 세 사람 사이에는 조금씩 달라진 감정과 분위기가 맴돌기 시작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서리기 시작한 미묘한 긴장감과 무심코 던지는 한마디 속 묻어나는 의미심장함으로 과거와 180도 달라진 기류를 형성하게 된 것. 언제 어디서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물론 과거의 아픔까지도 함께 보듬어주고 의지하며 자라온 이들의 애틋한 관계성과 간질간질한 변화는 더욱 탄탄한 로맨스 서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POINT 3. 다정한 어른을 만드는 작지만 행복한 기억들, 감동 폴폴 힐링 드라마 탄생! 윤정재(최원영 분)와 김대욱(최무성 분)은 모종의 사연으로 인해 함께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아이들의 눈만 봐도 속마음을 꿰뚫어 보는 다정한 아버지 윤정재와 표현은 서툴러도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은 남다른 든든한 아버지 김대욱의 무한한 사랑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훈훈하게 데울 예정이다. 이런 아버지들의 넘치는 사랑을 닮아 다정한 어른으로 자라날 김산하, 윤주원, 강해준의 성장기 또한 주목된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함께 울고 웃으며 쌓아온 행복한 기억들은 세상의 어떤 고난도 버티게 해주는 울타리가 되어준다고. 두 아빠와 세 아이의 한없이 포근한 순간들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조립식 가족’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은 오는 10월 9일(수)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및 인도에서는 글로벌 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조립식 가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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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 17일 개막
    [본뉴스] 경기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를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로 6주년을 맞는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웹툰 관련 비즈니스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올해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셀러 70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 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웹툰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의 정적이고 딱딱한 방식을 벗어나 B2B 무대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디지털만화로 막 옮겨가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유명 일본 플랫폼을 우선 섭외하는 등 산업적인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소비자와 기업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역대 최대 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 ‘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대한민국 최고 웹툰 제작사들이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사에는 132개사가 참여했다. 올해 B2C 전시회는 팝업스토어 일색에서 벗어나 ‘세계 최초! 소리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웹툰, 플레이툰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웹툰 기반 한국어 학습 플랫폼 개시 발표회, 콘텐츠 플랫폼 리디의 판타지 웹소설 월간 베스트 1위 작품을 소재로 한 신규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도 일반 고객에게 첫선을 보인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웹툰력 콘테스트’, 인기 성우가 진행하는 미니 뮤지컬,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의 ‘WBTI(웹비티아이) 알아보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색 콘텐츠도 진행된다. 웹툰 도서관과 웹툰 피크닉존, 코스어 라운지 등 상설 공간도 마련해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강지숙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전 세계 만화시장에서 웹툰 비중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 웹툰 사업도 5년간 4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경기도 역시 웹툰 사업체는 전년 대비 증가율이 34.7%나 되며, 이번 행사는 이런 점을 감안해 산업 측면을 강화했다. 웹툰 제작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10월 11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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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트롯 신동’ 박성온, ‘직진이야’ 발매···“록 트롯” 통한 색다른 변신 기대
    [본뉴스] ‘트롯 신동’ 박성온이 색다른 매력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성온은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직진이야’를 발매했다. ‘직진이야’는 그간 ‘사공’과 ‘살리고’ 등의 곡들을 통해 ‘감성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박성온이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의 신곡이다. 하드 락의 거친 기타 사운드가 세미 트롯의 경쾌한 리듬을 만나 새로운 장르인 ‘록 트롯’으로 탄생했다. “직진이야 남자는 직진이야. 너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나는 달려간다 직진이야” 등 순정과 열정의 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공감 연결점을 담아 풀어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빠른 템포로 노래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풀어냈다. 현실 속 각박하게 살아가는 딱딱해진 마음들을 ‘직진이야’를 통해 조금이나마 미소 짓게 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밤양갱’으로 잘 알려진 가수 비비의 아버지 김정언이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한 노래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비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직진이야’를 소개했다.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순수한 상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할 박성온이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성온은 2022년 JTBC 히든싱어 ‘송가인 편’ 우승에 이어 히든싱어7 ‘왕중왕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3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어린 나이에도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아 TOP7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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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TV조선 대학가요제] 참가자 전원 공개 완료! 본선 레이스 시동, 주사위는 던져졌다!
    [본뉴스] 대학생들의 무한 가능성을 노래하는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음악으로 팬들의 마음을 훔칠 참가자 전원의 얼굴을 공개했다. 동시에, 본격적인 본선 레이스를 향한 방아쇠를 당겼다. 10일(목) 밤 9시 첫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오디션 명가 TV CHOSUN이 칼을 갈고 내놓은 2024년 하반기 초대형 프로젝트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총출동, 젊은 패기와 열정을 무대 위에 폭발시키며 또 한 번 오디션 프로그램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TV조선 대학가요제'는 9월 12일부터 4주에 걸쳐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네이버를 통해 본선 진출 54팀의 '팀 소개' 쇼츠를 공개해왔다. 해당 쇼츠에는 청춘의 풋풋함과 터질 듯한 에너지, 본선에 나서는 가열찬 출사표와 떨림까지 고스란히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시청 욕구와 함께 음악 팬들의 팬심까지도 요동치게 만들고 있다.헤드폰 최저가 1700여 팀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54팀은 솔로 30팀, 듀오·트리오 3팀, 밴드 21팀으로 구성됐다. 또 최고령 참가자가 28세, 최연소 참가자가 16세다. '대학생'이라는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띠동갑' 나이 차이를 형성한 이들은 다채로운 무대와 퍼포먼스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면면이 공개된 이후 대중들은 'TV조선 대학가요제'를 향해 열렬한 응원을 쏟아냈다. "목소리가 벌써부터 좋다", "슈퍼스타 예감!", "진짜 실력 있는 대학생들이 많이 나온 듯", "목요일마다 본방 사수 각", "밴드 음악을 살리는 방송이 될 것 같다", "TV CHOSUN이 일냈다", "대학생 오디션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 뜨거운 댓글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즐거워하고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무대로 최고의 오디션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세대를 대표하고 시대를 뒤흔들 대학생 스타의 탄생,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0월 10일(목)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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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이시언, 마지막 회 깜짝 등장! “기안84 꿈, 늘 응원”
    [본뉴스] 이시언이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의 마지막을 함께 한다. 오는 6일(일) 밤 9시 10분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연출 김지우, 이하 ‘음악일주’)’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 가운데 원조 정글 멤버 이시언이 스튜디오에 출격해 의미를 더한다. 이시언은 기안84와 ‘음악일주’ 첫 방송을 본방 사수하고 ‘민들레’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끈끈한 의리를 자랑해 왔던 터. “늘 응원하고 있었다”던 그는 기안84의 여행기를 지켜보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지인과 폭포 샤워를 마친 기안84가 블루마운틴 깊은 곳에 있는 라스타 캠프를 향해 산길을 오른다. 끝없이 계속되는 가파른 산길에 구슬땀을 흘리며 도착한 목적지에는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특히 이시언은 거칠고 야생적인 자메이카 풍경에 눈을 떼지 못하는가 하면,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1 남미 여행과 비교했을 때 “아마존보다 빡센 것 같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기안84가 자메이카에서 블랙핑크 제니를 소환(?)해 뜻밖의 해프닝에 휘말리게 된다. 현지인이 기안84의 여자친구를 제니로 오해한 것. 이로 인해 기안84의 해명 타임이 펼쳐져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음악의 꿈을 찾아 떠난 기안84의 다이내믹한 자메이카 여행기는 오는 6일(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MBC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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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TV CHOSUN 생존왕] '월클 파이터' 김동현, 이빨 드러낸 맹수의 위협! "힘으로 뺏으면 되잖아?" 약육강식 현장 공개!
    [본뉴스] TV CHOSUN이 최초로 도전하는 본격 정글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이 맹수 파이터즈, 추성훈X김동현X박하얀이 뭉친 '피지컬 팀'의 활약상을 두 번째 티저로 공개했다. '정글의 제왕' 김병만의 처절한 귀환을 예고한 첫 티저에 이어 압도적인 육체를 앞세운 '피지컬 팀'의 맹활약이 기대감을 끌어 올린다. 10월 7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TV CHOSUN의 야심찬 신규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 두 번째 티저에서는 '피지컬 팀'의 활약이 예고됐다. 먼저,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사랑이 아빠' 추성훈이 "우리가 왔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 UFC 격투기 선수로서 지치지 않는 체력과 끈질긴 정신력으로 '매미'라는 별명을 지닌 김동현은 "피지컬만큼은 안 밀릴 수 있다"며 호언장담했다. 그리고 '피지컬 팀'의 홍일점인 핸드볼 국가대표 출신 박하얀도 "체력 쪽으로는 자신 있다"며 남성들 뺨치는 활약을 자신했다. 추성훈은 생존에 가장 중요한 단백질 공급을 위해 야생 조류의 목을 한 손으로 잡아채고, 각종 1대1 게임에서 상대방을 단번에 넘어뜨리며 '거친 수컷'의 냄새를 뿜어냈다. 김동현은 "사자나 호랑이는 식량을 비축하거나 집을 짓지 않는다. 뺏으면 되는 것 아니냐?"라며 "저희 팀의 전략은 힘으로...깨부수는 것? 가진 건 힘밖에 없는데"라고 장담해 호승심을 끌어올렸다. 그는 "적으로 느껴지는 순간, 저희는 바로 공격이 들어간다. 저희를 피하는 게 살길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모든 운동선수, 국가대표 포함해 저희가 최강 아닌가?"라며 이빨을 드러낸 맹수다운 경고로 좌중을 압도했다. 마지막으로 추성훈X김동현은 얼굴로 수박을 깨고, 무지막지한 힘으로 단단한 코코넛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줘 '피지컬' 어필을 제대로 마무리했다. 김동현은 "즐기는 사람은 미친 사람을 이길 수 없다"며 본격 정글 생존 서바이벌 '생존왕 : 부족전쟁' 제왕의 자리를 노려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TV CHOSUN 신규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10월 7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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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영화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 주연 배우 빌킨 & 팟 부니티팻 감독 내한 확정!
    [본뉴스] 할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기 위해 시작한 착한 손자 되기 프로젝트! 전 세계 천만 명을 울린 가족 드라마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의 주연 배우 빌킨과 감독 팟 부니티팻이 오는 10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내한을 예고해 화제다.[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감독: 팟 부니티팻│출연: 빌킨 푸티퐁 아싸라타나쿨, 우샤 세암쿰]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게임 폐인이었던 ‘엠’이 할머니의 유산을 상속받기 위해 할머니와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는 가족 드라마. 오는 10월 9일 개봉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로, 태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역대 태국 영화 스코어 기록 경신을 하며 관객들에게 가족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미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24 캄보디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찬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세계적인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전문가 평점) 100%와 팝콘 지수(관객 평점) 97%를 기록했고, “삶에 대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묘사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기도 전에 가족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 (영화 평론가 Simon Abrams, rogerebert.com), “의미 있는 작은 순간들이 모여 큰 임팩트를 주는 영화”(Mike McGranaghan, Aisle Seat) 등의 극찬을 받으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아시아 감독들의 다양한 시각과 엿볼 수 있는 신작 및 화제작을 소개하는 섹션에 초청되어 코리안 프리미어 상영을 가진다. 배우 빌킨과 팟 부니티팻 감독은 10월 2일(수) 개막식 레드 카펫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10월 3일(목) CGV 센텀시티에서 GV 시간을 가지며 영화의 감동을 국내 관객들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연 배우 빌킨과 팟 부니티팻 감독의 부산국제영화제 내한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할머니가 죽기 전 백만장자가 되는 법'은 오는 10월 9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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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 '딴따라 JYP', 박진영 데뷔 30주년 god∙비∙원더걸스∙2PM∙트와이스 총출동!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무대 펼쳤다."
    [본뉴스] 가수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추석 명절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박진영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KBS 대기획 '딴따라 JYP(연출 고국진, 구성 정인해∙정다영∙김혜림∙강은실∙김수아)'에 출연해 30년의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역대급 스케일의 레전드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박진영은 본인의 히트곡 '날 떠나지마', '청혼가', '그녀는 예뻤다'를 차례로 선보이며 오프닝부터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 파격적인 형광 슈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한 박진영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무대를 마친 박진영은 "여러분들 앞에 선 지 30년이 됐다. 신인 때부터 지금까지 제가 원했던 건 하나"라며 "오래오래 춤추고 노래하고, 여러분을 위로하며, 힘과 감동을 주는 딱 그거 하나였다. 나의 오랜 꿈이었는데, 30년을 드디어 채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20년이 지났을 때는 나태해지지 않으려고 곡을 썼다. 30년은 돼야 그래도 레전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오늘 여러분 모두 근심과 걱정은 잊고 즐거운 밤 보낼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후 박진영은 본인이 작업에 참여한 아티스트의 곡들을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진주의 '난 괜찮아'부터 박지윤의 '성인식', 엄정화의 '초대'까지 지금껏 본 적 없는 특별하고 색다른 무대를 꾸몄다. 박진영의 손에서 탄생한 월드 클래스 K팝 아티스트들 또한 총출동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에 이어 '거짓말'을 열창하던 박진영의 무대 위로 god가 깜짝 등장했고, 이들은 '거짓말', '촛불하나' 등의 히트곡 무대를 함께 꾸미며 관객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이후 박진영은 '난 여자가 있는데' 무대로 '딴따라 JYP'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비 또한 박진영과 환상의 호흡으로 '나로 바꾸자' 공연을 선보이며 눈과 귀가 즐거운 투샷을 완성했다. 박진영의 발라드 무대도 이어졌다. 부드러운 피아노 연주로 선보인 이기찬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부터 선예와 함께 열창한 '대낮에 한 이별'까지 박진영의 발라드 감성이 이색 재미를 선사했다. 또 박진영은 선미와 함께한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가 하면, 이후 원더걸스 선예와 선미, 유빈과 함께 'Tell Me(텔미)', 'So Hot(쏘 핫)' 등의 대표곡으로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2PM 역시 박진영의 선창에 이어 'Again & Again(어게인 & 어게인)'으로 무대에 올라 놀라움을 줬고, 'Heartbeat(하트비트)' 무대의 와일드한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박진영은 이후 등장한 트와이스와 함께 'Feel Special(필 스페셜)',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로 세대 대통합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밖에도 AKMU(악뮤) 이찬혁, 성시경, 수지, 싸이, 에스파 카리나가 인터뷰를 통해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너뿐이야', 'FEVER(피버)', 'Swing Baby(스윙 베이비)', '어머님이 누구니', 'Honey(허니)' 등 히트곡 릴레이로 생애 다시없을 스케일의 공연을 펼쳤다. 이어 "더 멋진 공연으로 12월에 만나겠다"며 곧 있을 콘서트를 예고했고, 관객들과 함께 '날 떠나지마' 무대를 완성하며 마지막까지 레전드 가수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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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스포츠 검색결과

  • 김남희 의원, 임상시험 중 사망과 입원 늘어나지만, 보험 지급은 열에 하나도 안 돼
    [본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중 사망이나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현황 건수가 총 2,97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임상시험 부작용 피해로 인한 입원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2019년 256명/34명 △2020년 298명/33명 △2021년 426명/35명 △2022년 466명/42명 △2023년 621명/61명 △2024년(~8월) 480명/41명으로 매년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약사법'제34조제3항제5호에 의하면 임상시험 의뢰자는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피해를 배상 또는 보상하기 위하여 보험에 가입하고, 피해 발생으로 보상하는 경우에는 제34조의2제3항제2호에 따라 임상시험 대상자에게 사전에 설명한 보상 절차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임상시험 도중 문제가 발생하면 식약처에서는 임상시험계획승인을 받은 자로부터 SUSAR(예상치 못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보고를 받아 조치 필요성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중대한 문제가 제기되면 임상시험 의약품 사용 금지 혹은 해당 의약품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임상시험기관이 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만, 실제 사망과 입원 등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발생한 부작용 등에 대한 보상 수준은 매우 낮았다. 김남희 의원실에서 금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임상시험 피해자들이 보험사로부터 받은 보험보상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 지난 5년간 임상시험에 대한 보험가입 건수는 12,330건이었지만, 사망 발생 205건 중 16건만 보험금이 지급됐고, 중대 부작용(입원) 발생 2,067건 중에 입원 보험금 지급은 126건에 불과했다. 임상시험은 안전성,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은 의약품이므로 효과에 대해 기존 자료가 없어, 임상 과정 중에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시험 대상자에게 질병이 있다면 임상시험 의약품과 실제 피해 발생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매우 어렵다. 김남희 의원은 “임상시험 피해자들이 받아야 할 정당한 보상을 외면해선 안 된다.”라며 “피해자들이 보호받고 제때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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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허종식 “최근 3년간 인천 산단 휴·폐업 839개…일반산단 3년 연속 증가”
    [본뉴스] 최근 3년간 인천 지역 국가 및 일반산업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한 기업체가 839개에 달하고, 올해 들어 일반산단에 휴‧폐업 기업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인천동구미추홀구갑)이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인천시로부터 받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휴·폐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가산단(2곳) 474개, 일반산단(11곳) 365개 등 모두 839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약 250개 기업체가 잠시 가동을 중단하거나 문을 닫고 있는 것이다. 단지별로 보면 남동산단이 329개 가장 많았고 ▲인천지방산단 171개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145개 ▲뷰티풀파크(옛 인천검단) 115개 ▲송도지식정보산단 31개 순이었다. 국가산단의 경우 2023년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남동산단과 한국수출산단(주안‧부평) 내 휴‧폐업 기업체수가 각각 129개, 66개로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났다. 일반산단의 경우 올해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7월 현재까지 휴‧폐업 기업체수가 126개로 7개월 만에 지난해 규모(101개)를 뛰어넘었다. 이 가운데 미추홀구 도화동, 서구 가좌동 일원 인천지방산단과 서구 검단 뷰티풀파크의 휴‧폐업수가 각각 53개, 41개로 파악됐다. 일반산단 전체 휴‧폐업수의 93%에 달하는 수치다. 1973년에 준공한 인천지방산단은 지원시설과 녹지구역이 턱없이 부족한 노후산단으로 꼽힌다. 반면, 2006년에 준공한 뷰티풀파크는 지원시설‧공공시설‧녹지구역 등 기반시설이 비교적 잘 조성된 곳이어서 휴‧폐업 관련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3년여동안 31개 기업체가 휴‧폐업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도 눈길을 끈다. 2000년~2011년에 송도국제도시 2,4공구에 조성됐는데, 매년 경우 7~8개 기업이 휴‧폐업 대열에 나서고 있다. 노후산단으로 꼽히는 인천기계산단(3년여간 휴‧폐업 기업체 15개)과 도심지와 떨어져 있는 강화일반산단(″ 9개)보다 많다. 노후산단에 대한 구조고도화 사업이 필요한 가운데 입지가 좋은 편에 속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일부 산단의 휴‧폐업수가 많은 점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종식 의원은 “산업단지는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근원”이라며 “정부와 인천시가 산업단지 휴‧폐업공장에 대한 실태조사 및 리모델링 사업 등에 적극 나서, 산단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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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교제폭력 피해자 4명 중 1명만 안전조치 신청… 용혜인 “가해자 제재 없는 안전조치 실효성 떨어져”
    [본뉴스] 교제폭력 피해자는 증가하는 반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활용률은 감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용혜인 의원은 “가해자 제재 없이는 피해자 보호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교제폭력 가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제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교제폭력 피해 및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교제폭력 피해자는 증가하는 반면 경찰의 안전조치 신청은 줄어 들었다. 상반기에 주요하게 보도된 교제살인사건 8건 중 7건은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아, 피해자가 죽음 직전까지 공권력에 도움을 요청하지 못한 현실이 드러났다. ◆ 교제폭력 피해자 4명 중 1명만 안전조치 신청… 안전조치의 절반 이상은 스마트워치 지급 교제폭력 피해자는 2021년 10,777명에서 2023년 12,799명으로 2천여 명 증가한 반면, 안전조치 건수는 3,679건에서 3,157건으로 줄어들어 활용률이 떨어지고 있었다. 2024년 1~7월 기준 교제폭력 피해자 수는 7,512명인 반면, 안전조치 건수는 22.9%인 1,717건에 불과했다.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의 절반 이상은 스마트워치였다. 2024년 1~7월 기준 안전조치 1,717건 중 1,025건(59.7%)이 스마트워치 지급에 해당했다. 그러나 스마트워치는 사건이 발생해야만 경찰에 신고자의 위치를 전송하는 방식이라, 즉각적인 범행을 막을 수 없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불거진다. 실제로 경북 김천 전 애인 살인사건, 충남 서산 아내 보복살해사건 등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은 이후에도 피해자가 위험에 처한 사례가 매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스마트워치, 지능형 CCTV 외의 교제폭력 피해자 대상 안전조치 유형별 통계를 관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교제폭력 피해자가 어떤 안전조치를 받고 있는지 현황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전반이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감시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혜인 의원이 2021년부터 2024년 1~8월까지 전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수단 유형별 건수를 분석한 결과, 112시스템 등록이 121,695건(35.14%)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맞춤형 순찰(87,481건/25.26%), 스마트워치 지급(60,168건/17.38%)이 뒤를 이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수단 중 피해자 권고는 50,131건으로 14.48%를 차지한 반면, 가해자 경고는 9,453건(2.73%)에 불과했다.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가해자에 대한 경고 및 제재보다는 피해자의 생활반경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용혜인 의원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해도 보복범죄를 피하기 어려운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의 실효성을 우려하는 교제폭력 피해자들이 늘고 있다”며 “피해자에게 조심하라고 요구하는 게 아닌 경찰이 가해자를 적극 모니터링하고 단호하게 제재하는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상반기 교제살인사건 8건 중 7건, 경찰 신고 안해… 죽음 이르기까지 도움 요청 못했다 용혜인의원실이 올해 3~6월 보도된 교제살인사건 8건▲을 분석한 결과, 교제폭력 관련 신고와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이뤄진 사건은 거제 교제살인사건 뿐이었다. 사생활 간섭, 성관계 종용 등 사건 발생 이전에도 명백한 교제폭력의 신호가 있었지만, 살인에 이르기 전까지 경찰에 신고하지 못한 피해자가 다수였다. ▲경기 화성시 교제살인사건(03.25.) ▲경남 거제시 교제살인사건(04.01.) ▲서울 서초구 교제살인사건(05.06.) ▲서울 광진구 교제살인사건(05.21.) ▲경남 창녕군 교제살인사건(05.28.) ▲베트남 하노이 교제살인사건(05.30.) ▲서울 강남구 교제살인사건(05.30.) ▲경기 하남시 교제살인사건(06.07.) 거제 교제살인사건은 작년 7월에 한 달간 스마트워치를 지급받는 등 피해자 보호조치가 일부 이뤄졌으나, 외부기관 개입 등 적극적 없이 종료됐다. 살인사건 발생 이전 총 11건의 신고가 이뤄졌음에도 피해자 처벌불원, 쌍방폭행 등의 사유로 다수가 현장종결로 처리됐다. 용혜인 의원은 “경찰의 교제폭력에 대한 비협조적이고 미온적인 태도가 피해자가 신고를 포기하는 주된 이유”라며 “교제폭력을 ‘애정 다툼’으로 치부해 입건조차 하지 않거나 가해자가 쌍방폭행을 주장하면 주가해자 구분 없이 종결시키는 등 부적절한 수사관행부터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의원은 “교제폭력에 시달리는 피해자들이 교제살인까지 악화되기 전에 경찰을 찾아올 수 있도록 경찰의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용 의원은 “가해자 제재가 피해자 보호의 핵심”이라며 “잠정조치, 임시조치 등 교제폭력에 가해자에 대한 법적 제재수단이 마련되도록 교제폭력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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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전진숙 의원, 유치원에서 노치원으로.. 돌봄체계도 고령화
    [본뉴스] 합계출산율 0.7%,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변화한 인구지형에 따라 돌봄기관도 어린이집, 유치원, 산후조리원 등에서 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의원(광주 북구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받은 ‘장기요양기관 전환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최근 10년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운영되던 곳이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사례는 총 283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도별 어린이집·유치원 장기요양기관 전환 사례를 살펴보면, 2014~2018년 24건, 2019년 36건, 2020년 41건, 2021년 34건, 2022년 54건, 2023년 56건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2024년 8월기준 38건으로 지난해 전환사례의 절반을 넘어섰다. 장기요양기관 형태별 전환현황을 살펴보면, 90개 시군구에서 283개 어린이집·유치원이 요양원과 같은 입소시설 131개소, 주야간보호·방문요양센터와 같은 재가시설이 153개소로 전환됐다. 전환사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52개소), 경상남도(47개소), 충청남도(28개소), 광주광역시(24개소), 경상북도(23개소)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외에도, 산후조리원이 장기요양기관으로 바뀐 사례도 서울, 충남, 대전, 전북, 인천에서 각각 1개소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진숙 의원은 “최근 저출생 고령화 상황으로 영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경영난, 노인장기요양기관 수요 폭증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집·유치원의 노인 장기요양기관 시설 전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장기적으로 영유아 시설 폐업과 장기요양기관 수요 조사를 통해 정부가 공공서비스 확충방안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진숙 의원은 “최근 노인요양 돌봄법 제정에 따라 당사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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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한병도 의원, 부패 방지 위해 ‘시민청문관’ 만든 경찰, 정원 미달ㆍ조직 축소에 ‘유명무실’
    [본뉴스] 버닝썬 사태 이후 부패 방지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경찰청 ‘시민청문관’ 제도가 유명무실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 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 시민청문관 정원은 최초 도입 당시인 2020년과 2021년 274명에서 2022년 169명, 2023년 76명으로 갈수록 축소됐다. 시민청문관은 버닝썬 사태와 각종 유착 비리로 떨어진 국민적 신뢰 제고를 목표로, 경찰청 내에 민간 청렴 전문가를 등용하고자 지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당시 본청과 각 지방청, 경찰서별로 1명씩 총 274명이 6~8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되어 2년의 임기 동안 부패 취약요소 진단 및 개선, 부패행위 등 조사와 같은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해당 직위는 지난 2020년 정원 276명 중 73명(26.6%), 2021년에도 96명(35.0%) 선발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부터는 정원을 시도청과 1급서 기준 169명으로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96명(56.8%) 선발에 그쳤고, 2023년에는 정원을 76명으로 절반 넘게 축소했지만 여전히 결원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시민청문관 충원 실패와 정원 축소가 이어지는 동안 경찰청 내부 비위는 더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 비리 신고는 2019년 52건에서 2023년 145건으로 급증했는데, 이 기간 제기된 신고 480건 중 348건(72.5%)는 불문 종결로 끝났다. 직장내 괴롭힘과 갑질 신고 또한 2019년 36건에서 2023년 60건으로 증가했으나, 전체 274건 중 징계는 36건(13.1%)에 불과했다. 한병도 의원은 “시민청문관 제도 운영 부실을 보면, 과연 경찰청이 내부 비리 척결과 부패 방지에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비판하며, “이제라도 경찰청은 강도 높은 부패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이행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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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박지혜 의원, "사라지는 상가… 활용 방안 막막"
    [본뉴스] 최근 5년간 전국의 빈 점포 수가 연속해 증가했으나, 중소벤처기업부의 관련 예산 지원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의정부시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지하도 상점가 포함)의 빈 점포 수가 2018년 약 2만 개에서 2022년 3만여 개로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0,527개(6.6%) △2019년 24,548개(8.0%) △2020년 26,825개(8.5%) △2021년 28,920개(9.3%) △2022년 30,002개(10.0%)로 5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동 기간 지하도 상점가의 빈 점포 비중은 4.7%에서 11%로 2배 넘게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2022년 기준 지역별 전체 상점가 대비 빈 점포 비중을 보면, 대구가 18.1%로 최저 비중의 대전·충북(4.9%)에 비해 약 3.7배 높게 나타났다. 이어 경남 14.4%, 부산·세종 12.3%, 울산 10.6%로 순이다. 중기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17조에 따라 시장 등에 있는 빈 점포를 비영리법인, 단체 또는 개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빈 점포 전용 지원사업은 따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 빈 점포를 활용할 수 있는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 목적의 복합청년몰조성 및 활성화와 특성화시장육성, 단 두 개에 불과했다. 특히, 복합청년몰조성 및 활성화 사업은 2019년 117억 원에서 올해 56억 2천만 원으로 절반가량 급감했다. 한편 빈 점포의 전국적인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관련한 실태조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중기부는 해당 점포가 어떤 목적으로 이용됐는지, 빈 점포로 방치된 기간 및 발생한 문제점 등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혜 의원은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기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빈 점포 관련 정확한 실태조사를 진행해 상점 유형별 복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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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2024 KBO 수비상 포지션별 후보 선수 발표
    [본뉴스] KBO는 7일(월) 올 시즌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를 선정하는 ‘2024 KBO 수비상’ 후보를 발표했다. KBO는 지난 시즌부터 수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리그 전반의 수비 능력 향상을 장려하기 위해 ‘KBO 수비상’을 신설해 총 10명(유격수 부문 공동 수상)의 선수가 초대 수비상의 영예를 안았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능력을 발휘한 각 포지션별 1명씩 총 9명에게 시상하게 되며, 수상자는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하여 결정한다.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와 동일하며 다음과 같다. 투수는 팀 경기 수(144경기)의 3분의 1 이닝(48이닝) 이상 투구한 선수에게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선발투수 외에 중간계투, 마무리 투수 등 불펜 투수 또한 후보에 오를 수 있도록 투수 후보 기준을 선정했다. 포수는 팀 경기 수의 2분의 1(72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가 후보로 선정된다. 내야수 및 외야수는 팀 경기 수에 5이닝을 곱한 720이닝 이상 해당 포지션에서 수비를 한 선수가 대상이 되며, 외야수의 경우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부문으로 구분한다.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경기하여 합산 720이닝 이상 출장한 경우에는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포지션의 후보로 선정된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투수 98명, 포수 14명, 1루수 7명, 2루수 7명, 3루수 10명, 유격수 10명, 좌익수 5명, 중견수 9명, 우익수 6명의 선수가 각 부문별 후보가 선정됐다. 투표는 각 구단 감독, 코치 9명, 단장 1명 등 구단 당 11명씩 총 110명의 투표 인단이 일주일간 실시한다. 투표 인단은 자신이 속한 구단의 선수에게는 투표할 수 없으며, 비공개 투표로 진행된다. 수비 기록은 KBO 공식 기록 업체인 스포츠투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수비 지표가 활용되며, 포지션별 2~3개 수비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을 산출하게 된다. 수비율과 레인지팩터가 반영된 공식기록 점수가 전 포지션에 공통 반영되고, 여기에 더해 투수는 번트 타구 처리 및 견제, 포수는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저지율과 블로킹율, 내야수와 외야수는 기록되지 않은 호수비와 실책 등을 보정한 조정 KUZR(KBO Ultimate Zone Rating) 점수가 반영된다. 포수 무관 도루 및 KUZR 보정 관련 집계에는 KBO 공식기록원이 시즌 중 별도 축적한 데이터가 활용된다. 두 번째 KBO 수비상 결과는 11월 말로 예정된 KBO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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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2024 KBO 퓨처스리그, 650경기 대장정 마침표
    [본뉴스] 3월 26일(화) 개막한 2024 KBO 퓨처스리그가 5일(토) 4경기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24 KBO 퓨처스리그는 11개 팀이 남부(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2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남부리그는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상무 야구단이 2012년 이후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북부리그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2위 SSG를 9게임차로 제치고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개인 부문별 타이틀 홀더는 남부리그에서는 타자 타율 1위(0.320) 김태훈(삼성), 홈런 1위(16)와 타점 1위(66)를 기록한 박정현(상무)이 차지했다. 투수는 평균자책점 1위(2.41)와 다승 1위(11)를 동시에 기록한 송승기(상무)가 됐다. 북부리그는 타자 타율 1위(0.320) 김웅빈(고양), 홈런 1위(15) 전의산(SSG), 타점 1위(82) 임종찬(한화)이 부문 1위가 됐다. 투수는 성동현(LG)이 평균자책점 1위(4.82)와 다승 1위(9)를 모두 차지했다. KBO는 스피드업을 강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위해 올해 전반기 시범 운영했던 피치클락 제도를 후반기 정식 도입하여 운영했다. 피치클락을 정식 도입한 후반기 218경기의 평균 경기 시간(연장 포함)은 2시간 45분으로, 작년 515경기 평균 경기 시간인 2시간 53분보다 8분 감소했다. KBO는 2024 후반기 퓨처스리그 피치클락 제도 운영 데이터를 참고하여 2025시즌 KBO 리그 정식 시행 전 각 항목별 시간을 완화·조정한 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예정이다. 한편, 2024 KBO 퓨처스리그는 ‘메디힐 퓨처스 루키상’을 신설해 매달 활약을 펼친 퓨처스 루키 투수, 타자 한 명씩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5월과 6월 2회 선정된 투수 조민석(상무)을 포함해 3~8월간 5명의 투수와 6명의 타자가 선정됐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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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 발표
    [본뉴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임찬규, SSG 엘리아스, 김광현, 조병현, 노경은, 야수 중에서는 삼성 구자욱, LG 홍창기, NC 데이비슨, 이 후보로 선정돼 9~10월 MVP 수상을 노린다. ▲ ‘든든한 토종 선발’ LG 임찬규 LG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5월에 이어 또 한번 후보에 올랐다. 4경기에 등판에 2승을 거두고, 9월 4일 잠실 SSG전에서는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9월 평균자책점 1.82로 부문 1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4사구 단 4개만을 내어주며 WHIP 2위에 오르기도 했다. ▲ ‘위력적인 피칭’ SSG 엘리아스 SSG 엘리아스는 치열한 순위 싸움 속 팀의 1선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9월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고, 31 2/3이닝을 투구하며 이닝 부문은 3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투구하는 등 평균자책점 2.56(3위)을 기록했고 33탈삼진(1위)으로 경기당 평균 6개가 넘는 탈삼진을 솎아내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 ‘원조 좌완 에이스의 품격’ SSG 김광현 9월 SSG 김광현은 원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26 1/3이닝을 던지면서 28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탈삼진 부문은 4위를 기록했다. SSG의 폭발적인 9월 상승세에는 김광현의 활약이 있었다. ▲ ‘인천의 미스터 제로’ SSG 조병현 인천의 ‘미스터 제로’로 등극한 SSG 조병현이 9월 한달 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2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8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의 승리를 책임지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 임무를 완벽하게 끝낸 조병현은 SSG의 마무리로 자리 잡으며 세이브 부문 1위를 달성했다. ▲ ‘불멸의 노장’ SSG 노경은 SSG의 무서운 활약 뒤에는 노경은의 호투가 있었다. 9월에만 7홀드를 달성하며 홀드 부문 1위에 올랐고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호투와 함께 SSG는 9월에만 무려 13승을 거뒀고 노경은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듯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 ‘공포의 타자’ 삼성 구자욱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은 9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16경기에서 24타점(1위), 9홈런(1위), 18득점(2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9월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는 4안타 경기를 펼쳤고 타자의 가치를 평가하는 OPS, 장타율도 모두 1위를 달성했다. ▲ ‘안타 기계’ LG 홍창기 9월 LG 홍창기의 방망이는 휴식이 없었다. 19 경기 출장해서 안타 32개를 때려내며 안타 공동 2위에 올랐고, 타율(0.438)과 출루율(0.488)도 2위를 기록했다. 단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홍창기는 출루 기계에서 안타 기계로 진화하고 있다. ▲ ‘홈런 공장’ NC 데이비슨 데이비슨의 홈런 행진은 9월에도 이어졌다. 1일 문학 SSG전부터 4일 창원 키움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9월을 화려하게 시작한 데이비슨은 9월에만 홈런 8개(2위)를 추가하며 총 46개의 홈런으로 타이틀 홀더가 됐다. 데이비슨은 9~10월 출장한 21경기에서 타율 0.395(4위), 20타점(공동 2위), 32안타(공동 2위), 장타율 0.815(2위), OPS 1.247(2위)를 기록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10월 4일(금) 10시부터 9일(수)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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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한병도 의원, 소방관 한 끼 3천원대 수두룩…국가직화에도 급식비는 지역별 제각각
    [본뉴스] 소방공무원의 한 끼 급식단가가 3천원 수준에 지역별 지원도 천차만별로 나타나 부실급식 우려가 제기된다.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서 중 단가가 가장 낮은 곳은 대구 A소방서로 3,112원이었고 △경남 B소방서 3,852원 △전북 C소방서 3,920원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소방청에서 전국 241개 소방서 가운데 지역별 1곳의 급식단가를 표본조사한 결과다. △전남 D소방서 △강원 E소방서 △울산 F소방서 △서울 G소방서는 한 끼 급식 단가가 4,000원대로, 편의점 도시락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다. 서울시 공립고등학교의 무상급식 단가(5,398원), 서울시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9,000원)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급식단가는 소방서별로 최대 2.2배까지 차이가 났다. 조사 결과 급식 단가가 가장 높은 곳은 인천 H소방서(6,887원)였고 △제주 I소방서(6,705원) △충북 J소방서(6,255원) △경기남부 K소방서(6,200원)가 뒤를 이었다. 급식단가가 천차만별인 이유는 각 시·도별 소방공무원 급식예산 지원근거가 다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공무원 정액급식비(14만원) 내에서 일반 행정 공무원은 한 달 20식(하루 두 끼)을 기준으로 하는 반면, 현업 근무자(3교대 근무자)의 경우 한 달 30식(하루 세 끼)을 기준으로 하다 보니 한 끼 단가가 크게 떨어진다. 영양사가 아예 배치되지 않은 지역도 있었다. 전남 지역 소방서에는 영양사가 단 1명도 없었으며, 전북·경북·제주 지역의 소방서에는 영양사가 1명에 불과했다. 한병도 의원은 “소방관의 한 끼 식사는 ‘국민을 구하는 힘’으로 이제는 소방력을 저해하는 부실급식을 끝내야 할 시점이다”라고 지적하며, “소방청은 인사혁신처와 현업근무자 정액급식비 인상 논의를 시작으로 시·도별 급식체계 전수조사 및 조례 제정을 통해 급식체계 일원화 추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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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10-04

지역뉴스 검색결과

  • 세종시,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그리는 세종축제 10월 9일 개막
    [본뉴스] 세종시 대표 가을 행사 ‘2024 세종축제’가 한글날인 9일부터 12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느덧 12주년을 맞이한 ‘2024 세종축제’는 세종대왕의 애민·창조 정신을 계승하고 세종대왕의 ‘한글’, ‘과학’, ‘음악’을 테마로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축식과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시작으로 소통형 체험극 ‘세종, 인재를 뽑다’, ‘시니어 한복모델 패션쇼’ 등 각종 공연과, 12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테마의 상설 체험 프로그램들도 첫 선을 보인다. 특히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KBS 한국어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김희수 아나운서의 품격 있는 진행으로 호수공원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세종시민 또한 축제의 개막식에 힘을 보탠다. 2024 금강청소년축제에서 수상한 세종시 청소년 뮤지컬팀 ‘메이커스’가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유쾌하게 승화시킨 식전공연을 준비했다.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애써온 시민에게 수여하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박노영 씨 수상) 시상식과, 세종시와 협약을 맺은 BDH파라스 소속 파리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에게 명예시민증 수여식도 진행한다. 축하공연은 대취타·태평무와 판굿 공연·태권도·드론·불꽃연출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진다. 왕의 행차길에 연주하는 힘찬 음악인 대취타를 시작으로, 축제장을 찾은 모든 분의 평안과 태평성대를 비는 태평무와 사물놀이 공연인 판굿, 태권도 시범단으로 이어지는 화려하고 현란한 전통 공연들이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는 젊은 세종 ‘충녕’이 소개하는 세종축제의 테마를 드론으로 만나보고, 태연이 부른 ‘꿈’에 맞추어 연출되는 불꽃이 기다리고 있다. 2024 세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종축제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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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10-07
  • 영주시,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본뉴스] 영주시는 4일 시청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을 포함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조직 관리자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윤현선 대경대학교 교수가 맡아 ‘성평등한 나의 일터’라는 주제로 관리자의 역할과 양성평등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젊은 세대의 다수 유입 등 인적 구성 비율이 급격히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직 구성원 간 인식격차 극복을 위해 많은 소통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양성평등과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관리자들이 솔선수범해 직장 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4대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직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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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
    2024-10-06
  • 경북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와 업무협약 체결
    [본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권역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와 피해 학생 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교육과 상담 지원 강화등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해 추진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을 위한 협력망 구축 △피해 학생 상담 지원 제공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및 예방 활동 등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 학생들의 상담 및 보호 조치에 필요한 정보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이 포함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협력하여 ‘스쿨사이렌 1호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 운영과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두드림팀 운영,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을 통해 피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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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부산 강서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공모 선정… 국·시비 273억 원 확보
    [본뉴스] 강서구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모에 작지지구(대저2동)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자연재해 우려 지역에 재해 요소를 파악,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자연재해정비사업에 국·시비와'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서구는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2023년부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지난 3월 공모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또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중앙부처의 현장 조사·종합평가 등을 성실히 수행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서구는 총사업비 365억 원(국·시비 27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작지지구 일원에 △배수펌프장 1개소 신설 △관로 개량(L=5,948m) △간선수로 정비(L=394m) 등 2028년까지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강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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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부산광역시 동구⇔부산동부경찰서'빈집문제 대응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본뉴스] 부산 동구는 4일 부산‧경남 지자체 최초로 빈집 문제 해결과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빈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특히 동구는 원도심의 중심에 위치하여 현재까지 파악된 빈집만 1,230여 채 이상으로 부산지역에서 빈집이 가장 많은 지자체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청은 관내 빈집 현황 조사와 정보 공유, 빈집 철거 및 정비 활동 등을 확대하고, 동부경찰서는 빈집과 관련된 범죄 및 사고 발생 결과를 공유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하며, 양 기관은 공동으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사업과 주민 신고 등 주민 참여 독려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동부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오랫동안 주민들의 불안요소였던 빈집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범죄 예방과 공공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식을 마친 후 동구청장과 동부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은 관내 수정동의 공폐가 밀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빈집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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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울주군 지역최초, 전 군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본뉴스]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전 군민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울주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기존 국가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했으나 울주군은 지난해부터 호흡기 감염병에 취약한 고위험 연령대와 학령기 청소년까지 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어 올해는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만 14세부터 64세 울주군민도 접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오는 14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울주군 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울주군은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난달 20일부터 생후 6개월부터 8세 이하 생애 첫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에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지난 2일 △75세 이상은 오는 11일 △70세부터 74세는 오는 15일 △65세부터 69세는 오는 18일 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접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은 본인에게 해당되는 접종 일정에 맞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 자격서류를 들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 또는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독감 유행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로, 면역 형성 기간 2주 및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 6개월을 고려해 10월부터 12월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순걸 군수는 “모든 울주군민이 독감 걱정 없이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했다”며 “빈틈없는 예방접종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건강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 지역뉴스
    • 영남
    2024-10-06
  • 대전 서구,‘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공모 선정
    [본뉴스] 대전 서구는 '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간판개선 사업은 낡고 무질서하게 난립해 도심 경관을 해치고 있는 노후 간판을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될 경우 사업비의 65%를 국비로 지원해 준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한가람아파트 상가동으로, 43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데 총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옥외광고물 전문가 및 지역 주민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노후하고 무질서한 간판을 철거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특색있는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 사업에 대해 "상가 간판 개선 사업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주민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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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대전경찰청·대전자치경찰위원회 법규위반 PM(전동퀵보드) 2개월 간 집중단속, 전년대비 사고 30%가량 감소
    [본뉴스] 대전경찰청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4.8.1.부터 ’24.9.30까지 2개월 간 교통법규 위반 개인형 이동장치(PM) 집중단속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싸이카·암행순찰팀·경찰서 교통외근·기동순찰대 등 가용가능한 경력을 총동원하여 가시적인 일제 합동단속과 상시단속을 실시, 전년 동기간(8.1~9.30) 대비 23.7% 증가한 1,265건의 교통법규 위반행위(승차정원초과·무면허·안전모미착용)를 단속했다. 그 결과 올해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 사망사고는 현재까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교통사고 또한 예년에 비해 약 30%가량 감소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승차정원 초과 등 무질서 행위 근절과 법질서 확립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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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대전동물보호사업소, 유기동물 넋 기리는 수혼제 개최
    [본뉴스]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인 10월 4일에 맞춰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의미가 컸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0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하고 있지만 이 중 24%의 동물들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수혼제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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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 대구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대비 비상대응훈련 실시
    [본뉴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일 1호선 대구역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화재발생을 가정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배터리 화재사고 증가와 철도차량·시설 내에 개인형 이동장치 반입에 따른 화재 위험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철도운영기관 최초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북부소방서(칠성119안전센터)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 발생 시 실시간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며 진행됐다. 특히, 코레일·서울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대전교통공사 등 유관기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훈련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참관했다. 훈련종료 후 강평 회의를 통해 각 운영사가 철도 내 화재 시, 매뉴얼의 현장 이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향후 국토교통부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대응체계 점검과 매뉴얼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화재사고를 대비해 철도 시설 내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었다”며 “대중교통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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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포토뉴스 검색결과

  •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 발표
    [본뉴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9~10월 월간 MVP 후보로 총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투수 중에서는 LG 임찬규, SSG 엘리아스, 김광현, 조병현, 노경은, 야수 중에서는 삼성 구자욱, LG 홍창기, NC 데이비슨, 이 후보로 선정돼 9~10월 MVP 수상을 노린다. ▲ ‘든든한 토종 선발’ LG 임찬규 LG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5월에 이어 또 한번 후보에 올랐다. 4경기에 등판에 2승을 거두고, 9월 4일 잠실 SSG전에서는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등 9월 평균자책점 1.82로 부문 1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4사구 단 4개만을 내어주며 WHIP 2위에 오르기도 했다. ▲ ‘위력적인 피칭’ SSG 엘리아스 SSG 엘리아스는 치열한 순위 싸움 속 팀의 1선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9월 등판한 5경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3위에 올랐고, 31 2/3이닝을 투구하며 이닝 부문은 3위에 올랐다.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투구하는 등 평균자책점 2.56(3위)을 기록했고 33탈삼진(1위)으로 경기당 평균 6개가 넘는 탈삼진을 솎아내며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 ‘원조 좌완 에이스의 품격’ SSG 김광현 9월 SSG 김광현은 원조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5경기에 등판해 4승을 달성하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26 1/3이닝을 던지면서 28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선발투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탈삼진 부문은 4위를 기록했다. SSG의 폭발적인 9월 상승세에는 김광현의 활약이 있었다. ▲ ‘인천의 미스터 제로’ SSG 조병현 인천의 ‘미스터 제로’로 등극한 SSG 조병현이 9월 한달 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2경기에 등판해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8세이브를 기록했다. 팀의 승리를 책임지기 위해 마운드에 올라 임무를 완벽하게 끝낸 조병현은 SSG의 마무리로 자리 잡으며 세이브 부문 1위를 달성했다. ▲ ‘불멸의 노장’ SSG 노경은 SSG의 무서운 활약 뒤에는 노경은의 호투가 있었다. 9월에만 7홀드를 달성하며 홀드 부문 1위에 올랐고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75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호투와 함께 SSG는 9월에만 무려 13승을 거뒀고 노경은의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듯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 ‘공포의 타자’ 삼성 구자욱 삼성 타선의 핵심인 구자욱은 9월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16경기에서 24타점(1위), 9홈런(1위), 18득점(2위) 등 각종 타격 지표 상위권에 등장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다. 9월 11일 대전 한화전과 19일 수원 KT전에서는 4안타 경기를 펼쳤고 타자의 가치를 평가하는 OPS, 장타율도 모두 1위를 달성했다. ▲ ‘안타 기계’ LG 홍창기 9월 LG 홍창기의 방망이는 휴식이 없었다. 19 경기 출장해서 안타 32개를 때려내며 안타 공동 2위에 올랐고, 타율(0.438)과 출루율(0.488)도 2위를 기록했다. 단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홍창기는 출루 기계에서 안타 기계로 진화하고 있다. ▲ ‘홈런 공장’ NC 데이비슨 데이비슨의 홈런 행진은 9월에도 이어졌다. 1일 문학 SSG전부터 4일 창원 키움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9월을 화려하게 시작한 데이비슨은 9월에만 홈런 8개(2위)를 추가하며 총 46개의 홈런으로 타이틀 홀더가 됐다. 데이비슨은 9~10월 출장한 21경기에서 타율 0.395(4위), 20타점(공동 2위), 32안타(공동 2위), 장타율 0.815(2위), OPS 1.247(2위)를 기록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10월 4일(금) 10시부터 9일(수) 23시 59분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 스포츠
    • 야구
    2024-10-06
  • ‘트롯 신동’ 박성온, ‘직진이야’ 발매···“록 트롯” 통한 색다른 변신 기대
    [본뉴스] ‘트롯 신동’ 박성온이 색다른 매력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박성온은 지난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직진이야’를 발매했다. ‘직진이야’는 그간 ‘사공’과 ‘살리고’ 등의 곡들을 통해 ‘감성천재’라는 별명을 얻은 박성온이 선보이는 색다른 시도의 신곡이다. 하드 락의 거친 기타 사운드가 세미 트롯의 경쾌한 리듬을 만나 새로운 장르인 ‘록 트롯’으로 탄생했다. “직진이야 남자는 직진이야. 너에게 뒤돌아보지 말고 나는 달려간다 직진이야” 등 순정과 열정의 시대를 살아온 기성세대와 MZ세대의 공감 연결점을 담아 풀어낸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빠른 템포로 노래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게 풀어냈다. 현실 속 각박하게 살아가는 딱딱해진 마음들을 ‘직진이야’를 통해 조금이나마 미소 짓게 하고자 하는 소망을 담았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밤양갱’으로 잘 알려진 가수 비비의 아버지 김정언이 공동 작사, 작곡자로 참여한 노래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비비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직접 ‘직진이야’를 소개했다.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순수한 상남자의 모습으로 변신할 박성온이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성온은 2022년 JTBC 히든싱어 ‘송가인 편’ 우승에 이어 히든싱어7 ‘왕중왕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23년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어린 나이에도 당당히 실력을 인정받아 TOP7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다, BON(좋은), 本(근본 본) / 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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