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3-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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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 통해 심경 밝혀
  •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고통, AOA 활동 당시의 어려움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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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권민아 SNS

 

그룹 AOA 출신 권민아(34)가 2026년 1월 1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이 알려졌다.


권민아는 1일부터 2일에 걸쳐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동안 겪었던 고통스러운 과거와 현재의 심경을 담은 글들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어린 시절 불안정한 가정환경에서 성장했으며, 특히 18년 전 중학생 시절 겪은 성범죄 피해에 대해 언급했다.


해당 사건은 최근 부산 경찰의 조사로 법적 절차가 진행되어, 1심에서 성폭행 혐의가 인정되었다. 다만 상해죄 공소시효 문제 등이 제기되면서 현재 2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권민아는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 사건으로 인한 고통이 크다는 점을 전했다.


권민아는 이번에도 그룹 활동 당시 겪었던 팀 내 어려움에 대해 재차 언급했다. 특히 아버지가 임종을 앞둔 상황에서조차 제대로 곁을 지키지 못했던 점에 대한 깊은 아픔을 표현했다. 이러한 폭로 이후 신지민은 팀에서 탈퇴했으며, AOA는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과거 불거졌던 연애 관련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당시 상대방으로부터 기존 관계가 정리되었다는 말을 들었으나, 이것이 사실이 아니었으며 자신 또한 피해자였다고 해명했다.


또한 과거 상담받았던 정신과 의사가 환자의 비밀 유지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권민아는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자신이 밝힌 내용들이 모두 사실이며,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시에 언젠가는 회복되어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희망도 함께 전했다.


권민아의 고백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다. "꼭 행복해지세요", "여러 사람의 말에 모두 귀를 기울일 필요는 없어요", "최고의 복수는 잘 사는 것입니다"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일부에서는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권민아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적이 있으며, 2021년 7월에는 응급 이송된 바 있다.


전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권민아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련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1993년생으로, 2012년 7월 그룹 AOA의 멤버로 데뷔해 리드래퍼와 서브보컬, 베이스를 담당했다. AOA는 '사뿐사뿐', '짧은 치마', '심쿵해', '빙글뱅글' 등의 히트곡으로 2010년대 중반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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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권민아 SNS

 

아이돌 활동과 함께 드라마 '추리의 여왕', '모던파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동했다. 2019년 5월 AOA에서 탈퇴한 후 배우로 전향했다.


2020년 7월 팀 내 괴롭힘 문제를 공개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고, 이후 여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5년에는 병원상담실장 1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근무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2024년 11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연예계 복귀를 예고했으나, 한 달 만인 12월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했다.


권민아는 오는 1월 23일 H-스테이지에서 생애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팬미팅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재 팬미팅 진행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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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 극단적 선택 시도 후 구조…과거 고통 고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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