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 전체메뉴보기
 


incense-2850964_960_720.jpg

 

 

채상병의 순직 1주기, 수사상황은 여전히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사고 이후 구명조끼와 로프 등 안전장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작전이 진행된 것으로 사실이 확인됐다. 작전의 배경과 사망원인에 대한 진상규명 여론이 커졌고 해병대의 수사가 진행됐다.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 등 8명에 대한 혐의를 담은 보고서를 국방부에 전달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고 끝내 수사단장에서 보직해임됐다. 지난해 8월 11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했고 군 관계자들을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국방부와 해병대를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다각도의 수사를 통해 진실규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수사결과가 전해지지 않았다. 한편, VIP 격노설, 임성근 구명설 등이 떠돌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다. 여전히 답보상태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 등은 채상병 1주기 분향소에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법에 대한 발의를 촉구하기도 했다.

 

 

분향소에는 국가의 명령에 목숨을 잃은 한 청년이면서 동시에 전우였던 채상병을 기리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해병대 채상병 순직 1주기, 답보상태의 수사상황 그리고 분향소에 이어지는 추모 발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