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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파 배우 집안의 남다른 'DNA'… 대중의 놀라움 속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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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과 박원숙이 6촌 친척 관계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연예계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은 팬과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며, 연기력 넘치는 두 배우의 혈연 관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한 언론 보도를 통해 "박원숙과 박소담이 6촌 친척 관계가 맞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확인된 바에 따르면, 박소담은 박원숙의 사촌 오빠의 손녀이며, 박원숙은 박소담 할아버지의 사촌 지간이다. 이는 연예계 내부에서도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로 전해져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두 배우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에서 함께 출연한 바 있어 더욱 흥미를 끈다. 당시 현장에서는 서로 친척이라는 사실을 감춘 채 연기에 몰입했으며, 박원숙은 박소담에게 작품 선택과 연기 방향에 대해 아낌없이 조언하며 든든한 멘토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배의 묵묵한 지지 속에서 대배우의 탄생을 예고했던 셈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박소담의 남다른 연기 DNA는 역시 집안에서 나왔다", "어쩐지 두 분이 닮은 구석이 있다 했더니", "현장에서 모른 척 연기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두 배우 모두 진심으로 응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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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사진 = 인스타그램

 

이번 6촌 관계 소식과 함께, 대배우 박원숙의 애틋한 가족사도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박원숙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친손녀와 오랜만에 재회한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박원숙은 젊은 시절 세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고, 첫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을 2003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떠나보내는 큰 슬픔을 겪었다. 아들 사망 이후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하나뿐인 손녀와의 연락마저 한동안 끊겨야 했다. 그러나 손녀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되던 해부터 다시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했고, 방송을 통해 손녀를 위한 정성 가득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손녀와의 재회 장면에서 박원숙은 "고맙다. 그냥 잘 커줘서 고맙다.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말썽 없이 예쁘게 잘 커줘서 고맙고 훌륭한 학생 돼줘서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들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들이 떠올라 손녀에게는 해주고 싶은 걸 다 해주고 싶다. 일종의 원풀이 같은 마음"이라며 애틋하고 절절한 가족애를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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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사진 = 인스타그램

 

박소담은 2013년 단편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한 후, '잉투기', '마담 뺑덕',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등 다수의 화제작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는 반지하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국내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기생충'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과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이라는 전 세계적인 성공과 함께 박소담 역시 글로벌 배우로 우뚝 서게 되었다.

 

박소담은 '기생충' 연기 경험에 대해 "정말 행복했다. 푹 빠져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게 너무 좋았다"며, "예전엔 오로지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했는데, 이번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든 스태프들의 얼굴을 보게 됐다. 이전엔 여유가 없어 같이하는 분들의 소중함도 몰랐는데, 한 작품을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뛰어다니시는구나 싶더라. 이제 조금 시야가 넓어진다"고 밝히며 연기자로서 한층 더 성장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6촌 관계 소식은 연기파 두 배우의 남다른 인연을 재조명하며, 그들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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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박소담, 6촌 친척 관계 뒤늦게 알려져 화제…'사도' 동반 출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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