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0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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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림과 열애 고백, '페이크 리얼리티' 속 재치 있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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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사진 =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56)이 '예능 치트키'다운 방식으로 자신의 열애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탁재훈은 최근 한 방송에서 28살 연상 배우 김용림(84)과의 열애 사실을 밝히며 팬들에게 놀라움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의 열애 고백은 지난 8월 21일 공개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마이턴: 한탕프로젝트'의 선공개 영상에서 이뤄졌다. 그는 김용림의 손을 잡고 등장해 출연진에게 "나 사실 너네한테 할 말 있어. 인사해. 용림이 내 여자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림 역시 "부끄럽지만 재훈 씨랑 잘 만나고 있다"고 화답하며 상황극에 맞춰 리액션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에서 탁재훈은 김용림과의 첫 만남에 대해 "전에 내가 했던 프로그램에 나온 적이 있다"며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또한 "나이 차이가 좀 나지만 충분히 극복했다"고 덧붙이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휘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탁재훈다운 고백 방식이다", "두 분의 나이 차이를 듣고 빵 터졌다", "진짜 열애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쾌한 상황극에 재미를 느꼈다. 해당 프로그램이 페이크 리얼리티(Fake Reality) 장르라는 점을 인지하고 탁재훈의 설정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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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사진 = 인스타그램

 

 

탁재훈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은 약 1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노빠꾸'라는 채널명처럼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질문으로 게스트들을 당황시키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탁재훈은 본업인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재개했다. 2023년 tvN 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과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탁재훈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다. 그는 '탁재훈의 신선한 진행 방식이 좋다', '어떤 게스트가 나와도 탁재훈 덕분에 재미있다' 등 호평을 받고 있다. '노빠꾸 탁재훈'의 성공은 그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며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탁재훈은 자신의 장점인 재치 있는 입담과 노련함으로 대중의 신뢰를 다시 얻었다. 그는 앞으로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IHQ '트렌드 놀이터 엠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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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대세 탁재훈, '28살 연상' 김용림과 열애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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