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5(월)
  • 전체메뉴보기
 
  • 비공식 판매처, 저가 내세우지만 잦은 고장·AS 미흡 "피해 눈덩이"

KakaoTalk_20250918_133226133_03.jpg

무한잉크 복합기 = 소비자 제공

 

온라인 쇼핑몰에서 '무한잉크 복합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가 잦은 고장과 부실한 애프터서비스(AS)로 고통받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정품 복합기를 구매할 경우 겪지 않을 문제를 저렴한 가격에 현혹돼 덜컥 구매했다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많은 소비자들이 공식 온라인 몰이 아닌 오픈마켓 등 비공식 판매처에서 무한잉크 복합기를 구매하는 주된 이유는 단연 '저렴한 가격'이다. '무한잉크'라는 이름처럼 유지비가 적게 드는 이점까지 더해져, 플랫폼 쇼핑 카테고리에서 손쉽게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큰 유혹으로 작용한다. 초기 구매 비용을 아끼려는 소비 심리를 파고드는 전략에 많은 이들이 현혹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 뒤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문제점들이 도사리고 있다. 비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한 무한잉크 복합기는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러한 초기 불량이 발생했을 때 판매자 측의 조치가 원활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는다는 점이다.


특히 애프터서비스(AS)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제품 고장 시 택배를 통해 수리를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과정에서 최소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보통이다. 많게는 일주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은데 왕복 택배 기간과 수리 기간을 합하면 업무 공백이 길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오고 가는 길에 기계가 파손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여, 수리 비용까지 추가로 발생시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


더욱 심각한 것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판매 업체가 연락을 받지 않거나 심지어 온라인에서 사라지는 이른바 '먹튀' 사례까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 경우 소비자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할 수 없다. 소비자 전체를 두고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을 따져보면 감히 막대한 수준으로 여겨질 법 하다. 특히 보증 기간조차 명확하지 않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소비자의 불안감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결국 저렴한 가격에 혹해 구매한 무한잉크 복합기가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하는 셈이다.

 

KakaoTalk_20250918_134030015.png

무한잉크 복합기 = 삼성전자 공식홈페이지

 

이처럼 비공식 채널을 통해 저가 무한잉크 복합기를 구매했다가 겪는 피해는 상당하지만,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공신력 있는 제조사의 정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일례로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는 정품 무한 잉크젯 복합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 정품 복합기는 우수한 품질과 더불어 믿을 수 있는 공식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한다. 제품 문제가 발생하면 삼성 서비스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으로 접수받아 빠르고 정확한 조치를 받을 수 있으며, 구매 후 1년 무상 AS를 보장하여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이번 '비공식 무한잉크 복합기' 사태는 소비자들이 초기 비용 절감만을 고려하다가 결과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제품 구매 시에는 단순히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판매자의 신뢰도와 제조사의 공식 AS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만이 불법적이고 무책임한 판매 행태를 근절하는 길이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사설 무한잉크 복합기, "싸다고 해서 샀다가 속 터져요" 소비자 골병든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