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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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혜진 채널서 이시언·화사와 5년 만의 만남 "화사와 듀엣 무대 보고 울었다"
  • 예능에서 음악으로 이어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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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사진 = 인스타그램

 

가수 헨리(본명 헨리 라우)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출연진과 5년 만에 재회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공개된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출연한 헨리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한혜진, 이시언, 화사와 반갑게 재회했다. 5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하게 네 사람은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자연스러운 케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헨리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한혜진은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박수를 치며 반겼다. 헨리는 한혜진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며 "항상 누나 덕분에 많이 웃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시언과 헨리는 포옹을 나누며 재회를 축하했다. 헨리는 이시언을 보자마자 "형 몸이 왜 이렇게 좋아졌냐"며 놀라워했고, 두 사람은 예전처럼 유쾌한 티키타카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그때 그 시절 체력 대결을 다시 해보자"며 장난스럽게 피지컬을 겨룬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시언은 "역시 헨리 체력은 그대로네"라며 감탄했다.


화사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다. 이시언은 화사를 보자마자 "(헨리와) 둘이서 노래하는 걸 봤다. 울진으로 여행 갔다가 봤는데 감동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혜진 역시 "난 그걸 보고 울었다. 갑자기 파도처럼 감정이 몰려왔다"며 두 사람의 무대를 극찬했다.

 

헨리는 최근 KBS2 음악 예능 '나라는 가수'에서 화사와 함께한 듀엣 무대 뒤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그는 "촬영 당시 새벽에 혼자 작업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숨소리가 들리더라. (화사가) 귀신처럼 와서 사과 먹을 거냐고 물었다. 화사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화사는 "뭘 먹지도 않고 작업하길래 안쓰러운 마음에 그랬다"고 설명하며 헨리를 향한 따뜻한 배려심을 드러냈다. 헨리는 "그때 너무 고마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헨리와 화사는 앞서 '나라는 가수'에서 레이디 가가의 명곡 'Always Remember Us This Way(올웨이즈 리멤버 어스 디스 웨이)'로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 케미를 뽐내던 두 사람이 본업인 가수로서 처음으로 음악적 호흡을 맞춘 무대였다. 영화 '스타 이즈 본'의 OST로 유명한 이 곡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적 역량을 확인하며 깊은 교감을 나눴다.

 

화사는 "장난만 치던 오빠를 노래로 다시 보게 됐다. 노래를 부르다 감정이 닿는 순간이 있었다"며 무대 당시의 벅찬 감정을 회상했다. 이어 "어떻게 최고의 표현을 할 수 있을까 하다가 마이크에 뽀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 역시 화사와의 무대에 대해 "감정을 공유하는 순간이 특별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시언은 "너무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한혜진은 "보다가 울었다. 갑자기 파도처럼 감정이 몰려왔다"며 두 사람의 하모니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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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사진 = 인스타그램

 

헨리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약 4년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성격, 그리고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프로그램의 인기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혜진, 이시언, 화사 등과 형성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언과는 형제 같은 우정을 과시하며 각종 미션과 체력 대결에서 티키타카를 선보였고, 화사와는 장난기 넘치는 남매 케미로 사랑받았다.

 

한혜진은 헨리의 든든한 누나 역할을 하며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헨리 역시 한혜진을 진심으로 따르며 존경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2019년 헨리가 '나 혼자 산다'를 떠난 후에도 출연진들과의 우정은 이어져 왔다. 이번 재회는 5년 만의 만남이지만 네 사람의 케미는 여전했고, 오히려 더욱 성숙하고 깊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캐나다 출신의 헨리는 2008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룹 슈퍼주니어-M으로 데뷔한 이후 가수, 배우, 예능인,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바이올린, 피아노, 기타 등 여러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멀티 뮤지션으로, 자신의 곡을 직접 작곡하고 프로듀싱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대표곡으로는 'Trap', '1-4-3(I Love You)', '끌리는 대로(My Everything)' 등이 있다.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나 혼자 산다' 외에도 '라디오스타',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밝은 성격과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예능 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근 헨리는 글로벌 무대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 지난달에는 신곡 'Closer To You(클로저 투 유)'를 발매하며 서정적 감성과 세련된 음악성을 선보였다.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의 하프타임 공연을 장식하며 스포츠와 음악의 만남을 이뤄냈다.

 

패션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여러 럭셔리 브랜드의 행사와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고 있다. 음악, 예능, 패션, 스포츠 등 경계 없이 활동하며 진정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헨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회를 지켜본 '나 혼자 산다' 팬들 사이에서는 헨리의 프로그램 복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과거 '무지개 회원'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게스트로라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헨리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는 제게 정말 소중한 프로그램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다시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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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혼산' 멤버들과 눈물의 재회, "5년 만에 다시 만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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