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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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안세영선수의 사진, 출처 : 대한배드민턴협회]


파리 올림픽에서 28년만에 배드민턴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 선수의 발언이 화제다. 언론을 비롯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선수의 부상과 이를 쉬쉬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는 협회에 대한 내용이 도마위에 올랐다. "목표를 잡고 꿈을 이루기까지 원동력은 제 분노였어요" 안세영의 발언이다. 이어 SNS를 통해 "누군가 전쟁하듯 이야기드리는 부분이 아니라 선수들의 보호에 대한 이야기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인의 의사를 은퇴라고 곡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러지 않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협회의 수직적 분위기에 대한 재조명이 이어졌다. 김학균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법정싸움을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아직 입장 표명이 없는 상황이다.


오늘 오전, 문화체육관광부는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와 관련된 경위를 파악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이 마무리 되는대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더불어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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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인터뷰, 문체부 '공식경위파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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