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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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기 세 쌍의 부부, 각기 다른 위기와 선택
  • 전문가들의 객관적 평가 - "세 부부 모두 심각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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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이혼숙려캠프, JTBC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16기의 소식이 화제다. 16기 첫 번째 부부인 '폭력 부부'는 만난 지 11일 만에 계획 임신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 김태정(34)은 바깥에서는 친절하지만 집에서는 폭언과 폭행을 서슴지 않았다. 아내 배희원(26)은 뇌전증 진단을 받은 상태였으며, 남편의 어머니는 사채를 끌어다 쓰는 중독 증세까지 보여 문제가 복잡했다. 남편은 다면적 인성 검사에서 '반사회적 인격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화가 나면 아무것도 안 보인다. 또 다른 인격체가 나와서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아내는 남편의 폭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증언했다. "남편이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일이 많다. 최근엔 칼을 들기도 했다. 첫째 출산 후 퇴원하고 일주일 만에 제왕절개 부위를 맞았다. 한 달에 4~5번쯤 맞다가 줄었는데 요즘 폭력성이 짙어졌다. 이제는 아이들까지 위협한다"고 토로했다. 가사조사 영상에서 평소 온화하던 남편이 집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아내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아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발작 증세를 보였고, 급기야 119 구급대가 출동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옆에서 지켜본 첫째 아이는 "엄마 괜찮냐"며 울음을 터뜨렸고, 아이들은 "엄마 죽지 말라"며 오열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는 남편의 폭력적 성향이 아버지에게 학습된 것일 뿐 타고난 기질의 문제는 아니라며 꾸준한 트라우마 치료를 권유했다.


심리극 솔루션 과정에서 남편은 아픈 아내에게 폭언을 쏟아내고 폭력을 행사했던 자신의 모습을 깊이 반성했다. 심각한 분위기 속에서 아내는 혼자 웃음을 보였는데, 결혼생활 내내 반복된 일상이라 별 감흥이 없다는 이유에서였다. 이는 오히려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종 조정에서는 양육비와 위자료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아내는 위자료를 받지 않는 대신 아이들 양육비로 월 400만 원을 요구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양나래 변호사는 "소득 수준에 맞는 현실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며 주장에 나섰고, 양육비를 월 200만 원으로 낮추는 대신 위자료를 월 25만 원씩 60개월간 지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아내는 "이혼 환경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다"며 이혼 대신 변화를 선택하고, 서로를 향한 믿음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16기 두 번째 부부인 '애증 부부'는 고주현(33)과 차희원(23) 부부로, 10살 연상의 남편과 극심한 감정 기복을 가진 아내의 조합이었다. 아내는 자신을 '공주'라 칭하며 남편에게 선 넘는 막말을 쏟아냈고, 남편과 상의 없이 둘째 아이를 혼자 중절 수술해 큰 상처를 남겼다.


특히 애증 부부의 아내 차희원은 2022년 MBN '고딩엄빠 2'에 19세에 임신해 스무 살에 아이를 낳은 고딩엄마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가출을 반복했고, 아이를 두고 집을 나서는 모습이 방송돼 '프로탈출러'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다.


가사조사에서는 더욱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이 전처와의 혼인 관계를 법적으로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아내를 만나 아이까지 낳았다는 것이다. 아내를 '공주'처럼 대접하면서도 복잡한 과거를 숨겨왔던 남편의 이중적 모습이 드러났다.

더 큰 문제는 남편의 술버릇이었다. 술을 마시면 제작진도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남편이 술 먹었을 때 제가 무서워하는 눈빛이 있다"며 두려움을 표현했다.


서장훈은 "너무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며 강하게 분노를 표출했고, 스튜디오 분위기는 차갑게 식었다. 이호선 상담가는 아내의 공주병에 대해 "이건 고쳐야 한다"며 직설적인 조언을 건넸다.


심리극 치료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봤다. 아내는 심한 변덕과 막말로 남편에게 상처를 준 자신을 반성했고, 남편은 분노를 참지 못해 폭력적으로 대응했던 모습을 반성하며 변화를 다짐했다. 최종 조정에서 남편은 모든 재산을 포기하고 채무만 떠안기로 결정하며 순식간에 재산 분할을 마쳤다. 아내가 돌발적으로 '정관수술'을 요구해 남편을 당황하게 만들었지만, 피임기구를 사용하라는 아내의 조건에 동의하며 수술하지 않기로 협의했다.


방송 후 남편은 SNS에 "아이는 생물학적으로 남이고 나는 법적 친부다"라며 방송에 나오지 않은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가, 하루 만에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글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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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이혼숙려캠프, JTBC

 

세 번째 부부인 '잡도리 부부' 이광휘(34)와 조은지(38)는 8년 차 부부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 남편의 끊임없는 거짓말과 금전 문제, 아내의 지나친 폭력이 맞물려 최악의 상황까지 갔다. 아내는 남편을 향해 지나친 폭언과 욕설을 퍼붓고, "제가 때립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뺨도 때리고 발로도 때리고 할 수 있는 거는 다 한다"고 당당하게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말대꾸 했다고 기분 상한다고 뺨을 때린다. 애들 놀이방에서 장난감으로도 맞고 이마도 찢어져서 병원 가서 꿰매기도 했다"고 아내의 폭력을 폭로했다.


남편 역시 결혼 전후로 끊임없는 금전 문제와 거짓말로 아내를 힘들게 했다. 결혼 전 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은 아내 덕분에 신용이 회복됐지만, 이후에도 대출 사기를 당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았다. 아내는 "처음 만났을 때 난 여자였는데, 지금은 네 보호자, 엄마가 됐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특히 잡도리 부부는 캠프 도중 남편이 갑자기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이에 격분한 아내가 퇴소를 선언하기도 했다. 아내는 전 남자친구와 모텔을 가고도 "미국 마인드"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방송 말미에는 온순해 보였던 남편의 과거 폭행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아내는 남편 역시 임신한 배를 발로 차는 등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심리 생리 검사(거짓말 탐지기)에서는 부부 모두의 '모텔 사건'이 쟁점이 됐다. 아내는 전 남자친구와 모텔에 갔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했고, 이는 진실로 판정됐다. 반면 남편은 다방 여자와 모텔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판정 불가' 결과가 나와 미제로 남았다. 법률 상담이 진행되자, 아내의 폭력이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됐다. 양나래 변호사는 남편의 '결정타'가 없는 상황에 아내가 불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최종 조정 당시, 남편은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편지를 읽고, 꽃다발을 건네며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아내는 "저는 이혼을 하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아내는 남편의 변화를 믿지 못했던 것.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아내는 "단, 6개월의 유예기간을 주겠다"며 남편이 아닌 '이혼숙려캠프'를 믿고 유예기간을 선택했다. 이후에도 남편이 행동을 고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조건이었다.


아내는 "6개월 동안 남편이 변하지 않으면 그때는 정말 이혼하겠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믿고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며 "나 역시 폭력을 멈추고 프로그램의 해결책에 따라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변화를 다짐했다.

서장훈은 "남편이 진짜 변해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고, 이호선 상담가는 "두 사람 모두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아내의 폭력은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MC 서장훈은 16기 부부들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폭력 부부는 119가 출동할 정도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었다"며 "애증 부부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잡도리 부부에 대해서는 "남편의 거짓말도 문제지만, 아내의 폭력은 더 심각하다. 이건 명백한 가정폭력"이라며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호선 상담가는 세 부부 모두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현재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폭력 부부의 남편은 아버지에게 학습된 폭력성을 보이고, 애증 부부의 아내는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을 남편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잡도리 부부에 대해서는 "아내는 남편의 보호자가 된 상황에서 지쳐 있고, 남편은 끊임없이 실수를 반복하며 아내의 신뢰를 잃었다"며 "두 사람 모두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양나래 변호사는 "가정 내 폭력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특히 아이들 앞에서 벌어지는 폭력은 아동학대로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혼 시 폭력을 행사한 쪽이 불리할 수 있다"며 법적 리스크를 설명했다.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에 대해서도 "실제 이혼 시에는 감정이 아닌 법적 기준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며 냉정한 현실을 일깨웠다.


'이혼숙려캠프'는 2024년 4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8월 정규 편성된 후 꾸준히 시청률을 높여왔다. 16기 방송 중 일부 회차는 수도권 3.5%, 전국 3.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월 방송된 8기 '걱정 부부' 편은 수도권 4.4%, 전국 3.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2049 시청률도 전국 기준 2.3%로 목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과거 이혼은 숨겨야 할 부끄러운 일로 여겨졌지만, 개인의 행복을 중시하는 문화로 변화하면서 이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관대해지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이혼 소재 예능 프로그램은 10개 이상으로, 이혼은 다양한 형태로 콘텐츠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혼숙려캠프'는 단순히 이혼을 다루는 게 아니라 '숙려'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MBC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등과 달리, 이혼을 장려하는 게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논란도 뒤따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부부 간 욕설 및 성관계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내보낸 점에 대해 '주의' 처분을 내렸다. 심의 위원들은 "방송이 추구하는 바를 잘 알 수 없다", "15세 이상 시청가인데 방송 언어도 자막도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적나라하고 노골적인 내용으로 시청자에게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에 대해 법정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일반인들의 처한 현실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그림을 담아 전문가들에게 보여주다 보니 조금 불쾌할 수 있는 내용도 보였던 것 같다"며 현실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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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이혼숙려캠프, JTBC

 

시청자들은 대본 없이 펼쳐지는 부부들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에 몰입한다. 한 시청자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다. 저렇게까지 싸우는 부부가 실제로 있다니 놀랍다"고 반응했다. 관찰 리얼리티 포맷으로 꾸며지지 않은 감정을 드러내며 인간관계의 복잡한 측면을 조명한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서장훈, 박하선, 진태현 등 MC들과 이호선 상담가,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 양나래 변호사 등 전문가들의 조언이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 시청자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다 보면 우리 부부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 간접적으로 부부 상담을 받는 느낌"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극단적인 부부 갈등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 부부도 싸우긴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니네"라며 안도하는 반응이 많다. 동시에 "저렇게까지 가면 안 되겠다"는 경각심을 갖게 되어, 자신의 부부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는 의견도 많다. '금쪽같은 내 새끼'가 육아 상담에서 부부 상담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성공한 사례처럼, 부부 관계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했던 부부가 '이혼숙려캠프'로 이어진 사례도 있었다.


통계청이 2025년 3월 발표한 2024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이혼건수는 9만 1천 건으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조이혼율(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은 1.8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2023년에도 이혼건수는 9만 2천 건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으며, 2021년에는 10만 2천 건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한국의 이혼율은 2000년대 초반 정점을 찍은 후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혼숙려캠프'가 2024년 4월 파일럿 방송을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4년 이혼율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혼율 감소는 여러 사회경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간접적으로 미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부부들이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고, 이혼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가족상담 전문가는 "프로그램을 본 후 상담을 요청하는 부부들이 늘었다"며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실제로 존재하는 '이혼숙려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현행 민법은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3개월, 없는 경우 1개월의 이혼숙려기간을 의무화하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 제도를 처음 알게 됐으며, "이혼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잡도리 부부 아내가 6개월 유예를 준 것은 정말 용기 있는 결정"이라는 의견과 함께 "남편이 진심으로 변하길 바란다"는 응원이 쏟아졌다. 한 시청자는 "나도 결혼 생활에서 비슷한 경험을 했다. 아내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간다"며 공감을 표했고, 또 다른 시청자는 "남편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을 텐데, 두 사람 모두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아내의 폭력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아무리 남편이 잘못했어도 폭력은 안 된다", "이건 명백한 가정폭력인데 왜 처벌받지 않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아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는 의견이 많았다. 한 네티즌은 "아동학대에 가까운 상황인데 방송으로 내보내는 게 맞느냐"며 제작진의 윤리의식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지나친 자극성을 우려했다. "처음엔 부부 관계 회복이 목적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자극적인 내용만 다룬다", "이건 관찰이 아니라 관음증을 부추기는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9기 축구 부부의 남편이 방송 한 달 만에 사망한 사건을 보면, 출연자의 안전과 정신건강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며 제작진의 책임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많은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면에 주목했다.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실제로 변화하는 부부들을 보면 감동적"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혼이 답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 시청자는 "우리 부부도 프로그램을 보면서 서로 대화를 더 많이 하게 됐다"며 "간접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출연료"라는 모집 공고를 보고 "결국 돈 때문에 나오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진짜 이혼 위기 부부가 맞느냐", "대본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하지만 대다수는 "저런 모습을 연기할 수는 없다", "너무 리얼해서 오히려 불편할 정도"라며 진정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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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16기 , '폭력부부', '애증부부', '잡도리부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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