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0(금)
  • 전체메뉴보기
 
  • 유엔빌리지 최고급 루시드하우스 전액 현금 결제 추정…연예계 최정상 입지 증명
  • 대림가(家) 2세가 판 명품 빌라, 전액 무담보 매입

장원영 (5).png

참고사진 = 장원영 SNS

 

걸그룹 아이브(IVE)의 센터 장원영(21·2004년생)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최고급 주거지로 꼽히는 유엔빌리지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빌라를 137억 원에 매입해 화제다. 데뷔 4년 차 아이돌이 100억 원대 부동산을 전액 현금으로 구매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K-POP 아이돌의 경제력과 장원영 개인의 상업적 영향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12일 부동산 중개업계와 대법원 등기정보 자료를 종합하면, 장원영은 올해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루시드하우스(Lucid House)' 244㎡(약 74평) 규모 1개 유닛을 137억 원에 취득했다. 지난달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목할 점은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설정 기록이 일체 없다는 사실이다. 이는 은행 대출 없이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100억 원대 부동산 거래에서도 담보 대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하면, 장원영의 현재 자산 규모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매도인은 범 DL그룹(구 대림그룹) 일가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알려졌다. DL그룹 창업주 이준용 회장의 손자이자 3세 경영인인 이해성 DL이앤씨 부회장의 사촌 형제로, 재계 명문가의 자산이 젊은 톱스타에게 넘어간 셈이다.


루시드하우스는 한남동 유엔빌리지 구역 내에서도 최고급 주거 시설로 손꼽힌다. DL그룹 3세인 이해성 부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 전문 법인 '대림D&I'가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개발한 프리미엄 저층 빌라다. 2017년 첫 분양 당시부터 호당 분양가가 40억 원을 상회하며 초고가 시장을 형성했다. 총 2개 동 15세대만 공급되어 희소성이 극대화됐고, 각 세대는 개별 전용 엘리베이터를 갖춰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24시간 통합 보안 시스템과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한강과 남산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뷰가 특징이다.


내부 시설도 남다르다. 천정 높이 3m 이상의 개방감 있는 구조에 이탈리아산 대리석 마감, 독일 밀레(Miele) 주방 가전, 스마트홈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지하에는 전용 주차장과 와인 셀러, 프라이빗 라운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루시드하우스는 이미 연예계에서 '명당 빌라'로 검증받은 바 있다. 배우 김태희가 2012년 같은 면적의 유닛을 43억5천만 원에 매입해 거주하다가, 2018년 비(정지훈)와 결혼 후 64억 원에 매각하면서 6년간 약 20억5천만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장원영이 이번에 매입한 물건은 김태희가 거주했던 유닛과 동일한 244㎡ 타입으로, 당시 김태희의 매도가보다 73억 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7년 사이 113% 이상 가격이 상승한 셈이다. 한남동 일대 재건축 논의와 유엔빌리지의 브랜드 가치 상승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루시드하우스는 공급 물량이 극소수인 데다 한남동 핵심 입지에 위치해 향후에도 가치 하락 가능성이 낮다"며 "젊은 나이에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장원영은 현재 K-POP 업계에서 가장 높은 광고 단가를 자랑하는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2025년에만 우리은행, 말토(Malto), 빙그레, 다이슨, 데싱디바, 배러(Vairrar), 짐빔(Jim Beam), 뉴발란스 등 10개 이상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업계 추산 광고 단가는 건당 5억~1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연간 광고 수입만 수십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아이브 그룹 활동 수익, 음원 저작권료, 콘서트 수익 등을 합치면 연간 소득이 100억 원을 상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장원영 (7).png

참고사진 = 장원영 SNS

 

특히 장원영은 데뷔 전부터 Mnet '프로듀스 48'에서 센터로 활약하며 팬덤을 구축했고, 아이브 데뷔 후에는 '러브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키치', '아이엠(I AM)' 등 연속 히트곡을 배출하며 그룹의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독보적인 '장원영 표정 관리'와 무대 장악력은 동료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회자될 정도다.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 역시 최근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달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IVE SECRET(아이브 시크릿)'은 발매 첫 주 초동 판매량 8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타이틀곡 'Wrecked'는 멜론,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특히 데뷔 후 첫 번째로 진행한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 3일 연속 단독 콘서트는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3만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데뷔 4년 차 걸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실내 공연장을 3일 연속 매진시킨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아이브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초까지 아시아 6개 도시 투어를 예정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첫 정규 앨범 발매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영의 137억 원 빌라 매입 소식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반응은 엇갈렸다.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21살에 137억 현금 매입이라니 대단하다", "아이돌 중에서도 톱클래스 수익력 증명", "외모도 실력도 재테크도 완벽한 인생", "김태희가 산 집이면 검증된 투자처 아닌가" 등의 댓글이 달렸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어린 나이에 너무 큰 자산 갖게 되면 금전 감각 무뎌질 수도", "재산세 유지비만 얼마인데 감당 가능할까", "연예인 수입은 변동성 크니까 리스크 관리 필요해 보임", "소속사는 얼마나 가져간 건지 궁금" 등의 반응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모님 재력도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으나, 장원영의 아버지는 대만계 사업가로 알려져 있을 뿐 구체적인 재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장원영 본인의 광고 및 활동 수입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세무 전문가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을 고려하면 연간 유지비만 수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며 "다만 고가 부동산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유효하고, 향후 매각 시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도 가능해 장기 자산 관리 차원에서는 합리적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장원영의 사례는 최근 K-POP 아이돌들의 부동산 투자 러시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은 이미 한남동, 이태원동, 용산동 일대 고가 부동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나연, 에스파 카리나 등도 강남권 고급 주거지 매입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업계에서는 K-POP의 글로벌 확장과 맞물려 톱스타들의 수익 구조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개선됐다고 분석한다. 음원, 앨범 판매, 콘서트는 물론 광고, 굿즈, 지식재산권(IP) 수익까지 다각화되면서 20대 초반에 수백억 원대 자산을 형성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수입의 대부분을 소속사가 가져갔지만, 요즘은 아티스트 중심 수익 배분 구조가 정착되면서 톱티어 아이돌들은 실질적인 고소득자가 됐다"며 "부동산 투자는 세금 절감과 자산 보존 측면에서 선호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아이브 장원영, 137억 한남동 초호화 빌라 현금 매입…'2004년생 부동산 재벌' 등극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