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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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 = 공식SNS


한 전 총리는 취임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설치해 개헌 작업에 착수하고, 1년 내 개헌안을 마련하며,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한 뒤 3년 차에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실시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후 새 헌법에 따라 선출된 정부에 정권을 이양하고 곧바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견제와 균형, 분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헌법 체제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치가 개인과 진영의 이익을 좇으며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한 통상외교 문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최근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민감한 통상 현안에 대해, 자신이 통상교섭본부장, 경제부총리, 주미대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서 이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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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 = 공식SNS

 

한 전 총리는 국민통합과 약자동행을 강조하며, "보수만 산업화를 이룬 것도, 진보만 민주화를 이룬 것도 아니다. 일하는 내각, 통합의 내각을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에 개헌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시는 이 같은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라며 “권력을 위해 정치를 해온 인물은 개헌을 시작할 수도, 완수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탄핵 정부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여러 번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재가 탄핵소추를 기각하며 법적 절차는 마무리됐다”며 “이제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새로운 정부는 '한덕수 정부'가 아니라, 좌우를 넘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국민의 정부가 될 것"이라며 “이길 수 있는 경제 대통령, 약속을 지키고 물러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덕수 전 총리는 범보수 진영 내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전체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후보가 42%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한덕수 전 총리는 13%로 2위를 기록했다.한동훈 후보는 9%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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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 = 공식SNS

 

또한, 같은 조사에서 진행된 3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6%의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한덕수 전 총리는 31%, 이준석 후보는 6%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 전 총리의 대선 출마에 대한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M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한덕수 전 총리의 대선 출마에 반대한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는 비상계엄 사태와의 연관성 의혹이 가장 많이 지목되었다.

 

이러한 여론 동향은 한 전 총리가 보수 진영 내에서 지지를 받고 있으나, 전체 유권자 대상으로는 아직 지지 기반이 약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향후 국민의힘과의 단일화 여부와 선거 전략이 그의 대선 행보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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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 출마 선언, '개헌 후 물러 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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