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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기아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28홈런 29도루, 기아 타이거즈에 김도영 선수의 기록이다. 호타준족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김도영 선수는 2003년생으로 만나이 20세(양띠)다. 2022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 2023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APBC에 국가대표로 참여한 김도영 선수는 '제 2의 이종범'으로 불리기도 했다.


현역 시절의 이종범 선수 못지 않게 스타성도 보유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최근 KBO 역대 31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는데 이는 네츄럴 사이클링히트로 1996년 김응국(롯데)에 이어 역대 2번째인 대기록이다. 게다가 4타석만에 올린 기록으로는 김도영이 처음이다.  또한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전반기에는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금자탑을 쌓고 있다. 30홈런-30도루의 영예는 KBO 역사상 8명 밖에 없다. 김도영 선수가 이 기록을 달성하면 9번째 선수가 되며 최연소의 타이틀을 얻게 된다. 기존 최연소의 타이틀은 1996년 박재홍(현대)이 보유하고 있었으며 22세 11개월 27일이었다. 김도영이 2개의 홈런과 1개의 도루를 기록하면 무려 2년을 단축하며 최연소의 타이틀을 얻게 된다. 


한편, 소속팀인 기아 타이거즈 역시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며 시즌 1위를 마킹중이고, 이번 주말에 있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역대 9번째 30홈런-30도루의 대기록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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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최연소 30홈런 30도루 달성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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