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1-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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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 끊긴 채 쓰러져...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 안 돼" 뇌 촬영·봉합 치료 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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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사진 =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이 최근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치료를 받았던 아찔한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발견하지 못했다면 생명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다며,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석준은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이라는 하루에 감사하다"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주, 집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기억이 끊긴 채로"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석준은 "아내가 저를 깨웠을 때 잠에서 깬 건지, 죽음에서 돌아온 건지 구분이 안 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피가 흥건하고, 말도 제대로 안 나왔다"며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했다. 그는 즉시 응급실로 이송되어 뇌 촬영과 함께 찢어진 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한석준은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털어놨다.

 

한석준은 이번 사고를 겪으며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아내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그는 "만약 아내가 없었더라면. 만약 혼자 있었더라면. 수많은 '만약' 중 하나라도 달랐다면 지금 이 순간은 없었을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그래서 오늘, 이렇게 숨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나 감사하다"고 강조하며, 일상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새삼 깨달았음을 밝혔다. 한석준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인해 그가 진행하던 여러 방송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느라 라디오 DJ와 '프리한19' 녹화에 불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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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사진 = 인스타그램

 

한석준은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라디오 DJ를 대신해준 은영선 성우 선배님, '프리한19' 녹화를 대신해준 장예원 님 고맙습니다. 은혜 기억하겠다"며 두 사람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했다. 성우 은영선은 한석준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를 급하게 대신 맡았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예원은 '프리한19' 녹화에 대타로 투입되어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의 도움으로 방송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한석준은 또한 "머리에 붕대 감고 강연에 참석하기도 했다"며 "현장에서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셔서 감사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긴다"고 덧붙였다. 이는 그가 회복 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약속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보여준다.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KBS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력을 쌓은 그는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후 아나운서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친근한 이미지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한석준은 예능 프로그램 '프리한19'에 출연 중이며, 라디오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의 사회와 강연 등 폭넓은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10년 가까이 된 지금, 한석준은 방송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그의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 스타일은 여러 세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한석준의 건강 이상 사건은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방송인들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위험이 높은 직업군에 속한다.

 

한석준이 정확히 어떤 원인으로 쓰러졌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머리에 상처를 입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뇌 촬영을 받았다는 점에서 뇌와 관련된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이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행히 한석준은 빠른 응급 처치와 치료로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현재는 일상으로 복귀하여 활동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일상의 감사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챙기며 방송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시청자들은 한석준의 건강 회복 소식에 안도하며, 앞으로 무리하지 말고 건강을 우선시해달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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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준 "집에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행"...아내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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