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5(월)
  • 전체메뉴보기
 

KakaoTalk_20250527_091033364.png

고민시,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고민시(31)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학교 폭력(학폭) 가해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폭로 글이 게재된 지 불과 4시간 만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고 민형사상 조치를 시사하면서, 이번 사안은 허위사실 유포 여부를 둘러싼 치열한 진실 공방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논란의 발단은 지난 26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폭로 글이었다. 작성자는 자신이 배우 고 씨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고OO이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에게 학폭, 금품 갈취, 폭언 그리고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글 작성자는 배우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대전의 중리중학교를 함께 다닌 중학교 동창생들로서, 저희는 94년생, 고OO(개명 전 고혜지)는 빠른 95년생"이라며 개명 전 이름과 출생년도, 지역 및 학교명, 과거 사진 등 상세한 단서를 함께 공개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로 대상자가 고민시라고 특정됐다. 작성자는 사과나 보상 대신 연예 활동 중단을 요구했다.

 

KakaoTalk_20250527_091148010.png

고민시, 사진 = 인스타그램

 

추측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논란이 커지자,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같은 날 저녁 즉각적인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학폭 의혹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사실무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미스틱스토리는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소속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 배우에 대한 사실 확인 없는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배우는 물론, 그 가족에게도 깊은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무분별한 유포와 확산 또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에 대해 배우 본인 등을 통해 확인을 거친 결과 학폭은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KakaoTalk_20250527_091237329.png

고민시, 사진 = 인스타그램

 

한편, 고민시는 이번 의혹과는 별개의 사안이지만, 지난 2021년 3월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그릇된 행동이었다", "지난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를 "단순 실수"로 인정했다. 이번 학폭 의혹이 불거지면서 과거 논란 이력까지 다시 소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예인과 학폭 이슈가 맞물릴 경우 대중의 반응이 매우 예민하게 나타나는 만큼, 향후 수사 및 법적 공방 결과에 따라 현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당신의 맛'에 출연 중인 고민시의 활동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건의 진실이 어떻게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배우 고민시, 학폭 의혹 '명백한 허위' 강경 대응 예고…온라인 '진실 공방' 예열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