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로 맺은 인연, 현실로…대중 "행복하세요" 축하 쇄도
- 탄탄한 연기 내공의 '믿보배' 이장우
- 빼어난 미모와 안정된 연기력의 조혜원
이장우, 사진 = 인스타그램
연예계에 또 한 쌍의 스타 부부가 탄생할 예정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이장우(39)와 청순한 매력의 실력파 배우 조혜원(28)이 오는 2025년 11월 23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8세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 소식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따뜻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1986년생인 이장우는 2003년 연기를 시작해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적인 인기를 쌓아왔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원에서 석사 학위까지 마친 그는,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팜유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020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사촌 형이 가수 환희라는 점도 잘 알려져 있다.
조혜원, 사진 = 인스타그램
1996년생인 조혜원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2017년 독립영화 '혼자'로 데뷔하며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tvN '군검사 도베르만', JTBC '알고있지만,', '나의 나라'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최근작으로는 JTBC '비밀은 없어'에 출연했다.
조혜원은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마스크와 함께 어떤 역할이든 소화해내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시작됐다. 함께 출연하며 연기 호흡을 맞추던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이끌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까지 이어지며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열애 인정 후에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이장우와 조혜원 커플은 2025년 늦가을, 결혼식을 올리며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조혜원, 사진 = 인스타그램
이들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이장우 님 '나혼산'에서 언젠가 결혼할 줄 알았다", "조혜원 배우분 너무 예쁘시다", "'팜유라인'도 이제 유부남 되는 건가요? 축하드립니다!", "두 분 다 선한 인상이라 잘 어울려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장우가 예능에서 보여준 친근한 이미지 덕분에 "우리 형 결혼한다!"는 식의 유쾌한 반응도 다수 눈에 띄었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의 결혼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은 축하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