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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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 출처 : pixabay]

 

안전보건공단은 8월 18일 여수 안전 체험교육장에서 광주 지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말 안전 체험 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외국인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등 10여 개국 60여 명으로 알려졌다.


안전 체험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방식보다 학습효과가 높은 교육방식으로 체험과 실습, 가상현실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체험하고 사고 예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현재 여수, 제천, 담양에서 안전 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과 인천에 안전 체험교육장을 추가 건립하고 있다.


이번 안전 체험교육은 광주 외국인 주민 지원센터와 협업하에 이루어졌으며, 통역원을 지원해 공단의 교육 내용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국어로 전달하는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이론 교육보다 직접 체험하고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교육은 현장 작동성이 높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 대상의 안전 체험교육을 확대 실시해 안전 일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도 산재에 가입이 가능하며 사고 발생 시 중대재해로 사업주를 처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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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외국인 안전교육 체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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