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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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사진 = 유튜브 유퀴즈 공식계정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의 최장수 출연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8)과 벤틀리(7) 형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여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294회에는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이하 윌벤 형제)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7세가 된 벤틀리는 인터뷰 도중 하품을 하거나 돌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파리를 잡으러 가는 등 예측 불가능한 돌발 행동으로 MC 유재석과 조세호를 당황케 했다. 유재석은 맨손으로 파리를 잡는 벤틀리를 보고 "말벌 아저씨 이후로 이야. 날파리 벤틀리"라며 귀여워했지만, 아빠 샘 해밍턴은 눈을 질끈 감으며 머리를 부여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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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사진 = 유튜브 유퀴즈 공식계정

 

또한, 샘 해밍턴이 "형제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 점이 뭐예요?"라고 묻자, 벤틀리가 아빠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같이 있는 거"라고 대신 대답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솔직하고 엉뚱한 벤틀리의 매력이 여과 없이 드러났다.

 

한편, 형 윌리엄은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슈돌' 출연 당시 어린 동생 벤틀리를 '아가'라고 불렀던 그는 "지금은 벤틀리라고 부른다"며, "싸울 때도 자주 있지만 아직 동생을 케어할 때가 많다"고 고백해 흐뭇함을 안겼다.

 

벤틀리가 자신 자랑을 늘어놓자 윌리엄은 "아니, 내가 너한테 잘한 걸 말해야 하는 거야"라며 이 꽉 깨물고 설명했고, 벤틀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자 영어까지 사용해 동생을 이해시키는 의젓함을 보였다. 유재석은 "형아가 설명 잘 해줬다"며 윌리엄을 대견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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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사진 = 유튜브 유퀴즈 공식계정

 

특히 윌리엄은 최근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해 베이징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함께 촬영장을 찾은 아빠 샘 해밍턴은 어릴 때부터 팀 스포츠를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윌리엄이 네 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연년생 형제를 키우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지만, 윌벤 형제는 여전히 훈훈한 우애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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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샘해밍턴, 윌리엄과 벤틀리의 즐거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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