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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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3 임신에 20대 통째로 육아…아내가 원한 건 졸혼이었다"
  • "'잡은 물고기 밥 안 준다'…막말이 부른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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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 JTBC 유튜브 공식채널] 

 

JTBC의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가 21기 첫 번째 부부의 사연을 공개하며 또다시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4월 23일 방영된 이번 에피소드는 남편의 책임감 부족과 과도한 게임 몰입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뤘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해당 부부를 향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이번 회차의 주인공인 아내는 고교 시절 인연을 맺은 남편과 고3이라는 어린 나이에 첫 아이를 가졌다. 찬란해야 할 20대의 대부분을 가사와 육아에만 쏟아부어 온 아내는 이제 남편과의 '졸혼'을 간절히 바라고 있어 이목이 쏠렸다. 


아내가 고등학교 때 자신의 고등학교 말 관리사였던 남편을 만났다는 사실도 공개됐으며, 결국 아내는 19살에 임신해 20살에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지 농사를 짓는 남편은 바쁜 농사일을 이유로 가족을 늘 뒷전으로 삼았고, 셋째 출산 당시에도 아내 곁을 지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편은 각종 농업 관련 단체에 가입해 대외적인 직함을 유지하는 데 열을 올리는 한편, 모바일 게임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는 등 도를 넘은 취미 생활을 이어갔다. 심지어 부부간의 내밀한 시간 중에도 게임에 몰두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녹화 현장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가사 조사 과정에서 남편의 막말은 절정에 달했다. 남편은 집안일과 육아를 돕지 않는 이유에 대해 "도와주면 고마운 줄 모른다"고 반박했으며, "잡은 물고기 밥 안 준다"는 발언을 쏟아내 가사 조사실을 탄식으로 가득 채웠다. 


아내의 상황도 심각했다. 아내 역시 우울증 증세로 약을 과다 복용하고, 과거 극단적인 시도를 했던 사실이 밝혀지며 또 다른 충격을 예고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댓글에는 남편을 향한 비판적 여론이 압도적으로 형성됐다. "역대급 막말 남편이 또 나왔다", "셋째 출산에도 농사일 핑계라니 믿기지 않는다", "부부관계 중 게임이라니 할 말을 잃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일부 시청자들은 아내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아내가 정말 안타깝다", "하루빨리 이혼하고 새 삶을 살았으면 한다"는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극히 일부에서는 "방송 편집의 특성상 한쪽만 부각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 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 체험해 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장훈이 소장을 맡고 있으며, 진태현·박하선이 가사조사관으로, 이호선·이광민이 심리 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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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21기 가지부부, "잡은 물고기 밥 안 준다"…게임·농사에 빠진 남편, 아내는 졸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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