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밥상, 천원의 아침밥이 전국 200개 대학교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도권 79개교와 충청권 34개교를 포함해 전국에 200개 대학에서 천원의 밥상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천원의 아침밥이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년층에 학교와 정부가 함께 식비를 공동지원해
학생의 부담을 천원으로 줄인 식사를 말한다. 특히 올해는 겨울방학 기간에도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조기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을 통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는 응답이 99%에 달했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높은 비율로 확인돼 경제적 부담 완화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들의 건강을 돕기 위함과 쌀 소비 촉진의 측면도 강해 큰 의미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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