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 전체메뉴보기
 

KakaoTalk_20250407_002736649.png

방송 굿데이, 사진 = 굿데이 유튜브

 

4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출연진이 총출동한 ‘굿데이 총회’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그룹 에스파는 지드래곤의 특별한 애장품 ‘지용권’을 낙찰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고, 정형돈은 ‘사인 수집가’ 면모를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지드래곤이 준비한 애장품 경매였다.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지드래곤은 ‘지용권’이라 적힌 봉투를 공개하며 “사실 별거 아니다. 그냥 저 이용권이다”라고 소개했다. 사용 범위를 묻는 질문에 그는 “뭐든”이라고 답해 경매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매사 데프콘은 “권지용이 집에 와서 대청소를 해줄 수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술렁이게 했다.

 

KakaoTalk_20250407_002459247.png

방송 굿데이, 사진 = 굿데이 유튜브

 

피처링, 바퀴벌레 퇴치, 작품 출연, 작곡 등 다양한 용도에 대한 상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형돈은 “저는 참여 안 한다. 언제든 가질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매는 조세호의 2만 원 제안으로 시작해 곧 100만 원을 넘겼고, 급기야 홍진경이 1천만 원을 외치며 경쟁이 과열됐다. 

 

결국 낙찰자는 에스파의 닝닝. 그녀는 지드래곤에게 “바퀴벌레냐 피처링이냐”고 물었고, 지드래곤은 “에스파 멤버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정형돈은 “지용이 진짜 바퀴벌레 잡고 끝내면 웃기겠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KakaoTalk_20250407_002519492.png

방송 굿데이, 사진 = 굿데이 유튜브

 

한편 정형돈은 이날 또 다른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해인의 애장품으로 나온 티셔츠와 모자가 공개되자, 그는 “혹시 지금 입어줄 수 있나요?”라며 유쾌한 제안을 던졌다. 해당 애장품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촬영 당시 정해인이 실제 착용했던 것으로, 기안84가 70만 원에 낙찰받았다. 기안84가 정해인에게 사인을 요청하자, 정형돈은 “해인아 사인 좀”이라며 나섰고, 앞서 자신이 받은 지드래곤 사인 아이템에 정해인과 이수혁의 사인까지 챙기는 ‘사인 수집가’로 등극했다.

 

‘굿데이 총회’는 애장품 경매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출연진들의 예측 불가능한 케미스트리로 예능의 진수를 선사했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지디 경매? 천만원에 낙찰! 에스파의 베리 굿데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