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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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서 비공개 결혼식… 유재석 사회, '런닝맨' 출연진 등 참석
  • 신부 신원은 비공개… “만들 앨범 안 만들고 반쪽을 만들었다” 팬들에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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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사진 = 김종국 유튜브 채널

 

오랜 시간 ‘한 남자’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그는, 데뷔 30년 차에 ‘솔로’ 딱지를 떼고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과 관련해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왔던 김종국은 결혼식 당일까지 장소와 신부의 신원을 철저히 비밀에 부치며 대중과 동료들을 놀라게 했다.

 

 

김종국은 결혼식 당일까지 장소와 구체적인 정보를 철저히 숨긴 채 극비리에 결혼식을 진행했다. 친지와 소수의 지인만을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으로, 총 100명 미만의 하객이 참석했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았으며, 평소 김종국과 친분이 두터운 '런닝맨' 멤버들과 '용띠클럽' 멤버들이 자리를 빛낸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앞서 김종국은 지난달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늦었지만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의 깜짝 결혼 발표에 '런닝맨' 멤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재석은 "진짜 그날 녹화가 있어서 스케줄을 당기려고 한다"고 말했으며, 지석진은 김종국의 철저한 보안 유지에 혀를 내둘렀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과 함께 대중의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바로 신부의 정체다. 연예인이 아닌 것으로 알려진 신부에 대한 정보는 결혼식이 끝난 현재까지도 일절 공개되지 않았다. 철저한 비공개 결혼식을 선택한 배경에는 오랫동안 연예계에 몸담아온 김종국이 일반인인 아내를 배려하려는 마음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자신의 사생활을 노출하지 않으려는 성향을 보여왔던 김종국의 성격과도 맞물려, 대중은 그의 '비밀주의' 결혼식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소수의 지인만 초대한 그의 선택은 그의 팬심을 보호하고 아내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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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사진 = 김종국 유튜브 채널

 

 

김종국은 가수와 방송인으로서 모두 최정상에 오른 보기 드문 인물이다. 그는 1995년 그룹 터보로 데뷔해 '회상', '화이트 러브', '트위스트 킹'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90년대를 풍미했다. 2001년 솔로 가수로 전향한 이후에도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특히 2005년 '사랑스러워'가 수록된 솔로 3집으로 지상파 3사 가요대상을 모두 휩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가수로서의 성공을 넘어, 김종국은 2000년대 이후 'X맨',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능력자', '스파르타' 등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예능인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고, 2020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가수와 예능인 모두에게 인정받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종국에게 대중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30년간 꾸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으로 신뢰를 쌓아온 그의 모습이 이제는 한 가정을 이끄는 가장으로서의 든든함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김종국은 팬들에게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하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베일에 싸인 '반쪽'과 함께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한 김종국의 앞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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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 김종국 결혼, 데뷔 30년 만의 ‘반쪽’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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