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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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음식점 위생점검중에 있는 관계자 사진 / 진도군청 제공]

 

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광지와 해수욕장 일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식재료 보관과 소비기한 준수여부, 위생모와 마스크 착용,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과 종사자의 위생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온다습한 기후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진 여름철,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과 완전히 익히기, 가열 조리 후 신속히 냉각하고 여러 용기로 나누어 담는 것과 보관온도 유지, 조리된 음식 즉시 제공등에 대한 홍보로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조리 음식도 가급적 2시간 이내 섭취를 해야한다고 전하며 32℃∼43℃의 온도에서 식중독균이 가장 활발하게 증식한다고 전했다. 특히 닭 등의 내장에 기생하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70% 가량이 여름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로 인한 소화기 질환으로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장염 비브리오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외식문화 환경조성을 위한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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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름 휴가철 대비 위생 지도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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