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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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논, 영상 캡쳐 = 공식 유튜브 계정

 

방송인 신정환이 연예계 성접대 실태에 대한 충격적인 증언을 내놨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논논논'의 '역대급 난상토론!(feat. 권력, 연예인, 성상납)' 편에서 신정환은 자신이 목격한 성접대 정황에 대해 털어놨다. 이 자리에서 신정환은 한 여자 연예인의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금전이 오가는 스폰서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을 언급해 파장을 예고했다.

 

그는 "지인들과 차를 마시던 중, 아는 형들이 아무렇지 않게 여자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가 옆에 있다는 걸 의식하지도 않고, '어제 누구 만났잖아'라며 500만 원, 1,000만 원이라는 구체적인 금액까지 언급했다"며 "더 충격적인 건 세 명이 동시에 한 사람의 이름을 언급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병규가 실명을 묻자, 신정환은 "제작진에게도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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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논논, 영상 캡쳐 = 공식 유튜브 계정 

 

해당 발언 이후 논의는 연예계와 정·재계, 사업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권력 관계와 스폰서 문화로 확장됐다. 신정환은 "실제로 소문은 있었지만, 해당 연예인은 걸리지 않았다"고 했고, 강병규 역시 "이전에 명단과 가격표가 적힌 지라시가 돌았던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같은 자리에서 장혜리는 "여성 연예인이 그 세 남성이 친구라는 걸 몰랐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신정환은 "대충은 알았겠지만, 설마 자신과 만났다는 사실을 공유하진 않겠거니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특정 인물의 실명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연예계 내 불건전한 관행과 그 이면의 권력 관계를 다시금 조명하게 만든다. 성접대와 스폰서 문화에 대한 폭로는 이전에도 종종 이슈가 되어왔지만, 실제 법적 조치나 공론화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논논논’의 이번 회차는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향후 후속 보도나 제보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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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연예계 성접대 폭로 '찌라시 리스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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