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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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 = 인스타그램

 

배우 남보라가 결혼식에서 ‘광란의 신부’로서 행복을 만끽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남보라는 10일 서울 모처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 이후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의 신부 맞습니다"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현장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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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 =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 속 남보라는 신부라기보다는 ‘파티 리더’에 가까웠다. 절친 박진주, 김민영이 축가를 부르는 무대에서는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뛰어오르며 환호했고, 트로트 가수 김도진의 무대에서는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하객들과 함께 현장을 ‘광란의 파티장’으로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친구 문지인은 "보라야, 많이 행복하구나!"라며, 송지은은 "이런 신부는 처음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하객들 역시 "영화 ‘써니’ 실사판", "신랑 혼자 두고 어디가ㅋㅋ 얘답다" 등 재치 있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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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 = 인스타그램

 

남보라는 13남매의 장녀로,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았고 축가는 절친 박진주와 김민영이 불렀다. 두 사람은 교회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어 약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특히 남보라는 신랑에 대해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을 닮았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남보라는 결혼식 후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저는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좋은 사람으로 이끌어주고 만들어주셨다"며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보답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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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사진 = 인스타그램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13남매와 함께 얼굴을 알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현재는 아름다워', 영화 '새해전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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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결혼, ‘써니’ 실사판! 하객도 신부도 모두 축제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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