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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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연·모모·지효·쯔위 란제리룩으로 무대 장악 데뷔 10주년 글로벌 영향력 입증
  • 현지 매체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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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관련 사진 = 인스타그램

 

걸그룹 트와이스가 세계적인 패션 행사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K팝 그룹 최초로 런웨이 무대를 펼치며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는 파격적인 란제리룩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와이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2025'에 참석해 퍼포머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무대에는 멤버 나연, 모모, 지효, 쯔위 4명이 올랐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199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패션 행사로 세계적인 영향력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슈퍼모델들이 '엔젤스'로 활약하며 하나의 패션 장르를 구축한 상징적인 쇼이자 음악 퍼포먼스와 패션을 결합한 형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6년 만에 부활한 쇼에서 블랙핑크 리사가 K팝 가수 최초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런웨이 무대에 직접 선 것은 트와이스가 처음이다. 이번 패션쇼에는 트와이스와 더불어 미시 엘리엇, 매디슨 비어, 캐롤 G 등 유명 여성 아티스트들이 퍼포머로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포토콜 행사부터 현장을 뒤집어놨다. 네 멤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착장으로 포토월을 점령했다. 나연은 컷아웃 시스루 드레스로 각선미를 뽐냈다. 조각된 의상 사이로 보이는 나연의 탄탄한 다리 라인이 시선을 끌었다. 블랙 컬러의 컷팅 디테일이 돋보이는 드레스는 나연의 완벽한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효는 전신 레이스 블랙 드레스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했다. 꽃 모양이 수놓인 시스루 홀터넥 드레스는 속옷을 노출하며 관능미를 극대화했다. 다리 끝으로 떨어지는 검은 페더 장식과 대형 귀걸이 등으로 화려한 멋을 완성했다. 모모는 블랙 셋업으로 의외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보여줬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투피스 수트는 우아한 매력을 풍겼고, 'V' 형태로 깊게 파인 넥라인 사이로 보이는 블랙 레이스 디테일이 관능미를 더했다.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 세 멤버와 달리, 쯔위는 화이트 컬러 하이넥 드레스로 청순한 매력을 드러냈다. 목부터 발끝까지 덮이는 실키한 아이보리 드레스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사선으로 컷팅된 허리 라인과 배 한가운데에 달린 은색 장식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트와이스는 파격적인 란제리룩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분홍색 털부츠에 몸매가 드러나는 란제리 스타일 의상으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걸으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트와이스는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디스 이스 포'(This Is For)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스트래티지'(Strategy)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압도적인 몸매와 비주얼, 화끈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은 트와이스가 왜 K팝 정상 걸그룹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현장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란제리 스타일의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도 안정적인 라이브를 소화한 점이 주목받았다. 격한 안무와 화려한 퍼포먼스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은 데뷔 10년 차 베테랑 걸그룹의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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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관련 사진 = 인스타그램

 

트와이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무대에 선다고 들었을 때 정말 어메이징했다. 10주년을 맞아 이렇게 큰 쇼에 초청되고 여전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공식 계정을 통해서도 "이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스 온'(TEN: The Story Goes On)과 타이틀곡 'ME+YOU'를 발매했다. 아울러 여섯 번째 월드투어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이후 10년 동안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우아하게', 'TT', '시그널', '라이키', '왓 이즈 러브?', '예스 오어 예스', '팬시', '필 스페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일본에서의 인기는 독보적이다.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국 여자 아이돌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을 매진시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진출에도 적극적이어서 빌보드 200 차트에 여러 차례 진입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데뷔 10년 차를 맞이한 지금도 트와이스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발매한 스페셜 앨범은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대중성을 입증했고, 월드투어는 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출연은 데뷔 10주년을 맞은 트와이스가 여전히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 됐다.


트와이스의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대다수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트와이스의 성과를 축하했다. "K팝 최초 런웨이 무대 대단하다", "10년 차인데도 여전히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게 대단", "리사에 이어 트와이스까지, K팝 위상이 정말 높아졌다", "빅시쇼에 서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자랑스러워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무대 퍼포먼스에 대한 찬사가 많았다. "란제리룩 입고도 라이브 완벽하게 소화하는 게 프로다", "비주얼 미쳤다", "4명 다 몸매 완벽", "10년 차 맞나 싶을 정도로 컨디션 좋다", "역시 트와이스"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개별 멤버들의 비주얼을 칭찬하는 의견도 많았다. "나연 각선미 미쳤다", "지효 몸매 볼륨감 대박", "쯔위 청순 섹시 다 소화", "모모 글래머 몰랐는데 놀랐다", "네 명 다 개성 있고 예쁘다"는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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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관련 사진 = 인스타그램

 

해외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외국 네티즌들은 "TWICE slayed the runway(트와이스가 런웨이를 장악했다)", "Their vocals were so stable(보컬이 정말 안정적이었다)", "K-pop queens(K팝 여왕들)"이라며 열광했다. 반면 일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란제리룩이 너무 노출이 심한 것 같다", "트와이스 이미지와 안 맞는 것 같다", "4명만 나온 이유가 궁금하다", "전원이 함께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의견이었다.


일부는 "아이돌이 꼭 이런 행사에 나가야 하나", "패션쇼보다 음악에 집중했으면", "서구 기준에 맞추는 것 같아 아쉽다"는 비판도 제기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게 좋다", "패션과 음악의 결합이 트렌드", "트와이스도 이제 10년 차인데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10년 동안 한결같이 활동하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본 팬으로서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오래 활동해주길"이라며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트와이스는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공식 팬미팅 '러브 유니버스'(LOVE UNIVERSE)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글로벌 무대에서의 화려한 성과를 국내 팬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서 K팝 최초 런웨이 무대라는 새로운 역사를 쓴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K팝의 위상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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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K팝 최초 런웨이 공연..."미국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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