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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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부모 청구, 제3자 청구도 가능
  • 내년까지 시스템 개편 마무리 기대

병원서류.png

[참고 이미지]

 

오는 25일부터는 실손보험의 청구가 간소화된다. '실손 24'는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으로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별도로 준비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 진단서와 입·퇴원 확인서와 같은 추가 서류에 대해서는 신청자가 별도로 사진을 찍어 첨부해야 한다. 진단서나 입·퇴원 확인서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당장 '실손 24'를 통해 간편 청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나의 부모와 제3자 청구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청구가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 가족과 주변의 도움을 받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에는 각 보험회사의 앱을 통해 별도로 사진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개별화된 청구 시스템을 활용했으나, '실손 24'가 등장하면서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보험 청구 서류를 자동으로 전산 입력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병원의 수가 아직은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참여하는 병원들의 현황을 보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분간은 과정상 불편을 감수해야 할 상황도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종에 이르는 동네 병·의원까지 도입되는 것은 내년 10월로 확인되지만 대체로 환영한다는 것이 현장의 반응이다. 간편하고 손쉬운 청구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의 보험금 청구가 쉬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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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24, 보험금 청구 시스템 개편···점진적 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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