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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08시 30분경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상가 신축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현장에서 데크플레이트 상부에서 작업 준비를 하던 중 단부로 떨어지며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철골 구조물 위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추락 방호망을 설치하거나 설치가 곤란한 경우에는 안전대 부착설비를 설치한 뒤 안전대를 체결한 뒤에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지난 8월 현업근로자 담당 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관리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되길 비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건강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사고와 관련해 사업주의 과실이 인정될 경우 중대재해 처벌법의 적용이 가능하며 1년이상의 징역 10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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