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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고예보를 발령했다.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바깥 활동의 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야외 근로자의 경우 물 그날 휴식 등 3대 수칙을 준수하고 급박한 위험시 사업주의 작업중지, 혹은 근로자의 작업중지 요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경고 단계에 따른 대응요령은 매시간 15분씩 휴식을 취하고, 14시에서 17시 사이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옥외 작업중지, 실내장업장 내 냉방 및 환기시설 점검과 업무담당자를 지정해 근로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최근 폭염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행히 위험 단계 발표지역은 없으나 열기에 노출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이상이 감지될 경우 119에 신고해 빠른 조치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