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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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사진 = 인스타그램

 

다재다능한 활동과 독특한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주현영(29)이 지난 4일 드라마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주현영은 4일 오후 매니저가 운전하는 차량을 타고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 촬영장이 있는 경남 하동군으로 이동하던 중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소속사 AIMC 측은 "촬영을 하기 위해서 이동하다가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며칠 동안 회복에 전념하기 위해 촬영 스케줄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현영이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은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운영된다. SBS 측은 "디제이의 건강상의 이유로 5일과 주말인 7일, 8일은 스페셜 DJ 김아영 씨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6일 금요일은 사전에 녹음된 방송이 송출된다고 덧붙였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주기자' 캐릭터는 사회 초년생 인턴 기자의 미숙함과 능청스러운 모습을 예리한 관찰력과 섬세한 묘사로 표현해 큰 화제를 모았고, 이는 곧 밈처럼 확산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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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사진 = 인스타그램

 

드라마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빛났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의 친구 '동그라미' 역을 맡아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극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주현영의 활약은 두드러진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유 퀴즈 온 더 블럭', '아는 형님', '런닝맨', '크라임씬 리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재치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웹 예능 '짠한형'에서는 신동엽과의 찰떡 케미스트리로 '질문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주현영의 매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맡은 캐릭터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유쾌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연기, 예능 등 활동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그의 모습은 '육각형 존재감'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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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사진 = 인스타그램

 

현재 주현영은 올해 하반기 공개되는 지니TV 드라마 *착한여자 부세미'에서 '백혜지' 역으로 캐스팅되어 촬영 중이었으며, 오는 7월에는 영화 '괴기열차'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에서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교통사고로 인해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지만,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빠른 회복을 통해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은 'SNL 코리아'를 통해 주목받은 '대체불가' 배우 주현영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펼칠 활약에 큰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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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현영, 교통사고로 활동 일시 중단…팬들 응원 봇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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