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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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 주말간 온열질환으로 5명이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인명피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시도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는 지역기반 대처 방안을 마련, 폭염 대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전국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폭염으로 25만 7천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경남 양산의 기온이 39.3도까지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35도 전후의 높은 온도가 관측되고 있다. 장마와 폭염, 그리고 소나기와 낙뢰까지 이어져 어느때보다 기상 변화에 대한 대처, 개인안전에 집중이 요구된다.


행정안전부는 폭염 대처를 위한 실,국장 및 과장급으로 구성된 현장상황관리관을 17개 시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현장상황관리관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와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별 전담관리자 지정및 운영에 대한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집중점검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폭염 대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면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국민께서는 무더위 시간대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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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폭염대처를 위한 긴급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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