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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사진 = 인스타그램

 

개그맨 박성광(43)의 아내 이솔이(36)가 자신의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악플로 인한 고통을 털어놨다. 이솔이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제 제 상황을 얘기해야 할 것 같다"며 장문의 심경 글을 올렸다. 그는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아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한, 6개월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받으며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며 응급실을 오가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현재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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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사진 = 인스타그램

 

그는 자신의 병을 숨기고 싶었지만, 악성 댓글에 상처받아 공개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애나 좀 낳아서 가정에 충실해라", "박성광이 불쌍하다" 등 인신공격성 댓글이 끊이지 않았고, 그는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이 났다"며 심정을 토로했다.

이솔이는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라는 오해가 너무 가슴 아팠다"며 "남편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보이지 않는 일도 열심히 하며 가계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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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사진 = 인스타그램

 

그는 "세상이 조금 더 다정하고 친절해졌으면 좋겠다. 조금만 덜 오해해 주셨으면 한다"며 진심 어린 당부를 남겼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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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사실 공개… “아이 준비 중 판정, 힘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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