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7-1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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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출연진,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가 타이틀을 떼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2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장시원 PD가 이끄는 제작사 스튜디오 C1(이하 C1)은 24일 기존 출연진과 함께 발대식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일부 관에서 이루어졌으며, ‘최강야구’ IP(지식재산권)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촬영은 타이틀을 떼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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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직관, 팬들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장시원 PD와 C1은 기존 출연진과 더불어 트라이아웃을 통해 뽑힌 새 선수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지만, ‘최강야구’라는 타이틀 없이 촬영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JTBC와의 갈등을 반영한 결정으로, 현재 양측은 제작비 문제를 두고 충돌을 겪고 있다. JTBC는 C1이 시즌3 제작 후 과다한 제작비를 청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이유로 제작진을 교체하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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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정근우,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장시원 PD는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박하며, 제작비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제작비 과다 청구는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결정은 우리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고, 두 측의 입장은 더욱 첨예해지고 있다. 특히 JTBC가 ‘최강야구 시즌4’를 새 제작진과 함께 준비한다는 발표를 하면서, 장 PD는 독자적인 노선을 예고했다.

 

여론은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강야구’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이 원하는 것은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방송과 퀄리티 높은 콘텐츠 제공이다. 하지만 양측의 갈등이 길어질 경우, 팬들의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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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김선우, 박용택, 정근우,이택근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한편, 장시원 PD는 지난 18일 트라이아웃 합격 선수들과 인터뷰 촬영을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최강야구’ 타이틀 없이 발대식을 진행하는 등, 독자적인 방향을 예고했다. 팬들은 프로그램의 향후 방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갈등 해결 여부와 함께 프로그램의 향후 방송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현재 ‘최강야구’는 시즌3을 마친 후 시즌4 제작을 준비 중이었으나, 이번 갈등으로 인해 향후 방송 일정도 불투명한 상태다. 팬들은 프로그램의 지속 여부와 갈등 해결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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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정근우, 유희관, 신재영 사진 = 정근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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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종영? 장시원 PD 트라이아웃 단독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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