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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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셋집' 해명, 사실은 아버지로부터 증여받은 건물
  • "개인사 얘기 낯간지러웠을 뿐"…'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억울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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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사진 = 인스타그램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소탈하고 친근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구성환이 '건물주' 논란에 휩싸였다. 그간 방송에서 "월세를 내고 사는 세입자"라고 밝혀왔던 것과 달리, 실제로는 아버지로부터 다세대주택 여러 채를 증여받은 건물주라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이에 구성환은 직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입장을 밝히며 오해를 해명했다.

 

논란의 시작은 한 매체의 단독 보도였다. 보도에 따르면, 구성환은 자신이 거주 중인 서울 강동구의 한 다세대주택 7세대를 아버지로부터 2022년 12월 증여받았다. 이 건물에서 월세 수익을 받는 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월세를 내고 산다"고 말해왔다는 것이다. 이 빌라는 아버지인 구 씨가 2004년 직접 신축한 건물로, 인접한 빌라도 한 채 더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은 옥상 방수 공사와 도배를 직접 하는 모습을 공개해 "왜 집주인한테 맡기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하냐"는 시청자들의 의문을 사기도 했다.

 

거짓 해명 논란이 커지자, 구성환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분이(with구성환)'에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 답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방송에서 개인사를 얘기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어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는데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건물은 아버지의 건물이 맞으며,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왼쪽 절반 부분을 증여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증여세는 당연히 다 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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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사진 = 인스타그램

 

또한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이신데, 뇌 치료 후유증으로 갑작스럽게 치매가 오셔서 미리 증여받게 된 것"이라며, "아버지가 한평생 일해서 번 돈으로 어릴 적 살던 가정집을 빌라로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버지가 몸이 많이 안 좋아져 본인이 건물 관리를 맡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난한 척'을 했다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 방송에서도 가난한 척 한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촬영하며 쓸 거 쓰고 즐겁게 지내는데, 굳이 왜 가난한 척을 하겠느냐"며 "다만 돈 이야기는 낯간지러워서 얘기를 안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현재 아버지께 월세를 꼬박꼬박 내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구성환은 "그동안 두루뭉술했던 부분 때문에 오해가 커진 것은 죄송하다"면서도, "더 이상 건물주 이야기는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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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산다'는 배우 구성환, 알고 보니 건물주? '거짓 해명' 논란에 직접 입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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