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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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지원금 회의론부터 '좌파' 발언까지…캐나다 국적 배경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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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사진 =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공식계정

 

가수 JK김동욱(본명 존 킴)이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과 외교 행보에 대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옹호 및 지난 대선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했던 그의 정치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그 배경과 의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JK김동욱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그는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된다"며, 특히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재난지원금이란 게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싶다"고 회의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너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 테고 또 대파 들고 난리 치는 사람들 나오겠지"라고 덧붙이며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시 발생할 수 있는 물가 상승을 경고했다. 이는 최근 정치권에서 '전 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지급'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나온 발언으로 해석된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좋은 시절도 있고 좀 안 좋았던 시절도 있잖아. 결국 나중에는 안 좋았던 시간보다 좋은 시간이 내 머리를 지배하던데. 난 그렇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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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사진 =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공식계정


JK김동욱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시된 지난 3일 대선 직후부터 비판의 수위를 높여왔다. 당시 그는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실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구나",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언급하며 새 정부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초청 소식에 대해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며 "가서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 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 해라"고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첫 외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이 대통령 취임 직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가 지연된 것을 두고도 지난 5일 "트럼프형, 전화 한 통 넣어줘라. 국격 떨어진다고 국민들이 성화다. 시간 없음 애들 시켜 봉화라도 피워주던가"라며 비꼬는 듯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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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김동욱, 사진 =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공식계정

 

1975년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생 때 캐나다로 이민 가 국적을 취득한 한국계 캐나다인인 JK김동욱은 병역 의무가 면제됐으며, 국내 선거에 대한 투표권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왔으며,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는 등 꾸준히 정치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2002년 가수로 데뷔한 JK김동욱은 '일밤-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다수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그의 정치적 발언이 계속되면서 대중의 관심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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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이재명 정부 향한 연일 쓴소리…경제 정책 및 외교 행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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