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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7.22 14:53
[이미지출처 : 카카오 홈페이지]
오늘 오후 2시부터 김범수 위원장의 영장 실질심사가 시작됐다. SM엔터를 인수할 당시 주가의 시세를 조정하는데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SM엔터를 공개매수 하겠다는 하이브의 천명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주가 시세조정을 의도해 우호지분의 경영을 진행했다는 시각이다.
카카오측 실무진과 사모펀드 운용사 회장, 그리고 전 투자대표 모두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김범수 위원장의 관여, 가담 정도가 관건이라는 해석이다. 카카오측은 불법행위에 대한 지시와 용인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고, 검찰은 충분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장 심사는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문 부장판사가 심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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