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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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무대 위의 성장, '마타하리'에서 재입증
  • 중화권 공략,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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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솔라 sns]

 

마마무(MAMAMOO)의 리더이자 리드보컬 솔라(본명 김용선)가 단순한 아이돌 가수를 넘어 명실공히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음악, 뮤지컬, 영화, 나아가 해외 시장 공략까지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솔라의 활동을 짚어본다.


솔라는 2022년 뮤지컬 '마타하리' 세 번째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아이돌 출신이라는 이유로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지만, 솔라는 상당히 안정된 넘버 소화 능력을 보여주었고, 처음에는 다소 어색하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점점 발전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후 솔라는 2024년 '노트르담 드 파리'에 에스메랄다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다졌다. 그리고 2024년 12월 5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에 다시 타이틀 롤로 복귀해 2025년 3월 1일까지 무대를 이어갔다. 


재등장한 솔라의 '마타하리'에 대해 파이낸셜뉴스는 "원숙한 카리스마보다는 아이처럼 순수하면서도 고혹미를 갖춘 마타하리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고 평가하며, 마마무의 리드보컬로서 '믿고 듣는 솔라'가 '믿고 보는 솔라'로 거듭났다고 보도했다. 


팬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멤버 문별은 '마타하리'를 약 스무 번 관람할 만큼 열정적인 지지를 보냈고, 화사는 "왜 이렇게 슬프냐"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서도 "무대에서 빛나는 용, 첫 공연 최고였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솔라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25년 9월 17일 개봉한 공포 영화 '귀시'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으로 발을 디디며 신인 배우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극 중 솔라는 유명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골 마을을 찾은 '미연' 역을 맡아, 마을의 오래된 나무와 얽히며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인물을 연기했다.


언론시사회에서 솔라는 "공포영화를 너무 좋아한다. 잘 때도 공포 이야기를 들을 정도"라며 남다른 공포 장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포 영화를 찍는 게 인생의 큰 행운이라 생각하며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귀시'는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등 베테랑 배우들과 함께한 작품으로, 아이돌에서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솔라의 행보에 팬들은 "이제 진짜 배우다", "뮤지컬부터 스크린까지, 거칠 게 없다"는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솔라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2025년 6월 첫 중국어 싱글 '플로팅 프리'(Floating Free)를 발표하고 대만에서 현지 인터뷰와 팬 콘서트를 진행한 데 이어, 2026년 3월에는 두 번째 중국어 싱글 '유어 오운 스타'(Your Own Star)를 발표해 중화권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혔다. 이 곡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존재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노래다.


솔라의 개인 활동과 함께, 마마무의 완전체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소속사 RBW는 마마무가 2026년 6월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국내를 포함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랜 시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온 팬덤 '무무'를 중심으로 "드디어 기다리던 날이 왔다", "26개 도시 다 가겠다"는 흥분된 반응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데뷔 초부터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와 함께해온 솔라. 이제 그는 음악 무대를 넘어 뮤지컬 무대와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장르와 형식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음악과 연기, 두 영역을 아우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솔라의 다음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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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솔라, '믿고 듣는' 것을 넘어 '믿고 보는' 아티스트로 — 음악·뮤지컬·영화까지 종횡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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