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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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열 등장에 유저들 분만 쇄도
  • 기란 공성전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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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엔씨소프트의 '저니 오브 모나크'가 출시된 이후 리니지W의 게임 이용에 다소 불편한 증상들이 시작됐다는 유저의 제보가 있었다. 제보자는 '아레나' 지역을 이용함에 있어 전에 없던 대기열이 생기기 시작했고, 게임 서비스의 질이 현저히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평일 낮 2시를 기준으로 해서 아레나 지역에 입장하려고 시도를 해봤으나 입장할 수 없었고, 약 30분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보통 대기열은 유저의 집중 혹은 서버의 한계가 원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인데, 유저의 진입이 제한적이고 신규 유저의 유입이 거의 없는 리니지W로써는 서버의 감소가 직접적인 원인이 아닐까 하는 여러 추측이 생기고 있다. 다음은 공식 홈페이지 커뮤니티에서 대기열을 검색한 결과다.



대기열.png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2월 15일(일), 원래대로라면 기란의 공성전이 진행됐어야 하는데 이마저도 해당 서버에 진입이 되지 않는 문제로 잠정 연기가 된 상황이다.

 

리니지에서 공성전은 상당한 의미가 있는데, 지난밤 오류가 발생한 기란성은 적게는 36개 서버, 많게는 60개 서버에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혈맹을 가리는 규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대기열 이슈 이후 연이어 이와 같은 문제가 나타나 유저들의 불만과 원성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성.png

 

 

엔씨소프트는 아직 대기열과 관련된 뚜렷한 입장을 전하지 않은 상태다. 기란성의 공성전 역시 지난 밤 현상에 대한 문제만 공지를 했을뿐, 아직까지 유저들에게 구체적인 대안과 이후 일정을 전하지 않았다. 게임을 플레이할때 기본적으로 타사의 게임보다 상당한 과금을 요구하고, 주 단위 출시되는 과금형 아이템의 수준이 기본 수백만원에 이르는 상황임을 비추어 볼때 다소 세심하지 못한 운영이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어느 유저는 "월 200만 원 내외의 과금을 하고 있는데, 게임의 퀄리티가 이정도 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그저 어이가 없다."면서, "상식적인 운영을 당부한다."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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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저니 오브 모나크가 원인? 대기열 문제 심각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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